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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3:38:43

벨리 투 백 인버티드 매트 슬램

1. 소개

파일:다이아몬드 클래시.gif

상대를 파일 드라이버 자세로 들어 올린 후, 그대로 앞으로 엎어지며 상대의 전면부에 충격을 주는 기술.

원조 사용자는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로, 다이아몬드 클래시라는 이름의 준 피니쉬 무브 겸 다이아몬드 커터셋업무브로 사용했다.
파일:faith breaker.gif
DDP 외엔 미셸 맥쿨이 '페이스 브레이커'라는 이름의 피니쉬 무브로 사용했다.[1]

상단의 DDP가 다이아몬드 클래시를 시전하는 움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기술의 원형은 더블 언더훅으로 상대의 팔을 묶지 않는다는 점만 제외하면 사실상 리프팅 더블 언더훅 페이스버스터[2]와 거의 동일했다.
파일:크기변환_클래쉬3.gif
파일:크기변환_클래쉬.gif
사실 이 기술이 유명해지게 된 이유는 '경이로운 자' AJ 스타일스가 다이아몬드 클래시에 두 다리로 상대의 팔을 묶어 낙법을 봉인하는 동작을 추가해 개량한 버전을 스타일스 클래시라는 이름의 피니쉬 무브로 사용 중이기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워낙 유명한 나머지 이쪽을 원조로 잘못 알고있는 팬들이 많은 펀이다.

AJ 버전은 크래쉬 할리크래쉬 랜딩이라는 이름의 피니쉬 무브로 사용하가도 했다.[3] 그 외에 미셸 맥쿨 또한 페이스 브레이커를 AJ 버전으로 시전하기도 했다.

클라우디오 카스타뇰리의 피니쉬 무브 뉴트럴라이저도 이쪽 계열의 기술인데, 차이점이 있다면 뉴트럴라이저의 경우 상대를 스즈키 미노루곳치식 파일 드라이버처럼 클러치한 뒤 근력으로 뽑아들어 앞으로 매친다는 점이다. 그레이트 칼리마크 헨리, 빅 쇼 등의 최중량급 선수들도 무리없이 뽑아드는게 가능한 클라우디오의 무지막지한 힘을 잘 보여주는 기술이다.

2. 사고

파일:바보타츠.gif

AJ 스타일스가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활동했을 때 경기 상대인 요시타츠를 상대로 시전했다가 요시타츠의 목이 부러진 사고가 있었다. 사실 이건 AJ의 잘못이 아닌 요시타츠의 접수 문제로, 목을 뒤로 젖혀 접수하는 기술을 목을 숙여서 접수하는 바람에 부러진 것이다.

이 사건을 알게된 빈스 맥맨이 이후 AJ의 잘못이 아니었음에도 요시타츠의 목을 부러뜨린 기술이라며 막무가내로 봉인시키는 바람에 AJ가 페노미널 포암을 피니쉬 무브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멀쩡하게 잘 사용했고 현재도 잘 사용하고 있다.

AJ는 이후 제임스 엘스워스와의 경기에서 엘스워스가 요시타츠처럼 목을 숙인 채 스타일스 클래시를 접수하려 하자 순간적인 임기응변으로 무릎을 굽혀 엘스워스의 목을 보호해주기도 하였다.
[1] 참고로 미셸 맥쿨은 후술할 리프팅 더블 언더훅 페이스버스터도 윙스 오브 러브라는 이름의 피니쉬 무브로 사용한 적 있다.[2] 크리스토퍼 다니엘스의 피니쉬 무브 엔젤스 윙스로 유명하다.[3] 먼저 피니쉬 무브로 쓰기 시작한 사람은 AJ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