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5EEB3><colcolor=#604C47> 베니 와츠 Benny Watts | |
출생 | 1940년 |
국적 | 미국 |
직업 | 체스 선수 |
특기 | 스피드 체스 |
담당 배우 | 토머스 브로디생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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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퀸스 갬빗>의 등장인물.2. 상세
베스와 베니 |
롱 코트에 카우보이 모자라는 기묘한 패션을 고수하고, 호신용
3. 작중 행적
실력에 걸맞게 자기애와 자신감이 엄청난 인물로, 언행이 굉장히 직설적이며 자기 눈에 급이 떨어지는 사람은 대놓고 무시할 정도로 오만하다. 반면 자신이 인정한 사람에게는 칭찬이 인색하지 않은 의외의 면모도 있는데, 베스가 자신을 꺾기 전에도 그녀의 기량을 알아보고 자신보다 뛰어난 선수라고 칭찬하기도 했으며, 베스가 보르고프에게 이길 만한 유일한 선수라고 기대를 걸었다. 베스에게 패배했을 때도 꽤 쿨하게 받아들이고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베스를 뉴욕에 있는 자신의 집에 초대해 보르고프와의 대결에 대비해 베스를 훈련시킨다.[2]
베스를 초대할 때는 자신은 베스에게 이성으로서 관심이 없다고 못박았다. 하지만 베스가 놀랍도록 발전한 모습으로 베니를 완전히 꺾자 이성으로서 매력을 느낀다. 베스도 본인을 위해주고 챙겨주는 베니에게 호감을 가진다. 그러하여 잠자리를 갖지만 잠자리 후 베니의 반응[3]을 보고 베스는 실망한다. 그래서 연인 관계로 발전하진 않는다. 베스가 파리에서 컨디션 관리 실패로 보르고프에게 참패하고 귀국하자, 베스의 성격을 잘 아는 베니는 그녀가 혼자 지내면 폐인이 될 것을 염려해 뉴욕으로 돌아오라고 부탁하지만, 베스는 베니에게 남아있던 실망감에 이를 무시해버리고 둘의 관계는 서먹해진다.
베스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베니 |
4. 기타
- 실제로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이 드라마에 출연하기 전까지 체스에 대해 잘 몰랐다고 한다.
[1] 베스 혼자서 베니와 체스 마스터 2명을 동시에 상대하며 1대 3 스피드 체스 경기를 벌였는데도 연이어 압승을 거둘 정도.[2] 전국에서 열리는 대회의 상금을 흽쓸고 다니며 책마저 여러 권 낸 유명한 체스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욕실조차 없는 살풍경한 반지하에서 살고 있다. 뉴욕과 켄터키의 땅값 차이도 고려해야겠지만, 작중에서 언급되길 도박으로 돈을 엄청 날려먹는 모양(...). 이후 베스와 관계가 서먹해졌을 때 베스가 여행 경비를 빌려달라고 부탁하자 자기도 돈이 없다며 화를 내기도 했다.[3] 잠자리 후 베스는 베니에게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있었지만 베니는 그렇지 않았다. 마치 원나잇을 한 것과 같은 그저그런 시큰둥한 반응(시실리안 디펜스를 하라는 등 체스에 관한 얘기를 바로 꺼낸다)을 보여서 베스가 화가나서 베니를 뿌리쳐버린다.[4] 기독교 재단에서 베스에게 공산주의를 규탄하는 성명문을 읽어달라는 등 정치적인 목적으로 써먹으려는 의도가 다분했기에, 이에 환멸을 느낀 베스가 거절한 것이다.[5] 기독교 재단한테서 무조건 지원을 받으라고 여러번 거듭 얘기했다.[6] 베스가 폭풍 감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