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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20:49:13

알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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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
Almaty / Алмат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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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교육3. 관광4. 대중교통5. 경제6. 행정 구역7. 창작물에서

1. 개요

카자흐스탄특별시로, 1925년부터 1994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였으며, 아스타나천도한 이후에도 주욱 최대도시이다. 이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행정 구역의 이름도 '알마트 주(Алматы облысы)'이다. 인구2021년 기준 1,977,011명으로 대전광역시보다 많고 대구광역시보다 적으며, 인구 중 카자흐인이 61.4%, 러시아인이 24.3%, 위구르인이 5.4%, 고려인이 1.8%를 차지하고 있다.[2] 면적은 682㎢로 서울특별시보다 조금 크다.

소련 시절 이름인 알마아타(Алма-Ата)는 카자흐어로 직역하자면 '사과의 할아버지', 의역하자면 사과의 도시라는 의미인데, 실제로 카자흐스탄 남부는 사과의 기원지로 여겨지며, 알마티 부근에도 사과가 많다. 1978년 WHO유니세프에서 1차 건강 관리 및 보건 의료의 실천을 결의한 알마아타 선언과, 1991년 12월에 소련의 해체와 독립국가연합의 창설을 합의한 알마아타 협정이 채택되었다. 러시아인이거나 러시아 문화의 영향을 받은 현지인들은 알마아타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톈산 산맥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따라서 탈가르 봉(4,979m)처럼 해발 4,000m가 넘는 고봉들이 도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다. 중심가의 해발 고도도 800m로 낮지 않은 편. 기후는 냉대기후를 띄고 있으며, 1월 평균기온은 -4.7℃, 7월 평균기온은 23.8℃로 강원도 영서 남부, 중부 지방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띄고 있지만, 한국과 달리 여름철이 건조한 편. 기록된 역대 최저 기온은 -37.7℃, 최고 기온은 43.4℃이다. 톈샨 산맥의 존재 덕분에 중앙아시아 기준으로 넘사벽으로 우월한 설상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 게임[3]2017 알마티 동계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설질도 좋고 덜 붐비고 싸고 엄청나게 길다. 나자르바예프가 개발독재를 하면서도 환경 문제는 어느 정도 통제하는 데에 성공해서, 개발 독재를 하는 개도국치고 환경 오염이 상당히 덜한 편에 속한다. 수질도 깨끗한 편이고 대기오염 역시 중국발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서울보다 훨씬 낫다. 하지만 실제 알마티 중심가에 와보면 오래된 중고차 등 교통수단에서 나오는 매연이 매우 심각해 대로변을 걸으면 목이 아플 정도다. 높은 곳에서 보면 도시에 매연 구름이 덮여있을 정도.
알마티를 와본 사람은 알겠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차들이 세차가 전혀 안돼있고 차 밑에 시커먼 오물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차들이 한둘이 아니다. 현지인의 말에 의하면 겨울철에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눈이 와 차를 관리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또한 제설 인프라가 미비하여 도로에 눈이 제대로 치워지지 않다 보니 차 바닥에 시커먼 눈덩이들이 그대로 들러붙는다.

옛 수도이자 현 최대도시라는 점에서 이스탄불이나 뉴욕과 비슷한 위상을 가지고 있다. 카자흐스탄이 수도 이전을 결정한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알마티는 국토의 동남쪽으로 치우쳐 있어 국토가 인도 만큼 넓은 카자흐스탄을 다스리기 어려운 것이 문제였다. 특히 러시아인 인구가 많은 중부 및 북부 지역의 경우 거리가 있는 알마티에서 통제하는 것이란 어려운 일이었다. 그리고 키르기스스탄과의 국경에 인접해 있어 안보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었다.[4]

카자흐 경제에서 이 도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크다. 중앙아시아 최대 도시는 타슈켄트지만 경제적으로나 질적으론 알마티가 단연 으뜸이다. 도시 1인당 GDP가 16,000달러에 육박하며 금융, 보험 관련 기업들이 많이 있어 굉장히 부유한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중앙아시아에 대한 정보가 없던 관광객들이 알마티를 방문하면 예상을 뒤엎는 도시의 인프라와 수많은 외제차(랜드로버, BMW, 렉서스, 벤츠 등)에 놀랄 것이다. 대부분이 오래된 기종이지만…자동차를 못 만드니 외제차가 세금이 싸서 그렇다. 알마티는 카자흐스탄 타 지방에 비해 물가가 센 편이지만 생필품이나 음식 혹은 카페나 레스토랑의 경우 한국보단 3분의 1 정도 저렴하다고 체감된다. 그리고 텐샨 산맥에 가까운 주거지역일수록 집값이 비싸진다. 꼭토베의 집값은 일반 카자흐스탄 국민들은 꿈도 못 꿀 정도라는 이야기가 있다.

2. 교육

카자흐스탄의 타 지역에 비해 교육 수준이 높다. 4년간 카자흐스탄 대학수학능력시험인 ЕНТ의 최고 평균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스타나에 카자흐스탄 최고의 나자르바예프 대학이 있기는 하지만 알마티에도 1934년 설립된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외국어대학교, 의대, 사범대 등이 있다. KIMEP(키멥)의 경우 최근들어 한국 유학생의 수가 급증했다. 기본적으로 러시아어, 카자흐스탄 역사등을 제외한 강의들의 대부분이 영어로 진행된다.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활발하여 유럽, 미국은 물론 한국으로 역 교환을 가는 경우도 있다.

3. 관광

4. 대중교통

5. 경제

현재 알마티는 금융 부분에서 전체 카자흐스탄의 56.7%, 도매의 46%, 소매의 26.8%, 수출의 16.2%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3분기 기준 알마티의 평균 월급은 283,700텡게(약 76만 원)[14]로 카자흐스탄 전체(24만 텡게)의 1.1배 정도였다.#

6. 행정 구역

파일:Almaty audandary.png

알마티의 행정구역은 8개 구(аудан)로 이루어져 있다. 구의 구분은 1936년 카자흐 ASSR 정부가 알마아타를 프롤레타르스키·레닌스키·스탈린스키·프룬젠스키의 4개 구로 나눈 것이 시초였다. 현재의 8구 체제는 2014년 나우르즈바이 구 신설과 함께 완성되었다. 2021년 기준 각 구별 인구는 다음과 같다.#
면적(km²) 인구(명) 명/km²
나우르즈바이 구 Наурызбай ауданы 69.8 152,397 2,183
메데우 구 Медеу ауданы 273.6 218,793 800
보스탄득 구 Бостандық ауданы 98.48 357,836 3,634
알라타우 구 Алатау ауданы 105.4 301,482 2,860
알말르 구 Алмалы ауданы 18.22 221,223 12,142
애웨조프 구 Әуезов ауданы 23.7 308,292 13,008
제티수 구 Жетісу ауданы 39.45 172,290 4,367
튀르크십 구 Түрксіб ауданы 75.41 244,698 3,245
알마티 시 682.0 1,977,011 2,899

2020년 각 구의 민족 구성은 다음과 같았다.# 대체로 도시의 서쪽에는 카자흐인이, 동쪽에는 소수민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카자흐인 러시아인 위구르인 고려인 타타르인
나우르즈바이 구 73.4% 15.6% 4.3% 1.4% 1.1%
메데우 구 61.5% 24.9% 3.9% 1.5% 1.5%
보스탄득 구 62.2% 27.3% 1.8% 2.5% 1.5%
알라타우 구 76.4% 8.8% 7.5% 0.7% 0.6%
알말르 구 57.5% 29.1% 2.3% 2.9% 1.7%
애웨조프 구 63.6% 23.0% 5.8% 2.1% 1.4%
제티수 구 47.8% 28.6% 12.0% 1.6% 1.4%
튀르크십 구 46.5% 37.0% 7.9% 1.5% 1.3%
알마티 시 61.4% 24.3% 5.4% 1.8% 1.3%

7. 창작물에서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GLA 미션 2에 이 도시가 등장하게 되는데, UN이 이 지역 민간인들에게 보급해준 식량과 자원을 GLA가 민간인을 제거하고 자원을 얻게 된다. 미국이 수송기로 다시 보급하지만 GLA는 퀴드 캐논으로 수송기를 격추시킨다. 미군이 이곳으로 기지를 건설하고 GLA를 몰아내려하지만 오히려 기지를 털리게 된다. 다만 도시 구현도가 좋진 않다. 알마티는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세련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띄는 도시인데, 이 미션에서는 무슨 이라크 일대의 시골 동네같이 묘사되었다. 중앙아시아 지역을 가보고서 맵 디자인을 한건지 심히 의심스러운 수준이다.

문명 5에서 군사형 도시국가로 등장한다.

1988년작 소련 영화인 이글라[15]의 주요 배경이 이곳이다. 영화 상에서는 당시의 이름인 알마아타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다.


[1] Ерболат Досаев[2] 민족구성은 2020년 통계 참조[3] 동아시아 한중일이 돌아가면서 개최했던 동계 아시안 게임을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한 유일한 사례다.[4] 여기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5국은 국토가 넓으면서도 하나같이 수도는 전부 외국과의 국경 코앞에 있다. 카자흐의 (옛) 수도 알마티는 키르기스 코앞,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와 키르기스스탄의 비슈케크는 카자흐와의 국경에, 타지키스탄두샨베도 우즈벡과의 국경 근처, 투르크메니스탄의 아슈하바트는 이란 국경 근처에 있다.[5] Şymbūlaq(라틴 문자)[6] Şaryn şatqaly(라틴 문자)[7] 2020년 3월 현재 1,000원=354텡게이다.[8] Köktöbe(라틴 문자)[9] 라틴문자로 "Almaty teledidar mūnasy".[10] Ülken Almaty kölı(라틴 문자)[11] 줄여서 БАО.[주의] 두 도시간 거리가 1,200km 가량인데 12시간 걸리니 해봐야 100km/h라서 전혀 고속철도가 아니라 이름만 그렇다.[주의] [14] 2021년 평균환율 1텡게 = 2.6834원#[15] 당시 소련의 유명 록 가수인 빅토르 초이가 주연을 맡아서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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