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지역 일람 | |||||
전투 지역 | |||||
시즌 1(S1) | 북쪽 폐허 | 얼음 계곡 | 아율른 | 평원, 입구 | |
폐허, 성역 | 얼음 계곡, 깊은 곳 | 마족 전진기지 | 지하수로 | ||
오르텔 성 | 카타콤 | 알베이 유적지 | 하이데 | ||
힐더 숲 유적지 (엑스트라 EP) | |||||
시즌 2(S2) | 초승달 섬 | 황혼의 사막 | 안개 봉우리 | 안누빈 | |
배의 무덤 | |||||
시즌 3(S3) | 챕터 1(C1) | 로체스트 성탑 (프롤로그) | |||
벤 체너 초입 | 벤 체너 기슭 | 벤 체너 중턱 | 벤 체너 정상 | ||
챕터 2(C2) | 로흘란 평원 | 베르베 도심 | 도네갈 | 자르딘 | |
챕터 3(C3) | 에이든 | 아스테라 | 로체스트 근교 | ||
시즌4(S4) | 카사르 성채 | 켈시나 산 | 타라타 왕성 | 셴 마그 숲 | |
붉은 달의 기운 | 차원의 균열 | 로흘란 주둔지 | |||
결사대 | 차원의 틈 | ||||
스토리 비관련 | 낚시배 | 로센리엔의 미궁 | 미지의 지역 | 니플헤임 | |
아인라허 | 투쟁의 탑 | 미혹의 탑 | 시공간 왜곡 | ||
비전투 지역 | |||||
마을 | 콜헨마을 | 로체스트 | 모르반 | 베르베 | |
외곽 | 로체스트 가는 길 | 종탑 |
1. 개요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3 챕터2에서 새롭게 등장한 마을인 베르베 와 연결되는 던전지역. 땅속에 위치해있고 등장 몬스터들은 과거에도 봐왔던 코볼트, 고블린들이지만, 마족의 도시라 기술이 발전한건지 상당히 좋은 무장을 하고 있다. 고블린의 경우 총기류로 무장을 하고 있을 정도.시즌3의 일자형 통짜맵이 아닌 시즌1 방식으로 돌아왔다. 각각의 던전이 나뉘어져있고 그 던전을 골라 도는게 가능. 시즌2의 넓은 맵과 시즌3의 거지같은 지형과 적은 보스몹에 질린 유저들은 이러한 방식을 반기고 있다.
맵 곳곳에 갈고리 사슬 이 배치되어있고, 이걸 이용해 끊어진 다리를 통과한다던가 하는 이동이 가능하다.
이번 챕터 부터 스튜디오 EIM의 외주 제작 음악이 아닌 넥슨 스튜디오 자체 제작 음악으로 바뀌었다. 다만 일던 BGM은 로흘란 평원의 BGM을 그대로 유용하는지라 해당이 아니며 헤비던트 BGM이 해당된다. 다만 EIM 제작이 아니라는게 밝혀지기 전에도 호평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선입견에 의한 역버프일 가능성도 있다. BGM자체는 그냥 무난한 편이나 기존의 BGM들에 비하면 어딘가 정말 좋다 느껴질 파워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2. 등장 몬스터
기존에 있던 코볼트, 고블린등을 재사용했으나 외관이 많이 바꿔었다. 특히 코볼트는 처음 보고 "이게 코볼트라고?" 할 정도로 무장을 하고 있다. 몬스터들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워해머 판타지 계열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듯 하다. 분명 마족본대는 샤칼이 다 말아먹었는데 예비군이 더 장비가 좋다. 이는 마족들에게 새로운 '교리'를 퍼뜨린 집단의 소행일것으로 추측된다.- 고블린 스피어맨
고블린창을 들고 있는 고블린, 시즌1에 나오던 고블린보다 훨신 좋아보이는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방패를 보면 키홀 의 모습이 새겨져있다. 자기 몸만큼 거대한 방패를 들고있지만 다른 방패몹과 달리 가만히 방어자세를 취하지는 않는다. - 고블린 머스킷티어
머스킷을 들고 있는 고블린 전사들. 시즌1에서 대포쏘던걸 생각해보면 기술력이 발전했던가, 마족의 중심지라 특별히 신경쓴 무장을 하고있는것으로 보인다. 무기를 이리저리 휘두르며 모션을 잡는데 정작 총알은 단 한 발만 쏘고 끝. 근접할 경우 총검으로 공격하기도 한다. - 코볼트 풋맨
더이상 추운 지역에서 사는게 아닌지라 광석이 박혀있는 갑옷을 입고 나온다. 또한 망치에도 광석같은게 박혀있는 모양새. - 코볼트 보우맨
고블린 머스킷티어와 비슷한 장거리 잡몹. 고블린의 무장과 비교하면 별 것 아닌 양 보이지만, 전투 중에는 이 놈이 제일 짜증난다. 이 녀석의 활 공격이 머스킷과는 달리 데미지도 데미지거니와 맞으면 강제로 밀려난다. 특히 이 놈들이 가끔 나오는 곳이 떨어지면 일격사하는 절벽 지역에 나와서 절벽을 건너오려는 유저들을 향해서 화살을 날리는데 맞으면 밀려서 떨어진다. 그런 주제에 명중률도 머스킷티어보다 훨씬 좋다. 베르베 도심 맵 제1처리 순위 몬스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활잡이라고 얕보고 놔두면 시도때도없이 핀포인트 저격으로 밀어내기를 시도해서 유저를 빡치게 만든다. 보이는 대로 때려잡자. - 코볼트 버스터맨
한손에 다이너마이트를 쥐고 등장하는 몬스터. 플레이어에게 다가와서 양 손을 벌리고 포효하다가 갑자기 뻥 터져버리는데, 범위와 대미지가 상당하다. 타 몬스터에게도 동일한 대미지를 입혀 일격에 폭사시켜버리므로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다.발킬퀘 하는데 튀어나오면 딥빡친다 - 델리라티오 인칸토
특수개체, 피통도 많고 공격도 꽤나 뼈아프다. 이름의 뜻은 "델리라티오(dēlīrátĭo)" 가 "망상, 정신착란", "인칸토(incanto)" 가 "마술을 부리다"[1] 대강 "정신나간 마술사" 정도되는 이름이다. 보스와 동일한 경직치를 가지고 있어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움찔거리지도 않는다. 홀딩기 역시 적용되지 않는다. 들고있는 무기만 다른 델리라티오 프레모 라는 녀석도 있다.
- 마네스
히든 보스.이자 진 보스위의 델리라티오 인칸토의 강화버전으로 벤 체너 초입의 엔키두스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투데이 전투에서 확정출현하며 역시 등장과 동시에 파멸의 저주를 쭉쭉 쌓는다. 다리 한쪽에 갈고리 하나로 제압이 가능하며 체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30초짜리 저주를 거는데, 이 저주의 지속시간 내에 마네스를 처치하지 못하면 방어력을 무시하는 3500의 피해를 입는다. 이전에는 즉사기에 버금갈만한 강력한 대미지가 들어왔지만 현재는 하향되었다. 요즘엔 30초고 나발이고 그딴거 없고 그냥 꼴리는대로 대지폭발 3연방을 팡팡 터트려서 8000이상 남은 피통을 순식간에 까버리면서 유저를 비명횡사 시킨다. 보스엔 안죽어도 마네스엔 죽는 식. 참고로 이거 변신무적 씹고 박히니 변신으로 넘길 생각은 안하는게 좋다. - 감염된 거미
흔히 보여왔던 거미류 몬스터. 그렇게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각종 캐릭터 게이지 수급의 제물로서 이용해주자.
3. 전투
공격력 상한 | 21600 |
크리티컬 상한 | 130 |
3.1. 밖은 위험해
난이도 | ☆☆ |
입장 레벨 | 80 |
기본 목표 | 100pt 심판단장 자무로프 처치 |
기본 보상 | 22,700Gold, 426,200exp |
수령 AP | 10~50 |
부분 파괴 | X |
심판단장 자무로프, 특히나 워해머의 느낌이 많이 나는 보스이다. 패턴은 별거 없고 늘어다는 메이스로 공격하는것[2]과, 돌진패턴.
첫번째 던전이라 별로 특별한건 없다.
3.2. 지옥의 부엌
난이도 | ☆☆ |
입장 레벨 | 80 |
기본 목표 | 100pt 맛있는 오쿡쿠 처치 |
기본 보상 | 22,700Gold, 426,200exp |
수령 AP | 10~50 |
부분 파괴 | X |
맛있는 오쿡쿠. 이름에서 유추 가능하듯이 취사병 컨셉이다(...).
3.3. 뜨거운 악취미
난이도 | ☆☆ |
입장 레벨 | 80 |
기본 목표 | 100pt 창병장 하퀴시 처치 |
기본 보상 | 22,700Gold, 426,200exp |
수령 AP | 10~50 |
부분 파괴 | X |
3.4. 차가운 수술실
난이도 | ☆☆ |
입장 레벨 | 80 |
기본 목표 | 100pt 섬세한 오서저크 처치 |
기본 보상 | 22,700Gold, 426,200exp |
수령 AP | 10~50 |
부분 파괴 | X |
3.5. 구조 요청
난이도 | ☆☆ |
입장 레벨 | 80 |
기본 목표 | 100pt 선발대장 바케노프 처치 |
기본 보상 | 22,700Gold, 426,200exp |
수령 AP | 10~50 |
부분 파괴 | X |
중간에 앉아서 총을쏘는것과 찌른후 총을 쏘는패턴만 조심하면 되는데 파티중 이비가있다면
골램소환을 이용해서 골렘을 방패로 쓰자
3.6. 오염은 깊은 곳에도
난이도 | ☆☆ |
입장 레벨 | 80 |
기본 목표 | 100pt 광폭의 모르부스 처치 |
기본 보상 | 22,700Gold, 426,200exp |
수령 AP | 10~50 |
부분 파괴 | X |
2번째 맵은 3가지 유형 중에 하나가 랜덤으로 등장하는데, 루미나리와 델리라티오 인칸토가 등장하는 맵, 황금 루미나리가 등장하는 맵, 카우사와 잡몹이 등장하는 맵의 3종류가 있다.
보스를 만나기 직전에 소용돌이 모양의 길에 가시가 달린 기둥이 회전하는 함정이 있는데, 근처에 배치된 푸른 빛을 띄는 레버를 공격하면 이 회전이 잠깐 멈췄다가 잠시 후에 원래 회전하던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돌아간다. 오른쪽의 레버를 누르고 중앙으로 돌아와 레버를 한 번 더 누르고 출구로 나가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광폭의 모르부스가 보스로 등장한다. 패턴은 파편 골렘의 중간 보스들을 마이너하게 만들어놓은 듯한 버전.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패턴이 긴 선딜이 붙어있어 난이도 자체는 어렵지 않다.
- 1번 스매시
오른쪽 팔을 크게 휘둘러 공격한다. 시전하기 전에 팔을 뒤로 쭉 빼는 매우 긴 모션이 있어 피하기 쉽다. - 2번 스매시
1번 스매시와 마찬가지로 오른쪽 팔로 한 번 공격하고, 약간의 딜레이 후에 왼쪽 팔로 스매시를 한 번 더 한다. 1번 스매시와 다르게 시전 동작에 보라색 액체를 토해내는 모션이 추가된다. 두 스매시 사이의 텀은 피오나가 1번째 스매시에 카운터 어택을 2번 넣고도 2번째 스매시를 가드할 수 있을 정도로 길다. - 2번 내리찍기
오른팔로 땅을 두 번 쿵쿵 치는 모션 이후에 하늘로 점프한 뒤 내리찍는 패턴을 두 번 시전한다. 두 모션 사이의 텀은 2번 스매시와 거의 같다. - 2번 구르기
하늘을 보고 포요하는 모션 이후에 플레이어가 있는 쪽으로 2번 구른다. 다른 패턴에 비해 선딜이 짧기 때문에 주의. - 휘두르고 내리찍기
가불기. 붉은 빛의 가불기 표식이 뜬 다음 팔을 한 번 크게 휘두르고,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내리찍는다. 범위가 넓은 편.
새롭게 떠오르는 노기 지역. 보너스 목표인 7마리 발킬을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34000골드가 주어지기 때문에 클리어 보상 골드와 합치면 순수골드만 어려움 기준 10만 골드가 들어온다! 판당 10만 골드씩 쌓이는게 눈에 보이기 때문에 물욕템을 노리는 될놈노기가 아닌 꾸준한 이득을 취하는 노기 중에서는 순수하게 가장 좋은 편. 다만 이는 7마리 발킬 목표를 클리어해야만 많은 골드가 들어온다는 점에 주의. 덕분에 활카이의 인기가 엄청나게 좋아졌다. 총카이임에도 일부러 활을 끼는 경우도 있다. 활카이의 쓰러스트킥은 발킬로 인정되므로 순식간에 발킬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3] 게다가 루미나리나 중간 보스가 랜덤으로 등장하는데다가 채광 포인트도 1군데 뿐이라 순수하게 들어오는 골드 외의 수익은 다른 던전에 비해 낮은 편이다. 도네갈 등장 이후에는 약간 시들해졌지만 저스펙에서 돌기에는 이 쪽이 훨씬 좋다.
전승석은 안정된 전승석 파편을 드랍한다.
3.7. 순간의 선택
난이도 | ☆☆ |
입장 레벨 | 80 |
기본 목표 | 100pt 식스아이 처치 |
기본 보상 | 22,700Gold, 426,200exp |
수령 AP | 10~50 |
부분 파괴 | X |
오염은 깊은 곳에도와 같은 발킬7마리 보목이 있고 보상도 같지만 맵이 오염보다 길고 어려워서인지 상대적으로 잘 가지 않는다.
3.8. 꺾인 의지
난이도 | ☆☆☆ |
입장 레벨 | 80 |
기본 목표 | 100pt 단죄자 퓨리메이스 처치 |
기본 보상 | ???Gold, ???exp |
수령 AP | 10~50 |
부분 파괴 | ? |
스토리상 감염되어 죽어가는 퓨리메이스를 안식으로 인도하는 전투. 맵은 특별할게 없지만, 보스방에 입장시 잡기키로 건너가는 특이사항이 있다. 주변에 죽은 감염체들의 시체와 공격할수없는 카우샤들이 여기저기 날아다니는게 매우 섬뜩하다.
퓨리메이스는 기존의 오거보스들 패턴을 짬뽕시킨 무지막지한 보스인데, 해머 피오나의 0타 스매시 차징공격과 유사한 전체광역 특수공격을 펼친다. 공격이 끝나면 즉사급의 해당하는 데미지를 맵 전체에 펼치며 캔슬하는 방법은 차지하는 10초 동안 보스의 전체체력 20퍼센트를 깎으면 된다. 차징이 시작되는 시점은 버프창에 10초카운터가 생기는 것으로 알 수 있고, 마지막 3초동안은 모든 공격이 크리티컬로 들어가게 된다. 즉, 7초동안 열심히 딜을 하고 3초동안 가장 강한 스매시를 쓰면 대부분 캔슬할 수 있다. 차징공격을 방해하여 취소시키는 100회 타이틀이 존재한다.
말풍선 대사가 몇가지 있다. 부탁한다 레샤우...라는 말에서 베르베 마을사람들에게 그가 어떤 존재였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
4. (구) 레이드
4.1. 깊은 곳의 서식자
난이도 | ☆☆ |
입장 레벨 | 80 |
기본 목표 | 100pt 해비던트 처치 |
기본 보상 | 12,800Gold, 466,100exp |
수령 AP | 10~50 |
부분 파괴 | O |
공격력 상한 | 23000 |
크리티컬 상한 | 130 |
관련 타이틀 |
해비던트를 쓰러뜨린(힘 +2, 민첩 +2, 지능 +3, 의지 +2) - 해비던트를 5회 처치. 해비던트를 오십 번 쓰러뜨린(힘 +4, 지능 +6) - 해비던트를 50회 처치. 그 어려운 걸 자꾸 해냅니다. '네'가 - 갈고리 이동 50회 성공. 또! 오해야 - 종 15회 울리기. 매달리기 선수 - 해비던트에 매달리기 25회 성공. |
베르베 도심의 레이드 몬스터 해비던트. 베르베의 깊은 곳에 서식하는 괴물로, 어둡고 깊은 곳에서 서식하던 몬스터인지라 소리와 빛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일단 전체적인 생김새는 메뚜기과의 벌레같이 생겼는데, 머리가 이중으로 이루어져 있는 건지 괴물처럼 생긴 입을 벌리면 중년 남성 정도로 추정되는 본얼굴이 드러나서 엄청난 괴리감을 유발한다.[4] 때문에 마영전의 보스들 중에서도 저거노트와 함께 기괴함의 투톱이다. 기본적으로 4족 보행 생물이지만 필요에 따라 2족 보행도 가능한 듯하며, 긴 다리를 이용한 높은 점프력을 자랑하지만 자기 몸을 가누기도 힘든지 공격하다가 발을 헛디뎌서 넘어지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설정상으로는 너무 강력했던 나머지 베르베의 주민들은 해비던트가 움직일 때 나는 종소리가 울릴 때마다 그를 피해 대피해야 했고, 베르베를 지키는 수호자들 조차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어서 결국 방치했을 정도로 강하다고 한다.[5] 이에 플레이어의 명성을 알아본 카흘린은 혹시 해비던트의 위치를 플레이어에게 알려주면 자연스럽게 해비던트를 퇴치하러 갈 것이라 판단하여 위치를 알려주었는데, 그대로 되었다(...)
특징으로는 다른 시즌 3의 레이드 보스에 비하면 배경설정이 굉장히 빈약하다. 타락한 우든엘프의 수장이었던 레지나, 이계에서 소환된 존재인 브라하, 여신의 수호자였던 고대 글라스 기브넨, 영웅의 검인 프라가라흐를 다루는 루, 베르베의 수호자였으나 오염으로 타락한 요하드, 여신의 흔적이 깃들어 있는 듀라한 등 다른 보스의 경우 스토리 상으로 처치하고 넘어가야 했던 보스였던 반면에 해비던트는 그냥 스토리 메인 플롯과 전혀 상관없이 원래부터 있던 짱 쎈 괴물이었는데 너무 강해서 처치할 수가 없는 데다 베르베 주민들한테 피해를 주니까 마지못해 플레이어가 나서서 처치했다는 게 전부다. 그래도 어째서 이런 괴상한 생물이 태어났는지, 왜 이렇게 생겼는지, 모든 정보가 불명일 정도로 별 볼 일 없는 설정을 가졌음에도 레이드로 분류해야 했을 정도로 강하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특별하긴 하다.
보스 자체는 패턴이 어렵지 않고 몸체도 큰데다 대다수의 패턴 이후에 보스가 꽈당(...) 넘어져 딜타임까지 널널하다. 대미지도 그리 높지 않은편. 하지만 갈고리 액션 패턴이라는 실패하면 즉사하는 패턴으로 떡칠되어있어 여기서 죽는 경우는 대부분 갈고리에서 실수해서 낙사하는 경우이다. 갈고리 액션이 어렵다기 보단 판정과 조작이 워낙 괴악하고 버그가 많아서 익숙한 유저들도 실수가 자주 나오는 편. 추가 피해 패치가 되고 해비던트&듀라한의 보호막에 한 차례 하향이 가해진 지금은 그냥 갈고리 액션 없이 두들겨서 패는 게 일상적이다.
첫 공개시에는 저거노트와 유사한 외형으로 복붙 논란이 있었으나[6] 사실 뼈대부터가 전혀 다르게 생겼다. 아예 페이스북 마영전 신규지역 메이킹 영상에서 2인 1조로 모션캡쳐하는 장면이 나왔다.
북미판에서는 해비던트의 이름이 어보미네이션으로 변경되었다.
4.1.1. 패턴
해비던트가 패턴에 의해 넘어지거나 착지하는 경우에도 해비던트의 몸체에 타격 판정이 생기는 것에 주의.- 발차기 - 휘두르기 - 발구르기
오른쪽 다리를 몸 안으로 굽히는 동작을 취하다가 그 다리로 한 번 발차기를 한 뒤 왼손으로 전방으로 팔을 크게 휘두른 다음 관성에 못 이겨 바닥에 넘어진다. 넘어지는 모션 덕에 후딜이 길지만 이후 바로 누운 상태에서 네 다리로 땅을 짚은 다음 연속으로 발구르기를 시전하기 때문에 딜을 넣을때 주의해야 한다. 발차기와 휘두르기는 회피기만 눌러도 쉽게 피할수 있고 발구르기는 하나의 대상을 따라가는데 자신이 대상이 된 경우 발 사이로 들어가면 발구르기 연타를 피할수 있다. 이후 넘어질때만 회피기로 피하면 깔끔하다. 여담으로 발구르기 패턴시 헤비던트의 외형이 매우 징그러워 헤비던트를 처음 보는 유저라면 꽤나 놀랄수 있다. 카록이라면 힘겨루기가 가능한 패턴인대 오른발을 내지른후 이어지는 휘두르는 패턴에서 힘겨루기가 가능하다. 승리모션은 잡은 머리를 왼쪽으로 꺾은후 그대로 몸을 회전시키는대 그 시간이 무려 5초나된다. 최대까지 힘겨루기를 유지한다면 16초정도의 홀딩이되는셈. 하지만 그에 비례해서 힘겨루기난이도는 매우어렵다. 샤우트의 유도는 헤비던트가 보호막이있을때만 유도가 가능하며 대기힘겨가 불가능하다. 덤으로 팔을휘두를때는 방향이 어그로가 끌린사람한테가는대 이게 누구에게갈지도 파악할수없다. 한가지 팁이있다면 발차기를 피한후 몸안쪽으로 들어가서 머리를보고 잡기를누르면 성공확률이 생긴다.
- 백덤블링 후 연타
몸을 뒤집어 백덤블링을 하는 동시에 착지한다. 이후 플레이어 하나를 타겟으로 점프하여 달려들어 두 손으로 전방을 네 번 할퀴다가 넘어진다. 마찬가지로 넘어지는 모션 덕에 후딜이 길다. 체력이 3줄 이하로 줄어든 다음에는 네 번 할퀸 다음 긴 텀을 두고 오른팔을 두 번 넓게 휘두른 다음에 넘어지도록 변경된다. 백덤블링에도 공격판정이 있기때문에 몸을 뒤집을때 재빨리 피해야 하고 이후 이어지는 할퀴기가 피하기 꽤나 까다롭다. 할퀴기의 경우 1번째 공격을 피하면 2번째 공격이 맞지 않고 회피기를 연타하면 3번째 공격을 자연스럽게 피할수 있다. 이 패턴 역시 헤비던트의 다리쪽으로 피하면 4번째 할퀴기와 넘어지는 공격을 맞지 않는다.
- 오른팔 내지르기
오른팔을 전방으로 크게 내지른다. 시전하기 전에 오른팔을 들고 꼼지락거리는 모션이 있다. 체력이 3줄 이하로 줄어든 다음에는 전방으로 휘두른 팔을 다시 바깥쪽으로 휘두르는 2타 패턴으로 변경된다. 동작이 상당히 굼떠서 타이밍에 맞게 회피기로 피하면 그만이지만 판정이 넓은편이라 방심하다가 '이게 맞아?' 하는 경우가 많다.
- 내리찍기
오른팔로 전방을 내리찍는다. 시전하기 전에 날개가 살짝 퍼덕이는 모션이 있다. 날개를 퍼덕이는것과는 별개로 오른팔은 선행동작이 거의 없고 매우 빠르게 찍기때문에 패턴을 모른다면 당하기 쉽다.
- 팔 휘두르기
절을 하듯이 양 손을 머리 앞에 짚는 모션 이후에 땅을 짚은 손을 바깥으로 쳐내듯 휘두른다. 오른팔이라면 오른쪽, 왼팔이라면 왼쪽에 판정이 치우쳐지며 일반적으로 동시에 방향전환을 한다. 판정이 상당히 넓어서 후방까지 커버하는데 후방에선 이 패턴의 준비동작을 보기 어려워 주의해야 한다. 드물게 준비동작이 더욱 길어지며 휘두르는 동시에 넘어지는 패턴도 나온다.
- 맴돌기
네 발로 맵 외곽을 한바퀴 부산스럽게 돈다. 공격은 아니지만 해비던트의 피격 판정이 제멋대로 변하기 때문에 성가신 패턴.
- 발판 밀쳐내기
후술할 갈고리/발판 패턴에서 마지막 발판에서 종을 치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고 오랫동안 있을 경우 해비던트가 직접 날아와 발판 위의 유저를 억지로 떨어뜨리고 다시 바닥에 착지한다. 다른 파티원들의 딜로스를 크게 유발할 뿐 아니라 본인까지 즉사하는 패턴이므로 마지막 발판에 오랫동안 있지 않도록 주의하자.
- 비행 후 낙하
회불기. 날개를 이용해 공중에 낮게 뜨다가 가불기 특유의 붉은 오라가 생기고 오른팔로 찌르며 낙하한다. 낙하한 뒤 오른팔을 왼쪽으로 휘감는 모션 뒤에 휘두르고 넘어진다. 가드 불가는 낙하 공격에만 해당되지만, 휘두르는 공격은 전방을 거의 포괄하는데다가 범위도 넓다. 게다가 유도까지 있기때문에 대상으로 지정되었다면 피하기는데 애를 먹는다. 해비던트가 날아올라 자신을 바라본다면 대상으로 지정된 것이다. 회불기 특유의 붉은 오라가 생기는 동시에 회피기나 이동기를 사용하면 빠듯하게 피할수 있다. 넘어진 이후 일어나며 팔을 휘두르는 공격을 하는데 동작이 빨라서 이어지는 팔 휘두르기까지 숙지해야 한다.
- 매달리기
해비던트가 중앙으로 이동한 다음 공중으로 날아 종이 있는 위치에 매달린다. 매달리는 동안 플레이어들에게 박쥐를 날리는데, 짧은 간격으로 3번 보내는 것을 반복한다. 박쥐는 판정이 좋고 날아오는 간격이 짧아 회피기로만 회피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무적기를 활용하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리 패턴을 실패했습니다." 라는 메세지와 함께 착지하며, 실패해도 페널티는 없다.
매달리기를 강제로 취소하려면 후술할 갈고리 액션을 통해 천장으로 이동한 뒤 갈고리를 타고 해비던트의 다리로 이동할 수 있는데, 다리 3군데(2인 이하의 파티는 파티원의 수와 같은 수의 다리)에 플레이어가 달라붙어 E키를 연타하면 그대로 추락한다. 인원 수가 모자라서 다리 패턴을 실패하면 다리에 매달린 플레이어는 전부 추락사한다.
박쥐는 갈고리 액션의 마지막 발판에 위치한 플레이어에게는 날아오지 않으며 매달리기 패턴 중에는 모든 발판 함정이 정지하지만, 갈고리를 타다가 박쥐를 맞으면 짤 없이 추락하니 조심. 이 패턴을 끊으려면 해비던트가 중앙으로 이동하기 시작할때부터 갈고리 발판으로 뛰어가야 한다. 해비던트가 종에 붙었다면 이미 늦은것으로 이어지는 박쥐공격에 대비해야 한다.
체력이 3줄 이하가 되어 필드에 빛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이하의 패턴이 추가된다.
- 추격하여 휘두르기
맴돌기 패턴을 시전할 때 처럼 플레이어 하나를 대상으로 빠른 속도로 네 발로 다가와 왼팔을 휘두른다.
- 휘두르기 후 내려찍기
가불기. 오른팔과 왼팔을 번갈아 휘두르고 날개를 이용해 공중으로 높이 날아오른 뒤 붉은 오라가 생기고, 그대로 밑으로 내리찍는다. 내리찍을 때 푸른색 충격파가 번진다.
4.1.2. 코쿤 게이지/갈고리 액션
해비던트는 코쿤 게이지 라는 점막질 형태의 특수한 보호막을 지니고 있다[7]. 코쿤 게이지는 레이드 시작 시(체력 10줄)와 체력이 7, 5, 3줄일 때 1번씩 총 4번 생성된다. 코쿤 게이지가 존재하는 해비던트는 받는 피해가 대폭 줄어들게 된다. 코쿤 게이지를 없애는 방법은 후술할 갈고리 액션을 2번[8] 성공시키는 것으로 일단 생성되면 데미지를 거의 받지 않다가 한번 성공시 데미지 감소량이 줄어들며, 2번 성공 시에 완전히 파괴된다.갈고리 액션을 하지 않고 코쿤 게이지가 온전한 상태에서 딜을 넣어도 1줄을 깎아내면 자동으로 코쿤 게이지가 사라진다. 해비던트 보호막 하향 패치 이후에는 보통 이 방식으로 그냥 액션 없이 보호막을 깎아낸다.
모든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보조무기에 갈고리를 장착하며, 이 갈고리를 이용하여 맵의 12시, 3시, 6시, 9시 방향에 하나씩 위치한 발판 패턴에서 갈고리를 걸고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발판 밑은 떨어지면 즉사하는 낙하지점인데다가 발판의 플레이어를 떨어뜨리거나 착지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패턴이 있기 때문에 언제 갈고리를 걸고 넘어가야 할 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12시, 6시의 갈고리 패턴은 총 2번으로 구성되어있다.
- 일정 시간마다 한 번 위아래로 움직여 발판 위의 플레이어를 떨어뜨리는 발판이 있는데, 발판이 이동하는 순간에는 착지가 불가능하므로 발판이 움직인 직후에 갈고리를 걸어서 발판으로 움직이면 된다.
- 일정 시간마다 한 번 3/8 바퀴를 회전하고, 다시 역방향으로 3/8바퀴를 회전하는 발판. 앞의 발판에서 이 발판으로 이동하려면 갈고리를 연속으로 2번 사용해야 한다.
당연하지만 회전 도중에는 발판 위의 플레이어는 낙사하며 회전 도중에 착지도 불가능하다
.3, 9시의 갈고리 패턴은 총 3번으로 구성되어있다.
- 일정 시간마다 한 번 위아래로 움직여 발판 위의 플레이어를 떨어뜨리는 발판.
- 일정 시간마다 피스톤이 튀어나와 발판 위의 플레이어를 밀쳐내는 발판.
- 일정 시간마다 회전하여 발판 위의 플레이어를 떨어뜨리는 발판.
첫 번째 발판과 세 번째 발판은 12, 6시의 그 패턴 그대로지만, 대신 모든 발판 이동 시에 갈고리를 1번만 사용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발판 위의 플레이어를 떨어뜨리는 패턴이 나온 직후에 갈고리를 걸어 이동하면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다. 첫 번째 발판과 세 번째 발판은 동시에 작동하며, 그 후 5초 뒤에 두 번째 발판이 작동하고, 5초 뒤에 1, 3번째 발판이 작동하는 것을 반복한다. 때문에 숙련된 플레이어는 아예 두 번째 밀쳐내기 발판이 발동하기 전에 갈고리 세 번을 연속으로 타서 종을 울리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마지막 발판에 도달했으면 종에다가 갈고리를 걸 수 있는데, 이 경우 종소리와 함께 해비던트의 코쿤 게이지가 약화된다. 주의할 점은 종에 갈고리를 걸어 칠 경우 이후 갈고리를 타고 바닥에 착지하는데, 이동하는 도중에(갈고리를 타고 0.5초 후에) 다시 F키를 눌러 떨어져야 한다는 점. 만약 끝까지 갈고리를 붙잡고 있으면 갈고리를 타고 반대편 추락지점까지 날아가 추락한다.
체력이 3줄 남을 때 발동하는 코쿤 게이지의 경우 천장의 종이 떨어지는데, 대신 천장에 틈새가 생겨 여기에 갈고리를 걸면 종소리가 울리는 대신 뜯어낸 천장으로 내려오는 빛을 이용해 코쿤 게이지를 파괴한다. 천장을 뜯어내고 나오는 빛은 총카이급 공속으로 해비던트에게 250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바닥을 보고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 위치에서 해비던트를 잡으면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갈고리 패턴에 버그가 있어 정확한 타이밍에 갈고리를 타고 가도 갈고리로 점프하는 높이가 평소보다 낮아져 떨어져 추락하는 버그가 빈번하게 일어나 유저들의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 확실한 타이밍에 갈고리를 걸었는데 저공비행하다가 추락하는 플레이어를 보면 한숨이 나올 지경.
[1] incantor 은 "마술사" 란 뜻[2] 회불기 포함[3] 참고로 무기 어빌리티 마사카 스매시 역시 발차기를 트리거로 삼은 것이라 그런지 발킬조건이 된다. 마사카 스매시는 본인의 스펙과 상관없이 데미지가 정해져 있으므로 몹을 모은 다음 각만 잘 재면 저스펙이든 노기가 힘든 캐릭터든 상관없이 순식간에 발킬카운트를 쌓을 수 있다.[4] 마치 중년 남성이 괴물 입 모양의 투구를 쓰고있는 것 같은 모양새이다.[5] 마을 주민들은 요하드, 퓨리메이스, 카흘린 셋이 협력하면 격퇴할 수 있을 거라 예견하지만 카흘린은 “만약 이겨도 나는 확실히 죽을걸?”이라며 거부했다고. 하지만 자길 뺀 나머지 둘이 죽고 헤비던트 때문에 마을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되자 “그냥 셋이서 덤비고 나 혼자 죽는 게 나았다.”며 자조한다.[6] 전에도 라이노토스와 라바사트가 유사하다는 논란이 있었기에 이런 말이 나온듯 하다.[7] 인게임에서는 HP 바에 점막을 씌운듯한 배리어로 표현되었다.[8] 1인 플레이 시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