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베토벤 바이러스 Beethoven Virus | |
발매일 | <colbgcolor=#f5f5f5,#2d2f34>2000. 12. 07. |
편곡 | Diana Boncheva[1], BanYa |
원곡 | 루트비히 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3악장》 |
최초 수록 버전 | 펌프 잇 업 Perfect Collection | |||
아티스트 | BanYa | |||
BPM | 162 | |||
채널 | Original / 1st ~ Zero | |||
레벨 데이터 ※PHOENIX 기준 | ||||
타입 | 레벨 | |||
Normal | Single | 4 / 6 / 7 / 12 / 16 / 17 / 21 | ||
Double | 13 / 18 / 21 / 24 | |||
Co-op | 2인 |
채보 제작자 | ||||
타입 | 레벨 및 제작자 | |||
Normal | S4 / S6 / S7 | 권오석 | ||
D13 | ||||
S12 / S16 / S17 | BPM | |||
D18 | ||||
S21 | EXC | |||
D24 | ||||
D21 | KANG2 | |||
Co-Op x2 | SUNNY |
1. 개요
펌프 잇 업의 수록곡이자 사실상 대표곡. 약칭은 베바.원곡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3악장. 비창 소나타 3악장을 단순히 리메이크한 것이 아닌, 주 선율 앞부분만을 따온 후 그 외는 작곡가 오상준(SJ)[2]의 창작 멜로디로 구성되어 있다.
클래식 리믹스로는 Midnight Blue, Turkey March에 이어 세 번째로, Turkey March보다 진보된 퀄러티의 리믹스를 보여주어 큰 인기를 끌었다. 어두우면서도 경쾌한 비트, 원곡의 비장미에 각종 현대식 악기로 웅장함을 더해낸 클래식 리믹스의 명작. P.C 버전 신곡들 중에서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차후 구곡을 닥치는 대로 숙청시킨 리버스 버전을 제외하고서는 한 번도 삭제된 적이 없고, 삭제 같은 잡소리도 절대 못할 정도이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막강한 호응을 끌어내었다. 이는 반야 팀이 차후 Dr. M, Maria, Winter와 같은 클래식 리믹스 제작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는 계기가 되었고, 이 같은 클래식 리메이크의 꾸준한 출시는 동시대 출시되었던 O2Jam이나 DJMAX같은 국내 리듬 게임에도 영향을 미쳐 이 게임들 역시 클래식 리메이크에 발을 들이게 된다.
2023년 기준 최신작인 PHOENIX에서도 일반 유저층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곡 중 하나인데다 펌프하면 이 곡을 제일 먼저 떠올릴 만큼 그 유명세는 남다르다. 명실상부한 Turkey March, 또다른 진심과 함께 펌프 잇 업 시리즈 3대 명곡 중 하나. 게다가 프라임 2에서 다른 국민곡들은 베이직 모드에서 퇴출되었지만 이 곡만 남아 선곡랭킹에 10위 안에 계속 남아있다. 너무 유명해진 나머지 클래식에 대해 별 관심이없는 일반인들은 이 멜로디만 들으면 자연스럽게 베토벤 바이러스만 떠올리게 된다. 때문에 정작 원곡인 비창 3악장이 베토벤 바이러스로 불리고, 클래식 음악이라면서 이 곡을 소개해주거나 연주해달라고 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채보들의 완성도도 이 곡의 인기에 한몫한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본작에 수록되기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채보 공모용으로 선공개된 반야의 5곡 중 하나였다. 채보 제작자는 Mr.Larpus의 채보 제작자인
인기곡으로 추앙받는 만큼 리믹스도 상당히 많이 되었다. 그 예로 윈터와 Pump Me Amadeus와 같이 리믹스된 Banya Classic Remix, 터키 행진곡과
게임 출시 전 배포 버전
2집 앨범 InterLock 수록 버전
Banya Classic Remix에 포함된 베토벤 바이러스의 음원.
여담으로 본작 수록 전 배포 음원과 수록된 음원, 추후 발매된 Banya 2집에 수록된 음원 모두가 미묘하게 다르다. 본작에 수록된 음원의 경우 중간부분이 일렉기타로 바뀌었고, 코러스 효과음이 삽입되었으며, 후반 클라이맥스 부분이 좀 더 웅장하게 바뀌었다. 앨범에 수록된 음원의 경우엔 타악기의 효과가 좀 더 강렬해지는 등, 악기 연주의 빈도 구성이 확 수정되었다. 즉 공식 상의 음원은 모두 3종류.
한편 BGA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날짜인 6th. July가 무슨 의미인지는 아직까지도 유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베토벤은 12월 16일에 태어나 3월 26일에 세상을 떠났으니 생일이나 사망일은 확실히 아니다. 예의 불멸의 연인에게 쓴 편지가 7월 6일 아침부터 7월 7일 아침 사이에 작성되었으므로 이것과 관계있을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BGA를 제작한 안다미로 측에서 이 7월 6일이 내포한 뜻에 대해 여전히 설명이 없기 때문에 유저들의 추측만 계속되는 중이다.
2. 인기
전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하다.[4][5] 오락실에서 거의 모든 일반 유저들이 곡을 돌려보다 도전해보는 곡이고 하다가 보면 익숙한 노래라 주변에 가는 행인들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지켜보기도 한다. 특히 도는 부분은 엄청난 관종력을 뽐내기 때문에 주변인들의 관심을 받고 싶으면 추천하는 곡이다. 초보자들도 캐논 디, 우편마차, 소서레스 엘리제등 굉장히 선호하는 곡이고 4단계도 펌프를 어느정도 했다면 쉽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한다.큰 비중은 아니지만 BGA도 인기에 한몫한다. 베토벤의 일생을 총망라한거 같은 모습, 어릴적의 모습부터 노년때의 모습, 베토벤의 데스마스크까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분위기와 노래 비트에 맞게 나오는 천둥 효과와 음악단이 바이올린을 미친듯이 흔들어대는(...) 모습[6]
특히 이 곡을 인기 있게 만든건 음악성도 한몫하지만 재미도 있다. 일부 이질적 채보를 제외하고 모든 채보가 노래도 딱딱 들어맞고, 초반부의 도는 부분이 상당히 재미있다. 또, 콩콩 뛰면서 허리를 돌리는 것도 상당한 흥미를 안긴다. 베바를 직접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발판 위에서 진짜 베바 노래에 맞게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을 준다. 무봉으로 하면 재미, 간지, 관심을 3단으로 받을 수도 있다.(...)
완성도 역시 한몫하는데 뛰어난 채보와 중반부의 노래와 맞는 계단과 허리틀기가 노래와 총합되어서 이만큼 큰 인기를 끌게 된 것이다.
3. 채보 구성
3.1. 싱글
- S4(Normal) & S7(Hard)
- S4: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노멀 채보이다.
- S7: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 곡의 상징과도 같은 하드 채보이다. 등장 당시 6레벨이었으나, NX 버전에서 7레벨로 상향되었다. 위의 S6과 함께 360° 돌기로 유명한 채보. 돌기 외로도 중후반에 동시밟기+체중이동+허리틀기 3유형을 동시에 갖춘 8비트 채보가 나오기 때문에 7레벨 치고는 매우 어려운 편이다. 사실상 9레벨 수준에 해당하는 채보이지만, 일반인들에게 무척 잘 알려진 채보이고, 이 채보를 대략적으로 외우고 있는 유저들이 많은 것을 감안해서 현재 레벨 표기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 S6 & S12
- S6: 프라임 2까지는 8레벨이었다가 XX에서 6레벨로 강등된 채보. 노트 수는 S7보다 많지만 S7 채보의 허리틀기 구간이 롱놋으로 바뀌어 처리하기가 더 쉬워졌다. 6레벨로 내려가면서 베이직 모드에서 짤렸다.[7]
- S12: Fiesta 新 채보. S7의 업그레이드 판으로 봐도 무리 없으며 오른쪽 돌기와 왼쪽 돌기가 번갈아가며 나온다. 프라임 2까지는 S13으로 매겨져 있었다가 XX에서 S11로 하향되면서 베이직 모드에 베리 하드 채보로 수록되었다. 허리틀기의 기본과 패턴 외우기만 잘 다져있으면 꽤나 쉽다. 다만 후반부에 오른쪽, 왼쪽 번갈아가며 90도 틀기가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은 외우는 게 좋다.
- S16 & S17
- S16: Fiesta 新 채보. 쉽게 설명하면 더블 18을 반으로 접은 형태이다. 폭타의 빈도가 많은 편이며, 허리틀기와 빠른 발놀림이 크게 요구되는 채보다. 마지막에 나오는 계단이 동반된 허리틀기 폭타 구간은 폭사당할 위험이 가장 높은 구간이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기존에 한발로 계단을 어물쩍 넘긴 사람도 여기선 높은 밀도의 채보 때문에 양발로 허리를 틀어야한다.
- S17: 1번씩 밟으며 한바퀴 도는 구간이 2번씩 떨면서 밟도록 강화된다. 이러한 떨면서 도는 패턴이 총 5번 나오고, 마지막에는 다른 싱글 채보들에 나오는 돌기 패턴을 16비트로 돌아야 한다. 후렴부에서는 S16(노트:904)이 롱노트 허리틀기 세례이지만 S17(노트:614)은 롱노트가 아닌 단노트 허리틀기 패턴이다. 중간중간 나오는 폭타는 죄다 계단 패턴을 변형한 것이기 때문에, 돌기폭타 패턴과 계단[8]을 잘 처리하지 못하면 18급으로 뛸 수도 있는 개인차 채보이며, 반면 해당 부분에 강하다면 오히려 16레벨 채보보다 더 쉽게 느낄수도 있다.
그러니까 그냥 끌기로 처리하자
- S21
Phoenix 버전 수정 채보.
XX 2.08.0 업데이트로 추가된 채보. 몇십년간 나오지 않던 베바의 싱글 고렙이 나와 큰 호평을 얻었다. 패턴 자체는 S16 의 틀기 강화 버전이라 봐도 무방하다.구곡의 느낌을 넣은건지중살과 후살은 틀기로 총 도배되어있다. 안그래도 쉬는 구간이 없어 체력이 많이 드는 곡에 틀기까지 끼여있으니, 틀껀 틀고 끌껀 끄는 형식의 플레이가 중요하다. 끌기에 유능하다면 체감상 21 중하 정도, 올틀로(!)한다면 중상까지 갈 수도 있다.
Phoenix 버전으로 올라가며 채보가 수정되었는데, S7, 12, 16, 17에서 도는 구간에 똑같이 돌기기가 추가되었다. 단, 마지막 한번은 나오지 않고 대신 틀기만 무지막지하게 나온다. 1절은 시계방향, 반시계방향 한번씩 돌지만, 2절은 등 방향, 즉 뒤로 돌며 시계방향, 반시계방향 한번씩 돌게 된다.
XX 버전의 구 채보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3.2. 더블
- D13(Freestyle)
S7과 D18 수준으로 유명한 채보라고 할 수 있다. 8비트 위주 채보지만, 틀기나 좌우 이동폭이 매우 괴악하다. 노트 수도 엄청 적어서 랭크도 잘 나오지 않는다. 프라임 2까지 8로 매겨져 있었다가 XX에서 11레벨을 거쳐 피닉스에서 13레벨로 승격되었다. 예전부터 좌우 이동폭으로 인한 사기 난이도로 명성이 자자했고 사실상 랭크 모드로 플레이 가능한 13을 줘도 무난한 평가를 받을 정도.[9]물론 손펌프 한정으로 플레이하면 약간 물렙이다.참고로 초중반부에 44~46콤보대의 노트 싱크가 맞지 않는데, PRIME 2까지 바뀌지 않았다가 XX에서 수정되었다. 그리고 노트 밀도가 그리 높지 않은 프리스타일 채보이다 보니 안무를 짜도 되는데, 그러면 어지간한 퍼포먼스 채보보다 역동적인 안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극단적으로는 이런 것도 가능하다.(...)[10]발판 다 부서지겠네뼈가 먼저가 아닐까실제로 유튜브 등지를 검색해보면 이 채보를 기반으로 만든 안무들을 여러 개 찾아 볼 수 있다.
- D18
중반부부터 16비트 폭타가 짤막짤막하게 나오다가 마지막에 긴 후살이 나오는 구조를 가진 채보로, 18레벨 내에서는 중급 취급받기에 해당 레벨대 유저들이 폭타를 연습하기 위해 많이 플레이된다.
2013년 초에 인터넷 등지에서 소닉 실사판이라는 제목으로도, SNS 등지에서 한국 유학생의 펌프 농락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유명했던 그 채보이기도 하다. 링크 속 동영상의 플레이어는 채보 제작자 B.P.M으로, 저 동영상은 태국 공연때 촬영된 것이라고.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도 출연했을 때 시연한 적이 있었다.[11] 곡도 유명하고 난이도도 적절해서 일반인들의 어그로를 가장 쉽게 끌 수 있는 곡.개나리 스텝여담으로 위 동영상의 리절트[12]를 완벽하게 재현하면 칭호 B.P.M FOLLOWER를 획득할 수 있다.
- D21(Nightmare)
프렉스 3때 나이트메어 모드가 나왔을 때 같이 나왔다. 익시드 1때 레벨 18로 책정되었다가 익시드 2때 레벨 20으로 상향되었으며 펌프 잇 업 PRIME 2까지 레벨 변동이 없었다.
다른 베토벤 바이러스 스텝들과 매우 이질적인데, 당시의 크레이지(S14) 채보를 보고 만들었다고 하기도 애매할 정도로 많은 부분에 살이 붙었다. 중살 채보로, 길이 잘 보이지 않는 폭타로 체력을 야금야금 갉아먹다 이빠진 계단으로 마무리하는 식.
더블 계단의 시조이며[13] 덧붙여 이빠진 계단 또한 이 곡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이것이 심화된 형태가 다음 버전에 추가되어 3기종 보스곡을 해 먹는 디그니티 나이트메어.
펌프 잇 업 XX 시점에서는 신기체의 발판 구조가 바뀐 덕분에 3노트 처리도 쉽고 아리랑이나 Sarabande 등 폭타 수준이 높은 것들도 있어 빛이 바랬지만 피에스타 전까지만 해도 더블 20의 보스로 쳐줬던 스텝이다. 심지어 Bee D22보다도 계단 속도가 빠르다. 당시에는 겹노트 처리가 어려운 구발판 특성상 3노트가 위협요소 중 하나임을 생각하면 이빠진 계단 직후에 나오는 3노트 및 폴짝폴짝 뛰게 만드는 스텝 역시 난이도를 올리는 데에 한몫 했을 것. 아무튼 썩어도 준치라고 20레벨 중에서는 상위권에 들어갔다. 결국 펌프 잇 업 XX에서 21레벨로 상향되었다.
- D24
S21과 함께 XX에서 추가되었다. D18과 D21의 컨셉을 모두 차용한 후 전체적으로 강화한 형태이다.[14] 그러나 패턴의 연계는 D18과 유사하다. 패턴만 보면 깔끔한 24급 채보라 생각 할 수 있지만 곡이 베토벤 바이러스 인만큼 포션이 없어 게이지 관리가 어렵고 체력이 빨리 딸린다. 틀기가 접목된 체동, 이빠진 계단, 후반부에 나오는 뭉개기, 대계단이 주요인. 후반 뭉개기는 중간 5개에 겹발, 끌기가 같이 있기 때문에 기존 더블보다 훨씬 어려운 면모를 뽐낸다. 마지막 후살까지 틀기로 마무리된다. 21처럼 틀껀 틀고 끌껀 끌기 형식 플레이지만, 극심한 체동 때문에 XX 당시 23 내에서 상급으로 취급받다가 피닉스에서 24로 올랐다.
3.3. Co-Op
- 2인 코옵
3.4. 이전 채보
- S10
NX2에 등장한 어나더 하드 채보. 피에스타에서 잘렸다.
- S14
피에스타에서 교체되기 전에 존재했던, 舊 크레이지 채보. 정확히는 채보 자체가 삭제된 것이 아니라, 선택 목록에서만 지워져 있는 것. 기기 내부를 살펴보면 난이도 14로 상향조정된 채 버젓이 남겨져 있다. 이렇다 보니 당시에 USB 핵으로 해당 채보를 플레이하던 유저도 상당히 많았으나, 이후 더미 데이터마저도 완전히 날아가서 UCS 카피를 제작하지 않는 이상 플레이가 불가능해졌다. 인피니티에서는 선택 목록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옛날 채보답게 뜬금없이 등장하는 2노트 콩콩이와 16비트 3연타와 3노트로 인해 삭제되어서 다행인 쓰레기 채보라는 평가부터, Chicken Wing D13이나 Final Audition Episode 1 D13같이 퀄리티가 더 심각한 쓰레기 채보는 놔둬놓고 나름 인지도가 있고 재미있게 밟았던 이 채보는 왜 날렸냐는 평가까지 다양하다.
- XX 더블
엑스트라 때 등장한 XX 더블. 이 때 만들어진 채보답게 매우 난잡한 구성을 지니고 있다. 난이도는 16정도로 추정.
- DP3
왜 나온건지 알 수 없는피에스타 1.30 패치 때 수록된 더블 퍼포먼스 채보. 퍼포먼스 채보답게 중간에 빙글 도는 패턴이 나오나, 2비트로 나와서 그냥 안 돌아도 상관없다. 여담으로 해당 채보 제작자는 JKD.
4. 펌프 잇 업 이외에서
이 같은 뛰어난 반응 덕인지, 히틀러의 육성을 사용한 히틀러 바이러스나 스타크래프트 효과음을 조합한 스타 바이러스 등 패러디도 많이 생산되었고, 각종 경기나 스포츠 응원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편이다. 예를 들어 연세대학교 응원가 서시 등.[15] 특히 스타 바이러스는 개그콘서트의 코너인 짠짠극장의 배경음으로 차용되기도 했다. 2015년 2월에 방송된 SNL 코리아 시즌 6 1회의 '여배우들'에서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었다.김치 전사에도 나왔다. 강영만 감독은 이걸 원곡인 베토벤 소나타 8번에서 따왔다고 변명하고 있지만 6화에서 옹기봇이 출격하는 장면에 대놓고 베토벤 바이러스 원곡을 삽입했으니 얄짤없다. 일반적인 클래식이었다면 저작권 문제라도 없었을 텐데 베토벤 바이러스는 베토벤 소나타 8번 3악장를 오상준이 편곡한, 엄연히 저작권이 있는 창작곡[16]이다. 그나마 이것도 펌프 잇 업에 수록된 원곡이 아니라 멜로디만 따와서 한 가지 악기로만 다시 녹음하였다.
리듬스타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초창기 곡으로 제목은 '베토벤 - 비창 3악장'으로 지어졌으나 들어 보면 원곡이 아니라 영락 없는 베토벤 바이러스다. 그나마 피처폰 시절 출시된 비창 시즌2는 원곡에 더 가까운 리믹스를 보여줬다.
R2Beat에서도 2006년도에 이 곡이 게임 버전으로 나온 적이 있지만 난이도가 어려웠다. 당시 난이도 별7.5개. 판권 만료로 삭제된지 오래되었다.
흔히 저그vs테란 버전을 많이 떠오르지만 프로토스vs테란 버전도 있다. 듣는 사람들마다 평가가 다르겠지만 프로토스 특유의 외계인 행성 목소리 및 그 외 소리 때문인지 은근히 웅장한 느낌도 든다.
초등학교 6학년 음악 교과서(지학사)에도 수록되었다. 리코더 연습곡으로 초반부만 수록되었고 오상준 편곡임을 명확히 적시하고 있다.
또 중학교 2학년 음악 교과서(천재)에도 수록되어 있다.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초반부만 수록되었고 오상준 편곡임을 명확히 적시하고 있다.
오투잼에서 같은 베토벤의 비창 3악장을 어레인지한 곡인 V3가 나왔는데 베토벤 바이러스를 일부러 의식해서 지은 제목이라는 설이 굉장히 유력하다. 그런데 펌프 잇 업 프라임 2의 2018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콜라보레이션으로 수록되었다.
2008년 동명의 드라마가 나왔다. 거기서도 비창 3악장이 나왔다.
2021년 2월 27일 StepManiaX에 BanYa의 멤버였던 Yahpp이 리믹스한 버전이 수록되었다. 과거 DDR, 펌프를 플레이 해왔던 유저들이 많기에 중간에 있는 샘플링 이라던가 S7의 그 회전[17]이 보존된채로 수록되었다. 채보 영상
Friday Night Funkin'의 모드 중 하나인 VS. KAPI - Arcade Showdown 모드에서 두번째 곡이 베토벤 바이러스의 리믹스로 나왔다.
4.1. 패러디와 커버
4.1.1. 패러디
베토벤 바이러스 스타크래프트 믹스. 아마 가장 유명한 버전. |
- 또 다른 버전[18]
- 한글 더빙 리마스터 버전
- 스타크래프트2 버전
- 톰과 제리
- 메이플스토리 데몬
- 아임뚜렛 바이러스
- 무야호 바이러스
-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 패러디 똥덩어리바이러스
- 짜오의 이러쿵 바이러스[19]
4.1.2. 커버
- 해외에서도 이 곡을 접하고 사용 요청이 들어와 허락하였는데 불가리아의 일렉트릭 바이올리니스트인 디아나 본체바가 일렉트릭 바이올린으로 재편곡하기도 했다. 높은 퀄리티로 편곡되었으며 여러 커버 버전들 중 가장 유명하다. 하지만 이 때문에 많은 외국인들은 물론 한국인들까지 이 곡이 디아나 본체바의 자작곡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 실제 연주 버전
- KIA 타이거즈의 라인업송으로 2011년도부터 사용하고 있다.
- LG 트윈스의 삼진송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 T1 프로게이머 이상혁의 응원가로 쓰이고 있다. 전형적인 야구선수 응원가로 편곡되었다.
- 네오 클래시컬 메탈 편곡
- 락 편곡
- 드럼 편곡
- 테슬라 코일
- 콘반다 버전
- WWE 메들리[20]
- 심포닉 메탈
- 국악 버전
- 벨라 차오와의 매시업
4.2. 창작물
- 동감에서 이 노래에 맞춰 서한솔(김혜윤 분)이 펌프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 베토벤 바이러스(드라마)의 제목이 되었고, 극 중에서 김주연 & 김주희(조세은, 박은주 분)에 의해 연주되었다.
[1] 해당 댓글 참조. 하지만 본인이 이를 부정하면서, 자신에겐 이 곡에 대한 권리가 없다고 말했다.[2] 유명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의 남편이기도 하다.[3] 이것도 Beethoven virus와 마찬가지로 비창 3악장에서 비롯되었다.[4] 외국인한테 이 노래를 들려주면 십중팔구 비창 3악장이 아니라 베토벤 바이러스라 대답한다. 해외 유튜버가 이 곡을 편곡해서 올릴 때도 비창이 아닌 베토벤 바이러스라는 제목으로 올린다.[5] 특히 펌프가 많이 수출된 남미 지역에서는 거의 국민 음악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이 음악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6] 여담으로 바이올린을 키는 한 장면만 찍고 반대로 키는건 역재생 했기에 오히려 이런 이질성이 인기를 불어넣었다. 배경에 잘보면 걸어가는 귀부인이 음악단이 활을 반대로 키면 뒷걸음질 치는걸 볼 수 있다.[7] 베이직 모드에서 S5~S7이 하드 난이도에 해당하는데 일반인들에게 베바 하드라고 하면 S7이 인지도가 더 높기 때문에 S6을 제외하고 S7을 수록한 것으로 보인다. S6으로 수록됐으면 XX는 벌써 망했다.[8] 그것도 그냥 왕복 계단이 아니라 긴 계단(39571)과 짧은 계단(957)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헷갈린다.[9] 그러나 무지하게 넓은 이동폭과 후살의 6하프 구간은 개인차가 꽤나 갈리는 편이라 11~12 적정이라고 느끼는 유저도 살짝 있다.[10] 물론 어디까지나 퍼포먼스일 뿐이며 실제 오락실에서는 위험한 짓이므로 절대 따라하면 안된다.[11] 이 때 당시에는 이 채보가 아니라 본인이 만든 UCS를 썼다고 한다.[12] 927퍼펙트 1그레이트 2미스 747맥스콤보. B.P.M 본인이 회상하길, 아직 신발판이 테스트를 거치던 중이라 노트가 새지 않게 앞꿈치에 힘을 줘서 밟았다고 한다.[13] 프렉스 3 시절에는 더블 풀계단이 이 곡과 겟더파티스타디드 나이트메어 뿐이었다. 단, 겟파는 진짜 풀계단, 베바는 이빠진 계단이라는 차이는 있다.[14] D18 식의 틀기에 조금 더 강화한 상태에서 D21 식 체중이동.[15]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선수 라인업송은 디아나 본체바 버전이다.[16] 위에서 서술했듯이, 김치 전사에 쓰인 이 조악한 배경음악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3악장이 아닌 엄연히 저작권이 존재하는 창작곡인 오상준 편곡의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따온 것. 작곡가 오상준 혹은 저작권을 가지고 있을 안다미로에게 저작료를 지급하지 않고 사용했다면 명백한 무단사용이다.[17] HARD는 중간에 롱노트가 있고 4박 간격으로 밟는 구조. WILD는 원래대로 돌면서 밟아야 하나 후반부에는 정타로 밟을시 뒤로 도는 구조[18] 여담으로 여기엔 BanYa의 또 다른 노래인 Dr. M도 나온다.[19] 파뿌리 공모전 출품작이다.[20] 순서는 NWO→A 트레인→스티브 오스틴→매트하디→더들리 보이즈→트리플H→믹폴리→언더테이커(폭주족)→숀 마이클스→헐크 호건→더 락→로드 독→릭 플레어→에디게레로→에릭 비숍→ 폴 헤이먼→빈스 맥맨→스티브 오스틴→더락→세이블→커트 앵글→부커 T→더 락→매트하디→크리스 제리코→랍밴댐→트리쉬 스트래터스→스티브 오스틴→빅 쇼→랍밴댐→스티브 오스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