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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4:15:16

배지터(인터넷 방송인)

<colbgcolor=#0545b1><colcolor=#fff> 배지터
파일:배지터 프로필 업스케일링.jpg
성명 채경민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출생 1987년 7월 1일 ([age(1987-07-01)]세)
서울특별시
학력 백석대학교 (유아교육과 / 학사)
경력 진아유치원[1] (담임교사 / 7년 근무)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5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제5보병사단
신체 신장 171cm | 체중 71kg
MBTI ISTP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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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2.1. 사고 당시2.2. 사고 이후2.3. 관련 뉴스
3. 여담

[clearfix]

1. 개요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인터넷 방송인이다. 주로 야외 현장 방송 위주로 활동한다.

이태원 압사 사고의 산증인이자 의인.

2.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2.1. 사고 당시

배지터는 평소처럼 일상적인 라이브 방송 중이었으며 이날의 방송 장소는 이태원이었다.

그런데 도중에 인파에 휩쓸려 참사가 발생한 골목에 갇혔다.[2] 참사가 시작된 지점에서 불과 5미터 앞에 갇히게 되었다. 배지터는 키가 작은 편이라 위험했으나 천만다행으로 밀리던 와중에 신체가 위로 뜨면서[3] 상체가 심하게 눌리진 않아 심각한 질식 피해는 입지 않았다.

하지만 다리 부분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한동안 견디다가 위험을 느끼고 벽 위쪽[4]으로 올라가기 위해 벽 위쪽에 있던 사람에게 촬영 장비를 잠깐 올려보냈고 이때부터 사고가 발생한 골목을 부감한 장면을 기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때 사람들이 하도 밀집해 있어서 올라가는 과정에서 신발이 벗겨졌다고 한다.

배지터 본인은 안전한 곳으로 피신한 뒤부터는 본인 쪽으로 화면을 돌려 지나치게 자극적인 상황은 일부러 찍지 않으려고 했다.[5] 한편 벽 위쪽의 공간은 아직 사람이 서 있을 자리가 조금 더 남아있었기 때문에 벽 위로 올라선 후 약 20여 분간 추가적인 구조 활동을 돕다가 무사히 탈출하는 장면까지 녹화하고 방송을 종료하였다.

2.2. 사고 이후

이후 라이브로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의 다시보기를 삭제하고[6] 후기만 담은 영상으로 대체하였다.

그러나 현장 라이브 방송의 일부분을 시청자들이 유튜브에 해당 방송본의 참사 상황 부분을[7] 쇼츠나 무편집본 등으로 퍼날라 당시 상황이 널리 알려졌다. 유튜브에 돌기 시작한 약 1시간 가량의 영상은 참사가 발발한 시점의 전체적인 분위기, 당시 현장에서 들린 소음, 사고 발생 상황 및 구조 시도 방법 등이 또렷하게 담겨 있으며 당시 사건을 가장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증거 영상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8]
한편 참사 현장에서 한 명이라도 더 살리려고 끌어올리려던 걸 보고 한 시민이 "그만 올리라고"를 외치며 인명구조를 제지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서 배지터는 11월 1일 오전 라이브 방송 에서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그도 영상에 바로 잡히지 않았을 뿐이지 구조에 적극 참여하였다고 하였다. 발언 배경에 대해서는 그도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지인도 있고 하니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져서 한 말인 것 같다고 하며 지나친 비난은 삼가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 이날 찍힌 배지터의 영상이 중요한 자료 영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유튜브 등에 무단으로 영상이 도용되고 영상에 나오는 일부 사람들에 대해 지나친 비난이 집중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시하였다.

2022년 11월 1일 참사 이후 라이브 방송을 켜서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 # 방송은 평소 콘셉트대로 야방을 하러 나간 것이며 참사 상황에는 갑자기 휘말리게 된 것이라고 한다. 건강은 몸에 약간 알이 배긴 것 외에는 큰 무리가 없다고 하나 현재 당시 상황을 기억하는 것이 매우 괴롭다고 하며 가급적 사고 당시 영상을 찾아서 보지는 않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외 언론사로부터 영상에 관해 많은 연락을 받는다고 했으며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오는 것은 배지터 본인의 의사가 아니니 영상 안에 있는 일부 사람들에 대한 비난은 삼가 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영상에 나오는 피해자들에 대한 질문은 당시 상황을 기억하게 되는 것이어서 괴롭다고 하며 당시 영상을 본인도 다시 보지 않는데 다시 보면서 말하기 힘들다고 하면서 가급적 언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영상을 다시 보지 않았고 당시 급박한 경험 중 본 것만 기억하기 때문에 영상에 나왔던 여러 사람들 중에서 본인이 뚜렷하게 기억하는 것은 자신을 살려준 '청자켓', '가죽자켓' 2사람 뿐이라고 말했는데 이후 언급을 보아 '외국인'까지 사건 피해자 중에서는 총 3명이 기억한 듯하다. 구조 당시에는 숨이 안쉬어지고 피가 돌지 않는 상황이어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당시 배지터를 구조한 사람[9]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특히 청자켓을 입은 사람은 배지터 옆에서 계속 인파를 버티며 어깨를 빌려주어 배지터가 올라갈 수 있게 했고 이후에도 끝까지 남아 사람들을 구조했다면서 그의 영웅적 행동에 대해 증언하였다. 배지터는 청자켓을 입은 의인과 연락처를 교환하길 원했으나 그 사람이 경황이 없어 연락처를 주길 거부하여 배지터의 연락처만 남겼으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하였다. 11월 1일 저녁 방송에서 청자켓 의인에 대한 소식을 추가로 전하였는데 그의 형을 통하여 전달받은 바로는 그 역시 사건 이후 극심한 PTSD에 시달리고 있으므로 방송에서 그에 대하여 언급하는 것은 가급적 자제하여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알렸다.[10]

당시 너무나 경황이 없었고 충격이 커서 멍하게 있는 장면들이 많았다고 하며 이날 방송은 평소 시청자 수 2 ~ 30명을 가뿐히 뛰어넘어 실시간 시청자 수 3,000명을 넘겼다.

위 방송에서 사건 당시 목격담을 조금 더 진술하였다. 배지터의 키는 171cm로 장신은 아니었으나 영상 당시에 키가 크게 보였던 것은 인파에 밀려 몸이 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구조되었을 때 화면에 잡힌 곳은 사망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곳으로 발 밑에 사람이 깔려 있었을 뿐만 아니라 뒤쪽 열에도 넘어진 사람들이 중간에 있어서 쉽게 비켜주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하며 건너편 가게의 협조를 받아 피해자들이 버틸 수 있도록 산소와 물을 조금이라도 공급하려고 시도했다고 한다.

1년 뒤인 2023년 10월 BBC와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

2.3. 관련 뉴스

3. 여담



[1]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위치한 사립유치원으로 교원 21명 유아 155명 학급수 8개의 대형유치원이다.[2] 그의 영상 기록 상 사건 발생 20여 분 전까지만 해도 이태원역에서 메인 거리까지는 인파가 대단히 많기는 했지만 이동이 가능한 수준이었고 사람들의 표정에서도 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등 사건의 조짐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해밀톤 호텔 쪽에서 빠져나가려는 골목에서 극심한 병목현상이 발생했고 그때부터 상황이 긴박하게 흘러가는 것이 확인됐다. 동시다발적으로 사람들이 밀려 넘어지게 되었는데 골목으로 진입하는 경로가 여러 갈래다 보니 진행 방향의 앞뒤 구분이 어려워 밀려오는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최초 압사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골목의 중간쯤인데 지하철 이태원역의 출구와는 겨우 수 미터 떨어져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며 중간쯤 지점부터 사람들이 겹겹이 쌓여 눌리는 상황이 최소 40분 이상 지속, 해소되지 못한 것으로 여겨진다.[3] 미는 힘 때문에 원래는 몸이 기울어지면서 넘어질 상황이었다. 그러나 후술할 ‘청자켓’ 의인이 배지터를 붙잡고 버텨줘서 넘어지는 대신 밀려 올라가며 몸이 솟았다고 한다. 이어서 이 시민이 배지터에게 자신의 어깨를 밟고 벽 위쪽 안전지대로 올라가도록 하고 밑에서 받쳐올려주는 장면이 다른 영상에 찍혔다.[4] 해밀톤 호텔 서측에 있는 직원용 출입구 부분이다. 사고 발생 거리와는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다. 카카오맵의 로드뷰를 보면 출입문이 열려 있는데 사건 당시엔 잠겨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5] 이건 찍으면 안 되겠다고 하거나 이건 장난이 아니니까 농담은 하지 말라고 당시 라이브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명 소리와 분위기 때문에 시청자에 따라 충격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6] 배지터의 설명에 의하면 본인도 '아 이건 삭제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아프리카TV 측이 먼저 삭제해 줬다고 한다.[7] 유튜브 등지에 30초 남짓 분량으로 도는 분량이 쇼츠 버전으로, 영상의 30 ~ 32분경 가량을 편집한 것이다. '풀버전'이라고 돌아다니는 것은 이태원 도착 전의 촬영 분량이 빠진 버전이다. 이 부분은 사건과는 전혀 관련 없는 부분이라 흔히 라이브 방송 후반부 편집본이 풀버전으로 통용되고 있다. 하지만 결국 유튜브 측에서 한국 접속을 차단시켰다.[8] 현재는 성인인증이 필요한 열람(재생) 제한 상태.[9] 청자켓, 가죽자켓, 외국인[10] 청자켓을 입은 사람은 사건 직후 KBS 인터뷰에 응하여 당시 상황을 진술한 바 있고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을 구조하였지만 그와 동행했던 친구는 불행히도 사망하였다고 한다.[11] 가족차[12] 이전 닉네임은 채크다.[13] 평소 라이브방송 시청인원 20~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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