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어: Bek Air Ūşaq Apatynan (2019)
러시아어: Катастрофа Fokker 100 под Алма-Атой
(Рейс 2100 Bek Air)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발생일 | 2019년 12월 27일 |
유형 | 결빙 |
발생 위치 | [[카자흐스탄| ]][[틀:국기| ]][[틀:국기| ]] 알마티 국제공항 |
탑승인원 | 승객: 93명 |
승무원: 5명 | |
사망자 | 승객: 10명 |
승무원: 2명 | |
생존자 | 승객: 83명 |
승무원: 3명 | |
기종 | 포커 100 |
항공사 | 벡 에어 |
기체 등록번호 | UP-F1007 |
출발지 | [[카자흐스탄| ]][[틀:국기| ]][[틀:국기| ]] 알마티 국제공항 |
도착지 | [[카자흐스탄| ]][[틀:국기| ]][[틀:국기| ]] 아스타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국제공항 |
사고 재현 영상[1] |
사고 4개월 전, 우스트 카메노고르스크 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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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고기의 블랙박스 기록 |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 알마티에서 오전 7시 5분 이륙한 벡 에어(Bek Air)의 포커 100 기종 항공기가 이륙 직후 결빙으로 인해 실속해 공항 외곽의 2층 콘크리트 건물과 충돌한 사고이다.
사망자는 12명이며 부상자는 54명이다. 부상자 중 18명은 중상자였다.
2. 사고 전개
CVR 기록과 사고 당시 CCTV 영상 |
3. 사고 원인
사고 원인은 비행기 날개의 결빙 때문임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사고기는 추운 날씨에 이틀 동안 비행장에 세워져 있었는데 이때 생긴 날개의 결빙을 제거하지 않고 출발한 것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된다.[2]
4. 사망자
충돌로 기체 앞 부분과 조종석 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망자와 부상자의 대부분은 동체 앞쪽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였다.
기장(Marat Ganievich Muratbaev, 58세)은 사고의 충격으로 현장에서 즉사하였고 부기장(Mirzhan Gaynulovich Muldakulov, 54세)은 사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다가 사고 발생 한 달 쯤 되었을 때 사망했다.
5. 사고 이후
해당 사고로 경영난을 겪던 벡 에어는 코로나 19 사태까지 겹치며 2020년 4월에 파산했다.12월 28일 아기가 기적적으로 살아있는 상태로 사고기 잔해 속에서 구조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아기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이후 상태가 어떻게 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현지시간으로 2020년 1월 2일 추락 당시 한 청년이 임산부를 자신의 몸으로 보호하다 부상당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카자흐스탄 경찰청장은 "청년 데리를란은 비상사태에 임산부를 보호하는 용기를 보였고 이 과정에서 입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다른 승객이 대피하는 것을 돕는 등 헌신적인 모습은 충분히 감사를 받을 만하다"며 훈장과 상을 수여했다. 이 외 사고 후 부상자를 위한 알마티 시민들의 헌혈행렬이 끊이질 않아 병원 당국이 "충분하다"며 헌혈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
사고기는 코스타항공이 갖고있던 HL7777의 형제기이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