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01:02:54

백서(헬퍼)

파일:attachment/백서(헬퍼)/afterlifenumberone.png
백서
저승 제일
소속 흑부사신 동양지부 제2팀 화탕 팀장
법구 무한연초
특이사항 사계의 가문 '연초가'의 가주,
패가망신 중 담배
동양 전설 홍동백서 중 하나
존재색 파란색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강함5. 사용 기술6. 기타

[clearfix]

1. 개요

실시.
난 저승 제일이다.
헬퍼등장인물.

2. 상세

자타공인 저승 제일, 동양 전설 '홍동백서' 중 1명이자 흑부 사신으로 시작해서 백부 사신까지 찍고 내려온 인물이다.[1] 현재는 흑부사신으로 동양지부 제2팀 화탕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2]

법구로는 라이터담배를 사용하는데, 라이터의 불은 약-중-강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지룽과의 전투 중에는 중간에 중불로 바꾸었고, 아랫분 존나나 워통거와 싸울 때는 처음부터 강불로 시작하였다.[3] 고지식하고 법을 목숨처럼 여기는 성격이며, 타인에게 명령하거나 명령을 받아들일 때마다 말 끝에 "실시"를 붙이는 경향이 있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사가 속한 화탕팀의 팀장이었으므로, 주사한테 천년명주를 가져오라는 임무를 내린 것이 백서였다. 금주령을 내리고, 그래도 못미덥다는 임자에게 사신은 법구가 있으므로 괜찮다고 안심시키지만, 주사는 법구를 까먹었고 그 결과 장광남한테 개털렸다.

그 후 동양지부 관할 영역에서 소재 파악이 안되는 령이 급증한다거나 사신들이 실종되는 등 수상한 상황에 대해 흑조가 백서에게 조사를 명령하고, 이에 백서는 조사를 나선다.

서양지부 작전팀의 사신 블루를 고문해서 몇 가지 사실을 알아내는데, 주사장광남에게 천년명주를 뺏기게 된 계기가 됐던, 마트의 가게에서 고주망태가 되도록 술을 마셨던 일은 우연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브로커 마트가 블루의 협박으로 주사에게 술을 진탕 먹였고, 하필 그 타이밍에 장광남이 나타나 주사에게 천년명주를 빼앗아 마시게 된 것. 하필 그 때 장광남이 등장하고 천년명주를 마시게 된 것도 우연이 아니었다.

장광남이 천년명주를 마시게 된 건 천년명주에 봉인 해제 기능이 있기 때문인데, 이 때 백서는 봉인해제가 필요한 헬퍼가 나타났다면 그 이유는 딱 하나라며 개표자를 영멸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후 개표자인 장광남을 찾다가 세세, 지룽과 조우. 위험한 사상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둘을 잡아가려 하나 임자가 지룽에게 당하고 팔을 잃자 죽지 말 것을 명령하며 담배를 물려줘 자신 암력을 나눠주었다. 이 때 주먹으로 지룽을 저 먼 산(...)으로 날려버리며 먼치킨 인증을 한 건 덤. 그 후 세세의 눈에 담배빵을 먹여 영멸시키려 하나, '고객의 것은 나의 것'이라는 모토 하에 쓰러지지 않고 다시 덤비는 지룽 때문에 세세를 영멸시키지는 못한다.

전투 내내 지룽을 압도하며 전혀 피해를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압도하지만, 발검과 동시에 내변형을 해서 힘과 스피드를 올리는 지룽의 형과 아이디어를 탈내변형이라고 칭찬하며, 마지막이니 후회없는 공격을 해보라고 명령한다. 그 말대로 지룽은 처음으로 대변형으로 칼을 뽑지만 임자의 요술-색계에 당해 한순간을 놓치고 만다. 그리고 지룽에게 '보통의 령보다 100배 이상 강한 사신' 그게 나다.라고 말하며 중불의 열불을 날린다.[4] 온몸이 새까맣게 타버렸음에도 영멸 당하지 않은 지룽을 칭찬하며 담배빵으로 영멸하려하나, 임자를 인질로 잡은 세세의 적절한 도발과 아부에 지룽의 티켓을 1장만 남기고 뺏고 풀어준다.

임자의 치료를 위해 사신 지부로 돌아간 후 고지식한 성격대로 스스로에게 칼을 차고 가시 위에 올라가는 벌을 내린 후, 블루를 심문한다. 특수 감옥에 갇혀있던 블루를 심문하다가, 마트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자 놀란다. 마트는 사실 아랫분 존나나 워통거였던 것. 그 이후 워통거에게 그간의 진상[5]에 대해서 묻기 시작하면서 그의 압도적인 힘과 지위에도 굴하지 않고 인상을 구기며 고작 당신네 권력놀음 때문에 사신본부 전체를 농락했냔 말입니다!! 라고 화를 버럭버럭 내며 올곧은 면모를 다시 재확인 시켜주었다.

이후 암당의 개가 되지 않겠냐는 워통거의 제안에 오히려 살인미수, 증인영멸, 신분위장, 사자폭행 및 공권력 남용이라는 죄목을 하나 하나씩 딱딱 들어대고 워통거에게 법의 지시에 따르라며 싸움을 시작하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별 피해를 주지 못했다.

불대포 기술로 워통거에게 공격했으나 "쉿"으로 공격이 중단되고 이후 "꿇어"라는 말 한마디에 또 맥없이 꿇려진다. 이후 워통거가 자기들의 편이 되지 않겠다면 영멸시키는게 났겠다면서 장갑을 벗고 땀 범벅의 손[6]으로 영멸시키려 한다. 꼼짝없이 영멸당할 위기였지만 그 순간 동양지부의 스파이에게서 모든 상황을 알아내고 나타난 사신본부 동양지부장 흑조에 의해 구출된다.

흑조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권력이란 상하관계의 '인지'에서 발생되는 힘, 즉 고지식하고 상하관계 분명한 백서로서는 아무리 워통거 본인이 인정한대로 사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한들 이만한 천적 또한 없었던 것이다.[7]

그 후 흑조가 본부의 잔여사신들을 전부 호출한 뒤 동양지부 내에서 전투가 벌어지게 되고 흑조의 지휘 아래 백서는 메인캐로서 활약하게 된다. 흑조가 왕컨을 십분 활용해 천장에서 거대한 왕초를 소환하고 그대로 워통거의 혀를 깔아뭉갠 뒤 워통거의 뒤에서 무한연초의 마지막 돛대와 법구 자체를 소모해서 폭-지옥불을 쏘지만, 워통거는 그 상황에서 자신의 혀를 잘라내고 백서의 왕초 뒤에 숨어 피해를 크게 줄인다. 아랫분이 미천한 사자의 법구 뒤에 숨는 게 부끄럽지 않냐고 디스를 하지만, 워통거의 입 안에 있는 멀쩡한(???) 혀에 가슴팍이 뚫리고 만다. 아직 끝난게 아니라며 부츠 속에 숨겨둔 골방대를 꺼내려 하지만, 워통거-혓바늘에 당하고 만다.

가슴부터 머리까지 가격당한 이상 영멸 확정인듯했으나, 죽지 않았다! 잘라버린 혀를 순식간에 회복하는 워통거를 보고 망설임을 떨쳐버리고 집안인 연초가의 흉물 골방대[8]를 핀다.

그리고 자신의 갓을 갑옷처럼 몸에 두르고 라이터를 작동시켜 자기 자신을 불태우며 대변형 골초모드가 된다. 그리고 동시에 엄청난 폭발을 일으켜 모든 색을 다 지워버렸다. 즉 워통거의 권력과 흑조의 지휘를 무시하고 100%, 아니, 그 이상의 힘을 낸 것. 골초모드가 된 백서는 주먹 한 방으로 워통거의 턱을 날려버리고 혀를 꺼낸 상태의 워통거를 잠깐이지만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며 압도하지만, 색을 잃은 흉기는 거추장스럽다며 혀를 집어넣은 워통거가 제대로 붙기 시작하자 싸움은 대등하게 흘러간다. 그러다가 형이 결국 과도한 힘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되어, 워통거에게 오버클럭을 맞고 패배한다.

백서를 '동양' 제일이라 부르던 워통거도 '저승' 제일이라 인정하면서, 백서를 혀로 찔렀다가 영멸시키지 않고 살려두지만, 이미 백서는 힘이 약해져 불길이 약해지고, 색도 서서히 돌아온다. 허나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사신 전부가 다 워통거를 덮치고, 워통거는 사신들을 다 영멸시키려 하지만 골초모드의 두번째 기술 간접 흡연으로 이미 전투 시작부터 서서히 피해를 입어 끝내는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약해지고 만다. 백서는 사신들이 단체로 모여들어 워통거를 깔아 뭉겐 걸 보고, 흑조가 사신들을 땔감 삼아 워통거를 태워버릴 생각을 했다는 걸 알아채지만, 사신들의 간곡한 요청과, 워통거의 필사적인 탈출 시도 때문에 마음을 굳게 잡고 흑조 XXX 카제모노 XXX 백서 XXX 사신일동의 기술인 캠프파이어의 불쏘시개가 되어 장렬하게 산화된다.

그 후 지나친 힘의 사용으로 머리가 전부 탄 채로 기절해 있는 상태. 허나 172화에서 화탕팀의 팀장은 여전히 백서라는 흑조의 언급을 보아 아직 살아있기는 한 모양.[9]

4. 강함

워통거: "솔직히 감탄했다... 어쩌면 정말 '저승' 제일일지도 모르겠군..."
지룽이 자신이 "대륙 최강"이라고 하자, 백서는 자신은 "저승 제일"이라고 받아친다. 이는 단순한 허세나 자랑이 아니라, 명실상부한 사실로 보인다. 흑조도 백서가 저승 제일이 맞다고 했으며, 백서를 깎아내리려고 했던 아랫분 존나나 워통거도 일단 동양 제일임을 인정했으며, 결국 나중에는 정말 저승 제일일지도 모르겠다고 시인했다. 이게 굉장히 대단한 건데 우선 서양 지부장이 킹 이브고 남색의 미후왕과 중촌의 섭지코지도 있기때문에 백서를 아무리 높게 평가해도 쉽사리 저승 제일이라고 보긴 힘들었을 것인데[10] 싸워보고 그 생각을 바꿀 고민을 했다는건...

동양 전설 "홍동백서" 중 한 명이며, 오직 실력만으로 흑부 사신부터 백부 사신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또한 중촌에서 그 엄청난 강함을 독자들에게 각인시킨 열풍의 파주주가, 하프-워핸드를 이식한 것도 정황상으로는 백서를 만났을 때 쓰기 위해서라고 하니, 그 강한 파주주도 하프-워핸드 없이는 백서 한 수 아래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하프-워핸드를 가졌다 해도 백서보다 위라고 말할 수 없다. 후술하겠지만 백서는 어떤 특별한 법구를 사용하지 않고, 50%의 힘만으로 워통거가 왕초 뒤로 숨게 했으며, 어깨를 불로 태웠다. 그마저도 워통거가 백서의 법구 뒤에 숨었음에도[11] 이런 피해를 입힌 것이다. 심지어 100%의 힘이었으면 무조건 치명타였다라고 그 워통거가 인정했다. 그런 반면 파주주는 파초산이라는 상당히 강한 법구[12]를 가지고는 워배트에게 반항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으며 하프-워핸드를 가지고도 워배트의 손에만 약간의 상처만 입혔을 뿐이다. 파주주가 워배트의 흉기를 자르기 위해 죠르디에게 절대법구 앱시클을 빌리려고 했던 것과도 비교가 된다.

본편에서의 전투는 이런 백서의 명성과 전설이 허풍이 아님을 증명하였다. 지룽과의 전투에서는, 비록 임자의 요술이 있었다고는 하나[13] 가벼운 상처 하나도 입지 않고 가볍게 제압하였다. 게다가 담배의 불똥 튀기는 것만으로 지룽을 무릎 꿇게 만드는 등 내내 압도하고 중불의 열불로 마무리했다. 강불이 아닌 중불을 쓰고 있었으므로 전력을 다하고 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룽도 정말 흑부 사신이 맞냐면서 다른 사신들과는 격이 다른 강함을 보여주었다.[14]

아랫분이자 암당의 대의원 존나나 워통거가 본색을 드러내고 동양 사신들과 싸우기 시작하자, 흑조의 지휘 때문에 50%의 힘밖에 사용하지 못했지만 아랫분의 허를 찔러 돛대로 지옥불을 날렸다. 그리고 그 아랫분조차 정면으로 맞서는 건 무리라고 생각했는지 지옥불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흉기를 잘라가면서까지 백서의 법구 뒤에 숨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깨를 불로 태워버려서 뼈가 드러날 정도의 데미지를 입혔다. 기술을 쓴 자와 그의 법구는 기술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즉 워통거는 가장 효과적인 방패막에 숨고도 이런 피해를 입었다는 소리(물론 백서가 이 기술을 쓰기 전에 먼저 왕초로 워통거의 흉기를 눌러놓았으므로 워통거는 피하거나 흉기 뒤에 숨을 수가 없어 맨몸으로 지옥불을 맞지 않으려면 백서의 법구 뒤에 숨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15] 지금까지 단신으로 아랫분의 흉기 및 신체를 잘라내거나 피해를 입힌 경우는 절대법구(앱 시클, 어스 립)와 같은 아랫분의 힘(하프-워핸드)정도 밖에 없었다. 워통거의 말로는 100%의 힘이었다면 법구조차도 무시하고 자신에게 치명상을 입혔을 거라고 하니, 아랫분의 강함을 생각하면 백서의 강함 역시 짐작할 수 있다.[16]

연초가의 필살기인 흉물 골방대를 피고 대변형 골초모드를 쓰자, 백화로 색을 모두 탈색시키고 아랫분과 자신의 힘만으로 대등한 육탄전까지 벌일 수 있었다. 초반에는 당황한 워통거의 입을 날려버리는 등 우위를 점할 정도. 워통거가 제대로 전투에 임했을 때도 막상막하의 힘을 보여주었으며, 결국 후반에는 형이 버티지 못해서 밀렸지만, 골초모드의 효과인 간접흡연으로 아랫분을 순간적으로 쓰러뜨리는 쾌거도 이뤄낸다.

아무리 강한 령, 도깨비라고 해도 가볍게 제압할 수 있는 실력을 지닌 그 파주주가 워핸드와 파초산 3단까지 써가며 필사적으로 아랫분께 저항한 결과를 생각해보면, 그 강함이 더욱 실감날 것이다. 아랫분은 승과 지옥을 포함하는 "하계"의 최강자이자 그 강한 사신들을 피라미처럼 쓸어버릴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아닌가. 백서의 힘이 100%였다면 그 아랫분께 치명상을 입힐 수 있었다. 이는 백서가 신의 한계를 초월한 그야말로 "저승 제일"의 먼치킨이라고 할 수 있는 증거로 봐도 무방하다. 백서의 강함은 충분히 존재색인 파란색을 뛰어넘었으며, 여타 팀장급 사신과도 급을 달리하는 사신의 최강자. 워통거의 언급[17]이나 이브의 강함을 보면, 사실상 팀장이면서도 지부장급이거나 좀 더 위인 실력[18]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사실상 의원들을 제외하면 세계관 최강의 존재가 아닐까도 싶다. 대의원과 맞대결이 가능한 수준이니 워핸드에게 한방에 썰려나간 소의원들은 말할것도 없고, 의원들로 쳐도 최소 작중 몇명 되지도 않는 중의원급의 무력인 셈.

다만 약점은 그 고지식한 성격 때문에 대의원들이 쓰는 '권력'에 특히나 취약하다는 점. 만약 흑조가 지휘로 권력을 무효화시키지 못했으면 꼼짝도 하지 못했을 뻔했다. 이후에 슈빌 워핸드가 '권위'로 이브를 끓게 만든 것을 보았을 때, 워통거가 백서를 상대로 권위를 쓰지 않고 굳이 전투에 임한 것에는 정말 백서의 힘이 '저승 제일'이라고 불릴만한지 시험해 보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권위의 암력 소모가 상당하다고 해도 대의원들의 재생력을 보면, 감당하지 못할 수준은 아닐 것이기에. 또한 권위는 킹 이브를 단번에 마비시켜버릴 정도로 강력한 스킬이므로 흑조의 지휘로 무효화시킬 수도 없었을 터였다.[19] 더군다나 백서는 워통거 본인에게 상당한 위협이 되므로 권위를 써서 제압해놓고 먼저 쓰러뜨리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인데, 굳이 위험을 감수해가면서까지 백서를 제대로 상대했다는 점 또한 위 가설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이 배경에는 워통거의 계산이 전제되어 있었다고도 볼 수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백서가 제아무리 강하다 해도 CAMPFIRE 수준의 스킬은 혼자 쓸 수 없는 노릇이고, 힘이 본래의 50퍼센트에 불과한 지금 자신에게 위협적인 데미지를 입힐 수 없을 것은 불보듯 뻔한 사실이 아닌가. 더군다나 워통거는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CAMPFIRE를 직격당하고도 바로 재생을 시작하고, 외변형을 쓸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암력을 가지고 있었다.[20] 하지만 이것도 백서가 골초 모드를 쓰기 전까지의 얘기고, 그 이후에는 워통거 또한 백화로 인해 권력과 권위는 물론 흉기조차 쓸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진심으로 싸움에 임할 수밖에 없었다. CAMPFIRE 기술 시전 직전에는 그조차 영멸의 공포를 느꼈을 정도.

5. 사용 기술

담배의 사신답게 담배를 이용하여 전투를 펼친다. 단순히 담배를 튕겨 날리는 것만으로 지룽을 무릎 꿇게 만들 수준의 파괴력을 보여주며, 담배연기로 분신도 만들수 있다. 사용하는 담배곽에는 무한연초라고 적혀있는데 워통거때 연초가 바닥난걸 보면 이론상 무한일뿐 암력이나 상황등에 따라 제약이 있다.

6. 기타


[1] 흑부 사신은 블랙 티켓을, 백부 사신은 화이트 티켓을 관리한다. 백부 사신은 '지룽'이 색들 간의 힘의 차이가 크지 않다고 설명할 때조차 보라색, 남색, 삼대 흉망과 함께 예외로 둔 만큼 엄청나게 강한 듯하다.[2] 작중에서 드러나는 백서의 성품과 177화에 나온 엘의 모습으로 보아 나태해진 상계에 환멸을 느껴 다시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3] 이 강불로 존나나 워통거의 손바닥을 태워버려 뼈까지 드러나게 해버렸을 정도. 다른 사신들이 목숨을 걸고 생채기만 냈던 것과 대비된다. 워통거도 불꽃을 보고 이미 사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인정했을 정도이다.[4] 중불임에도 버섯구름이 생기는 위력을 보여준다. 작중 활약을 보면 100배 이상도 상당히 겸손적인 발언이다.[5] 암당의 의원들이 헬퍼이자 개표자인 장광남을 이용해 세컨드 빅뱅을 일으키고, 정의의 기준을 바꾸려는 계획[6] 악마들의 손에는 검은 손톱이 있으며 땀은 돌을 녹여버린다.[7]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이 흑조는 워통거에 말에 휘둘리지 않았으며 동양지부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써 동양지부 안에선 그 누구의 밑에도 있을 수 없다고 엄포를 놓는다.[8] 한 번 피면 수명의 절반을 잃고, 두 번 피면 생을 마감하는 흉악한 도구지만, 피는 순간 힘과 정신이 몇 배로 상승하는 물건.[9] 사계에서는 죽음 즉 영멸 당하면 오가니들에 의해 팔면체 모양의 비석이 되어버린다. 아직 육체가 제대로 남아있는 걸 보면 살아있는게 확실해 보인다.[10] 동양 제일을 인정한것을 보면 사실상 사신중에선 최강이라는걸 깔고 들어간 것이라고 보면 될듯 하다.[11] 기술을 쓴 자와 그의 법구는 기술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즉 워통거는 최고의 방패 뒤에 숨었음에도 이런 피해를 입은 것이다.[12] 미후왕의 3대 보물 중 하나[13] 사실 그것도 마지막에 임자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한 방 먹이도록 허용한 것에 가까웠다. 먼저 선빵을 날리지 않고 지룽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릴 기회를 주는 척 하면서 임자가 요술을 쓸 타이밍을 만들어준 것.[14] 사실 흑부 사신은 물론이고, 백부 사신들보다도 백서가 위일 가능성이 있는데, 지룽과의 전투에서 백서는 시종일관 중불로만 지룽을 상대하고 있었으므로 전력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백부 사신과도 비견될 강력함을 보여주었고, 워통거와의 전투에서 강불을 쓰면서 전투에 임하자 아예 워통거가 사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평했다. 또 마지막에 워통거가 백서를 정말 '저승 제일'일지도 모른다고 인정한 것은 그야말로 백서가 저승 최강의 존재(워통거를 포함해서 암당의 의원들은 저승의 존재가 아닌 하계의 더 깊숙한 곳에 거주하면서 하계 전체를 지배하는 존재들이므로), 즉 사신 지부장인 흑조와 킹 이브조차 뛰어넘을지도 모르는 강자라는 것. 즉, 흑부 사신 뿐만 아니라 이미 백부 사신조차 뛰어넘은 존재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15] 실제로 웬만한 수준의 공격이었으면 전혀 데미지를 입지 않았어야 할 법구 자체도 심하게 타들어가 있었다.[16] 물론 이후에 캠프파이어를 직격으로 맞고도 워통거가 바로 회복을 시작했고 지부장급 사신을 단숨에 영멸시키고 외변형까지 쓸 정도로 힘이 남아있던 걸 보면 정말로 목숨이 위험할 정도의 치명상은 당연히 아니었을 테지만, 중독된 상태라고 해도 흑조와 백서, 그리고 수천, 수만명의 사신들이 아직 남아있는데 그 정도의 데미지만 입혀도 워통거에게는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었을 듯 하다.[17] 흑조가 만전의 상태이었으면 자신에게 위협이 될 수 있었다는 어조[18] 워통거가 백서가 동양 제일이라고 언급하는것을 봤을때 처음에는 백서보단 서양지부장이 강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확률이 높고 후에 말을 정정하는걸 보면 이브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무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브가 후에 워통거를 썰어버리긴 했지만, 그 때 워통거는 이미 사신 지부와 골초 모드 백서를 상대했고, 완전히 회복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캠프파이어를 직격으로 맞아서 만신창이를 넘어 걸레짝이 된 상태였고, 게다가 이브가 사용한 법구는 하루에 한 번씩 아랫분이나 심지어 대천사에게도 재생 불가능한 데미지를 입히는 절대법구라는 사기템이었다.[19] 흑조는 '권력'은 무시할 수 있었으나 '권위'에는 저항하지 못했을 것이다. 똑같은 지부장인 이브가 '권위'에 무릎 꿇은 것을 보면 말이다.[20] 워통거가 '권위'를 쓸 수 없다는 얘기도 있지만 이는 그리 설득력 있는 가설이 아니다. 암당의 대의원들은 한 형 한 영에서 만들어졌으므로 동격의 존재들인데다가, 이승을 오가는 능력 외에 슈빌에게만 특별한 힘이 있다는 언급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작중에는 슈빌이 쓰는 모습만 나왔지만, 워통거의 말로 미루어보아 대의원들이 공통으로 쓸 수 있으나 워낙 암력 소모가 커서 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21] 전 가주였던 발암이 골방대를 사용할 때 언급된다. 발암이 스스로 시범을 보이는데 1번은 미리 사용했는지 각혈을 할 정도로 치명상을 입는다. 그럼에도 꿋꿋이 골방대를 피면서 백서에게 골방대의 사용법을 가르쳐준다. 이때 "애비의 마지막 모습"이라 말한 것으로 보아 두 번째로 펴서 영멸된 것으로 추정.[22] 물리적 타격은 여전히 가능하지만 색을 잃어버려 형의 일부로 취급되는지 평상시의 가공할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그냥 주먹질이나 발차기를 하느니 못하게 되었다. 애초에 아랫분들의 흉기는 단순히 형의 일부가 아니라 사신들의 법구와 비슷한 개념으로 보이며, 보라색, 즉 아랫분들만의 고유 능력이기 때문에 색이 없어지면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