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버스터 포지의 플레이 스타일을 다룬 문서이다.1.1. 타격
그러다 2021년에는 직전 해에 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을 통으로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OPS+ 140의 전성기를 뛰어넘는 듯한 타격을 보여주며 팀이 지구 1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한국시간으로 2021년 11월 4일에는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셈이 되었다.[1]
한 가지 흠이 있다면 포스트시즌에서는 타격에서만큼은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마저도 월드 시리즈 3회 우승이라는 업적으로 인해 묻혀버렸다.
1.2. 수비
그리고 마침내 2015년 필딩 바이블 어워드 포수 부문 수상자로 결정되어, 포수 수비력 역시 리그 원탑 수준으로 올라왔음을 입증했다. 올해의 수비수 포수 부문 2년 연속 수상도 기록했다. 게다가 1루 수비도 2014년부터 일취월장하여 UZR/150이 10이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DRS도 양수를 기록하며 체력안배를 위한 1루 출전임에도 상당히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 팬그래프의 WAR 계산이 프레이밍을 반영하게 되면서 커리어 WAR이 대폭 상승하였다. 포지의 경우 현장이나 팬들의 평가에 비해 세이버 스탯상으로는 저평가된다는 말이 많았는데, 프레이밍 반영 결과 커리어하이인 2012년 WAR은 10을 넘어가는 등 현역 최고의 엘리트 포수로서의 면모가 스탯으로도 드러나게 되었다.
2018 시즌을 기점으로 타격에서 본격적인 노쇠화 징조를 보이더니 2년 연속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지만, 본능적인 운동 신경은 변하지 않아 좋은 도루 저지율과 프레이밍, 블로킹은 여전히 뛰어나다. A급 수비 능력의 평범한 메이저리그 포수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