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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1:18:44

털복숭이들과 베베집사

베베집사에서 넘어옴
파일:베베집사 배너 사진 (2022년 7월).jpg
파일:털복숭이들과 베베집사 유튜브 프로필 사진.jpg
털복숭이들과 베베집사 Bebe8Cat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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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도시 골목에서 구조되어 묘생역전을 한 털복숭이들이 이제는 제주도 시골 고양이가 되었어요. 제주도에서 묘생 2회차를 시작한 털복숭이들의 시골 라이프!

정보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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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23년 11월 16일 오전 11:10


1. 개요2. 출연진 (베베)3. 등장묘
3.1. 본채
3.1.1. 포우3.1.2. 샤넬3.1.3. 푸딩3.1.4. 마일로3.1.5. 포니3.1.6. 토르
3.2. 별채
3.2.1. 쫀니3.2.2. 차차3.2.3. 코코3.2.4. 보보3.2.5. 백치3.2.6. 코니3.2.7. 아몽3.2.8. 옥희3.2.9. 옥견3.2.10. 도도3.2.11. 도치3.2.12. 도르3.2.13. 해밤
3.3. 오두막 & 캣티오
3.3.1. 오대오3.3.2. 먹꼬
3.4. 제주도 길냥이
3.4.1. 포포3.4.2. 카라3.4.3. 에몽3.4.4. 도롱3.4.5. 아지매3.4.6. 아지3.4.7. 호두3.4.8. 타치3.4.9. 초당3.4.10. 자반3.4.11. 소몽3.4.12. 두치
3.5. 고양이별
3.5.1. 디올3.5.2. 랭이3.5.3. 레아3.5.4. 앙꼬
3.6. 병원 고양이
3.6.1. 레몬3.6.2. 뮬리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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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양이 포우, 앙꼬, 샤넬, 푸딩이, 마일로, 포니, 그리고 2021년에 입양한 토르, 레아, 그리고 2023년에 구조한 쫀니, 차차, 보보, 코코, 백치를 담은 동영상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

이 고양이 13마리를 메인으로 한 일상 Vlog, 먹방, 놀아주기, 길냥이 밥배달 등의 컨텐츠를 제작한다.

2020년 3월 12일 SBS 동물농장 애니멀봐 유튜브 채널에서 6마리 시절 포니를 주인공으로 한 2개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1번째 영상: 좋은 꿈 꾸냥 2번째 영상: 고양이별로 떠난 친구가 보내준 선물

2. 출연진 (베베)

3. 등장묘

키우는 고양이들은 길고양이 출신들이다.[3] 2021년에는 블로그 시절때부터 알고 있던 하늘나라로 간 집사[4]를 둔 토르, 레아를 임시보호하다가 직접 입양했다. 8마리 모두가 100% 구조고양이이므로, 구조일자나 집사가 입양한 날을 생일로 정했다.
토르와 레아가 입양됨으로서 단모종과 장모종의 2:1에서 1:1로, 비율이 같아졌다.
제주도 이사 후, 백치(할아버지), 쫀니(엄마), 코코+보보+차차 3남매를 구조하여 돌보기 시작했다.

3.1. 본채

3.1.1. 포우

<colbgcolor=#cc723d> 사진 파일:털복숭이들과 베베집사 - 포우.jpg
이름 김포우
성별 수컷
나이 11살[B]
묘종 페르시안
별명 포우메라이언, 포그리드, 포울먹, 북청사자 형제 중 형
애니멀봐에 주묘공으로 출연한 포니처럼, 기존 6마리 중 숨은 주묘공. 블로그 시절 마스코트다.

2011년 면목동 시장에서 데려온 고양이. 시장에서 특유의 울상인 불쌍한 표정으로 캔따개들의 마음을 흔들어놨다고 한다. 포악한 성격 뒤에 달콤한 자상함이 공존하는 츤데레. 연기를 잘한다.

과거 고양이별로 떠난 랭이에게 유독 잘해줬다고 하는데 포니가 입양될 때 랭이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지, 포니에게도 잘 해주었다고 한다. 2021년 베베집사가 임시보호하다가 직접 입양한 토르랑 레아에게도 잘해줬다고 한다. 고양이들에게 인정 받는, 고양이들 사이에서 아이돌인 듯. 이런 면에서 옆 동네 수컷고양이 디디와 비슷한 면모를 보이는데, 베베집사네 8마리 중 서열 또한 1위로 추측된다.

2021년 토르가 입양되면서 유독 장모고양이 특징이 드러난 2마리여서, 토르와 함께 북청사자 형제라고 불리게 되었다.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한 글에 따르면, 집사피셜 마일로가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고양이라고 한다. 둘이 만난 첫날부터 포우에게 참교육을 받고(?) 그 뒤로 무서워한다고. 또한 2022년 2월 18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한 글에 따르면 속된 말로 포우한테 찍히면 좋지 않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다른 고양이들에게 친절하면서도 아닌 것에 바로 잡기도 하는 모양.

3.1.2. 샤넬

<colbgcolor=#cc723d> 사진 파일:털복숭이들과 베베집사 - 샤넬.jpg
이름 김샤넬
성별 암컷
나이 9살[B]
별명 샤네루, 샭네루
미모와 대비되는 물봉다리 몸매가 매력적인 고양이.

2011년 택배박스에서 데려온 3마리 고양이형제 중 한 마리이다.[비하인드] 갓난 아기 때부터 길에 유기되어져서 그런지 뼛 속까지 야생 그 자체라고 한다. 자기보다 어린 고양이들을 혼이 나갈 정도로 쥐어팬다.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접대묘이다. 베베집사가 간식을 줄 때 "참치 줄까?" 하고 물어봤을 때만 야옹할 정도로 참치를 아주 좋아한다.

마일로와 같이 있을 때는 뾰족발 남매라고 부른다. 더불어 유일하게 마일로가 하악질하지 않는 고양이. 하악질하면 샤넬에게 공포의 쓴맛을 당하기 때문이다.

3.1.3. 푸딩

<colbgcolor=#cc723d> 사진 파일:털복숭이들과 베베집사 - 푸딩이.jpg
이름 김푸딩
성별 수컷
나이 9살[B]
별명 멍푸딩, 맘모스빵, 황소
2011년 구조된 엄마 고양이에게서 태어나 데려 왔다. 6마리의 고양이들 중 고생 1도 안 한 순수 집냥이이다. 한 집에 같이 사는 고양이들에게 프렌들리하다. 가끔 자다 깰때는 못알아보고 경계를 한다만... 하지만 사람에게는 애교는 부리지 않는다고한다. 안기는 것도 싫어한다.

얼굴과 몸매가 굉장히 둥글둥글하고 나이에 안 맞게[9] 어려보이는 외모다.

멍때리는게 취미이다. 그래서 자주 집사가 푸딩이에게 생각하자고 하고 푸딩이가 생각하는 걸 보면 놀라기도 한다. 다른 고양이를 껴안고 자는게 습관.

비닐을 뜯어먹는 나쁜 습관이 있다...

3.1.4. 마일로

<colbgcolor=#cc723d> 사진 파일:털복숭이들과 베베집사 - 마일로.jpg
이름 김마일로
성별 수컷
나이 9살[B]
묘종 아비시니안[11]
구조일자 2012년 8월 19일
별명 허니버터마일로, 기름진고양이, 양봉냥이, 냥자친구, 욕실의 왕자, 이집트 왕자[12], 마인호[13]
2012년 여자들이 제일 붐비는 미용실 앞에서 데려온 고양이. 앙꼬와 마찬가지로 한 집에 같이 사는 고양이들에게 하악질하지만[14] 집사만 좋아하는 개냥이다.[15] 집사의 스킨쉽에 미쳐있다. 집사 턱에 뽀뽀하는, 박력넘치는 전설의 양봉냥이.... 집사: 여러분 저는 턱에 츄르를 바르지 않았습니다.... 2021년 치아흡수성병변이 일어나 결국 전발치를 하고야 말았다.[16][17]

채널을 10만 명까지 사랑받게 만든 입덕 담당, 1등공신. 그에 걸맞게 8마리 고양이들 중 가장 많은 별명을 보유했다.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는 집사를 변기뚜껑 위에 올라와 쳐다보며 애교를 부리는, 일명 욕실 인트로, 양치질 인트로가 많은 화제가 되면서 채널도 당연하게 입소문을 탔다. 때문에 채널에 출연하는 고양이들 중 가장 많이 등장하고 구독자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집사를 무한신뢰하는 고양이로 목욕을 편안히 받아들이며, 물냥이 속성이 있다고 한다.

샤넬과 같이 있을 때는 뾰족발 남매라고 부른다.

3.1.5. 포니

<colbgcolor=#cc723d> 사진 파일:털복숭이들과 베베집사 - 포니.jpg
이름 김포니
성별 암컷
나이 2살[B]
별명 포시래기, 아깽이, 도른자포니, 깅포니, 망아지
애니뭘봐에 기존 6마리 중 주묘공으로 출연한 장본묘이다.

지인이 구조하여 데려온 고양이. 가리는 거 없이 다 잘 먹고, 사고 치는 걸 좋아한다. 주로 싱크대 밑 같은 구석진 곳에 들어가 집사의 진땀을 빼는건 덤. 자는 시간 빼고 놀 정도로 혈기왕성한 성격. 포니가 뛰는 모습을 포착한 영상 중 하나에 말이 뛰는 소리가 들리는데, 조랑말의 영어단어 'Pony' 처럼 정말 잘 뛴다. 그래서 포니를 본 구독자들은 집사가 우연히 지은 이름이 정말 이름대로 살아가는 것 같다며, 포니의 남다른 활동성에 경의와 환호를 보내기도. 정말 이 만화가 떠오를 정도....

다른 7마리 고양이들 중 유독 포우에게 많이 예쁨을 받는다. 집사 왈 과거 포우가 각별하게 여겼던, 고양이별로 떠난 랭이와 많이 닮아서 그런 것 같다고.

같은 고양이 유튜브 채널 김쫀떡의 쫀떡이 집사와 한 번의 만남 이후로 교류가 활발해졌는데, 고양이들끼리의 만남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19] 포니가 쫀떡이의 기운을 이어받고 있는지, 포니의 캣휠을 타는 모습으로 치타 취급을 받고 있다.

3.1.6. 토르

이름 토르
성별 수컷
나이 10살 → 9살(2021년 기준)[C]
묘종 실버 페르시안
입양일자 2021년 2월 18일
별명 토르찌[21], 망치[22], 북청사자 형제 중 동생, 코알라
멍충미가 돋보이는 아이지만 앞발을 잘 쓰고 간식창고도 털어 생각보다(?) 똑똑한 듯하다. 베베집사의 말에 의하면 푸딩이하고 성격이 비슷하다고 말한다.
베베집사의 블로그 이웃으로 만난 사람의 고양이였고, 이전 가정부터 레아와 같이 살아와서 레아와 같이 부를 때는 토레아라고 부른다.

예전 집사의 전 집사에게서 불렸던 이름은 발라당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장이 좋지 않아 어릴 때부터 고생했다는 사연을 2021년 7월 7일 수요일 베베집사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직접 밝혔다.

2021년 9월 30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토르가 푸딩이의 행동을 따라하고 있는 것 같다고 알렸다.

포우처럼 유독 장모고양이 특징이 드러난 고양이여서, 입양 후 포우와 함께 북청사자 형제라고 불리게 되었다.

2022년 5월 6일 베베집사의 이모들이 베베집사의 집으로 방문한 영상에서 유독 적극적으로 손님들을 반겼는데, 마일로에 이어 신흥 접대묘로 등극했다.

3.2. 별채

3.2.1. 쫀니

제주도로 이사한 후 사실상 찐 주인공이자 이 모든 세계관의 출발점
이름의 유래는 김쫀떡 + 포니로 쫀떡집사님이 지어주었다
집사가 가장 애정하는 고양이이자 길냥이 시절부터 많은 공을 들인 고양이다

베베식당의 1호 손님으로 사료와 간식을 왕창 먹고 큰 닭고기를 하나 던져주면 물고 새끼들한테 주러 가던 모성애 강한 모습에 감동받은 집사가, 4남매를 위해 출장뷔페를 가기도 하였다

결국 집사의 노력에 힘입어 새끼들을 마당까지 오게하여 내어주었고, 그후 사라졌으나 알고보니 들개의 습격을 받아서 그런것이었다
백치가 극적으로 다시 쫀니를 마당으로 데려왔고 유심히 살펴보던 집사가 등에 심한 상처가 있음을 알고 구조하여 병원에 데려갔는데 또다른 새끼들을 임신하고 있었다. 상처 치료와 새끼들을 지우고 중성화수술까지 시킨 후 집으로 데려왔다

그사이 코코와 보보는 무사히 구조되어 별채에서 집냥이로 자리잡았는데 쫀니는 예민하게 구는 것은 물론 집사에게도 매우 적대적으로 대했다. 넥카라를 빼주기 위해 다가갔으나 자신을 해하려는줄 알고 완강히 반항해 엄청난 육탄전을 벌이기도 했다
결국 집사가 자신은 물론 새끼들까지 거두어주었고, 별채가 먹을 것이 넉넉하고 안전한 공간이라는 것을 깨닫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특히 백치가 들어온 이후부터는 한동안 같이 붙어서 자는 등 많이 온순해졌다

별채의 식구들이 모두 개냥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집사에게 낮을 가리고 다른 고양이들한테도 까칠한편
그래도 최근에는 손길을 받아줄 정도로는 발전했다

3.2.2. 차차

쫀니의 둘째 딸. 길냥이 시절에는 그래도 가장 집사에게 친밀감을 표시했으나
구조과정에서 동물병원의 좋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사람에게 공포감을 갖게 됐고 한동안 집사를 숨어다녔지만
이제는 완전 개냥이로 돌아왔다. 이름의 어원은 털색깔인 차콜색에서 따왔다
코코와 매우 비슷한데 구분법은 차차는 완전히 차콜색이고, 코코는 흰색털이 섞여있다

3.2.3. 코코

쫀니의 셋째 딸. 별채에 길냥이를 들일 생각이 없던 집사였으나 어느날 코코가 별채에 뜬금없이 들어와 헤드번팅을 해대던 덕에
집냥이로 기르기 시작했고, 뒤이어 쫀니네 식구들을 하나둘씩 구조하게 되면서 지금의 냥글별채가 되었다
이름은 차차와 마찬가지로 차콜색에서 유래했다

3.2.4. 보보

쫀니의 넷째 아들. 온몸이 검은색인 아주 매력적인 고양이. 하지만 반전으로 빤쮸(?) 부분에만 털이 흰색인게 매력포인트]
온몸에 털이 아주 윤기넘친다. 길냥이 시절에는 쫄보 그자체였으나 구조된 뒤에는 가장 먼저 집사와 친해진 고양이
현재도 애교 3대장(아몽+백치+보보)로 집사가 별채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달려오는 고양이

3.2.5. 백치

쫀니의 아빠. 이름은 백색 치즈. 길냥이 시절부터 다른 고양이에게 아주 젠틀했고 집사에게도 친근해서 집사가 아주 애정했다
쫀니네 가족을 모두 구조한 후 백치가 외롭지 않을까 걱정이 돼서 구조했다
아니나다를까 별채에 오자마자 쫀니를 보고 구슬프게 울어댔다
현재도 아몽이는 물론 카라네 식구들과도 아주 잘 지내고 있다
반전 매력으로 목소리가 외모와 다르게 깬다 그리고 자주 우는 편
그래도 잘생긴 외모와 젠틀한 성격에 개냥이스런 성격까지 별채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

3.2.6. 코니

마당에 자주오는 손님. 생김새도 그렇고 털이 흐릿한 삼색인걸로 봐선 쫀니의 자매거나 엄마인것으로 추정된다.
처음엔 겁이 많았으나 지금은 집사를 잘 따라다니는 편. 옥견이와 친구가 됐는지 같이 자주 온다

3.2.7. 아몽

순식간에 채널의 주인공 자리를 꿰어찬 슈퍼스타. 커다란 얼굴에 동글동글한 몸과 짧뚱한 다리를 가진 코숏 치즈태비 수컷(N) 고양이다. 제주집 앞마당에 설치된 베베식당의 손님으로 등장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채널의 모든 영상에 얼굴을 비추더니 2024년 2월 현재 채널의 주인공을 담당하고 있다. 베베집사가 외출하다 돌아오는 길에서라도 우연히 마주치면 몹시 반가워하며 꼬리를 세우고 총총 다가오는 모습이 대단히 귀엽다. 사람은 물론이고 다른 고양이들에게도 늘 젠틀하게 먼저 다가가는 엄청난 친화력의 소유자로, 털복숭이 식구들중 마일로가 담당했던 역할을 넘겨받아 애교둥이를 자처하는 중. 영역동물인 고양이의 습성상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다른 고양이라면 아무리 어리더라도 하악질을 하며 시비를 걸고 싸워 쫓아내기 마련인데, 아몽이는 그런거 없고 모든 고양이와 두루두루 사이좋게 어울려 지내는 무던한 성격이다. 물론 그 뒤에 냥줍당한 해밤이가 별채로 잠시 입장 하자마자 아몽이가 한번 그루밍 해주더니 갑자기 본성(?)이 드러나 버린적이 있었다. (해밤이 에게서 본채 냥이들의 냄새가 나서 그런거 일지도...) 심지어 베베집사를 따라 스스로 실내로 들어온 적도 두어번 있을 정도. 당연히 이미 실내에 자리 잡고 있던 다른 고양이들과도 큰 마찰 없이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순한 고양이가 어떻게 길 생활에서 살아남았는지 의문인 지경. 특히 아몽이가 사람에게 친화적인 성격인데다가, 제주 집 주변에 나타난 들개들도 위협적이고, 곧 있을 마당 고양이집 공사로 인한 소음으로 아몽이가 겁을 먹고 다시 나타나지 않을 것을 걱정하던 베베집사는 결국 아몽이를 집냥이로 들이기로 결심하고 아몽이를 납치(?)했는데, 납치당한 아몽이는 첫날부터 꾹꾹이를 시전하며 역시나 그 친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3.2.8. 옥희

옥견이의 딸. 길냥이 시절 집사가 엄청나가 애정했던 고양이다
마당에 있는 나무뿌리에서 옥희가 자주 스크래쳐를 했는데 그 나무를 아예 옥희 놀이터라고 칭할정도
의외로 전투력이 강해서 아몽이와 자주 투닥투닥댄다
항상 에너지 넘치던 옥희가 어느날 마당 구석에 쭈그리고 있던 것을 발견한 집사가 아프다는 신호로 알고 구조하게 되었다
사실 범백바이러스가 유행하여 옥희는 물론 카라네 가족들도 모두 걸려 위험했는데 집사덕에 모두 위기를 넘겼다

3.2.9. 옥견

옥희의 엄마. 이웃주민의 제보에 의하면 무려 카라의 딸이라고 한다. 즉, 도씨 남매인 샘이고 옥희는 도씨 남매의 조카뻘이다.
옥희와 똑 닮은 외모와 애교로 집사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트릿을 아주 좋아하며 찡찡 거리며 잘 받아먹는다

3.2.10. 도도

카라의 아들. 카라의 식구들이 도씨인 이유는 아버지로 추정되는 고양이가 에몽이라 도라에몽을 따서 지었다
범백바이러스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동안 완전히 집사의 손길을 받아들이며 애교냥이의 정석으로 불린다

3.2.11. 도치

카라의 아들. 이름은 도씨+치즈. 치즈품종 답게 성격이 활발하다.
같은 치즈인 아몽이 백치와 자주 어울리며 이 셋이 함께 있으면 집사는 누룽지들이라고 부른다
성격에 비해 의외로 집사의 손길을 늦게 받아들였다

3.2.12. 도르

카라의 딸. 막내인것으로 추정. 이름은 도씨+토르를 닮아서
카라의 식구답지 않게 엄청나게 성격은 얌전한 편
아기 비둘기 같이 구석에서 몸을 웅크리고 눈을 크게 뜬게 아주 귀엽다.
낮가림이 심한 편이라 집사가 별채에 있으면 구석에 있는 편이지만 집사가 없을 때 캠에 찍힌 모습을 보면 천둥벌거숭이 그 자체다.

3.2.13. 해밤



지인의 제보로 바닷가에 유기된 새끼고양이를 구조했다. 이름은 바다+밤송이를 따서 해(海)밤이.

처음엔 어미를 찾는지 많이 울어댔지만, 현재는 집냥이로 완전 적응은 물론 포니를 능가하는 천둥벌거숭이가 되어가고 있다. 그 때문인지 포니가 해밤이 전담 군기반장 역을 맡고 있다. 이유식을 먹을 시절 소화시키려고 추던 해밤댄스가 정말 귀여움의 절정이다.

아무래도 본채에는 묘르신들밖에 없기 때문에 해밤이의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할것 같아 별채에서도 적응해보라고 몇번 데려갔는데, 초반엔 무려 평화의 상징 아몽이가 엄청난 하악질과 경계를 하는 놀라운 광경이 있었다 하지만 계속된 합사 노력끝에 아몽이도 해밤이를 받아주기 시작했다. 특히 도도와 도치가 매우 해밤이를 잘 어울렸고 의외로 쫀니도 아기인걸 아는지 경계를 심하게 하진 않는다.

결국 본채에서 별채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여기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결정적으로 해밤이를 별채로 옮기기로 마음먹게된 계기는 다름 아닌 앙꼬가 크게 아펐기 때문에 집에서 요양과 약물치료를 해야했기 때문이다. 이때 해밤이가 혹여나 주삿바늘같은걸 가지고 놀다가 다치게 될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한다. 별채로 옮긴 현재는 아몽이와 영혼의 절친이 되어 맨날 머리끄댕이를 잡고 싸우며 행복하게 놀고 있는중이다. 본채에서는 고양이들의 훈육을 크게 받지 않아 집사에게 입질을 하는 등 속을 많이 썩였으나, 별채에서는 다른 고양이와 많은 상호작용 끝에 입질도 줄고 그루밍도 하고 집사에게 애교를 부리는 등 점점 개냥이로 진화하고 있다

여담으로 하루가 다르게 엄청나게 길어지고 있어 거묘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리고 바닷가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제주도 폭우로 별채에 물난리가 나있었을때도 다른 냥이들은 다 대피해 있었는데 혼자서 물장구 치고 신나 있었다고(...)

3.3. 오두막 & 캣티오

3.3.1. 오대오

쫀니의 남편이자. 차코보남매의 아빠
이름은 정수리가 정확하게 오대오로 갈라져있어서 지어준 이름
처음 발견했을 때 성격 까질한 쫀니가 아무런 경계도 하지 않고 옆에 앉아있고, 쪼꼬미들도 달려들길래 아빠인것으로 확신했다
엄청난 덩치로 인해 다른 길고양이들은 오대오를 무서워하는 편

생김새와는 다르게 엄청난 허당미와 애교가 많아 집사가 많이 애정하는 편
야생의 강자라 따로 챙겨주지는 않으려 했으나, 어느날 들개의 습격을 받는 모습을 보고
캣티오를 오대오와 먹꼬에게 넘겨주기로 해 지금은 캣티오에서 자고 놀땐 밖에서 노는 어찌보면 가장 성공한 고양이
뒷모습을 보면 푸바오와도 닮아서 오바오라고도 부른다

참고로 오두막은 별채에 있던 아몽&카라네&옥희를 분리시키기 위해 짓기 시작했고, 캣티오는 길고양이들이 쉬라고 지었으나
들개습격 사건으로 인해 당시 마당에 거의 상주하던 오대오와 먹꼬에게 내어주기로 하고, 마침 쫀니네와 카라네가 잘지내는 것 같아 합사를 하기로 계획을 변경하였다

3.3.2. 먹꼬

온몸이 흰색이지만 꼬리부분만 검은색이라 먹물꼬리라 지어준 고양이
오대오의 형인것으로 추정되나, 매번 투닥거리면서도 져주는 걸 보면 아빠인가도 싶은 고양이
오대오와는 다르게 성격은 꽤나 얌전한 편이지만 길고양이들이 무서워한다

3.4. 제주도 길냥이

3.4.1. 포포

쫀니의 첫째 딸. 겉모습도 쫀니와 가장 닮았고 길냥이 시절부터 엄청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집사를 반겼으나
어느날부터 보이지 않는 것으로 봐선 누군가가 구조해서 집냥이가 된듯하다

3.4.2. 카라

눈 주변에 마스카라 무늬가 너무 인상적인 고양이. 이름 역시 마스"카라"
성격도 외모처럼 매우 앙칼지고 한성깔한다. 덩치는 작지만 까탈스러움으로 누구에게도 기싸움에서 지지않는다
마당에서 쫀이와 세력다툼이 매우 심했고 (둘다 새끼들이 네명씩이나 있었으니 그럴만했다. 물론 그당시엔 쫀니만 새끼가 있는지 알았고 카라가 새끼가 있는지는 몰랐다) 쫀니가 일방적으로 지던 시절이라 한때 미워한적도 있었다. 그덕분에 쫀니네를 별채로 구조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새끼 네마리(도도, 도치, 도르, 도롱)을 데려온것을 계기로 집사가 매우 좋아하게 되었다
현재는 새끼들에게 고양이천국을 물려주고 가끔씩만 밥먹으러 온다
사람이 도저히 접근할 수 없는 아주 외진곳에서 잘 숨어산다

3.4.3. 에몽

카라의 남편이자 도씨 남매들의 아빠로 추정되는 고양이. 도라에몽을 닮아서 에몽이라 지었고, 아몽이의 이름도 사실 아몽이를 처음봤을 때 에몽이와 닮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보이지 않고 있다. 카라가 옆에 있음에도 아지매와 다정히 있는 모습에 바람(?)피는게 아닌가 의심되던 때도 있었다

3.4.4. 도롱

카라의 새끼. 몸에 도롱뇽 모양의 털이 인상깊어 지은 이름. 네남매 중에 가장 성격이 소심했던 친구로 마당에 있을 시절에도 거의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 범백 바이러스가 유행할 때 옥희+도도, 도치, 도르를 구조하자 도망간 후로 보이지 않는다

3.4.5. 아지매

희귀하다는 치즈 여자고양이. 이름은 한때 뱃살이 축 늘어져 치맛바람 아지매를 닮았다고 해서 지었다. 딸 아지와 다르게 그리고 치즈냥이 답지 않게 성격이 소심한 편이다. 딸이 성묘가 됐음에도 함께 다니는 아주 보기좋은 모녀사이

3.4.6. 아지

아지매의 딸. 이름은 그냥 아지매에서 뒷글자를 때었다. 엄마와는 다르게 아주 성격이 활발하고 겁이 없다. 오대오를 유일하게 겁내지 않는 마당손님이다. 아몽이의 길냥이 시절 썸(?)을 탔었다.

3.4.7. 호두

테디베어를 닮은 치즈냥이. 마당냥이중 겁이 가장 많아 집사가 조금만 다가가도 바로 도망가며, 트릿을 던져줘도 자기 반경에 오지 않으면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 그래서 주로 문밖에 먹이를 따로 챙겨주는 편

3.4.8. 타치

호두와 비슷한 시기에 마당에 온 손님. 이름은 견과류 라임에 맞춰 피스타치오에서 따왔다

3.4.9. 초당

역시 비슷한 시기에 나타난 고양이로 초당옥수수가 생각나서 지었다

3.4.10. 자반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코숏 고등어

3.4.11. 소몽

3.4.12. 두치

3.5. 고양이별

3.5.1. 디올

베베가 처음으로 데려와서 키운 고양이다. 2012년 11월 23일 고양이 별이 되었다. 집사가 고양이를 좋아하게 된 계기의 장본묘.

3.5.2. 랭이

2013년 3월 25일 스스로 집에 들어온, 임신했던 카오스 고양이. 야무지고 당찬 성격이었다. 2019년 7월 9일 고양이별이 되었다. 생전 포우와 사이가 각별했다고 한다. 그리고 생전에 마일로와 애교 라이벌이었다고 한다. 생김새는 푸딩이 못지 않은 둥글둥글한 얼굴을 지녔었다. 4마리 새끼를 낳았고 모두 입양보냈다.

3.5.3. 레아

이름 레아
성별 암컷
나이 10살 → 14살(2024년 기준)[C]
묘종 화이트 페르시안
입양일자 2021년 02월 18일
별명 레아공주
도끼눈이 매력적이다. 대노한 듯한 묘상으로 험악해 보이지만 실은 애교쟁이에 겁이 많은 성향이다. 토르와 함께 포우의 관심을 차지해 포니에게 시비가 걸렸으나 베베집사의 중재로 사이가 좋아졌다.
베베집사의 블로그 이웃으로 만난 사람의 고양이였고, 이전 가정부터 토르와 같이 살아와서 토르와 같이 부를 때는 토레아라고 부른다.

예전 집사의 전 집사에게서 불렸던 이름은 뿅뿅이였다고 한다. 게다가 예전 집사를 만나기 전에는 학대를 받은 적도 있고, 이집 저집 옮겨다니며 살다가 예전 집사를 만나 레아라는 이름으로 토르와 살게 된 사연을 2021년 7월 7일 수요일 베베집사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직접 밝혔다.

좋지 못한 과거가 있었으나 구김살 없이 살아온 애교냥이답게 최근 베베집사의 무릎을 두고 앙꼬와 경쟁중이라고 한다. 또한 고양이별로 떠난 랭이와 비슷한 행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한다. 또한 포니동생처럼 엄청 좁은 상자에 꽉 맞게 들어가려는 성향이 있다고.

2022년 5월 6일 베베집사의 이모들이 베베집사의 집으로 방문한 영상에서, 베베집사의 큰이모를 유독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2024년 8월 4일 고양이별로 떠났다.

3.5.4. 앙꼬

<colbgcolor=#cc723d> 사진 파일:털복숭이들과 베베집사 - 앙꼬.jpg
이름 김앙꼬
성별 수컷
나이 11살[B]
묘종 터키쉬 앙고라 / 오드아이
별명 앙꼬니오존잘레스, 기망꼬, 앙부장

2011년 오금동 골목에서 만나 구조한 고양이. 길에서 얼굴로 암컷 고양이들에게 마성의 매력을 뿜어냈던 카사노바냥이였다. 그러나 꼬리 탈골로 인해 구조되었다고 한다.
한 집에 같이 사는 고양이들과는 안 친하며 집사만 좋아하는 개냥이다. 이런 면에서 옆 동네 암컷고양이 티티와 비슷한 면모가 있고, 수다쟁이에 집사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마일로와는 서로 펀치까지 날리며 싸우는 앙숙이다. 길에서 살았을 때 치킨집 아주머니께서 앙꼬에게 치킨을 준 탓인지, 치킨에 매우 환장한다.

지독한 변비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2021년에 발병한 구내염으로 아랫쪽 송곳니를 제외한 치아를 모두 전발치 하였다.

2021년 10월 크집사가 이 가정에 방문한 영상이 업로드되었는데, 앙꼬가 크집사에게 친근하게 대한 모습을 보인다.

2024년 8월에 레아가 떠나고 얼마 뒤 앙꼬도 레아를 만나러 갔다. 이와 동시에 오랜 지병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3.6. 병원 고양이

3.6.1. 레몬

3.6.2. 뮬리

4. 여담



[1] 2021년 고양이 2마리를 입양하여 8마리가 되었다. 이전 영어 닉네임은 Bebe6Cats.[2] 그러나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였다.[3] 유기된 품종묘 3마리(포우, 앙꼬, 마일로) + 구조된 코리안 숏헤어 3마리(샤넬, 푸딩, 포니)[4] 인스타에서 해당 집사의 동생이 피드에 갑작스럽게 부고 소식을 올려 베베집사 측에서 급하게 연락을 했더니 평소에 지병이 있던 집사였다고 한다.[B] 2020년 9월 12일 기준.[B] [비하인드] 사실 베베집사는 다른 아이를 데려오려고 했으나 샤넬이가 집사품에 안겨서 샤넬이를 결정한 비하인드가 있다.[B] [9] 현재 9살. 고양이로 치면 이제 노년 일보직전.[B] [11] 털색상을 보면 아비시니안 4가지 종류 중에 아비시니안 루디로 추측된다.[12] 마일로의 묘종을 고려하여 지은 별명.[13] 사람이름으로 지은 별명.[14] 특히 앙꼬와는 펀치도 주고받을 정도로 싸우는 앙숙이다.[15] 이런 면에서 앙꼬와 함께 옆 동네 암컷고양이 티티와 비슷하다.[16] 아비시니안은 본래 치과 질환에 취약하다고 한다.[17] 안타깝게도 치아흡수성병변이 발병하면 발치하는 것만이 거의 유일한 치료방법이다.[B] [19]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므로 사실 합사는 매우 신중히 이루어져야 한다.[C] 토르와 레아의 나이가 같은 줄 알았으나, 예전 집사의 블로그를 본 베베집사는 토르와 레아의 동갑이 아닌 진짜 나이를 알게 되었다고.[21] 표정이 햄스터를 닮았다고, 토르의 예전 집사가 지은 별명이라고 한다.[22] 토르의 상징 무기가 망치라서 망치를 같이 말하는 듯.[C]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