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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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넬 더글라스, MD-81, N980DC
MD-80의 프로토타입[1]

아메리칸 항공, MD-83, N963TW
마지막으로 제작된 MD-80

MD-88의 조종석

1. 개요2. MD-80의 각 형식

2.1. MD-81 (MD81)2.2. MD-82 (MD82)2.3. MD-83 (MD83)2.4. MD-87 (MD87)2.5. MD-88 (MD88)

3. 참고 링크4. 매체5. 사건 사고6. 관련 항목

1. 개요

McDonnell Douglas MD-80 / McDonnell Douglas DC-9 Super 80
맥도넬 더글라스 MD-80

미국 맥도넬 더글라스에서 개발한 중,단거리용 협동체 쌍발 터보팬 엔진 여객기. 기존 1세대 DC-9 시리즈를 개량한 2세대 기종이며 'DC-9 Super 80'이라 부르기도 한다.[2] 런치 커스터머는 스위스에어이다.

1970년대, 맥도넬 더글라스는 기존 자사의 DC-9-50 형식을 확장시킨 개량형 여객기를 구상한다. 당시 사내에서는 -55형, -60형 등으로 불렸는데 막상 상용 서비스가 시작되자 1980년대로 접어들게 되었고 이를 본 따 결국 -80형으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은 1983년. 머릿글자가 기존 더글라스의 'DC' 대신 맥도넬 더글라스의 'MD'로 바뀌면서 MD-80 시리즈로 개명된다. 이는 사고 뭉치로 유명한 DC-10이 회사 이미지를 말아 먹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DC라는 머릿글자를 버린 것이다.

첫 비행은 1979년 10월 18일에 있었고, 첫 운항은 1980년 10월 10일에 스위스에어에 의해 성사되었다.

GPWS소리가 기계음을 연상케 하는 목소리이다. MD-90과 같이 여성의 목소리이다.#

기존 1세대 DC-9 시리즈들에 비해 길어진 동체, 강력한 엔진[3] 등으로 개량되었으며 이는 보잉 737-400, 에어버스 A320과 동급으로 평가 받는다.

후방에 보잉 727처럼 계단이 있다. 이 계단 부분엔 테일콘 슬라이드라고 불리는 비상 슬라이드가 있다.

해외 항덕들과 조종사들은 이 기종을 Mad dog(미친 개)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4] 이유는 다루기 굉장히 까다로웠기 때문. 무거운 엔진이 기체 후방에 달려 있었던 탓에 이착륙시 기수가 들려 버리거나 바운싱 현상이 일어나기 쉬웠고, 소음과 진동 역시 심한 편이었으며 정비성까지 나빴다.

1999년 12월 28일에 트랜스 월드 항공에 납품된 기체를 끝으로 단종될 때까지 총 1191대가 생산되었으며, 2024년 9월 현재 이들 중 무려 105대가 현역으로 활동중이다. #

2. MD-80의 각 형식

2.1. MD-81 (MD81)

스칸디나비아 항공, SE-DIR

MD-80 시리즈의 최초기형. 최대 이륙중량 140,000파운드(63,500kg) 모델이며 최대 172명 탑승 가능. 총 132대 생산.

2.2. MD-82 (MD82)

아메리칸 항공, N954U

최대 이륙중량 149,500파운드(67,800kg) 모델. MD-80 시리즈의 표준 형식이며 총 569대 생산. 국내에선 대한항공이 9대를 운용했다.

중국 내수용 기체가 중국 SAIC[5]에서 키트 조립 형태로 30대가 생산된 적 있다.[6] 현재는 모두 중국 항공사들에서 퇴역, 폐기되거나 제3국 항공사에서 운영중이다. 중국에서는 한술 더 떠 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 화물기 Y-13을 개발하려 했으나, 결국에 취소되었다.

2.3. MD-83 (MD83)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1281397.jpg

대한항공, HL7570

최대 이륙중량 160,000파운드(72,600kg) 모델. 총 265대 생산. 국내에선 대한항공이 8대를 운용했다.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2786155.jpg

아메리칸 항공, N9403W

MD-83도 위의 MD-82와 마찬가지로 중국 상하이에서 5대 생산되었다. 특이하게도 이건 중국 내수용이 아니라 처음부터 미국 수출용이었는데, 트랜스 월드 항공에서 MD-83 주문을 받은 맥도넬 더글라스가 자사의 캘리포니아 롱비치 공장에서의 주문이 너무 밀리자 해당 주문분을 이쪽으로 돌려버린 것. 이후 트랜스 월드 항공이 아메리칸 항공에게 인수되어서 이 중국산 기체들은 전부 아메리칸 항공으로 넘어온다. 이후 20년을 넘도록 운용되며 2013년에 도장이 바뀐 뒤에도 은빛 구도장을 유지하다가, 2019년 9월 4일부로 마지막 비행을 마쳤다.

이 기종은 불과 몇년전까지 한국에도 들어온 적이 있었다. 원동항공이 타이베이발 제주행 FE722와 FE721에 이 기종을 2018년 10월 부로 투입하여 2019년 파산 직전까지 운행했다.

2.4. MD-87 (MD87)

오스트리아 항공, OE-LMM

전장 130피트 4인치(39.73m) 단축형 모델. 최대 139명이 탑승 가능한 버전으로, 수직꼬리날개가 MD-90처럼 각진 것이 특징이다. 총 75대 생산.

2.5. MD-88 (MD88)

델타항공, N984DL

MD-82/83 시리즈의 내부를 개량한 모델. 칵핏과 에비오닉스가 개량되었다. 총 150대 생산.

3. 참고 링크

4. 매체

애니메이션 라바에서 유일하게 등장한 항공기이다. 다른 기종들은 등장하지 않는다.

5. 사건 사고

1980년 5월 2일, 1980년 MD-80 시험비행 착륙 사고. [7]
1980년 6월 19일, MD-80 시험비행 지상 충돌 사고. [8][9]
1981년 12월 1일, 이넥스 아드리아 항공 1308편 추락 사고. [10]
1987년 8월 16일, 노스웨스트 항공 255편 추락 사고. [11]
1988년 6월 12일, 오스트랄 리네아스 에어레아스 046편 추락 사고. [12]
1991년 12월 27일, 스칸디나비아 항공 751편 추락 사고. [13]
1993년 10월 26일, 중국동방항공 5398편 활주로 이탈 사고. [14]
1993년 11월 13일, 중국북방항공 6901편 추락 사고. [15]
1995년 11월 12일, 아메리칸 항공 1572편 사고. [16]
1996년 7월 6일, 델타항공 1288편 사고. [17]
1998년 9월 30일, 대한항공 1603편 활주로 이탈 사고. [18]
1999년 3월 15일, 대한항공 1533편 활주로 이탈 사고. [19]
1999년 6월 1일, 아메리칸 항공 1420편 활주로 이탈 사고. [20]
2000년 1월 31일, 알래스카 항공 261편 추락 사고. [21]
2001년 10월 8일, 밀라노 리나테 공항 지상 충돌 사고. [22]
2002년 5월 7일, 중국북방항공 6136편 추락 사고. [23]
2004년 11월 30일, 라이온 에어 538편 활주로 이탈 사고. [24]
2005년 8월 16일, 웨스트 캐리비안 항공 708편 추락 사고. [25]
2007년 3월 16일, 유럽 항공 전세 MD-80 착륙 사고. [26]
2007년 9월 16일, 원투고 항공 269편 추락 사고. [27]
2007년 11월 30일, 아틀라스제트 4203편 추락 사고. [28]
2008년 8월 20일, 스팬에어 5022편 추락 사고. [29]
2012년 1월 24일, 스위프트에어 94편 착륙 사고. [30]
2012년 6월 3일, 다나 에어 992편 추락 사고. [31]
2014년 7월 24일, 에어 알제리 5017편 추락 사고. [32]
2015년 3월 5일, 델타항공 1086편 활주로 이탈 사고. [33]
2017년 3월 8일, 아메리스타 차터스 9363편 활주로 이탈 사고. [34]
2018년 6월 14일, 브라보 항공 4406편 활주로 이탈 사고. [35]
2020년 1월 27일, 카스피안 항공 6936편 활주로 이탈 사고. [36]
2021년 10월 19일, 알렌 캐냇 MD-80 활주로 이탈 사고. [37]
2022년 6월 21일, 레드 에어 203편 활주로 이탈 사고. [38]
2024년 2월 9일, 아프리카 익스프레스 에어웨이즈 MD-80 착륙 사고. [39]
2024년 3월 31일, 말라칼 공항 지상 충돌 사고. [40]

6. 관련 항목

[1] 좌측 엔진에 기존의 JT8D 대신 다른 엔진이 장착되어 있는 이유는 사진이 촬영된 시기에 이 기체가 프랫 앤 휘트니와 앨리슨이 합작하여 만든 프롭팬 엔진인 578-DX의 테스트를 수행했기 때문이다.[2] 아메리칸 항공은 항공기 안전카드에서 이 기종의 명칭을 여기서 유래한 듯한 S80으로 표시했다.[3] 프랫 & 휘트니 JT8D의 후기 버전인 JT8D-200. 전작보다 최대 6000 파운드의 추력 상승을 이뤄냈다. 때문에 엄청난 이륙 능력을 자랑한다[4] 시뮬레이터계에는 이 별명을 똑같이 딴 유료기체 제조사도 존재한다. 이 회사의 주력상품 역시 MD-80이다.[5] Shanghai Aviation Industrial Corporation, 현 AVIC I. 여담으로 SAIC는 쌍용자동차의 몰락에 일조한 상하이자동차의 영어약칭이기도 하다.[6] 35라고도 하는데, 정확히는 MD-82 30대 + MD-83 5대이다. http://www.md-80.com/mcdonnell-douglas-md-80/die-md-80-serie/saic-md-80/ (독일어 사이트이지만 중간에 기체번호가 적힌 표는 쉽게 읽을 수 있다.)[7] MD-81, N980DC[8] 착륙 도중 크레인과 충돌하여 수리가 불가능해 스크랩. MD-80 최초의 손실 사고이다.[9] MD-81, N1002G[10] MD-81, YU-ANA[11] MD-82, N312RC[12] MD-81, N1003G[13] MD-81, OY-KHO[14] MD-82, B-2103[15] MD-82, B-2141[16] MD-83, N566AA[17] MD-88, N927DA[18] MD-83, HL7236[19] MD-83, HL7570[20] MD-82, N215AA[21] MD-83, N963AS[22] MD-87, SE-DMA[23] MD-82, B-2138[24] MD-82, PK-LMN[25] MD-82, HK-4374X[26] MD-82, LZ-LDD[27] MD-82, HS-OMG[28] MD-82, TC-AKM[29] MD-82, EC-HFP[30] MD-82, EC-JJS[31] MD-83, 5N-RAM[32] MD-83, EC-LTV[33] MD-88, N909DL[34] MD-83, N786TW[35] MD-83, UR-CPR[36] MD-83, EP-CPZ[37] MD-87, N987AK[38] MD-82, HI1064[39] MD-82, 5Y-AXL[40] MD-82, 5Y-AX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