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리메이크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베를린(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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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Berlín | |
도시명 | Berlín, 베를린 |
본명 | 안드레스 데 포노요사(Andrés de Fonollosa) |
배우 | 페드로 알론소(Pedro González Alonso) |
가족 | 어머니 세르히오 마르키나(이부동생) |
출연 시즌 | 1~5[스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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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의 집의 등장인물.2. 상세
조폐국 침투조의 리더. 차가운 외모를 가진 중년 남성으로, 조폐국 강도 이전에도 상습적으로 은행과 보석상 강도를 저지르는 등 수많은 전과를 가진 직업형 범죄자이다.교수와는 이부형제 사이다. 어머니로부터 불치병을 유전받아 시즌2 시점에서 이미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부동생인 교수는 건강한 것을 보면 어머니의 병은 베를린에게만 유전된 듯하다. 다만 교수도 어린 시절엔 많이 허약해서 병원에서 주로 시간을 보냈다는 언급을 보면 형제의 어머니가 큰 병이 있었던 건 사실인 듯.
직업형 범죄자답게 정상적인 사람 기준으로 보면 성격 파탄자인데 의외로 작중에서 많은 인물들이 베를린을 좋아한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시즌4
조폐국 침투조의 리더. 차가운 외모를 가진 중년 남성으로, 조폐국 강도 이전에도 상습적으로 은행과 보석상 강도를 저지르는 등 수많은 전과를 가진 직업형 범죄자이다. 화려한 여성 편력을 자랑하는 호색한이기도 한데, 무려 5번의 결혼과 5번의 이혼(...)을 겪었다. 도쿄와의 관계에 대해 리우에게 조언해주는 모습을 보면 이 영향으로 약간의 여성 혐오 성향을 지니게 된 듯.
자신의 명예와 평판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자아 도취자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사이코패스 성향을 지속적으로 드러내면서 빌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였지만 다른 팀원들의 트롤링과 비교해보면 베를린은 인격적인 문제 외에 계획을 엇나가게 할 만한 실수는 처음 한 번 외에는 저지르지 않은 데다 내부 책임자답게 악화된 상황에서도 교수를 믿고 상황을 침착하게 조율하는 편.
자신의 명예와 평판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자아 도취자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사이코패스 성향을 지속적으로 드러내면서 빌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였지만 다른 팀원들의 트롤링과 비교해보면 베를린은 인격적인 문제 외에 계획을 엇나가게 할 만한 실수는 처음 한 번 외에는 저지르지 않은 데다 내부 책임자답게 악화된 상황에서도 교수를 믿고 상황을 침착하게 조율하는 편.
언변과 심리전에 뛰어나 대화를 가장한 신랄한 위협으로 인질들을 통제하는 데에 능하다.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교수의 불살 및 사상자 최소화 원칙을 무시하고 인질 처형을 명령하거나 자신의 명령에 불복하는 팀원을 가혹하게 처벌하는 등 이 드라마에서 얼마 안 되는 진짜 냉혹한 범죄자. 결국 인질 모니카의 처형을 명령한 일의 나비 효과로 인질들이 동요하면서 아르투로가 난동을 부리다 경찰의 총에 맞고 부상을 입는 사태까지 일어나자 교수도 이 일을 인지하게 되고, 경찰에 베를린의 지문을 넘겨서 신상을 공개하는 처벌을 내린다. 문제는 여론을 신경 쓴 경찰의 조작으로 인해 졸지에 포주 + 성범죄자가 되어 버렸다는 것(...). 결국 명예와 자존심에 치명상을 입고 꼭지가 돈 나머지 덴버가 차에 자신의 지문을 남겼다고 착각해 잔인하게 린치하려고 하는 등 부정적인 면이 계속해서 강조된다.
교수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체르노빌 작전의 발동 여부를 두고 내분이 발생하자 교수의 사전 지시대로 2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하며 도쿄, 리우, 덴버와 대립한다. 본인도 인정했듯이 평소 민주주의에 부정적 견해를 내비쳤고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인 리더의 모습을 보였으면서도 본인이 투표에서 이겨 유리한 상황에서는 투표와 민주주의를 명분으로 내세운다. 이후 도쿄, 리우, 덴버가 반란을 일으켜 제압당했지만 이성을 잃은 도쿄에게 러시안 룰렛을 당하는 등 목숨이 위험해진 상황에서도 끝까지 체르노빌 작전의 실체에 대해 함구한다. 반란이 진압된 후에는 도쿄를 포박해 은행 밖으로 던져서 경찰에게 넘겨버리고, 반발하는 리우를 강도단에서 인질로 강등시키는 등 강경책을 실시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리우를 인질들과 격리하지 않고 진짜로 일반 인질들과 똑같이 대하는 등 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리우가 인질들에게 강도단의 계획을 불어 버리면서 인질들의 통제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고, 나이로비가 폭주하는 베를린을 기절시키고 정권을 찬탈한다.
이후 어머니에게 유전된 불치병으로 인해 살 날이 6개월에서 1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음이 밝혀진다. 교수가 여론의 지지를 얻기 위해 조폐국 내부로 기자의 출입을 허용해 약해진 강도단의 모습을 강조하는 카메룬 작전[2]을 시행하자 기자와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경찰의 조작으로 포주에 성범죄자로 몰린 데다가 시한부를 선고받아 명예롭게 존엄을 지키며 죽지 못하게 되는 등 자신의 어려운 상황들에 이어 일부 인질들의 탈출과 오슬로의 사망 등 강도단의 어려운 상황들까지 이용해 체계적으로 감성팔이를 하는 노련한 모습을 보이며 교수가 기대한 것 이상의 효과를 내게 된다. 이후 인질들의 탈출 시도로 인해 빡친 나이로비가 베를린에게 다시 책임자 자리를 넘기고, 인질들에게 제공하던 편의를 모두 폐지하고 노동의 강도를 높이는 등 철권 통치를 시행한다.
시즌 2 마지막 화에서 경찰이 조폐국 내부로 진입하다 방어 시설과 MG42 기관총을 이용해 혼자서[3] 저항하며 팀원들이 탈출할 시간을 벌게 된다. 기관총이 수류탄에 의해 폭파되자 개인 화기까지 사용하며 결사 항전하지만 경찰이 가까이 접근하자 감옥에서 죽지 않기 위해[4] 은신을 포기하고 총을 난사하면서 사실상 자살한다. 경찰의 총에 맞고 말 그대로 벌집이 되면서 사망한 팀원들 중 가장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유일하게 교수의 어린 시절을 언급하는 등 조폐국 강도 이전부터 깊은 접점이 있음이 암시됐는데, 마지막 화에서 혼자 남아 싸울 때 교수의 친형으로 밝혀진다. [5]
시즌 3, 4의 메인 스토리인 스페인 은행 강도 작전이 그의 아이디어였기 때문에 사후에도 교수의 회상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시즌 3 시점 5년 전, 시즌 1~2 시점에서는 2년 전이다.
3.2. 시즌 5
아들과 부인과 함께 등장한다.과거 이야기 강도전에 스토리로 등장한다.
3.3. 베를린
[스포] 시즌 2에서 죽음을 맞이하였지만 이후 시즌 3, 4, 5의 메인 스토리인 스페인 은행 강도 작전이 그의 아이디어였기 때문에 사후에도 교수의 회상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한다.[2] 브라질과 카메룬이 월드컵에서 맞붙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브라질이 이길 것을 예상하지만 동시에 카메룬을 응원하는 것에서 착안한 작전이다.[3] 사실 인질인 아리아드나를 데려가 기관총의 장전을 맡게 하긴 했다.[4] 옥살이도 이유가 되겠으나, 명예를 중요시하는 베를린의 특질로 설명하는 것이 더 개연성 있다. 베를린은 작중 헬머 근육병이라는 불치병을 앓는 것으로 나온다. 이 근육병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고 종이의 집 세계관에 존재하는 병이다. 베를린의 마지막 대사에 따르면 헬머 근육병 환자의 말로는 신경이 마비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 점을 미루어 볼 때, 후에 배변활동도 어려운 명예롭지 않은 죽음을 맞기는 원치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5] 정확하게는 어머니만 같은 이부 형제이다. 해외 종이의 집 위키에 교수와의 관계가 'half brother'라고 작성되어 있으며, 교수와 성이 다르니 아버지가 다르다고 추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