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구극장판 베공 |
신극장판 베공 |
마른 베공 |
드래곤볼에 나오는 캐릭터로, 오지터의 손오공과 베지터의 퓨전 실패 시에 나타나는 형태. 성우는 오지터와 같은 노자와 마사코 & 호리카와 료. 김환진 & 김민석.[1] 김영선 & 김승준[2]
이름의 유래는 베지터(베지타) + 손오공(손고쿠). 남쪽 계왕이 붙인 이름이지만 실제 이름은 오지터가 맞다[3].
투니버스에서는 퓨전할때 베지터가 주먹을 쥐었다는 이유로 베공대신 베주먹으로 불렀다.
외형은 오공이나 베지터보다도 작은 키에 팔다리도 짧고 무엇보다 매우 뚱뚱하다. 마인부우 편에서 오천크스가 퓨전 실패 때 보여준 뚱뚱한 오천크스의 아빠같은 느낌...
이런 주제에 성격은
2. 작중 행적
네녀석을 지옥으로 보내주겠다![4]
▶ 구극장판, 베공 첫 등장시의 대사
▶ 구극장판, 베공 첫 등장시의 대사
하하 이걸로 최강이군![6]
▶ 신극장판, 베공 첫 등장시의 대사
▶ 신극장판, 베공 첫 등장시의 대사
구극장판 12기에서 등장했으며 사실 구극장판 기준 첫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출현.
첫 퓨전 시도 때 베지터가 퓨전 마지막 포즈를 주먹으로 내버려서 이 형태로 퓨전이 되는 바람에 등장. 30분 동안 바람 인형마냥 신나게 줘터지고 날면서 슈퍼 쟈넨바에게 신나게 농락당하다가 도망까지 친다.[7] 그러다 여러 번의 방귀 공격으로 쟈넨바가 고통을 호소하고 넘어졌는데 거기 쟈넨바가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복부에 우연히 펀치를 먹이기도 하긴 했다. 하지만 결국 여전히 찰떡 신세를 면치 못하다가 숨어서 뒷치기를 하려 했는데 들켜버리는 바람에 끔살 직전 겨우 제한시간이 풀려서 분리되었다. 그 외는 오지터 때문에 등장 전무.
브로리의 리부트 극장판인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서도 등장한다. 처음 실패 했을때는 뚱뚱한 모습으로, 두번째에는 마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성격은 구극장판과 같은지, 합체하고 나서 “하하 이걸로 최강이군!”이라는 자뻑성 대사를 날린다.[8] 두번이나 퓨전에 실패해서 1시간을 까먹는 동안 프리저는 신나게 브로리에게 두들겨 맞으며 버티고 있었다.
3. 여담
원래는 구극장판에서도 뚱뚱한 모습ㆍ마른 모습 모두 등장할 계획이었으나 제작 과정에서 뚱뚱한 모습만 남았다고 한다. 뚱뚱한 모습에서 죽을 뻔한 걸 보면 마른 모습을 먼저 등장시킬 계획이었던 듯.
마른 모습은 극장판 러닝타임 때문에 편집된 것으로 추측된다. 마른 베공은 구 극장판이 나온지 23년이 흐른 드래곤볼 超: 브로리에서야 영상화되었다.[9]
[1] 투니버스판 구극장판. 김환진의 경우 손오공이 살찐 듯한 목소리 정도로 연기하지만 김민석의 경우 베지터와는 완전히 다른 경박한 톤으로 연기한다. 특이하게도 손오공 역의 노자와 마사코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원판과는 달리(이건 퓨전 성공과 베지트도 마찬가지) 이쪽은 베지터의 성우인 김민석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2] 대원판 구극장판.[3] 원작에서 손오천과 트랭크스가 퓨전을 잘못해서 뚱보 오천크스가 등장했을때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을때 자신을 트랭천이 아니라 오천크스라고 알려준다. 이는 베공도 마찬가지라 자신을 오지터라 칭한다.[4] 투니버스 더빙판은 내가 네녀석을 지옥으로 보내주마! 참고로 이미 지옥이었다...[5] 투니버스 더빙판은 너, 제법 하는데! 하지만 어림없다! 이 오지터님이 확실하게 밟아주마! 웃기는 건, 저 상태의 자신을 오지터라 칭한다... 구극장판에서 성공적인 오지터는 자기 자신을 오지터라고 칭하지 않는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6] 손가락을 맞댈 때 삑사리가 나버려서 베공이 되었다. 성공한 줄 알고 자신만만하게 최강이 되었다고 으스댄다.[7] 게다가 허세 부리면서 쟈넨바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날리기도 했다. 물론 북쪽 계왕은 베공에게 쟈넨바를 자극하지 말고 도망이나 치라고 일갈을 날린다.[8] 쟈넨바와의 실력차를 인정하지 않고 계속 싸웠던 구극장판과는 달리 브로리에서는 피콜로의 말에 당황하는 모습을 끝으로 출연이 끝난다.[9] 이때 연출상으로 오공은 45도, 베지터는 60도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