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4년 11월 베트남의 한 노점상에서 바인미(반미)를 사먹은 300여명이 집단 식중독에 걸리고 이 중 1명이 사망한 사건.2. 상세
2024년 11월경 베트남 남부 붕따우시의 한 가게에서 바인미를 먹은 300여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 집단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1월 28일에는 바인미를 먹은 71세 노인이 식중독 증세를 보인 뒤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기도 했다.
베트남 당국은 해당 매장에서 판매한 바인미 제품의 식재료 상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가게는 사건 이후 영업이 중단되었고, 업주에 따르면 매일 바인미 600∼700개를 판매해 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3. 여담
- 2024년 들어 베트남에서 대규모 식중독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년 4월에는 남부 동나이성 한 식당에서 바인미를 사 먹은 568명이 식중독 증세로 입원했고, 동년 5월에는 한국 패션기업 신원의 베트남 법인 의류공장에서 식중독이 발생해 직원 351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