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에서 활동중인 철권 유명 유저.[1] 태그2 최고 계급은 준/자피나 텍갓.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철권 프로게이머 중 한명인 무릎의 친형이기도 하다.
2. 활동
주 캐릭터는 줄리아 창(제이시)과 카자마 준. 시간이 지나면서 제이시는 거의 활용하지 않고 부캐, 특히 준의 서브로 자피나를 운용하고 있었다. 국내에서 몇 안되는 준 메인 유저.[2]태그2 기준으로 주 태그는 제이시/레오,리리/샤오유, 아스카/드라그노프, 준/자피나, 안나/라스.
유명 게임 리그에 등장하기 전까지는 아케이드 매장보다는 플스판 콘솔 랭크매치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태그2 당시엔 철권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직접 만나서 게임하는 아케이드가 주류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비주류인 콘솔 랭크매치 유저들 사이에서만 '잘 하는 유저가 있다'정도로만 알음알음 알려져 있었다. 그렇다고 아케이드에서는 게임을 하지 않았던 건 아니고, 알 만한 사람들은 다 고수라는 걸 알았지만 동생처럼 유명하진 않았던 유저였다.
그러다가 2013년 나이스게임TV TEKKEN STRIKE 예선에 출전하게 되고, 무릎의 형으로 알려지게 됨으로서 유명해졌다. TEKKEN STRIKE에서는 중간에 쌍곰유저 지르삼에게 패배해 탈락.
실력은 고인물 중 고인물만 남았던 게임인 철권 태그2 아케이드 텍켄 갓을 찍었을 정도[3]이며, 무릎의 형임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최상위권이다. 동생과는 다르게 여성 캐릭터를 위주로 사용하며,[4] 6BR이나 태그2 초중반까지는 사용하는 남캐는 드라그노프뿐이었으나, 그 뒤로는 안나의 서브로 라스도 쓰는 듯.
게임 스타일은 무릎과 비슷하게 단단한 운영을 지향하는 스타일로, 아무래도 여캐 중심 유저다보니 무릎이 여캐릭터를 하는 인상을 준다. 다만 자유로운 조합으로 여러 캐릭터를 돌려쓰는 무릎[5]과는 달리 조합을 정하면 그 조합 외에는 팀을 이루지 않는 편이다. 동생의 개인방송인 무프리카에서 태그2 방송했던 2013년 후반~2014년엔 종종 얼굴을 비췄는데, 가끔 조이스틱을 잡고 랭크매치를 돌리기도 했다. 이땐 한마디도 안하고 게임만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무릎이 언급한 것도 그렇고 오프라인에서는 말을 잘 안하는 성격인듯.
철권 7 출시 이후로도 계속 플레이 중이나, 주캐였던 줄리아, 준, 자피나가 나오지 않은 탓에 그렇게 많이 하진 않고[6] 주로 파이널 판타지 신생 에오르제아와 DOA5를 하는중. 주력 캐릭터는 레이팡, 모미지, 코코로다. 이후 줄리아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철권을 하는 중. 동생은 PC로 하고, 본인은 플스판으로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도 쿠니미츠가 나오자 게임을 가끔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그 외
-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는 본인이 직접 등판해 작성금지를 요청해 개인 문서는커녕 무릎 문서에도 관련 언급이 금지된 적이 있었다. 이후 나무위키로 바뀌고 나서 운영진이 이관되어서인지 어느새인가 개별 문서가 생겨났다.
[1]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엘파란과 나타니엘이란 닉네임을 사용한 적이 있다[2] 태그2에서 준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아스카의 부캐로 통칭 '준스카'로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3] 물론 높은 계급이긴 하지만 위상이 한없이 추락한(..) 철권7 가정용 텍갓과는 전혀 다르다. 단적인 예로 이 당시 텍갓이 최고계급이었던 사람은 대표적으로 로하이, 잡다캐릭, 쿠단스이다.[4] 무릎도 여성 캐릭터를 어느정도 다루긴 하는데, 친분이 두터운 샤넬과 리리만의 주캐인 알리사와 리리는 일부러 잘 안한다는 이야기가 존재한다.[5] 예를들어 브라이언을 할 때 데빌진, 브루스, 스티브, 밥 등 다양한 조합을 보여준 바 있다.[6] 그래도 실력이 죽은건 아닌지 새로하는 카즈미와 카타리나를 포함해 이전에 해왔던 캐릭은 전부 주황단 이상 올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