배재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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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반기(1~6월)
2017년말부터 시작된 AfreecaTV TEKKEN League S3에서 중간중간 위기도 있엇지만 잘 극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한국 철권계의 새로운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울산고딩과 여러번 만나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며, 결승전에서 자신에게 연패를 안겼던 그를 스티브로 완벽하게 카운터치며 우승. 2018년 한 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월 27일 일본에서 열리는 EVO JAPAN에 참가했다. 작년 TWT에서 자신을 물먹인 AK를 2대 0으로, 또한 천적으로 군림한 세인트를 폴 피닉스로 2:1 스코어로 잡아내는데 성공하며 무난하게 8강 승자조에 안착했다. 같은 팀의
다음날인 1월 28일에 열린 승자조 준결승에서 샤넬, 결승에서 구라를 잡아내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리고 패자조에서 올라온 샤넬과 다시 한번 맞붙게 되었는데, 브라이언을 픽해 2:0까지 앞섰지만 알리사로 캐릭터 픽을 변경한 샤넬의 매서운 공격에 연패하며 스코어 리셋을 당하는 등 위기가 있었다. 이후 1세트를 더 뺏기며 위기가 찾아왔지만, 스티브로 픽을 변경해 나머지 세트를 모조리 따내는 무나리오를 선보이며 결국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무릎은 AfreecaTV TEKKEN League S3에 이어 EVO JAPAN까지 큰 규모의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면서 2018년의 시작을 기분좋게 장식하게 되었다. 더불어 2017년 하반기에 겪었던 슬럼프를 완벽하게 극복한 모습. 특히 대회에서 힘을 못쓴다는 인식이 있던 폴 피닉스를 주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 귀국한 후 2018년 테켄 스타즈 컵 일정을 깜짝발표했다. 팀전 4회 개인전 2회 연 6회 4200만원 규모의 역대 최대 스케일.
2월 15일에 스팀판에 구현된 전 캐릭터를 최소 의자단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2월 27일에 데스티니의 기스와 류진 데스를 벌여 데빌진이 엠페러로 승단했다.
3월 12일에 웨까의 샤오유와 류진 데스를 벌여 브라이언이 엠페러로 승단했다.
3월 16~18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TWT Final Round 2018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대회 최강자로 손꼽히며 2017년을 지배해 무릎 자신에게 '잡세없무왕'이라는 칭호를 안겨주었던 에코폭스의 잡다캐릭과 세인트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ATL S3와 EVO JAPAN에서의 연이은 우승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다시 한 번 입증, 나오는 대회마다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특이점이라면 잡다캐릭을 상대로 데빌진을 꺼내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는 부분인데, 본인의 방송에서 언급하길 헤이아치 초고수로 유명한 잡다캐릭이 풍신류 대처법을 모를리 없기 때문에 정석적인 풍신류 운영보다는 일부러 주요기술들의 사용시점을 몇박자 늦추는 식으로 대응한게 잘 먹혔다고 한다.
3월 24~2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TWT Thaiger Uppercut에 참가했다. 풀에서 8강까지 승자조로 별다른 탈없이 무난하게 올라갔고 8강에서도 전띵, 태국의 북이란 강자들을 꺾으며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패자 결승에서 전띵을 3:0으로 잡고 올라온 북이 엄청난 기세로 3:1로 브리켓 리셋을 성공시키고 그 기세를 몰아 3연승을 하는 바람에 무릎은 준우승을 기록했다.
4월 1일 새벽에 새로 나온 DLC 캐릭인 녹티스를 의자단으로 승단시키면서 다시 한번 전 캐릭터를 최소 의자단에 올리는 데에 성공했다.
4월 5일 새벽에 로하이와 엠페러 데스를 벌였다. 선봉으로 오랜만에 브라이언을 꺼내 접전 끝에 로하이의 샤힌을 류진으로 강등시키고, 그 뒤 브라이언 미러전까지 승리하며 브라이언이 테켄킹으로 승단했다. 그리고 데빌진으로 브라이언을 마저 잡아내며 류진으로 강등시켰다.
다음 날 4월 6일 새벽에는 또다른 엠페러 보유자인 말구와 엠페러 데스를 펼쳤는데 데빌진으로 말구의 로우를 가볍게 제압하면서 류진으로 강등시켰다. 류진 강등 이후에도 말구는 무릎과 계속 데스를 펼쳤는데 무릎은 스티브(류진), 폴(류진), 샤힌(약사), 펭(라이진), 카타리나(푸진) 순으로 말구를 상대하면서 말구의 계급을 연달아 강등시키더니 결국 이날 말구를 보라단의 시작인 엠페러에서 의자단의 끝인 이터널 룰러까지 강등시켰고 스티브는 류진에서 엠페러가 되었다.
4월 10일 Afreeca TV TEKKEN League S4 16강에서 탈락하였다. 지난 시즌들과는 다르게 16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촉새, 스드라, 동네못하는악당과 A조로 편성된 무릎은 처음에 촉새를 만나 3:1로 패배하고 패자조에서 동네못하는악당을 만나 3:0으로 격파한 후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촉새에게 3:1로 패배하였다.[1] 이로써 무릎의 ATL에서의 연이은 우승기록은 중단되었다.
5월 19~2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TWT Battle Arena Melbourne에서 세인트를 폴로 잡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맞붙는 상대마다 다른 캐릭터를 꺼내드는 광범위한 캐릭터 활용폭이 돋보이기도 했다. TWT Thaiger Uppercut 이후 TWT 대회는 한동안 참가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다시 한번 TWT를 제패했다.
5월 25~27일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열린 TWT Combo Breaker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2주에 걸쳐 개최된 마스터급 규모의 TWT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세인트-로하이-전띵이란 우승권 강자들을 연달아 만났음에도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하며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전띵의 에디를 대비하기 위해 카자마 진을 픽한게 아주 잘 먹힌게 돋보였다. 이로서 최종 진출에서 경우의 수까지 고려해야 됐던 작년과는 달리 TWT 월드투어 파이널 랭킹 포인트 1,000에 도달해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6월 초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린 친선전 성향의 이벤트 대회인 DamagermanY에 참가에 우승을 기록했다. TWT 포인트를 안주는 대회라 처음엔 참가를 망설였는데, 가서 즐기고 오라는 샤넬의 추천을 받아서 출전했다고. 그래서인지 TWT에선 단조로운 운영 패턴 때문에 쉽게 꺼내지 못하는 브라이언 퓨리를 픽해 전매특허인 도발 제트어퍼 같은 화려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서양권 브라이언 최고수로 불리는 냅스와의 브라이언 미러 3선 대결에서 승리하며 다수의 명장면을 연출했다.
6월 2째주 주말에 폴란드에서 열린 TWT Fighting Games Challenge에 참가했다. 중간에 패자조로 떨어져 고생좀 했으나 결국 최종결승에 올라 쿠단스와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되었다. 놀랍게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쿠단스의 데빌진을 상대로 데빌진 미러전 승부를 거는 의외의 픽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데빌진을 잘 다루기로 원래부터 정평이 나있는터라 상당히 좋은 모습을 선보이마 브리켓 리셋을 성공시키고 이대로 연속으로 세트를 따내는듯 보였으나, 쿠단스의 뒷심이 작렬하며 아깝게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후 TWT 포인트를 많이 확보하여 연말에 열리는 파이널 진출은 사실상 확정인터라 TWT 참가일정은 모두 캔슬하고 여름에 열리는 EVO 2018 대비겸 휴식을 취하며 무프리카 방송에 매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후 개인방송에서 올해 EVO는 참가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상태.
6월 23일 말구와 테켄킹 데스를 하여 브라이언이 테켄갓으로 승단하였다. 이후 헤이아치, 드라그노프로 말구를 파랑단 까지 강등시켰고, 28일에 엠페러까지 올린 말구와 또 다시 데스를 하여 드라그노프가 텍킹으로 승단했고, 폴로 말구를 류진까지 떨구고, 약사까지 떨어진 말구와 또 또 데스를 하여 이터널까지 떨어뜨렸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렸던 마스터급 TWT CEO 2018은 불참하였지만 7월 7일~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렸던 TWT Abuget Cup에 참가하였다. 예선에서 물골드에게 아깝게 패하며 패자조로 내려갔지만 패자조에서 물골드를 다시 만나 이기고 top8에서 랑추를 이긴 이후 Thaiger Uppercut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던 Book을 이기며 화려하게 복수에 성공하였다. 이후 야마사의 대표 게이머들인 타케와 노비를 연달아 잡아내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으며 노로마에게 브라켓 리셋을 성공한 다음 접전 끝에 3:2로 이기면서 패자조부터 시작하여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2]
2018년이 슬슬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작년과 올해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지난해엔 마지막까지도 TWT Global Final 출전을 자력으로 확정짓지 못하다가 다른 후보들이 모두 패자조 탈락하며 극적으로 티켓을 거머쥐었던 것과는 다르게, 올해는 이미 파이널 진출은 사실상 확정에, 순위마저도 다른 경쟁자들이 따라오기 힘들 정도로 안정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의 요인으로는 건강 문제 호전, 작년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피나는 노력 등도 있겠지만, 가장 눈에 띄는 요인으로는 역시 캐릭터 기용의 다양함을 들 수 있다.
주로 데빌 진 또는 브라이언을 중심으로 플레이했고 저격 또는 저격 방지용으로 다른 캐릭터들을 기용하던 이전과는 달리, 펭, 스티브, 카즈야 등이 큰 쏠림현상 없이 대체로 고르게 기용되고 있다. 물론 하위라운드 한정이긴 하지만 무릎 본인도 방송에서 언급한 적이 있고 구라 선수도 말했듯이 국제 대회에서 처음 보는 선수나 자주 못 만나는 선수는 내 입장에서는 상대의 패턴을 잘 모르고, 상대 입장에서는 네임드인 나의 패턴을 잘 알기 때문에 하위 라운드에서도 네임드급 선수들이 소위 죽창을 맞고 패자조나 탈락의 길로 가는 경우가 심심찮게 일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 라운드를 떠나서 캐릭터 풀이 넓어진 것 자체로도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특히 위에서도 말했듯이 대회에서 힘을 못쓴다는 인식이 많던 폴 피닉스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무릎의 대회 커리어도 순조로워졌다. 실제로 무릎의 폴 계급도 엠페러로 높은 계급을 달성했다. 같은 딜캐를 해도 남들보다 훨씬 아프게 때릴 수가 있고, 갉아먹기도 나쁘지 않다는 캐릭터 성능이 본인의 실력과 합쳐지니 폴로 다른 캐릭 하는 것처럼 막고 때리고 흘리고 짜게 긁기만 해도 상대가 당해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렇기 때문에 데빌 진과 함께 토너먼트 후반부를 책임지는 카드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상대로 잭이 등장할 경우에는 거의 담당일진 수준으로 등판한다. 벽붕권을 위시해 데미지 싸움에서도 지지않고, 본인이 잭 대결에서 중요하다 말했던 피잭머신건 흘리기 뒤에 콤보 데미지 역시 좋기 때문이다. [3][4]
세인트, 노로마 등 최정상급 선수들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으며, 노로마의 경우 2018년 7월초에 열린 TWT Abuget Cup에서 거의 뚫어낼 뻔 했지만 무나리오의 발동으로 패배하기도 하였다. 결과적으로 노로마의 이 일격을 막아내며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 달성. 현재 Echo Fox 듀오인 JDCR과 세인트도 작년에 비하면 무릎에게 미치지 못하는 편이고 그 외의 TWT 상위권인 전띵, 쿠단스, 노로마 등과도 격차가 꽤 나는 편.
한편, 8월에 열리는 지상 최대 규모의 대전 격투 게임 대회인 EVO 2018은 일단 불참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한다. 작년과는 다르게 2018 EVO 철권 부문이 TWT에 포함이 되지 않아 부여되는 포인트가 없고 가족과의 여름휴가가 약속되어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게다가 본인이 이미 EVO 우승이란 걸출한 커리어를(EVO 2013 & EVO Japan 2018) 가지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주고 있는듯. ROX 해설 무대에서 밝히길 본인도 별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가 않는다고 밝혔다.
2. 하반기(7월~12월)
7월 말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쿠로쿠로컵에 참가. 중간에 치쿠린의 기스 하워드에게 지며 패자조로 떨어졌지만 패자조에서 강자들을 꺾고 최종 결승정에서는 치쿠린 상대로 브라켓 리셋을 하고 압도적으로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이하게도 기스상대로 헤이하치를 골랐는데 치쿠린의 공격을 전부 가드한뒤 칼같은 딜캐로 응수하고 페링을 사용하여 반격을 하는 장면이 백미.
대회 다음날에는 BKC[5], 닷챠, 치쿠린과 데스를 진행하였다.
무릎:BKC
17:3
무릎:닷챠18:17
무릎:치쿠린 26:6
닷챠 상대로 접전을 펼친 것 빼고는 작년과는 정 반대로 압도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심지어 치쿠린은 잭 빼고는 계속 연패를 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치쿠린을 응원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그리고 데스가 끝난 이후에 BKC는 '무릎은 강했습니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2018년 8월에는 말구를 상대로 스티브를 꺼내 텍킹 데스를 통해 말구의 로우를 엠퍼러로 강등시켰고, 지삼문에이스와의 류진 데스에서 니나를 꺼내 카즈야와 헤이하치를 강등시켰다. 이 데스로 니나의 계급 점수가 풀포인트가 되었고, 며칠뒤 말구의 로우와 만나서 1판만에 국내 최초 니나 보라단을 달성했다. 같은 날, 오랜만에 고어택의 마스터 레이븐과 텍킹 데스를 벌였다. 여기서 국내 최초 스티브 텍갓을 달성했고, 또 다른 텍킹인 폴을 꺼내서 고어택을 엠퍼러로 강등시켰다. 한편 EVO 2018에서 발표된 안나 윌리엄스나 레이 우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별다른 반응은 없는 편.[6] 본인은 게스트 캐릭터로 나올 네간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8월 18~19일에 열린 TWT Tokyo Tekken Masters에서는 순조롭게 32강에 진출, 강적인 노로마를 상대로 헤이하치를 꺼내는 대담한 픽을 선보였으나 재미를 못보고 바로 폴로 바꾸어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승자조에서 더블의 로우를 상대로 상성상 불리하기로 유명한 스티브를 꺼내들어 압승을 거두었다.
19일에 열린 승자조 4강에선 쿠단스의 데빌 진을 상대로 리리와 카타리나를 꺼내드는 변수를 두었지만 2:1로 아깝게 패배하며 패자조로 떨어졌다. 하지만 패자조에서 스티브로 북의 놈진과 티슈몽의 레이븐을 전부 잡아내며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 다시 쿠단스와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리리를 다시 픽해 6게임 전부 압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서 리리를 사용하는게 처음인데다 성능이 그닥 좋지 않다는 평이 많았지만, 데빌진의 주력기술들이 리리의 횡각을 못 따라잡는 것을 이용해 횡신 카운터를 펑펑 터뜨리며 쿠단스의 공격의 폭을 줄여버린게 승리의 열쇠로 작용했으며 리리 유저들을 물론이고 무릎 본인에게도 더 뜻깊은 우승이 되었다. 여담으로 우승 직후 일본 유저들이 무릎님(膝様)라고 불렀다고 한다.[7]
샤넬이 개인방송에서 리리 픽을 한 이야기를 말했는데, 리리가 데빌진에게 할 만한지 보려고 월드투어 첫 날 무릎이 샤넬에게 데빌진 좀 할 줄 아냐고 해서 무릎의 리리와 붙어봤는데 27전 23승으로 샤넬을 압도적으로 털었다고 한다. 게임 이후에도 무릎은 계속해서 데빌진을 상대할 때 생길 변수들을 전부 계산해서 연습했다고 한다. 즉 높은 캐릭 이해도+꾸준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것.
21일 방송을 켜 대략 한시간 반의 대회 복기방송을 진행했다. 그 후 리 차오랑을 sLine이라는 유저와의 데스를 통해 이터널에서 푸진으로 승단시켰다. 그리고 로우로 OKAY와의 라이진 데스를 했는데 상대의 강등위기에 마무리를 짓지 못하면서 역전당해 로우가 역강등을 당해 푸진으로 떨어졌다. 기스 하워드를 뽑아든 아이뮤지션과의 라이진 데스에선 자신의 승격과 상대의 강등이 나란히 뜨며 결국 약사로 승격했고, 아이뮤지션의 요시미츠는 푸진으로 강등당했다. 후엔 랭크매치 대신 퀵매치를 하면서 노가리를 겸하다 방종했다.
23일 하루 방송을 쉬고 돌아온 날은 데스티니의 기스하워드와 텍킹 데스를 시작했다. 드라그노프를 선택했고 데스티니가 마이너스였는지 데스는 3-1로 기스하워드가 강등되며 종료되는 듯 싶었으나 엠페러인 킹을 뽑으며 데스를 계속 진행했다. 데스티니의 강등위기가 몇번이고 왔었으나 과학시간의 힘으로 꿋꿋이 버티며 오히려 따라오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후반 연패를 딛지 못하고 12-7로 데스가 끝나며 데스티니는 류진으로 강등당했다. 럭키 클로에로 웨이브킹의 2점을 먹는 등 럭키를 푸진으로 올리기 위해 돌리고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울산의 등장으로 텍갓데스가 성사되었다. 울산의 카즈미가 플러스 상태였던 모양인지 2-5인 상황에서 바로 승단이 떴고, 연승을 이어가며 울산이 최초 트텍을 달고 데스가 종료되었다. 이후 럭키, 엘리자 등등 다양한 계급을 탐방하며 강등 전도를 하고 다녔는데 약사인 카즈야를 골랐다가 강등 직전인 저스티스의 폴을 만나 강등시켰다. 그리곤 상대가 더 없다고 느꼈는지 전처럼 퀵매치를 돌리며 놀다가 방종했다.
24일 카즈야를 꺼내 어느센가 다시 약사로 돌아온 저스티스를 만나 5-1로 이기며 강등을 전도했다. 그리고 라이진인 요시미츠로 따라가 12-8로 저스티스를 라이진으로 또 한번 강등시켰다. 럭키 클로에를 승단시키고 싶은지 다시 꺼내들고는 이터널 데스를 했지만 상대방이 튕겼는지 없어졌고, 결국 동단을 찾지 못하다 엘리자를 꺼내들었다. 엘리자로 지금껏 자잘하게 모아놓은 점수가 많았는지 동단을 만나자마자 바로 승단이 떴다. 하지만 바로 이기진 못했고, 한 판 진 뒤 2연승으로 엘리자를 이터널로 승격시켰다. 남은 디바인 캐릭터가 샤오유밖에 없어서 최소 계급을 이터널로 맞추고자 샤오유를 꺼냈지만 동단을 만나지 못한 채 결국 이것저것 해보다가 체리베리망고가 채팅창에 등장하고 엠페러 데스를 신청하자 승낙하며 킹을 꺼냈다. 1점을 따내자 바로 승단이 떴지만 말리면서 5-11까지 밀렸다. 하지만 무나리오를 발동시키며 14-12로 9승 1패를 찍으며 텍킹으로 킹을 승단시켰다. 그리고 1페이지 10개 캐릭터가 전부 텍킹 이상으로 찬 경이로운 화면을 보여주었고 방송을 종료했다.
25일 여러 캐릭터를 돌리다 도토링의 기가스가 라이진에 상주하여 몇번 걸리자 요시미츠를 꺼내 라이진 데스를 시작했다. 이미 플러스였던 요시라 빠른 승격도 노려볼 수 있었지만 도토링이 내리 7연승을 해버리며 약사로 승단했고 요시는 마이너스가 되었다. 그러나 약사로 승격한 도토링을 따라가 카즈야를 꺼내 약사 데스를 했는데 첫판부터 승단이 떴다. 하지만 내리 4패를 해 승격하지 못했고 5-5를 맞춘 시점엔 이미 승점 하나가 날아갔다. 후 2연승을 기록하며 7-5로 카즈야를 류진으로 승단시켰다. 날아간 점수는 도토링도 마찬가지였는지 무릎이 약사 라스로 다시 데스를 하자 도토링의 기가스가 바로 강등이 뜨는 사태가 벌어졌다. 공방전 끝에 3-2로 데스가 끝나며 도토링이 라이진으로 복귀했다....로 끝난 줄 알았더니 라이진 카즈미를 들고 다시 데스를 시작했다. 첫판이 끝나고 도토링이 리벤지를 캔슬하며 맵을 바꿨다가 다시 시작했다. 4점을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승단과 강등이 같이 뜨며 8-3으로 카즈미 약사 승단, 기가스 푸진 강등을 기록했다. 데스가 끝나고 유일한 디바인인 샤오유를 이터널로 올리기 위해 계속 돌리다 터보레이터라는 기가스 유저를 만나 디바인 데스를 시작했다. 상당히 공격적인 운영에 연신 "쩔어"를 외치며 놀라워했지만 결과는 늘 그렇듯 6-1로 기가스가 강등당했다. 이후 폴탄의 브라이언을 만나 역시 4-0으로 꺾으며 샤오유를 이터널로 올리고 최소 계급 이터널 룰러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폴탄이 이에 질세라 주캐인 이터널 킹을 들고 돌아왔는데 무릎은 럭키를 뽑아 7-3으로 럭키를 푸진으로 승단시켰다. 웃긴 점은 4-1일 때는 승단이 안떴는데 같은 +3점인 6-3에선 승단이 떴다.
8월 28일 김봉준과 합방을 진행했다. 비록 합방하기 전 주에 잡음이 있긴 했지만 방송에서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듯이 즐거운 분위기로 방송을 했으며, 함께해서 재미있었다는 내용의 트윗을 남겼다.
한편, 김봉준이 주최한 컨텐츠인 『무릎을 이겨라』에 참여하여 10단계 연승 컨텐츠를 진행했다. 1단계는 이영호,[8] 2단계는 이경민, 3단계는 무릎의 팬이라는 트위치 스트리머 2명, 4단계는 아프리카 신입 남캠 BJ, 5단계는 성치,[9] 6단계는 하영아빠, 7단계는 왜까,[10] 8단계는 정의아재[11], 9단계는 엠아재[12], 10단계는 울산고딩이었다. 특히 10단계가 대결 전부터 아주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어 유일하게 5전 3선승의 룰을 적용했는데 세트 스코어 2:3으로 아쉽게 패배했으며, 번외 경기로 눈을 가리고 봉준과 승부를 벌여 패배하는 개그성 이벤트도 있었다. 이날 밤에 있었던 엠아재 방송에 같이 나온 울산의 말에 의하면 전날 밤을 새고 온 상태였기에 다 같이 간 저녁식사에 참여하지 않고 바로 숙소에 쉬러 갔다고 한다.
30일 거의 31일로 넘어가는 늦은 시간에 켜서 플러스인 약사 기가스를 잡고 자잘하게 점수를 올리다 하영아빠 스티브를 만나 2승으로 류진 승단에 성공했고, 바로 카즈미 약사로 들어와 3연승을 하며 하영아빠를 라이진으로 떨어트렸다.
9월 2일 IeSF 한국대표 선발전에 참가했는데, 참가한 인원도 적고 대부분 한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초고수들만 모여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쉽게 말해 지면 그냥 탈락. 첫 번째 상대로 울산을 만나 스티브로 최근의 패배를 갚으려고 했지만 결국 3-0 패배를 당하면서 한국 대표엔 승선하지 못했고, 아이러니하게도 최근 대회에서 이렇다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샤넬이 국가 대표로 진출하게 되었다.
저녁엔 방송을 켜서 푸진에 서식중인 지삼문의 카즈야를 발견하고 요시미츠로 와 8-4로 강등시켰다. 그리고 고우키를 돌리려다 푸진을 또 발견해서 요시미츠로 다시 들어오자 바로 승단이 떴는데 바로 이기고 라이진으로 승단했다. 엠페러인 잭으로 들어왔다가 저번 말구 데스에서 씬스틸러를 담당했던 은자의 류진 고우키를 만나자 바로 카즈야를 꼽고 데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풀마이너스인 은자는 한판을 지자마자 강등이 떴고 2-0으로 무릎이 이기며 약사로 강등당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약사 캐릭터인 카즈미를 들고와 다시 은자와 데스를 시작했고, 3-0으로 카즈미를 류진으로 승단시켰다. 그리고는 약사 알리사를 가져와(....) 한판만에 은자를 강등시키며 은자가 라이진까지 떨어졌다. Envy[13]와 푸진 데스를 해서 4-0으로 로우를 라이진으로 승단시켰다. 그리고 퀵매를 하다가 랭매로 잭을 돌렸는데 불굴의 의지로 다시 보라단에 복귀한 정의아재를 만났다. 그리고 3-0으로 관광보내며 잭이 텍킹으로 승단했다. 조시로 다시와 데스를 시작했지만 1-1 상황에서 약속의 11시가 되어 튕겼다. 그리곤 아이뮤지션의 약사 요시미츠를 보고 기스 약사로 왔는데 6-8로 패해 아이뮤지션이 류진으로 승단했다. 그후 류진 카즈야로 따라가 5-3 스코어로 카즈야 엠페레를 달고, 기가스는 6-10으로 강등당했다. 라스로 와서는 10-4로 아이뮤지션을 약사로 강등시키고 방송을 종료했다.
9월 3일에는 방송키기 전부터 데스를 해서 류진이던 기가스가 라이진까지 떨어졌고, 방송을 키고는 라스로 엔비의 잭과 류진데스를 해서 8-7로 엠페러로 승단, 브라이언은 데스티니의 기스와 테켄 갓 데스를 23-14라는 엄청난 장기 데스를 통해 트루 테켄 갓으로 승단에 성공했다. 시종일관 벽에 몰렸지만 결국 기스의 파훼법인 어떻게든 막고 때린다
4일 풀 마이너스 텍갓 데스를 데스티니와 하다가 3-1로 스티브가 텍킹으로 강등당했다. 브라이언으로 한 점오데스는 11-9로 이기며 데스티니 또한 텍킹으로 강등당했다. 약사 리리로 전업호그의 리와 만나 데스를 했는데 엄청난 초장기 데스 끝에(상대 강등만 떴는데 어느새 자기 승단도 같이 뜨며) 23-19로 리리 류진 승단, 전업호그는 라이진으로 강등당했다. 그리고 라이진 요시미츠로 따라가 데스를 또 하며 5-1로 이기며 푸진까지 강등시켰다.
9월 8~9일 프랑스에서 열린 TWT The Mixup에 참가해 무난히 승자조 8강에 진출(16강에서 또 다시 리리로 쿠단스에게 승리), 첫 상대인 꼬꼬마와 1:1 스코어 5라운드 접전 끝에 퀵훅 콤보가 터지며 승리를 거뒀고, 4강에서 랑추를 이기며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후 같은 팀원인 샤넬과 우승겁을 놓고 싸우게 되었는데, 브라이언을 꺼내 2:2까지 갔지만 샤넬이 역공을 가하며 브라켓 리셋을 당했다. 그래서 샤넬의 주캐릭을 카운터 칠 수 있는 스티브를 꺼내 3:0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또 한 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현재 2018년 대회 우승률 80퍼라는 괴물같은 성적으로 무노스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이 대회가 시즌1로 치러지는 대회 중 마지막 대회이며 다음 대회부터는 최근에 패치된 시즌2로 진행할 예정이다.
귀국 후 11일 방송을 켜 추가된 안나(스자쿠)으로 매칭을 돌려 4연승으로 마이티로 승단하며 4승 의자단을 만들었다.
12일 방송에서 브라이언으로 말구와 7 FR 최초의 트루 텍켄갓 데스에 들어가 18-8로 승리하며 작업 캐릭터 제외 모든 기종을 통틀어서 전 세계 7 FR 최초 텍켄갓 프라임을 찍었다.
13일 방송에 안나를 5연승으로 9승 리비어드 룰러로 승단시키고, 0승 마이티인 따거를 돌렸다. 그러나 띄워놓고
14일 방송에서 카즈야로 전업호그의 리와 텍갓데스를 했는데 3-8로 강등위기까지 밀린 상황에서 15-9로 역전에 성공하며 상대 역강등, 자신은 트텍으로 승단했다. 그리고 텍킹 스티브로 따라와 6-1로 승리하며 텍갓 승단, 전업호그 엠페러 강등. 다시 미겔로 따라가 8-3으로 미겔 텍킹 승단, 전업호그 류진 강등. 텍킹을 돌리려다 자꾸 엠페러 신창과 만나서 결국 라스로 엠페러 데스를 시작했다. 2시간 가량되는 고통의 데스 끝에 결국 신창을 잡으며 라스를 텍킹으로 올려놓고, 라스 봉인을 선언했다.
현재 무릎의 택갓 프라임은 브라이언, 폴, 스티브, 진, 데빌진, 카즈야, 드라그노프, 샤힌까지 합쳐서 무려 8개 시청자들은 프라임 스톤을 모으는 무노스 드립을 치고 있다.
한편 오랫동안 대한민국의 철권 성지이자 중심지으로 군림했던 그린게임랜드가 폐업이 되자 트위터로 매우 슬픈 반응과 함께 한국의 오락실은 끝났다고 쓸쓸한 언급을 하기도 하였다. 그린게임랜드에 있던 자신의 일부 트로피가 파손되고 다른 트로피 및 메달은 다른 사람이 가져갔다고 한다. 무릎으로서는 당황스러운 일이었다. 2018년 10월 10일 트위터
10월 12~13일 두바이 대회에 참가했다. 결과는 준우승으로, 대회 중간에 자신을 2:0으로 패자조로 보낸 파키스탄의 카즈미 유저에게 결승에서 3:0으로 패배했다. 결승전에서 평소와는 달리 클라우디오를 사용하는 변수를 두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이 파키스탄 유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과거 7월 월드투어 때 한국 최고의 카즈미 유저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울산대학생이 그 유저와 10선승을 해서 패배했는데, 울산은 자신의 트위터에 '그 유저는 정말로 연깎을 보고 막을 수 있는 사람이다' 라는 평가를 내렸다. [15]
10월 말부터 열린 아프리카 철권 BJ멸망전에 참가했다. 같은 팀원으로는 샤넬, 아이뮤지션, 도토링. 예선전에서 Team 제너럴의 카타리나 유저 제너럴에게 팀이 올킬을 당했고, Team 엠아재와의 대전에서는 반대로 샤넬이 올킬을 해내는 활약을 펼쳐서 Team 소용돌이와의 대전에서 말구를 상대로 1킬을 따낸 것 이외에 활약은 없었다. 또한 말구를 이긴 바로 다음에도 울산의 카즈미를 만나 패배했고, 올스타전에서도 역올킬의 희생양이 되는 등 여전히 울산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16]
결승전에서 Team 제너럴을 다시 만나, 선봉인 도토링이 3킬을 따낸 후 데스티니에 의해 역올킬 위기에 처했을 때 대장으로 등장했고, 결국 승리해 팀 우승으로 결말을 장식했다. 대회에서 사용하기 힘들다는 인식이 강한 브라이언을 결승에서 꺼내는 과감한 선택이 잘 먹혀들었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 아프리카 TV의 서수길 대표의 제안으로 엠아재와의 이벤트 매치가 펼쳐졌다. 5판 3선승제로, 승리 시 무려 별풍선 3천개라는 거금이 걸려 있었기에 무릎은 이벤트 매치 역시 진지하게 임했는데, 주력 캐릭터인 화랑, 브라이언, 카즈야를 순서대로 내보이며 3:0으로 엠아재를 압살했다.
11월 13일에는 연예인 게임대회인 게임돌림픽에서 해설을 맡았다.
최근에는 전띵의 에디 골드를 상대로 무릎 본인은 클라우디오로 기선 제압을 한 이후 전띵의 에디와 같은 계급인 텍갓의 카타리나로 전띵을 다시 한번 꺾고 트텍으로 승진하였다. 이로써 전띵 입장에서 무릎은 대회에서든 데스에서든 인간상성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2018년 11월 22 방송분에서 밥으로 도토링의 기가스를 꺾고 밥을 테켄 갓 프라임에 올렸다. 이것으로 그의 텍갓 프라임은 무려 20개
12월 2~3일 철권 월드투어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했다. 참가조는 D조로, 첫 경기에서 꼬꼬마를 2:0으로 격파한 LCQ 우승자 유럽 선수 걸란다를 장기전 끝에 2:0으로 이기며 첫 승리를 거두었고, 이후 북을 스티브로 격파했으나 노비의 스티브에게 밀리며 첫 패배를 기록했다. 마지막 최종 진출전에서 꼬꼬마를 상대로 주로 펭을 사용했던 과거와는 달리 폴을 사용했으며, 1:1 동점에서 마지막 세트 경기에서 레아 캔슬 콤보를 통한 극적인 역전승을 이루어내며 마지막 라운드를 퍼펙트로 승리하며 승자조로 진출한다.[17]
승자조로 진출한 후 랑추를 데빌 진으로 이기며 승자조 결승에서 쿠단스와 다시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그간 쿠단스의 데빌진을 상대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던 리리를 사용했으나 2:0으로 패배하고, 결국 마지막에 데빌진을 사용했지만 3:1로 패배하며 패자조로 내려가게 된다. 패자조 결승에서 랑추를 상대로 6AK 대신 비공이 나가는 치명적인 실수로 패배하며 최종 순위 3위를 거두었다.
파이널이 끝난 이후 새로 추가된 아머킹과 머덕을 100승 미만의 승수를 기록하며 테켄 갓 프라임에 올려놓았다. 정작 유투브 제목에서는 '이제야 감을 잡았다' 라는 식의 제목으로 올라가 있다. 아머킹과 머덕 텍프를 달성한 뒤에도 미친듯이 데스를 돌리며 텍프를 양산하고 있다. 특히 12월 23일 하룻동안 에디, 리리, 리 3명의 캐릭터를 텍프에 올리는 등, 전캐릭 텍프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 시즌 총평
2017년의 부진을 완벽히 씻어냈음을 증명한 한 해였다. TWT 기준 결승 진출 확률 100%였고, 파이널까지 합쳐도 리퀴피디아 기준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TOP3 안에 들은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캐릭터풀에 대해서는 2017년부터 조금씩 비중을 늘렸던 폴을 주력으로 정착시킴과 동시에 스티브도 주력으로 활용했으며, 때로는 리리 등 탁월한 기본기에서 나오는 조커픽도 활용했다.다만 초행이었던 에보 재팬의 우승을 제외하면 주요 대회 중 에보는 TWT에 미포함된다는 이유로 참가하지 않았고,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뽑히던 TWT FINAL은 한해 내내 무릎의 유일한 대항마였던 쿠단스에게 리리가 파해당하며 승자조에서 패배, 패자조에서 랑추에게 패배하며 3위를 기록하는 아쉬운 마무리를 지었다.
[1] 이날 촉새는 승자전에서 스드라에게 패했지만 1경기와 최종전에서 무릎을 상대로 실전에서도 쓰기가 힘든 기원초까지 쓸 정도로 과감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무릎을 단숨에 몰아붙이면서 두 경기 모두 3:1로 승리를 거두었다.[2] 스파 최강자 중 한명인 토키도가 패자조에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한 토키도 이론이 있는데 무릎도 이 대회에서 토키도 이론에 따른 우승을 차지했다. 참고로 일주일 전에 열린 TWT CEO 2018의 우승자인 전띵은 이 대회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3] 그런데 실제로는 잭의 슬레지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머신건을 흘린다는게 전혀 쉽지가 않다... 특히 세계 대회에 나올 정도의 잭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냥 무릎 정도의 초고수이기 때문에 그런 플레이가 가능한 것.[4] 애초에 폴이 잭을 상대로 상성상 완전히 유리한 캐릭터냐 하면 그것은 아니다. 물론 폴 입장에서는 바닥붕권을 때릴 수 있다는 점, 뚱캐라서 콤보를 아프게 넣을 수 있다는 점은 좋은 점이지만, 잭 역시 리치나 다채로운 패턴 면에서는 폴에게 괜찮기 때문이다. 지금도 잭은 드라, 카즈미와 함께 대회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캐릭터 3대장으로 군림하고 있는데, 만약 다루기도 쉽고 데미지도 강한 폴이 잭의 천적이었다면 잭 자체가 대회에서 자취를 감췄어야 할 것이다. 즉 무릎의 폴이 잭을 상대로 엄청난 강함을 보이는 것은 본인의 실력+연구+폴이 잭에게 좋은 점만 극대화+잭을 상대로 한 많은 경험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서 그렇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5] Walker Gaming 소속의 프로게이머, 일본에서 유명한 브라이언 유저 중 한명이다.[6] 이전 시리즈부터 무릎은 대부분의 캐릭터들을 다루었지만 안나와 레이로는 플레이를 한적이 거의 없었다.[7] 일본어의 님(사마)이라는 호칭이 그 사람에 대한 강한 존경을 나타내는 뜻이며 이는 일본 유저들 또한 무릎을 상당히 존경한다는 것을 알수있는 대목이다.[8] 1번으로 그의 아이디가 화면에 떴을때 스타가 아닌데도 왠지 엄청난 위압갑이 드는 이름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막상 경기에서는...아 진짜 콤보 한번만 맞아주면 안돼요? 그마저도 콤보 삑사리(...)[9] 엠아재의 친구로 그의 방송에도 단골로 출연하는 게스트. 철권 5 시절 최고계급인 다크로드를 달성한 경력이 있는 고수다. 철권7부터 플레이 시간이 크게 줄어서 예전만큼의 실력은 못내지만, 여전히 빨강단이라는 높은 계급대에 속해있다. 무릎과도 철권5 시절 승부를 겨룬 적이 있어 서로 아는 사이다.[10] 아쉽게도 가져온 개인스틱이 미인식 되는 문제가 발생해 어쩔 수 없이 1경기 키보드/2경기는 빌린 스틱으로 했는데 정상적인 실력을 내지 못해서 패하고 말았다. 참고로 자신이 무릎과의 데스를 이긴 적이 딱 한번 있었는데 그때 무릎을 꿇고 경기를 했었다면서 이날 등장부터 무릎을 꿇고 나오는 등 엄청난 예능감을 선보여 채팅창을 초토화 시키기도 했다.[11] 며칠전 카즈야에게 망치잡기를 당한 굴욕 때문인지 카즈야를 픽하자 카즈야요?라며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1세트 승리후 무릎의 팔에 매달리는 애교를 보여주기도 했다.[12] 10단계가 워낙 강자였는지라 쉬어가는 의미로 사실상 9단계가 아니라 8단계가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 며칠전 합방에서 얻은 상품 수령무릎: 아니 졌는데 상품을 타갑니까?및 체어샷을 하는등 개그 하나는 왜까 못지않게 잘 터뜨리고간 출연자. 들어올 때 '긴장 풀어둬라' 라며 무릎의 어깨를 주물러주는 친근함을 보이기도 했다.[13] 텍크 시즌8 우승자인 잭/줄리아 유저인 그 엔비가 맞으며 데빌 진이 텍킹 승단 당시 데스 상대였다. 그 당시 캐릭은 잭-7.[14] 브라이언으로 대회를 나오지 않는 이유가 제대로 드러난 데스였다. 카즈미나 기스 하워드같은 캐릭터를 만나게 되면 5세트라는 제약이 걸린 대회에선 그들의 랜덤게임을 쉽사리 뚫고 올라가기가 어렵기 때문. 그 누구도 대회에서 벽에 몰린 상태로 게임 양상을 불리하게 가져가긴 싫을 것이다[15] 이 유저가 누군가 하면 바로 2019 EVO JAPAN과 EVO를 우승하며 2019년 한 해에 전세계 철권계에 파키스탄 신드롬을 불러온 아슬란 애쉬였다.[16] 올스타전 팀원은 무릎, 샤넬, 말구, 소용돌이. 소용돌이가 선 3킬을 이루었으나, 마지막에 나온 울산에 의해 역올킬을 당해버리고 말았다.[17] 사응으로 벽꽝 후 레아 캔슬 콤보로 같은 체력 상황을 만들었고, 꼬꼬마가 애매한 거리에서 블리자드 해머를 헛치며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