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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0:48:42

베테랑2/줄거리

1. 개요2. 줄거리3. 쿠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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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베테랑2의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

2.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초반, 광역수사대 2팀은 불법 도박장에 잠입해 사건을 해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1] 타이틀이 뜬 이후 어떤 인물이 여대생을 강간하고 임신까지 시켜 자살로 몰고 간 미대 교수 윤정식 사건을 다룬 영상을 보여주고 살해하고, 마스크를 벗으며 정체를 드러낸다.[스포일러] 윤정식 교수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광수대는 이 사건이 사망자들이 사건에 연루된 적 있으며, 그 사건의 피해자들이 당한 수법 그대로 사망한 다른 사건들과 유사성을 가진 사건으로 판단해 연쇄살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범인 추적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정의부장TV’를 운영하는 유튜버 박승환[3]은 악질 범죄자들을 골라 살해하는 연쇄 살인사건을 조명하며 사법체계의 허점을 꼬집음과 동시에 연쇄 살인범을 '해치'라 부르는데 여대생을 성폭행하고 자살로 몰고 간 교수를 같은 방식으로 살해한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의 더욱 큰 지지를 받는다. 경찰 윗선은 해치를 잡으라며 난리를 친다. 이후 해치가 다음 타겟을 전석우로 예고한다는 영상이 퍼지며 경찰들을 긴장시킨다.

이 때문에 서도철의 팀은 임산부 과실치사 사건의 주인공인 전석우(정만식)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는다. 몇 년 전, 음주 상태의 전석우가 임산부를 밀쳐 사망에 이르게 했고, 이 사건으로 3년형을 선고받았다. 솜방망이 처벌에 분노하여 민사소송을 걸었다가 전재산을 날려버린 피해자의 가족이 자살을 하면서 전석우는 전 국민들의 공분을 샀으며 그의 출소일에 맞춰 사람들이 전석우를 죽이겠다고 나서는 상황에서 서도철은 자신의 손으로 감방에 넣었던 그를 보호해야 하는 책임을 지게 된다.

전석우의 출소 날, 많은 사람들과 사이버 렉카들이 그를 공격하는데, 이때 칼을 들며 전석우에게 접근하는 렉카를 한팔업어치기로 순식간에 제압하는 순경 박선우를 본다. 그때 박선우는 뭔가 얼굴이 경직된 채로 입꼬리만 살짝 들었다 내리며 인사를 한다. 그리고 전석우를 안전가옥에 데려다준다. 그리고 회식 중 박선우는 "선배님이 조태오 잡으시는 거 보고 저도 경찰된건데요~"라며 너스레를 떤다. 서도철은 뿌듯한 웃음을 지으며 박선우와 자신이 닮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 서우진이 자살기도를 한다는 전화가 오고[4]박선우를 포함한 형사들은 서도철의 집으로 출동하게 된다. 하지만 서우진은 에어팟을 끼고 누워서 폰을 보고 있었다. 다들 돌아가는데, 박선우는 수상하게 서도철 부자를 보며 서도철이 뒤돌아보자 인사를 하며 간다.

서도철은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로 학교에 불려간다. 알고보니 아들은 피해자였고, 원하면 전학처리도 가능하다는 교장 말에 피해자가 왜 전학가야 하냐며 발끈하다 오팀장에게 전화가 와 급하게 이동한다. 전석우를 안전가옥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명령과 함께 오팀장은 광수대에 인원이 부족하다고 말하자, 서도철은 박선우를 임시로 광수대에 영입한다. 형사들이 전석우의 옷을 입고 위장하여 차에 탑승하는 것으로 전석우 집앞에서 대기하던 사이버 렉카들을 유인하는 방식으로 전석우를 안전가옥으로 무사히 이동한 후 안전가옥에서 박선우는 꼼꼼하게 탈출구를 다 막고 열쇠를 화장실 안에 숨긴다. 그리고 집에 가려는 서도철을 데려다주겠다고 한 뒤, 같이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요즘 아이들과 학교는 자기 때랑 너무 다르다는 서도철의 말에 박선우는 요즘 아이들은 다 자기 생각과 정보들이 스마트폰 속에 있다며, 본인이 검거했었던 불법 스마트폰 복사꾼이 있는데 소개시켜주냐는 말을 한다.

주연의 연락을 받은 서도철은 집으로 바로 가지 않고 한 철물점 앞에 내렸는데[5] 그 철물점은 투이가 운영하는 철물점이며 투이가 의도적으로 남편을 죽음으로 몰고 거액의 보험금을 받았으며 보험사와 부적절한 관계라는 가짜뉴스로 인해 사적제재의 고통을 받고 있어 투이는 주연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주연은 도철에게 연락한 것이었다. 도철은 위기 상황 시 긴급출동요청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지급해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박선우는 인스타그램에서 서우진이 맞고 있는 영상을 본 후, 서도철에게 보여주려 하려는 그 때 정의부장이 남산에서 해치와의 만남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고 예고해버린다. 결국 박선우는 서도철에게 영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서도철 팀은 남산으로 출동한다.

남산은 크리스마스 축제로 한국인 외에도 타국 사람들이 많아 혼잡한 상황이다. 그래서 윤시영 형사가 CCTV로 해치 추정 인물을 찾는다. 수많은 인파 속 박선우는 해치로 추정되는 인물을 찾는다. 해치 추정 인물은 엄청난 속도와 파쿠르 기술로 형사들을 따돌리며 도주한다. 박선우만 겨우겨우 해치 추정 인물을 따라가는데, 결국 박선우가 추격전 중 해치 추정 인물을 붙잡고 마스크를 벗긴다. 얼굴을 확인한 박선우는 '너 뭐냐?'라며 황당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런데 갑자기 소름끼치는 웃음을 지으며 해치 추정 인물을 난간 아래로 떨어뜨리려고 한다.[6] 서도철이 해치 추정 인물을 따라가는데 갑자기 박선우가 튀어나와 해치 추정 인물을 붙잡고 같이 계단을 구른다.[7] 하지만 중간중간 구르는 걸 멈추는데 다리를 잡아 의도적으로 계단 아래로 던지고, 몸통박치기를 날려 계속 중심을 잃게 한 후, 1차로 업어치기로 넘겨버리고 해치 추정 인물의 얼굴을 계단에다 찍고 또 다시 업어치기로 계단에 처박아버리며 해치 추정 인물은 큰 부상을 입는다.[8] 그러자 박선우는 계단에서 구른 상태로 누워서 눈치를 쓱보더니 시민들에게 보란듯이 눈을 부릅뜨며, "해치 잡았습니다!!!!"라고 외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버린다. 하지만 해치 추정 인물은 심각하게 다쳐버리고 중환자실로 실려가게 된다. 그러나 사실 그 사람은 해치가 아니었고, 유튜버 정의부장이 돈을 주고 고용한 인물로 밝혀진다.[9] 정의부장은 조회수를 통해 수익을 내기 위해 연극을 꾸민 것이다.

그 시각 전석우는 엄마로부터 전화를 받고 화장실에 박선우가 숨긴 열쇠가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이용해 안전가옥에서 탈출하였으나 다음날 집앞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서우진은 복싱장에서 신치훈이라는 일진과 일진 패거리들에게 맞고 있었는데, 신치훈은 서도철과 박선우가 가짜 해치를 잡으려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본다. 그리고 서우진에게 서도철의 모습을 보고 킹받는다하며 서우진을 조롱한다. 서우진이 한 대 치려고 하나 실패하고, 그때 신치훈이 서우진을 발로 가격하려는 순간 박선우가 등장한다. 그리고 키가 큰 일진이 나서자 목 근처에 주먹을 꽂고 정강이를 걷어차며 니킥으로 얼굴을 가격해 무력화시키고 웃으면서 복싱장 안으로 유유히 들어간다.

박선우는 누군가와 접선해 가방을 건네준다. 그 인물은 암길대교에서 포드 머스탱으로 폭주족 12명을 차로 쳐버린다. 그는 과거 여자친구를 폭주족에 잃은 군인 출신 민강훈(안보현)으로, 현재 마약에 빠져 피폐하게 살고 있다. 이로 인해 강제전역하였으며 민강훈이 전석우의 집앞에 있었던 것이 확인되면서 민강훈이 해치의 유력후보로 지목된다. 그리고 폭우가 쏟아지는 날, 강수대는 어느 허름한 상가에서 민강훈의 차를 발견한다. 알고보니 그곳은 마약하는 사람들이 생활하는 곳이었다. 서도철과 박선우는 민강훈을 잡기 위해 상가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상가 안에서 결국 민강훈을 찾는다. 서도철은 지원 요청을 하러 간 사이, 박선우는 민강훈에게 '안~녕?'이라 하며 윙크도 날린다. 민강훈은 당황스럽고 무서운 표정을 짓는데, 갑자기 박선우가 민강훈의 주사기로 자신의 다리를 찌르고[10]비명을 지르며 격투가 시작된다.

박선우는 민강훈을 두들겨 패버리고 우산을 활용해 목을 조른다. 하지만 민강훈은 힘으로 우산을 손으로 꺾는다. 하지만 박선우가 끝끝내 제압하고 목을 조른 후 주사기로 민강훈을 죽이려 든다. 그걸 본 서도철은 박선우를 민강훈에게 떼어낸다. 민강훈은 도망가면서 광수대 대부분을 제압해버리고 옥상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다른 계단으로 올라왔던 박선우가 발로 걷어차면서[11] 민강훈은 쓰러지고 박선우는 죽일 기세로 민강훈에게 플라잉 암바-리버스 트라이앵글 초크를 하고 민강훈은 목이 졸려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 사이, 강수대도 옥상에 올라오는데, 민강훈을 죽이려는 박선우를 떼어낸다. 그리고 서도철이 나서 민강훈과 격투를 벌이는데, 꽤 오랫동안 서로 주먹을 날리며 싸우다가 결국 민강훈은 잠시 무력화되며 바닥에 구른다. 그리고 왕동현도 덤비자 민강훈은 쉽게 제압하고, 박선우가 난입해 민강훈을 바닥에 처박아버린 후 민강훈의 주먹을 발로 막고 걷어차버린다. 직후, 서도철이 민강훈의 옷깃을 잡고 같이 넘어진 후, 민강훈의 한쪽 팔을 압박한 채로 수갑을 채우려 하나 민강훈은 서도철의 얼굴을 걷어차버리고 서도철은 다운된다. 박선우는 빗물을 타고 슬라이딩을 해 주먹을 날리고 유도 기술을 사용해 수차례 민강훈을 바닥에 던지고 민강훈은 옥상의 코너에 몰린다. 그때 박선우는 소름끼치는 썩소를 날리면서 민강훈을 옥상 아래로 떨어뜨려 죽이려 한다. 하지만 중간에 서도철이 그런 모습을 봐버린다. 그러자 박선우는 옥상 아래 공간을 확인하고 갑자기 포지션을 바꿔 자신이 위기에 몰린 듯 비명을 지른다. 결국 박선우는 옥상에서 떨어지는데 바로 땅바닥이 아닌 옆 공간으로 떨어지고 민강훈은 떨어지기 직전에 광수대가 다리를 잡고 겨우겨우 구출한다.

경찰에서는 민강훈을 해치로 단정하고 사건을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전석우의 시체를 부검 결과 질식사인데 손이나 끈을 이용한 흔적이 없고 흔적이 넓게 퍼져 있는 것으로 보아 다리를 이용해 목을 조른 것 같다는 국과수 부검의의 의견을 들은 서도철은 박선우가 과거에 밭다리 걸기-백트라이앵글 초크로 범인을 제압한 영상을 떠올리며[12] 결국 '해치'는 박선우다.라는 결론을 내며 박선우의 행적을 뒤쫓음과 동시에 경찰발표를 미루자고 요청한다.

병원에 입원한 박선우는 서도철 형사의 핸드폰과 형사팀을 CCTV로 감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서도철은 투이가 없어진 지 3시간이 지났다는 연락을 받고 출발하려는데, 발신반호 표시제한으로 전화가 걸려온다. 박선우가 전화를 받고 '형님~'이라 하며 전화를 받고 서도철은 투이를 데리고 있냐고 물어보고, 투이는 죄가 없고 해치가 이러면 안되지 않냐고 호소한다. 그러나 박선우는 저는 저를 '해치'라고 부른 적 없는데요?라며 받아친다. 그리고 서도철은 서우진이 복싱장에 묶여있는 채로 기름을 붓고 불을 붙이려는 영상을 확인하고 극대노한다. 그러자 박선우는 위치를 보내주며 혼자 오라고 한다. 그 장소는 어느 터널인데, 그곳에는 정의부장이 묶여있었고, 트럭에는 투이가 탑승한 상태이다. 정의부장 발 밑에는 유리들이 사방에 깔려있었고 아들은 그 자리에 없었다. 그러자 서도철은 분노하며, 또 감정에 호소하지만 박선우는 왜 자꾸 나를 해치라고 부르냐며 그 이름을 지은 사람은 저기 앉아있는 정의부장이라고 한다. 그리고 솔직히 정의부장은 죽여버리고 싶지 않냐고 서도철을 설득하고, 서도철이 했던 말들을 녹음한 걸 틀면서 이렇게만 보면 서도철은 영락없는 해치라고 조롱한다. 사법체계에 불만을 가진 폭력경찰이 해치가 된 거라고 하며 박선우는 즐거워한다.[13] 박선우는 아들을 구하고 투이를 죽이고 정의부장을 해치로 만들어 해치 관련 일을 끝내거나 투이를 살리고 아들을 죽일지 선택을 강요하는데 형사팀이 체육관의 위치를 파악해서 도철의 아들을 구하게 된다.

그러자 서도철은 '너 사람 잘 모르지?'라며 반격하고, 본격적으로 박선우와 서도철은 서로 맞붙게 된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박선우가 서도철을 폭행한다. 그리고 심지어 뒤에서 서도철을 잡고 레슬링 기술로 들어 트럭에 서도철의 골반뼈를 찧게 만든다. 그리고 박선우는 여유롭게 주짓수 기술을 걸고 서도철을 코너로 몬다. 그리고 서도철을 드롭킥으로 날려버리고 옆에 있던 비닐을 활용해 서도철 얼굴을 비닐에 거의 뭉개지듯이 누른다. 하지만 너무 방심했던 찰나, 서도철은 더블렉 태클을 박선우에게 시전하며 뒤에 있던 유리에 등과 다리를 쓸린다. 그리고 빠져나오려던 순간, 서도철은 박선우의 중요부위를 5차례 가격한다. 박선우는 눈이 뒤집어진 채로 고통스러워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주짓수 기술을 걸려 서도철의 왼쪽 어깨에 발을 걸치는데, 너무 고통스러운지 기술을 완벽히 걸지못하고 서도철을 날려버리고 쓸린 탓에 절뚝이며 서도철의 차를 타고 도망치고 서도철은 오반장의 차로 추격한다. 아들을 구한 형사팀이 도착해 터널 입구를 봉쇄하였고, 사면초가에 빠진 박선우는 차를 돌려 오반장의 차에 들이박는 선택을 하였으나 서도철이 핸들을 돌려 다행히 정면이 아닌 후미에 추돌이 발생하여 오반장과 서도철은 무사히 나온다.[14] 그러나 박선우는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채 차가 전도되어버려 의식을 잃는다. 서도철은 심폐소생술을 하며 박선우를 살리려 애쓴다. 그렇게 박선우는 다시 눈을 뜨고, 서도철은 죽으면 안 된다며 벌을 받으라고 웃는다.

모든 사건을 마무리한 후 서도철은 한밤중 집으로 귀가하여 아들과 함께[15] 엄청 짠라면으로 식사를 때우면서 자신이 그동안 아들에게 무심했던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 극이 마무리된다.

3. 쿠키 영상

크레딧이 전부 올라간 후 쿠키영상이 나온다.

박선우가 교도소로 이송되던 중 탈출했다는 뉴스가 오디오로 나오고, 최완기는 청장실에 불려가게 된다. 최완기는 여러 간부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모여 있는 청장실에 들어가자마자 경례 후 무릎을 꿇고, 경찰청장 강항조가 "장난하냐?"라고 힐난하며 장면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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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작에서 조태오를 잡으려 수사관할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주부도박단 건을 떠안은 얘기를 프롤로그에서 회수한 것이다.[스포일러] 그 인물의 정체는 '박선우'이다.[3] 1편에서 서도철의 조력자로 등장한 적이 있으며, 1편과 2편 사이에 뇌물수수 혐의로 명성일보에서 해고당하고 서도철에게 잡혔었던 부패기자다.[4] 처음에는 자녀가 위험하다며 돈을 요구하는 전형적인 보이스피싱으로 알고 ”얼마 보내면 되냐, 상대가 누군 줄 알고 보이스피싱질이냐“라며 비꼬았으나, 상대방이 영상통화를 걸어 실제로 출동하여 현재 아파트 앞에서 대기중인 경찰임을 밝혔다.[5] 박선우는 차에 타기 전에 철물점과 그 주변을 사진을 찍는 기이한 행동을 보인다.[6] 가짜 해치가 옷깃을 잡고 버티자 '씨..발!'이라 하며 짜증을 낸다.[7] 이 장면에서 굴러떨어지면서 해치 추정 인물이 나무에 등을 부딪히고 계단에 얼굴이 뭉개지면서 부딪힐 때 뼈가 뿌러지는 소리가 매우 적나라하게 들린다.[8] 이 장면 중간중간 해치 추정 인물을 공격할때마다 박선우는 '히힣'거리는 광기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해치 추정 인물을 박살내버린다.[9] 사실 이에 관해서는 정확한 증거는 없었으나, 가짜 해치의 핸드폰을 살펴 본 서도철이 여자친구가 있음을 알고, 정의부장에게 “너가 (가짜 해치에게) 돈 주고 매수했다는 거 피해자 여자친구가 다 불었다”며 가짜 유도신문을 했는데, 여기에 정의부장이 정확히 낚여버린 것.[10] 민강훈을 잡기 전에 박선우가 서도철에게 “혹시 위험한 상황이 되면 적극대응 해도 되겠습니까?”며 물어봤는데, 서도철은 죽이지만 말라며 사실상 어느정도는 묵인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이를 이용하여 민강훈이 박선우를 주사기로 찌른 것으로 꾸며내어 적극대응을 명분으로 죽이려고 했던 것.[11] 노린건지 모르겠으나 이때 드라마 D.P. 시즌1 3화에서 옥상으로 올라와 추격하던 한호열(구교환)을 피해 정현민(탈영병)이 도주하다가 다른계단으로 올라온 안준호(정해인)가 그를 공격해 저지하는 장면과 거의 동일한 구도로 연출된다.[12] 이 영상에서 제압당한 인물은 민강훈이었다.[13] 이때 박선우는 마스크를 낀 상태이다.[14] 마치 이 장면은 작중에서 박선우가 많이 쓰는 업어치기를 연상케한다.[15] 우진이는 당시 자고있었으나 아빠가 끓인 라면 냄새를 맡고 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