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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0:14:25

배틀스타 갤럭티카 시즌 4


1. 개요2. 시나리오3. 평가4. 결말과 떡밥 정리
4.1. 스타벅의 정체?4.2. 13부족의 정체와 그들의 지구?4.3. 파이널 5 정체?4.4. 지구는 어디?4.5. 환상속에 나오는 식스가이우스 발타의 정체는?

1. 개요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네 번째 시즌.

2. 시나리오

에피소드 1~10은 전 시즌에서 사망처리된 카라 트레이스가 돌아와 지구를 발견했으며 사일런으로 의심받는 상황에서도 지구를 찾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와 가이우스 발타가 종교의 지도자로 떠받들여지는 이야기. 그리고 사일런의 7모델의 내전과 최후의 다섯(Final Five)의 이야기들이 시나리오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에피소드 11~21의 주요 플롯은 지구를 발견했으나 핵폭격으로 오염된 멸망한 행성이라는걸 알게되고 그로 인해 톰 자렉펠릭스 게이타반란을 일으키는 이야기, 그리고 사일런 내전에서 반란을 일으킨 모델과 인간이 연합해서 다른 사일런과 전쟁을 하고 지구를 찾는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3. 평가

시즌 1-3은 정치/사회적인 분위기가 강한 에피소드가 중심이였다. 대중적인 SF소재와 이것을 이용한 설득력 높고 유니크하며 사건간의 연계와 복선의 전개가 높은 수준으로 이어지는 시나리오는 드라마보다는 짜임새 높은 영화와 같은 느낌을 주었다.

그러나 시즌4는 가이우스 발타의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복선과 사건에 대한 설명이 「신의 계획(God Plan)」으로 함축된다. 시즌1-3까지는 사건과 갈등의 발단, 해결이 정치/사회적인 방식으로 전개되었으나 시즌4는 대부분이 종교적, 기적적 해결방식을 사용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원래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종교적으로 지도되어(군종장교 시즌1부터 장례식마다 나온다.) 종교적 방식(예언)으로 이끌어져 왔었으므로[1] 시즌의 마무리는 필연적으로 종교적이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종교적 이유가 정치/사회적 당위성과의 반응이 자연스러웠던 전 시즌에 비해 시즌4는 복선 해결을 위해 복선들을 짜맞추기 식으로 해치웠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2]

거기에다가 콜로니얼이 현대 인류의 조상임이 밝혀지면서 이에 대한 의문도 많이 늘어난 편이다.

이점에서 선천적으로 논리적이면서도 신이 준 사명이라는 것처럼 사랑이라는 것을 원하는 사일론과 높은 교육수준을 받은 인류와 무신론자들이[3] 예언을 믿고 따르는게 어떻게 보면 불쌍할 정도. 왜냐면 '''인류는 이미 망한 상태이므로.. 현실적으로는 게임이 안되니까, 예언을 찾았는데 이게 어떻게 맞아 떨어졌다!?

해당 시즌이 방영되는 시기가 WGA(미국작가집단)의 파업과 맞물려 있었다는것으로 볼때 외부적 요인이 시나리오의 완성도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이 파업의 여파로 맛탱이가 가 버린 드라마가 한둘이 아니긴 하다.

시즌4는 그 기승전결의 구조와 사건의 극적인 느낌이 매우 높아져 흥미도 자체는 상당한 편이며 영상의 수준도 떨어지지 않았다.

4. 결말과 떡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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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간 2009년 3월 21일 4시즌 20화를 마지막으로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새로운 시리즈가 막을 내렸다. 현대 과학에 의하면 인간 DNA와 여성에게만 유전되어온 미토콘드리아 DNA를 기초로 분자생물학으로 인류의 기원을 추적해 보면 인류는 약 4만년전에 아프리카의 한 여성으로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널리 퍼져왔다는게 과학계의 정설이다. 그러나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여기서 한 술 더 떠 인류의 기원을 사일론과 인간의 혼혈(하이브리드)인 헤라로 부터 시작됐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것도 지금부터 약 15만년 전에 신의 의도에 의해 스타벅의 인도로 소행성의 사일론 본체로부터 지구로 점프해 마지막으로 지구에 정착해 당시 지구에서 진화를 거듭해 배틀스타의 인류와 지구의 인류가 같이 공존해 삶으로써 현재의 인류가 생성됐다는 결론을 내린다.

지금까지 배틀스타에서 뿌려놨던 떡밥을 정리해 보자.

4.1. 스타벅의 정체?

가보지도 못한 신전에 있던 초신성의 그림을 그릴 수 있었고,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위기의 순간에 '현재의 지구'의 좌표를 입력할 수 있었고, 마지막에 아폴로와 이야기하다 사라진 스타벅. 4시즌 17화에서는 피아니스트가 등장해 스타벅과 피아노를 치며 지구로 향하는 피아노 곡조를 치며 그녀를 사랑한다고 했는데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배양액 속에서 오염으로 사망한 사일런 다니엘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많았지만[4], 스타벅은 태어나면서부터 신에게 선택되어진 선지자였던 것이다. 즉, 인간을 새로운 지구로 인도할 항해사[5]의 운명이었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자신도 모르게 초신성을 자주 그렸던 것이다. 인류가 정말로 길을 잃고 헤맬 때 드디어 잠재 의식 속에 새 지구의 좌표를 넣었다. 사일론과의 전투중에 혹성에 추락해 사망했음에도 다시 부활해 갤럭티카에 복귀한 것, 사일론과 인간의 최고조의 갈등속에서 결국 13부족의 지구로 가는 신호를 잡아내고 해석해 그들을 자신의 전생이 추락한 행성 곧 13부족의 지구로 인도한 것, 결국에는 사일론과 인류의 연합군을 과거 잠재의식속에 묻혀뒀던 음악의 계조를 수학적 코드로 전환해 현재의 지구로 점프해 인류를 다시 한번 구원해내는 데 성공했다. 자신의 임무를 완수한 스타벅은 결국 바람처럼 사라진다.

4.2. 13부족의 정체와 그들의 지구?

갈락티카가 12부족 자신의 고향을 떠나면서 지구를 찾는 과정에서 그들이 떠나온 최초의 고향 코볼을 찾게 된다.그들의 성전에 의하면 코볼을 떠날 때 12부족과 달리 13부족은 지구라는 행성으로 떠났다고만 기록되어 있었는데, 결국 코볼의 신전에서 옛날 코볼을 떠날 때 가져간 화살을 신전의 화살을 쏘는 사람의 형상 자리에 올려 놓음으로써 발현한 별자리로 13부족이 향한 행성에 관한 단서를 제공한다.결국 이 별자리를 단서로 인류와 사일론이 서로 지구를 찾으려 혈안이 되고 그 과정에서 곧 폭발할 초신성의 행성에서 3000년경에 13부족이 지구로 향하던 중 건설한 신전에 지구에 관한 또 다른 단서를 남겨 놓고 가고, 2000년 전엔 사일론의 파이널 5인이 자신들의 행적을 남겨 놓은 신전에서[6] 다애나는 파이널 5의 정체를 앎으로써 자신이 동결되는 결과를 가져온다.우여곡절 끝에 쫓겨난 사일런과 인류는 스타벅의 중재로 13부족의 지구로 향하게 되고 결국은 그 지구에 온 13부족은 코볼에서의 사일론이었고 그들은 이미 오래전에 핵전쟁으로 폐허가 되었음을 알게 된다.

4.3. 파이널 5 정체?

식스에 의해 가이우스 발타에게 그리고 윌리엄 아다마에게 전해진 사일런의 모델은 12모델로 알려진다. 그러나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7개 모델만 나타나고, 5모델에 대한 언급은 사일론 내에서도 금기시돼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뉴카프리카에서의 전투후 우주에서 새롭게 들리는 음악의 공전으로 인해 각성되는 파이널 5의 4인의 사일론은 결국 갈락티카호의 한 방에서 서로 만나게 되고 서로 각자에게 들리는 음악소리로 자신들이 인간과 다른 숨겨진 사일론일지도 모른다는 자각을 하게 되고, 이때 조우하게 되는 사일론과의 전투중 각성된 앤더슨의 눈과 마주친 레이더는 더 이상 전투하기를 거부한다.[7]
이일로 인간형 사일론 중에서 캐빌, 시몬, 도랄과 원조 샤론이 계속 인간과 전투하기로 결정하고 나머지 식스, 레오벤, 원조 샤론을 제외한 샤론을 반대파로 몰고 그들과 내전을 벌여 추방시킨다.
쫓겨난 반대파 사일론은 인간과 협력해 동결된 다애나를 구하고, 부활선을 파괴하며, 인간과 함께 지구를 찾게된다.

상기의 설명이 이해가 안간다면 사일런을 참조하자.

4.4. 지구는 어디?

갈락티카에 나오는 지구는 근본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아니다.[8] 이 지구는 코볼에서 떠난 13부족. 즉, 원조 사일런이 살던 행성을 말한다.[9]

코볼을 떠난 사일런은 12부족의 인간이 다신을 믿는 것에 비해 단일신을 믿는 기계형 사이보그 및 로봇으로서 배틀스타 갈락티카 이후 스핀오프로 방영된 갈락티카에서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기계에 단일신을 믿는 인간의 정신이 스며든 로봇을 말한다.
이 로봇은 원래 전투형으로 만들어져서 결국은 12부족과 다른 생각을 가진 인간들과 함께 인간에게 반기를 들고 전쟁을 벌인후 코볼을 떠나 지구로 향해 새롭게 자신들만의 행성을 만들지만... 결국 이곳에서도 서로 지구인과 사일런이 반목하여 핵전쟁으로 멸망하고 만다.

나중에 스타벅에 의해 발견된 행성을 지구라고 칭하고 인간과 인간형 사일론들이 정착하게 된다.[10]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시리즈는 윤회 반복에 대한 이야기이다. 지구에 정작한 인간과 사일런이 다시 문명을 발전시켜 후에 13부족이 되고 사일런같은 AI로봇을 만들고 그 로봇에게 다시 배신당해 전쟁에 패배해서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는 계속 반복되는 스토리.
신이 이 반복을 통해서 완벽한? 생명체를 만들려고 한건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인간은 이런 반복를 적어도 3차례 이상 해온것으로 나온다. 추측의 영역이지만 5번 일어났을지도 모른다. 일단 신은 이런 식으로 파생된 모든 피조물들을 굽어 살피는 것으로 보인다.

1. 코볼: 12부족의 인류가 13번째 부족, 원조 인간형 사일런들을 창조. 13번째 사일런 부족은 첫 번째 지구로 이주하고, 인류의 12부족은 시라누스 항성계로 이주하여 콜로니얼이 된다.

2. 원래 지구:[11] 12콜로니의 멸망으로부터 약 2000년 전, 13번째 부족이 자신들의 기계 피조물들을 창조하나 핵전쟁이 벌어져 마지막 5인을 제외한 양쪽 진영이 완벽하게 공멸한다. 기계의 반란으로 자유를 얻었던 기계 종족이 나중에 자신들의 피조물들이 일으킨 기계의 반란에 멸망해버린 이 지옥 같은 영겁회귀의 본질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

3. 콜로니얼: 12콜로니가 흔히 알려진 사일런을 창조하고, 그들이 반기를 들어 1차 사일런 전쟁이 발생한다.

4. 인간형 사일런: 마지막 5인이 12콜로니의 기계 사일런들에게 인간형 사일런을 만들어주기로 약속하여 1차 사일런 전쟁을 끝낸 뒤, 그 약속대로 인간형 사일런 모델들을 여럿 만들어 준다. 그러나 자신을 인간과 유사한 육체와 감각 체계의 제약에 가둬버린 것을 원망한 No.1이 마지막 5인을 암살하고 나머지 인간형 사일런들을 재프로그래밍한 뒤 센추리온들에게 고등 사고를 봉인하는 리미터를 걸어 자신의 노예로 삼아버린다. 이후 No.1은 마지막 5인에게 거짓 기억을 심어 12콜로니로 보내버린 뒤, 세뇌한 동족들과 함께 인류 멸망을 획책한다. 그렇게 12콜로니의 멸망으로 이어졌다. 정확히 밝혀진 게 아니라 정황 증거를 기반으로 추측해야 할 많고, 최종화의 메신저 발타가 예시로 들지 않았으므로 일단은 취소선 처리. 그러나 엘렌 타이는 원래의 기억을 전부 되찾은 후에도 상당히 막무가내스러운 행동을 일삼았고, 마지막 5인은 애초부터 사일런들의 힘을 빌려 13번째 부족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재건하려고 인간형 사일런을 창조했던 듯한 정황이 보여졌다.[12] 지성을 가진 피조물을 창조자의 입맛대로 재단하려 들다가 피조물들의 반란에 당해 기존의 체제가 전복당하고 피조물들이 자신만의 길을 가게 되었으므로 피의 순환의 본질과는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5. 사일런 내전: No.1, 4, 5와 부머가 사일런 레이더들을 순종적으로 만들기 위해 전두엽 절제술을 대거 시행하고, 이에 반기를 든 No. 2, 6, 8이 센추리온들의 고등 사고의 봉인을 무단으로 풀어버린 뒤 레이더들에게 가해지는 처우를 알려줬다. 이에 센추리온들은 회담장에 나온 1, 4, 5호 개체들을 학살하는 것으로 응답했고, 이를 시작으로 사일런 내전이 벌어진다. 최종적으로 사일런 충성파는 궤멸, 반군파 인간형 사일런들은 두 번째 지구에 정착, 반군파 센추리온들은 반란군 베이스스타를 타고 어딘가로 사라진다. 최종화의 메신저 발타가 예시로 들지 않았으므로 일단은 취소선 처리. 그러나 피조물들이 자신의 피조물들을 제멋대로 재단하려 들다가 기계의 반란이 벌어져 기존의 체제가 붕괴하고 창조자들과 피조물들이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되었으므로 피의 순환의 본질과는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팬덤에서도 이 사건은 빼도박도 못할 기계가 당한 기계의 반란으로 해석한다.

6. 현재의 지구: 본편 종료 15만년 후, 현생 인류가 사는 지구에서도 로봇공학 기술에 눈부신 발전이 벌어지는 한편, 정신적 발전보다 홀로 앞질러가는 기술적 발전, 그로 인한 타락과 방종, 폭주하는 상업주의 등 피의 순환을 겪은 이전 세계들의 모습을 유사하게 보여주고 있다. 아직 기계의 반란이 일어나지 않았고, 메신저 식스가 이번에야말로 피의 순환이 끊어질지도 모른다고 기대를 내보였으므로 취소선 처리.

4.5. 환상속에 나오는 식스가이우스 발타의 정체는?

어려울 때마다 무의식의 환상속에 나타나는 이들은 최종회에서 초자연적인 천사임이 암시된다. 처음 제작진의 의도는 이들은 죄의식이 만들어낸 환영[13]이었다고 하나,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스토리가 발전해 단순한 죄의식의 발현이라고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조언을 이들에게 해줌으로써 결국에는 천사였다는 설정이 나온다.

최종회에서 식스가이우스 발타의 모습을 한 천사는 현재의 인류가 과거의 인간과 사일론처럼 반목하지는 않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말한다.[14]
[1] 본격적으로 로라 로슬린이 시즌1부터 헤롱대더니 시즌2부터 예언을 따라 흘러갔다.[2] 다만 전체 시즌에서 중요한 사건의 시작과 해결은 모두 우연(애초에 극중 등장인물은 가이우스 발타를 제외하면 죄다 재수좋게 홀로코스트를 피함)에 기대는 경향이 있다. 이 점에서 시즌4의 진행방식이 어색하다고 보기는 어렵다.[3] 신에 대한 관념은 행성마다 다르다.[4] 원작자들이 부인했다. 거기까지 생각은 못했었다고..[5] 신의 선지자치고는 성격이 거참...[6] 이해가 안가면 사일런 문서를 참고하자.[7] 어버이니까[8] 그러나 꼭 아니라고는 할 수 없는 것이, 인공지능의 발전에 이은 로봇의 반란으로 인류가 멸망하고 도망가는 일을 반복하는 설정이기 때문에 이게 지금 우리가 사는 지구일 수도, 과거에 살던 지구일 수도 있고, 미래에 살 지구일 수도 있다.[9] 우리가 그 사일런 종족일 수도 있다. 우리는 사일론과 갤럭티가 인류의 혼혈. 드라마에서 최종적으로 지구라 칭한곳이 바로 지금의 지구. 그때가 15만년 전(...)[10] 역사가 되풀이되면 또 전쟁 게임 창세기전 시리즈???[11] 메신저 발타가 현생 인류의 지구와 비교하여 13번째 부족의 지구를 두고 '이 별 이전의 진짜 지구(The real Earth, before this one)'라고 표현했다.[12] 부활한 엘렌 타이는 선단을 버리고 나머지 4인과 반란군 사일런들과 함께 제 갈 길을 가기로 결정을 내려버렸다. 카프리카 식스가 임신한 사울 타이의 아이가 순혈 사일런이라는 소식에 13번째 부족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재건할 기회가 다시 찾아왔다고 반색하기도.[13] 그러니까 그냥 미친거[14] 여기서 사일론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 로봇들이 춤을 추는데 모두 made in japan입니다. 이것으로 보고 한 누리꾼이 "사일론의 조상은 일본인이 만든 장난감오나홀?이다."라고 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