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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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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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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colbgcolor=#FFFFFF,#222222>1948년 ([age(1948-07-01)]주년)
국가
[[영국|]][[틀:국기|]][[틀:국기|]]
설립자 마우리스 윌크스(Maurice Wilks)
업종 자동차 제조
모기업 재규어 랜드로버(타타그룹)
홈페이지 Land Rover Land Rover Korea

1. 개요2. 역사3. 오프로딩(험지 주파)4. 대한민국 시장5. 차량 라인업
5.1. 생산 모델5.2. 단종 차량
6. 문제점
6.1. 가성비 논란6.2. 정비 비용6.3. 품질 문제
6.3.1. 엔진6.3.2. 전자장비 고장6.3.3. 누수6.3.4. A/S 대응6.3.5. 기타

[clearfix]

1. 개요

Above and Beyond

랜드로버의 슬로건
영국 JLR의 프리미엄 SUV 브랜드.

1994년 경영난으로 독일 BMW가 인수했다가 다시 경영난으로 미국 포드로, 다시 2008년 인도 타타자동차에 매각되었다.

최근 품질 문제와 서비스 문제 등으로 인해 사방에서 지탄받고 있으며 재규어 랜드로버 주식회사 2018 회계연도 전체로는 36억 파운드(약 5조 5,000억원)의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는타타그룹에 큰 암덩어리로 작용했다. 그로 인해 프리미엄 브랜드가 없는[1] PSA그룹에서 인수합병을 노리는 설이 돌았지만 타타측은 매각 의사가 없다고 강력하게 일축했다.[2]관련링크 랜드로버 측도 이미지 타격을 우려해 5세대 레인지로버는 파워 트레인은 옛 모기업 BMW, 전자장비는 LG에게 공급 받고 있어서 5세대의 불량율은 예전 세대보다는 낮다고 한다.

2. 역사

랜드로버의 역사는 정말로 파란만장하다. 1967년 레일랜드 자동차에 넘겨지고, 1968년에는 브리티시 레일랜드의 일원으로 통합됐으며 1988년엔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3]에, 1994년에는 BMW에, 2000년에는 포드에 넘어갔으며, 2008년 인도타타재규어와 함께 넘겨졌다. 다만 본진은 여전히 영국이며, 그나마 다행인(?) 것은, 타타에게 넘어간 후에도 주요 기술이나 엔진 등의 주요 구성품은 앞으로도 계속 포드가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4] 여튼 타타 인수 후 영국군에 이어 인도군의 군용차로 납품될 것이라고도 한다.

랜드로버는 미국지프(윌리스 MB)보다 7년 뒤에 양산형이 세상에 나왔다. 이 때는 로버4WD 차량 중 하나였으나 점차 브랜드가 분리, 독립하여 지금의 랜드로버가 됐다.

오늘날 랜드로버의 최고급 모델로 자리잡아 비싼 가격으로 팔리는 레인지로버를 보고 있노라면 상상이 어려운 일이지만, 원래 랜드로버는 농업용, 공업용으로 만들어진 실용 차량이다. 튼튼하고 생산 가격도 저렴했기 때문에 영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며 널리 애용됐다.
파일:attachment/랜드로버/image_1.jpg
”아무리 나르기 힘든 짐이라도, 험한 길이라도...랜드로버라면 거뜬합니다!“ 당시 광고.
파일:attachment/랜드로버/image_2.jpg
랜드로버의 전형적인 사용예를 그린 광고 그림.
파일:attachment/랜드로버/image_3.jpg
랜드로버의 초창기 대표주자이자 인기 모델인 S1.
적재함이 너무 작다는 불평이 많았지만 그래도 잘 팔렸다.
파일:attachment/랜드로버/image_4.jpg
S1의 소박한 운전석.
운전자와 탑승자가 흙 묻은 신발로 타는 것이 너무나 당연해서, 물청소를 하기 쉽게 만들어졌다.

단순하고 견고하여 신뢰성이 높았던 랜드로버는, 이후 영국영국령 국가들이 험지에서 잘 운용하면서 그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또한 군용으로도 많이 채택됐는데, 원래는 지프의 신형 모델이 나올 때까지만 임시로 사용하려고 소수만 납품받았다가, 그 성능과 신뢰도가 지프에 결코 뒤지지 않자 정식으로 채택됐다는 사연이 있다.
파일:attachment/랜드로버/image_5.jpg
↑줄타기를 하여 깊은 물을 넘어가는 랜드로버. 랜드로버의 특징적인 휠은, 이런 재주를 부리기 위해 풀리를 장착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파일:attachment/랜드로버/image_6.jpg
↑너무나 유명한 "핑크 팬더". 영국군 SAS가 아프리카 등지에서 널리 사용했다.
파일:attachment/랜드로버/image_7.jpg
↑궤도차량으로 개조된 "109"의 모습.

게다가 과거 식민지이던 아프리카 국가에서 랜드로버는 엄청나게 흔해서 아직도 토요타타타 차량, 중국제 차량이 많이 늘어났음에도 여전히 아프리카에서 그 인지도가 높다. 케냐 여행을 간 김충원을 가이드하던 현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 꿈은 돈 모아서 랜드로버를 사서 개인 사업자로 독립하는 것."이라고 했다. 중국제나 타타의 차량이 훨씬 싸지만 여기서도 그 차량들은 싸구려 차라느니 인식이 많아서 랜드로버는 그보다 더 비싸다보니 제법 돈 들인 것으로 알아 준다고. 그래서 랜드로버 한대만 가지고 독립하면 가이드로서 꽤 돈벌이가 된다고 한다. 이렇게 고용된 처지에 받는 돈보다 많이 번다고... 종종 중국제나 타타 차량으로 독립하는 가이드도 있지만 싸구려로 인식되어 외국인 손님이 많지 않다고.(출처는 김충원이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그린 <오! 스케치 아프리카>)

다른 여행자가 쓴 아프리카 여행 책자에서도 나오는데 2010년대 중순에 말라위에서 만난 중년 남성인 어느 차량 운전자도 그런 경우. 그는 무려 1971년에 나온 랜드로버를 타고 아프리카 말라위 시골 마을을 오고가는데, 자신도 이걸 중고차로 산지 15년이 넘었지만, 이 근방에 자가 차량을 가진 게 나뿐이라 마을 사람들에게 돈받고 멀리가서 물건 싣거나 사람태워주는 일도 하는데 꽤 돈벌이가 쏠쏠히 된다고 했다. 오히려 마을에서 내가 제법 부자로 알아준다고 자랑까지 할 정도라고 했다. 이 차량이야 낡았지만 이 사람은 이 차량을 수백번도 더 고치고 바꿔서 차몰고 가는 길에 차량이 멈춰도 얼마든지 고칠 수도 있고 차 곳곳에 차량부품을 비상용으로 가지고 있었다. 이 사람 차량을 돈주고 타던 한국 여행자도 가던 길에 여러번 차가 멈춰 그 운전자가 고치고 가곤 했지만 여기서야 이렇게 가는 게 무척 빠른 셈이라 불평할 수 없었다고 했다. 하긴 걸어가면 며칠을 가는 길을 이 사람 차를 타면 차가 멈춰서 고치느라 시간이 걸린다고 해도 모두 합쳐 반나절 정도 걸리니 무지 빠른 셈이긴 하다.

흔히 랜드로버의 기함 모델인 레인지로버를 사막의 롤스로이스라는 별명으로 부르는데, 이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5] 출시 당시 최고의 SUV라는 찬사를 받았고 지금도 상황은 여전하다. 포르쉐가 고급형 SUV인 카이엔을 내놓는 등 2000년대 들어 자동차 회사들이 고급형 SUV를 내놓는 트렌드가 강한 편인데, 대부분 오프로드 성능에서는 레인지로버에게 밀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마디로 오프로드에서는 여전히 레인지로버가 강자이다.

2013년에 나온 신형 레인지로버는 재규어와 같이 알루미늄을 덧대어 모노코크 바디로 변경됐고, 2세대 디펜더마저도 모노코크 바디로 출시되면서 프레임 바디 차량은 사라졌다.

2017년 9월 후반기, 랜드로버에서는 승용차 전문 브랜드로 "로드 로버(Road Rover)"[6]를 2020년 이전에 출범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기자동차로서 재규어 XJ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기함급 차를 먼저 등장시킬 예정이며, 디자인 큐는 레인지로버 벨라의 것을 참조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승용차 시장은 갈수록 감소되는 상황이고, 랜드로버의 장기 계획에 해당 브랜드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결국 베이퍼웨어로 불발된 것으로 추정된다.

3. 오프로딩(험지 주파)

오프로드 성능이 높아서 "오프로드의 명가"라고 흔히 불린다. 랜드로버는 전천후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인증받아 영국군에 의해 오랫동안 운용됐으며, 특히 사막에서 SAS는 랜드로버를 활용한 게릴라 작전을 성공적으로 펼쳐왔다. 유튜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각종 오프로드 테스트에서도 다른 제조사들의 SUV가 못 가는 험로를 쉽게 주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970년 처음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인 레인지로버는 ABS, 에어서스펜션, 전자식 트랙션 컨트롤을 장착한 최초의 4륜구동 차량이며, 1972년에는 파나마콜롬비아 국경에 있는 늪지대 다리엔 갭을 최초로 횡단했고, 1981년 죽음의 랠리라 불리는 다카르 랠리를 우승한 차량이기도 하다. 또한 동일한 차량을 이용하여 험로를 주파하는 경기인 카멜 트로피(현 G4 챌린지)에 14년간 차량 공급자로 레인지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등의 다양한 차량을 공급했고, 디스커버리 카멜 트로피 에디션 또한 유명하다.

2001년에 나온 3세대 레인지로버에는 전자동 지형반응시스템(터레인 리스폰스)이 탑재됐는데, 이는 차량이 도로 상태(흙, 눈, 자갈 등)를 파악하고 이에 맞게 차량을 셋팅하는 시스템이다. 랜드로버의 기술의 집약체인 신형 레인지로버와 미국 육군의 괴물 트럭의 오프로드 경주를 탑기어 UK에서 방영했는데,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성능을 알기에 딱 좋은 비디오이다.여기

현행 대부분 모델[7]은 기존 오프로더용으로 쓰이는 보디 온 프레임 방식 대신 모노코크 바디를 사용중이다. 구동계도 지프 랭글러나 벤츠 G바겐[8]과 같은 전자식 사륜구동이 아닌 기계식 4륜 구동을 차용하고 있다. 과거에 전자식이었지만 3세대 레인지로버나 디스커버리3 부터는 토센 디퍼런셜을 적용하고 있다.

개념상 경쟁사인 지프는 보디-온 프레임, 전자식 사륜구동, 기계식 LD,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과 같은 전통적인 오프로더의 모습을 고집하는 반면 랜드로버는 모노코크 바디, 기계식 4륜구동, 멀티링크 서스펜션 등 지프와는 정반대되는 최첨단 기능으로 업데이트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덕분에 친환경, 탑승자/보행자 안전, 승차감 등 오프로더가 갖추기 힘든 덕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심지어 2020년에 출시된 신형 디펜더에도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즉 디스커버리 스포츠나 레인지로버 이보크 그리고 레인지로버 벨라를 제외한 모든 모델이 토센 디퍼런셜과 크라운기어를 사용하는 기계식 4륜이다.

다소 황당하면서도 실용적인(?) 이유로 랜드로버를 구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 랜드로버 차종은 모두 도하(물 건너기)를 위해 스노클 장착이 가능하고 엔진 높이가 높다. 스노클을 장착한 랜드로버는 차량이 물에 깊이 잠긴 상태에서도 엔진이 쉽게 꺼지지 않는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유례 없던 폭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도심에서 도로가 수심 1미터 가까이 침수되는 상황이 드물지 않게 발생하자, 상습 침수지역인 서울 강남 주민들이 스노클이 장착된 랜드로버를 점차 많이 구매하고 있다.대신 그 물이 실내로 유입될 수도 있다 그냥 가! 랜드로바의 장점이야!! 이게!!!

4. 대한민국 시장

한국에서는 1992년부터 인치케이프를 통해 재규어와 함께 진출했고, IMF 위기로 잠시 철수했다가 후에 BMW 코리아를 통해 판매됐으나 랜드로버가 포드에 매각된 이후 2001년 PAG 코리아로 이관됐다.

2003년 한국에서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통합 운영이 되며 운영하다가 타타에 인수된 이후 2008년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설립된 후 분리되어 현재까지 직판을 맡고 있다.

지역별로 따라 천일오토모빌, 선진모터스, KCC오토모빌, 아주네트웍스 등의 공식 딜러사가 총 26곳의 전시장과 23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때 랜드로버를 팔지 않는 천안시[9], 부천시, 강릉시, 진주시, 울산광역시 등에 2017년 12월부터 4~6개월 동안 드라이빙 센터 5곳을 운영하기도 했었다.

보험 등급은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와 비슷하게 높다.

한때 판매량과 점유율이 오르던 브랜드였지만 차량의 잔고장, A/S 대응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신이 쌓인 것 때문인지, 2019년부터 부침을 겪었다. 2021년 4월에는 고작 117대, 5월에는 더 줄어든 97대를 출고했다... 망하는 거 아니냐고 호들갑을 떠는 기사들까지 다수 나왔지만 당시 판매 하락은 정확히는 한국만이 아닌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반도체 공급난 문제로 보는 것이 맞다. 기존 주문의 공급 불가 통보에, 칩셋 신규 오더 시 납기만 62주(!)가 넘어가던 공급난 문제는 한해 수백만대를 제조하는 메이저 브랜드보다 수십만대 수준의 중소 브랜드를 더 심하게 옥죄었다. 2021년에는 사운을 건 차 신형 레인지로버의 발매를 앞두고 확보 가능한 자재를 모두 신차의 재고확보로로 돌리면서 다른 모델들이 모조리 지독한 출고 적체를 겪어야만 했다. 다만 지금은 레인지로버와 디펜더의 생산과 판매가 정상 궤도에 오르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

2023년 6월, 재규어랜드로버가 공식명칭을 JLR로 명칭을 바꾸면서 생산모델의 브랜드를 레인지로버/디펜더/디스커버리/재규어의 4개로 재편하게 되었다. 랜드로버는 기업명의 일부로만 사용하게 되며 현행 디스커버리와 스포츠를 끝으로 더 이상 차량 브랜드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5. 차량 라인업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출시 이후 랜드로버의 차량 라인업은 럭셔리 브랜드인 레인지로버와 고급 레저/패밀리 브랜드인 디스커버리로 분류된다. 자세한 내용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문서 참조.

"스포츠" 모델이 더 상위의 차량이라고 오해하기 쉬운데, 스포츠가 붙은 모델은 더 저렴한 버전이고 원본보다 차급도 한 단계 이상 낮다.[10]

5.1. 생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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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단종 차량

6. 문제점

어찌나 품질 문제로 홍역을 앓는지 자동차 비전문가나 일반인에게조차 악명이 자자한 수준이다.

포드에서 랜드로버를 운영하던 당시 개발된 차량들은 '엔진' 문제가 있었는데 '엔진 교체 리콜'을 해주는 방침으로 해결을 진행하였고, 이후에 인도 타타 그룹으로 넘어와서 개발된 차량들은 '인제니움 엔진' 문제뿐만 아니라 '전자장비'오류까지 있으면서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12]

세대 교체를 진행하면서 현재 생산되는 차종들은 일부 엔진을 BMW의 것으로 변경하고 전자장비쪽은 LG[13]가 담당하게 되면서 문제가 급속도로 줄어들며 평가가 좋아졌다.[14]

6.1. 가성비 논란

랜드로버는 1980년대 이후 고가 정책을 고수하고 있어, 상위 모델들의 가격은 프리미엄급 이상이다. BMW, 아우디같은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의 동급 SUV들보다도 조금 더 비싼 편인데 반해, 중고차 시장에서 감가가 워낙 커 중고차 시세는 낮은편이다.

즉 새차로 구입시에는 비싸지만 중고차로 되팔때는 터무니 없다 싶을 정도로 싸게 팔아야 하는것인데 겨우 4~5년밖에 되지 않은 신차가격 9,000~1억 초중반의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기준으로 무사고에 주행거리도 적당한 차량이 1/3~1/4 이하인 3천만원대에도 매물이 나올 정도다. 이정도 금액대로 비슷한 상태의 BMW 중고차를 사려면 5천만원대에 팔렸던 520i밖에 사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그러나 중고차로서는 가성비가 좋은 브랜드라고 말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이 매우 고가라서 구매자가 한정되어 있는데 이런 부자들에게 있어서 '시간=돈'이기 때문에 자꾸 차량이 고장나면 곧바로 다른 차량으로 갈아타버리므로 '주행거리 10만킬로 이상 + 1인 신조' 차량들은 문제가 없어서 계속 타고 다니다가 질려서 혹은 세대 교체를 위해 판매하는 것이니 '공장 조립 성공. 뽑기 성공 차량'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문제가 있었더라도 첫 차주가 테스트 주행을 해주면서 자잘한 문제는 공식 센터에 들락거리며 전부 수리에 성공한 차량이라는 인증이나 마찬가지이니 오히려 좋은 것이다.[15] 게다가 감가상각도 엄청나서 1년치 감가상각 금액만으로도 엔진을 내리고 수리했을 때 나올법한 수리비를 벌어버리는 것이니, '중고차' 구매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저렴한 중고차 가격에 이정도 오프로드 성능과 온로드 시 승차감을 선사하는 SUV는 랜드로버 이외에는 사실상 대체재가 존재하지 않는다.[16][브랜드비교]

6.2. 정비 비용

게다가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도 국내 수입차들 중에서 최상위급이다. (예를 들면 배터리 교체 비용이 70만원 정도.) 또한 차량 결함이 발견되어도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기 쉽지 않고[18], 잔고장이 발생해도 보증기간이 끝나면 수리비는 차주가 내야 한다.

6.3. 품질 문제

랜드로버 차주들은 만나도 인사를 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미 오늘 아침에 수리센터에서 만났기 때문이다.
도로에서 랜드로버가 보인다면 두 종류이다. 서비스센터로 들어가는 차. 서비스센터에서 방금 나온 차.
랜드로버는 총 3대를 뽑아야 한다. 수리 받고 있는 차, 수리 받을 동안 탈 차, 수리에 쓸 부품용 차.

2018 미국 IQS(≒ 초기결함) 100대당 고장발생수 160건으로 1위.
2021 미국 IQS(≒ 초기결함) 100대당 고장발생수 200건으로 7위.
2018 미국 VDS(≒ 중장기결함) 100대당 고장발생수 204건으로 2위.
2021 미국 VDS(≒ 중장기결함) 100대당 고장발생수 244건으로 1위.

고급 SUV 브랜드임이 무색하게도 J.D. 파워에서 밥먹듯이 항상 꼴찌를 기록할 정도로 결함 및 품질 문제가 항상 따라온다. 이 때문에 랜드로버 차량들의 자잘한 잔고장과 결함은 자동차에 관심 없는 일반 대중들에까지 알려질 정도로 악명이 매우 높아서 랜드로버 오너들에 대한 온갖 개드립들이 판칠 정도. 차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랜드로버 오너에게 부러운 반응을 보이지만, 차를 좀 아는 사람이라면 일단 걱정부터 한다.

이는 랜드로버 뿐만이 아니라 재규어, 애스턴 마틴, 멕라렌등의 영국 자동차 상표에서 생기는 공통적인 문제로, 별다른 기술력이나 기본기가 없는 상태에서 견실한 양산형 자동차를 만들기보단 대뜸 고성능 럭셔리카 컨셉으로 시작해버렸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상표 가치에 비해 공업능력이 심하게 떨어지는 셈이다.[19]

6.3.1. 엔진

가장 많이 문제가 발생하는 쪽은 디젤쪽이라는 의견이 많으며 가솔린쪽은 생각보다 문제가 적다고 한다.
대신에 가솔린은 '옥탄가'에 매우 민감하여 일반유를 넣으면 바로 노킹이 터진다. 일반유 사용시 엔진이 고장날 수 있다는 것.[20]
구형 디젤 모델의 설계가 황당하게 되어 있는데 DPF와 머플러, 그리고 배기구까지 전부 용접으로 붙어 있다. 그것도 그 DPF가 두개로 나눠져 있다. DPF를 고치기 위해선 이 부분을 전체 뜯어야 하며 각 나눠진 2개의 DPF를 자르고 청소나 수리 후 다시 재용접해야 한다고 한다. 덕분에 최소 1억에서 최대 3억에 육박하는 고가의 차임에도 불구하고 DPF부터 머플러에서 배기구까지 가는 부분의 부식이 심한 편이다.[21] 인젝터도 좋은 인젝터는 아니라고 하며, 일단 인젝터가 문제가 생기면 크게 발생한다고 한다.[22]
20년 이후부터 세대 교체가 진행된 신형 모델들은 다른 브랜드 회사 차량들처럼 DPF 분해가 되도록 설계되고 있다.
놀랍게도 2004년부터 적용되어 지금까지 사용되어온 포드 엔진이다. 크랭크샤프트가 대량으로 파손되는 문제가 속출하고 있다. 크랭크축 자체의 결함이나 오일펌프의 품질에 대해서도 의견이 보인다. 현재 시점으로 엔진이 20년이나 되다보니 경험자들과 쌓인 정보가 참 많은데 랜드로버 정비사나 해당 엔진 차종을 수십만km 주행해본 소비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엔진 오일을 7,000km마다 교체하는 것'하나만 하는 것으로 거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나같이 이야기한다. 그래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엔진오일만 짧게 교체하면 문제없는 엔진이란 소문이 무성하다.
따라서 랜드로버 매니아나 차쟁이들 사이에서는 해당 엔진이 적용됐으면서 엔진 교체 리콜을 받았으며 감가상각이 될대로 떨어진 각진 모양의 초 구형 모델인 레인지로버 스포츠 1세대(L320)을 일부러 구매하여 타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8기통 포드제 엔진으로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보그)에 적용되었다. 세컨더리 터보 사망과 누유되어 인터쿨러에 쌓인 엔진오일에 의한 오버런 현상을 비롯한 각종 문제가 많다. 주행거리 10만km마다 대대적인 정비를 필요로하며, 20만km정도 탔을 때 엔진 수리 비용을 합산해보면 수천만원 지출된 걸 경험할 수 있다. 6기통과 같이 엔진오일 교체주기를 짧게 가져야 하는데, 그랬다고 해서 6기통처럼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는 것도 아니어서 골칫거리인 엔진이다.
일부 지역의 자동차검사소에서도 재규어·랜드로버 차종들은 검사 도중 갑작스러운 고장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디젤엔진이 망가지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쓴다고 하는데, 이 엔진에서 유래된 일이었다. 레인지로버 5세대(2022~), 레인지로버 스포츠 3세대(2022~)부터는 해당 엔진을 미적용한다.
인제니움 2.0L 디젤 엔진도 문제가 많다. 오일펌프 설계 미스로 오일 오염도가 높아질 경우 타이밍체인 늘어남, 쇳가루 발생, 로커암 파손, 시동꺼짐, 오일 감소 현상 등이 자주 일어나서 차주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는 리콜을 해도 여전히 재발한다. 재규어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및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수리해주고, 재규어나 디스커버리에는 안 해주는 차별을 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거액에 달하는 수리비를 떠넘기고, 기약할 수 없으니 예약 후 2년 후인 2024년에 오라고 답변한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같이 작은 차량에서는 포드 엔진처럼 엔진오일을 7천km마다 교체했더니 주행거리 20만km까지도 버티더라는 정비 정보가 축적되어있는 상황이다. 그에반해 차량의 무게와 크기가 큰 레인지로버 벨라, 디스커버리5에서는 문제가 계속 터지고 있어서 엔진이 부하를 못 견디고 고장나고 있는게 아니냐는 얘기가 심심치않게 들리고 있어[23] 이러한 차종들은 인제니움 3.0 차량을 구매하는 게 고장 수리면에서 유리하다는 이야기가 돌고있다.

6.3.2. 전자장비 고장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드를 전환할 때 사용하는 가변식 서스펜션도 자주 말썽을 일으킨다. 이것은 압축 공기를 이용해 차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방식인데, 드라이브 모드로 차고를 높여 공기를 탱크에 압축시켜 두는 상태가 오래 지속될 경우 탱크가 고장나는 일이 잦고, 그렇다고 주차시마다 액세스 모드로 차고를 낮춰주면 이번엔 컴프레서가 고장난다. 대개 2-3년쯤 타면 두 부품들 중 하나가 틀림없이 고장난다는 것이 랜드로버 사용자들의 평이다.

좀 드물지만, 전기 계통에 원인 불명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이야기도 미국 쪽 오너들로부터 전해진다.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춰섰다는 등의 공포스런 체험담도 몇 건 있을 정도다. 게다가 이 문제는 정말 최악인 것이, 랜드로버 쪽에서 이게 도대체 왜 발생하는 문제인지 파악조차 못했다는 것이다. 랜드로버 차주라면 아무쪼록 이 문제만은 발생하지 않기를 빈다. 시동꺼짐 증상은 국내에서도 종종 발생하는 문제인 모양.

다이얼식 기어가 돌출하지 않거나, 터치스크린이 안 눌린다거나, 잔상 문제가 계속 속출하고 있다.

다행히 디스커버리 5세대나 레인지로버 3세대 이후부터는 고장률이나 결함률도 점차 줄고 있다고 한다. 물론 단번에 다 해결된 건 아니지만[24] 그래도 최근까지의 행보를 보면 전보다는 많이 개선 중인 모양이다. 물론 브랜드가 BMW 산하나 포드 모터 컴퍼니 산하에 있었을 때 신 모델의 개발을 하며 불만사항이나 결함도 개선을 많이 했다고 한다. 이후 최근 들어 랜드로버가 인도의 타타 아래 있다 보니 품질이 낮아지거나 발전이 없진 않을까 걱정하는 차주들도 많았지만, 우려보다 그런 품질 저하는 없는 모양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문제는 LG전자와 공동개발한 신형 시스템(Pivi Pro)이 장착된 이후 많이 줄었다고 한다. 이 시스템은 2세대 랜드로버 디펜더부터 적용됐다.

6.3.3. 누수

일례로 디스커버리는 2세대까지만 해도 비가 오면 천장에서 물이 샜다.[25] 특히나 도하할 때 조수석쪽 바닥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도 유명했다. 이상하게 명품 오프로더답지 않게 누수 문제가 적지 않았기 때문에 영미권 랜드로버 차주들 간에는 "물이 새야 진짜 랜드로버"라는 농담 아닌 농담이 있었다.

파일:attachment/랜드로버/image.jpg
오죽하면 랜드로버가 물 새는 디스커버리의 방수처리작업 매뉴얼을 만들어 일선 정비소에 배포했을 정도다. 누수 위치에 따라 대처법이 다양하므로 매뉴얼도 여러 종류를 배포한 모양. 앞유리 누수시엔 실리콘을 덧발라 주라고 되어 있다.

누수 해결에 있어서는 아직 갈 길이 먼 건지, 2013년 말에는 대한민국에 수입된 레인지로버 운전석으로 물이 새는 사례가 발견되어 차주가 경악했다고 한다.


2019년에는 디스커버리를 산 차주가 누수를 확인하기 위해 자동세차를 돌렸더니 천장에서 물이 샜는데 무려 이전에 2번씩이나 누수가 나고 경고등이 뜨는 경험을 한 적이 있었는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딜러사는 1년간 탄 차라 무상교체는 불가능한 대신 교환하거나 수리해주는 조건으로 3,000만원의 대가를 차주에게 부담하라고 하여 분통을 터뜨린 일이 뉴스가 됐다. 대개는 "정말 속상하겠다"는 반응이지만 랜드로버 차주들은 "랜드로버를 사자마자 천장 누수를 확인 안 해봤단 말인가?"라는 반응.

또 리어 스페어 타이어 커버가 안 달려 나오기 시작하는 3세대 디스커버리 중에는 냉각수가 누수되는 차들이 심심찮게 있었다.

6.3.4. A/S 대응

잔고장을 대하는 A/S 서비스는 그야말로 총제적 난국 수준으로 악명이 굉장히 높다. 사실상 랜드로버가 한국에서 비난을 받는 이유도 여기서 기인한 것이 매우 크다.

유튜버 성명준이 고장 후기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차가 4일만에 퍼지고, 고객센터는 연락도 안주고[26], 약속은 지키지도 않으며[27], 심지어 영상을 자꾸 올리면 보상을 못해주겠다는 등, 사실상 협박질까지 하자, 결국 성명준은 해당 차량을 하자를 명시하고 중고로 팔았고, 나중에는 포르쉐 파나메라 하이브리드를 구매했다.

랜드로버를 구입한 1990년대 유명 가수가 수입차 매장에서 난동을 부려 논란이 되고 있다. # 첫 기사가 나왔을 때에는 대부분이 연예인 병가수를 질타하는 분위기였는데, 이후 공개된 영상으로 차량이 랜드로버임이 밝혀지자 매장을 질타하는 의견이 반, 가수를 질타하는 의견이 반으로 나뉘었는데 가수를 까는 이유가 "그 악명높은 랜드로버를 왜 샀냐"로 바뀌었다.#

2021년 9월, 2016년식 랜드로버 보그 4.4 디젤 차주가 엔진 결함, 고속도로 시동꺼짐, 잦은 잔고장으로 여러 차례 수리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빨간 테이프를 이용해 트렁크에 "불량품", "X", "살상무기", "반성하라"를 붙이고 락카로 "살인무기"를 칠해 차주가 랜드로버 전시장 앞에 차를 세워두고 시위를 한 적이 있었으며, 더욱 심해질 경우 차를 아예 불태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시위기사에 달린 차주를 탓하는 댓글을 보면 국내에서의 악명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


2022년 5월 30일에 SBS 뉴스를 통해 '시동이 꺼질 수 있다, 리콜하라'고 고객들에게 알림을 보냈으나, 정작 서비스센터에서는 수리할 사람이 없어 1년을 기다려야 리콜이 가능하다는 황당한 사태까지 일어났다. 수리를 받으려 해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시한폭탄 같은 차량을 1년 반이나 운행해야 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 셈이다.

6.3.5. 기타

영국/인도 본사도 그렇지만 대한민국에 랜드로버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도 현재로서는 문제가 있다. 원래 랜드로버는 사용하면서 운전자가 계속 손봐가며 터프하게 타는 것이 정석인 오프로드 차량이다.[28] 그런데 본사의 고가격 정책에 한술 더떠 높은 수입 마진을 얹어 판매하다 보니[29], 소비자에게 자사 차량을 타사 최고급 차량과 동급으로 인식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쫒겨 레인지로버 등에 결함이 발견됐을 경우 올바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차주를 입막음하려 하는 등의 추태를 보인 바 있다.

대부분의 랜드로버 차들은 영국에서 만들고 있지만, 타타자동차중국 본토에 공장을 세워 거기서 만들겠다는 발표를 2010년에 했다. 하지만 인도에서 엄청난 반발에 처했는데 인건비로선 중국 못지않게 싼 인도 안에서 인도 기업이 중국에 공장을 만드냐는 비난이 거셌기에 흐지부지된 상황이라고 한다. [30]

워낙 품질 문제가 많다 보니, "센터 집순이", "믿거 재랜"[31]이라는 별명까지 생겼으며, '고장난 차와 이제 곧 고장날 차' 두가지 밖에 없다는 말 조차 있다. 오죽하면 딜러들도 랜드로버의 차는 파는 순간부터 시작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고 한다.[32] 시쳇말로 랜드로버 차주들은 같은 차를 2대 산다는 말도 있다. 하나가 고장나서 센터에 처박히면 나머지 하나를 운전하려고 한다는 농담이 있다. 사실 세간에 도는 농담은 2대가 아니라 3대다. 왜냐하면, 마지막 하나는 이미 센터에 가 있어서 안 보이는 것이라고.[33]

디펜더 신차부터 순차적으로 LG전자의 전장품이 들어가고[34] 5.0L 슈퍼차저 엔진은 BMW의 4.4L 트윈터보 엔진으로 교체해 들어간다고는 하나 좀 더 지켜봐야 될 듯 하다. 확실히 신형 디펜더는 어느정도는 나아졌는지, 잔고장이나 결함 관련 소식이 잘 들리지 않는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대한민국에 등록된 랜드로버 11,034대 중 피해건수 49건, 비율 10,000대당 44%를 기록하며, 국산/수입차를 통틀어 압도적인 비율을 달성했다.


[1] DS 오토모빌로 밀어붙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2] 그후 PSA그룹 회장은 프리미엄 브랜드 인수에 긍정적이라고 했으며 합병이나 인수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재규어랜드로버 대신 마세라티가 있는 FCA와의 연합인 스텔란티스 체제로 만족하는 듯. 문제는 그 마세라티도 문짝이 어긋나는 등 이탈리아 특유의 공업 품질 문제 때문에 랜드로버처럼 안 좋은 평가를 왕창 받고있다는 것.[3] BAE 시스템스. 랜드로버의 소유주였던 로버 그룹을 인수했다. 랜드로버는 1970년대 말부터 자율경영권을 얻어 반독립적으로 운영되어서인지 민영화 초기 계획에는 랜드로버와 로버 그룹의 나머지 부분을 각각 포드와 GM에 매각하려고 했다.[4] 중국지리자동차에게 볼보를 매각할 때의 협상과 같은 조건으로 기술 소유권만 포드가 보유하고 타타 사가 로열티 지불 없이 자유롭게 기술을 가져다 쓰는 방식의 타협안을 바탕으로 매각했다고 한다.(반면 사브 오토모빌중국 자본에 매각하려고 하자 GM이 이걸 제지했다는 것...)[5] 그래서 롤스로이스의 첫 SUV 차량인 컬리넌은 "사막의 진짜 롤스로이스"라며 이 별명의 원래 주인임을 자처하며 데뷔했다.[6] 1950년대에 로버와 랜드로버 사이에 위치시킬 차량 브랜드로 기획됐으나, 1970년의 레인지로버가 등장하기 전까지 흐지부지됐다.(#)[7] 전륜기반의 디스커버리 스포츠나 이보크와 후륜기반의 벨라는 전자식을 사용 중이다.[8] 얘들은 마그나 슈타이어사 전자식 4륜구동시스템을 적용중이다.[9] 갤러리아 센터시티점에 위치해 있다. 현재는 근방에 재규어랜드로버 전시장이 생겼다.[10] 레인지로버 트렁크의 클램쉘 게이트가 대표적으로, 스포츠는 일반 트렁크 방식이 적용된다.[11] 해당 라인을 완전히 없앤건 아니고, '디스커버리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개명하였다.[12] 차량 주행 불가, 내비/후방카메라 먹통, 모니터 안 켜짐 등[13] 우리가 아는 대한민국 대기업 LG그룹 맞다. 스마트폰 사업을 완전 철수하고, 자동차 전장 사업에 올인하고 있는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14] 레인지로버 스포츠 3세대, 레인지로버 5세대 등[15] 주행거리가 채 10만킬로가 되지 않았는데, 차주가 5-6회이상 변경되었다면 해당 차량은 다양한 정비업체에서 수리 불가 판정을 받은 골때리는 결함품일 가능성이 높으니 반드시 피해야 한다.[16] 물론 수입차들 중에서 수리비가 비싼 편에 속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차량 구매에 큰 비용 들이고 싶어하지 않은 중산층 ~ 부자들이 많이 찾는다. 그러나 일단 수리비가 터지면 천만원 단위가 되기 때문에 카푸어가 감당하긴 버거운 차량이다. 예를 들어 레인지로버 보그(L405) 4.4 디젤이 20만km정도 되면 엔진 정비+하체 교체에 3천만원 정도의 적지않은 비용이 지출된다.[브랜드비교] 레인지로버 스포츠보다는 같은 준대형 SUV인 BMW X5가 온로드 주행감, 승차감이 좋다는 평이 있지만 고급감과 오프로드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랜드로버가 더 앞선다. 마찬가지로 레인지로버(보그)보다는 링컨 에비에이터가 온로드 직진시 승차감이 부드럽다는 평이 있으나, 온로드시 코너링 안정성, 고급감과 오프로드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랜드로버의 완벽한 승리이다.[18] 사후 서비스가 안좋은 외제차 중에서도 거의 독보적인 수준. 비싼걸 떠나 돈을 아무리 써도 해결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이다.[19] 심지어는 그 롤스로이스조차도 BMW에 인수되기 전까지는 극악의 품질로 유명했다. 현재는 독일에서 부품을 받아와 마무리만 영국에서 하는 형태로 제작되고 있으니 사실상 독일차나 마찬가지다.[20] 한편 이것은 유럽에 비해 전반적으로 옥탄가가 낮은 국내에서 고옥탄가에 맞춰진 유럽제 차량들이 수입되어 굴러다닐 때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이기도 하다. 유럽 기준으로 일반유는 RON95로, 국내 기준으로 보면 거의 고급유 턱걸이 수준으로 매우 높은 옥탄가를 가지고 있다.[21] 다행히도 DPF가 잘 깨지지 않는다고 한다.[22] 디젤차 전문 정비사인 어느 유튜버는 랜드로버 차들은 지멘스 인젝터가 많이 달려나오고, 이 인젝터들은 50,000km에 한번씩 뽑아서 클리닝해야 한다고 했다. 실제로 이 분의 인젝터 정비 영상 중에는 인젝터 누설+1~4번 인젝터에 심각한 녹 발생으로 인젝터를 싹다 재건해야 했던 레인지로버 8기통 모델이 나온다.[23] 이는 비단 해당 차종에만 해당되는 문제만은 아닌게, 타 브랜드 차종들도 무리한 다운사이징 및 출력 증강으로 인해 엔진 내구성이 저하된 사례가 꽤 많다[24] 일례로 일부 3세대 차의 경우는 서스펜션이 제대로 서 있지 않아서 다시 고쳤다는 말이 있다.[25] 현대 싼타페 누수현상이 한때 화제가 됐을 때는 몇몇 오프로더 매니아들이나 구형 랜드로버를 소지한 한국 차주들 사이에서는 이런 자잘한 누수결함 때문에 가끔 구형 랜드로버를 '영국판 싼타페'라고 하기도 했다. 이의 경우는 랜드로버가 싫거나 나쁘다는 소리가 아니라,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한때 SUV 자동차 누수 현상이나 결함을 대표하는 은어가 됐기 때문이다. 지금은 자주 쓰는 은어는 아니다.[26] 직접 전화해서 닥달해야 서너시간씩 후에나 연락이 온다고 한다.[27] 원하는 시간대에 견인차를 보내준다고 말해놓고는 정작 실제로는 감감 무소식이었다.[28] 4륜구동차도 도하 한번 하면 차륜의 베어링에 그리스 패킹을 전부 다시 해 줘야 한다. 또 산의 좁은 길을 지나고 나면 낙석과 나무가지에 긁혀 차가 여기저기 흡집날 수밖에 없다. 즉 운전자의 자가 수리 실력을 요구하는 차인 것.[29] 물론 수리비가 싸다는건 더더욱 아니다. 부품에도 마진이 엄청나기 때문.[30] 중인관계는 알아주는 앙숙이자 경쟁 관계이기에 더욱 반발이 거센면도 있다.[31] 믿르는 규어 드로버의 약칭이다.[32] 타사의 딜러들이 말하는 "차는 팔면 끝이다"와 정반대다.[33] 한 술 더 떠서 부품용 차도 별도로 더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파생형 밈도 존재한다.[34] 여기에 T맵이 기본으로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