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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8:13:53

벨리코 파우노비치

세르비아의 축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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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colcolor=#000000> 이름 <colbgcolor=#ffffff,#191919> 벨코 파우노비치
Вељко Пауновић / Veljko Paunović
출생 1977년 8월 21일 ([age(1977-08-21)]세) /
유고슬라비아SFR 마케도니아SR 스트루미차
국적
[[세르비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84m
직업 축구선수(공격형 미드필더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eeeeee><colcolor=#000000> 선수 FK 파르티잔 (1994~1995)
CA 마르베야 (1995~199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996~2002)
RCD 마요르카 (1998~1999 / 임대)
레알 오비에도 (2001 / 임대)
RCD 마요르카 (2001~2002 / 임대)
CD 테네리페 (2002~200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03~2005)
하노버 96 (2005)
헤타페 CF (2005~2007)
FC 루빈 카잔 (2007)
UD 알메리아 (2008)
FK 파르티잔 (2008)
필라델피아 유니언 (2011)
감독 세르비아 U-20 대표팀 (2012~2015)
시카고 파이어 FC (2015~2019)
레딩 FC (2020~2022)
CD 과달라하라 (2022~2023)
국가대표 2경기 1골 (2002~2004 / 세르비아)

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
3. 감독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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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르비아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FK 파르티잔에서 축구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1995년 스페인으로 넘어가 축구 생활을 했으며, 1995년 CA 마르베야 부터 2008년 UD 알메리아 까지 가끔 다른 국가에서 활약한 것을 제외한다면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스페인에서 보냈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오랜 기간 머물렀는데, 물론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2군과 임대를 전전하다가 떠났으나 2003-04 시즌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주전으로 활약하는 등 좋은 모습 역시 보여주었다.

아틀레티코 시절에도 여러 팀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이후에도 하노버 96, 헤타페 CF, FC 루빈 카잔, UD 알메리아, FK 파르티잔 등 다양한 팀을 돌아다니며 저니맨으로 활약했다. 특히 2008-09 시즌 초반 파르티잔 소속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시즌 중반인 2008년 12월 돌연 은퇴를 선언하면서 선수 생활을 그만두게 된다.

선수생활 은퇴를 선언했지만 이후에도 뉴욕 레드불스에서 입단 제의를 받는 등 인기가 많았던 그는 2011년 필라델피아 유니언 소속으로 선수 복귀를 하게 된다. 이후 2011 시즌을 리그 17경기 출전 3골이라는 3년 쉰 선수 치고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뒤 두번째 선수 은퇴를 선언하게 된다.

2.2. 국가대표 경력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활약한 그는 멕시코북아일랜드와의 경기에 출전한 두 경기가 그의 A매치 경기 전부이나, 북아일랜드 대표팀을 상대로 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3. 감독 경력

3.1.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2012년 부터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유소년팀 감독을 맡으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U18, U19, U20을 매시즌 차례대로 거치며, 지도력에 두각을 나타낸다.

특히, 2015 FIFA U-20 월드컵 뉴질랜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성과를 보여주었고, 이 성과를 눈여겨보던 시카고 파이어 FC에게 제의를 받아 2015년 시카고의 감독으로 부임한다.

3.2. 시카고 파이어 FC

시카고 감독으로 4년 동안 있던 그는 2017년 메이저 리그 사커 플레이오프에 진출, 2016년 U.S 오픈 컵 준결승 등의 성과를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019년 11월 모종의 이유로 경질된다.

3.3. 레딩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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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꿈꾸고 있는 EFL 챔피언십의 구단인 레딩 FC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프리 시즌을 치르며 인터뷰에서 젊은 선수들과 함께 역동적인 팀을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마이클 올리스를 필두로 오비에 에자리아, 루카스 주앙, 야쿠 메이테, 톰 맥킨타이어 등 젊은 선수들을 라인업에 적극 기용하면서 팀 전원을 20대로 구성하는 라인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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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하자마자 6승 1무로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보여주면서 리그 단독 1위에 올라있다.
이러한 선전에 힘 입어 파우노비치 감독은 오자마자 이 달의 감독 상을 수상 하는 등 최고의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본머스전 패배 이후 4연패를 당하면서 잠시 분위기가 쳐졌다.

이후엔 분위기가 오르다, 끊기다를 반복하면서 시즌 초반 보여주었던 엄청난 기세는 다소 꺾인 상태다.

그렇게 승격 플레이오프권을 넘나 들다가 후반기에 결국 부상자들이 여럿 나오면서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아깝게 떨어지고 만다.

최종 순위 7위로 시즌 마감.

레딩은 몇 년 전 야프 스탐감독 시절에 승격을 아쉽게 놓친 이후, 야프 스탐 감독이 다음 시즌 추락한것을 감안하면 파우노비치 감독도 승격 실패 이후에 후유증을 다음 시즌에 잘 극복하는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런 우려대로 레딩은 오프시즌부터 팀이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이스인 마이클 올리스크리스탈 팰리스 FC로, 오마르 리차즈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핵심 주전 선수가 2명이나 이탈했고, 주전 공격수인 야쿠 메이테는 장기 부상으로 시즌 아웃 애기가 나오고 있으며, 루카스 주앙, 오비 에자리아, 톰 맥킨타이어 등 주전급 선수들도 시즌 초부터 연달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된다.

여름 이적시장 보강의 경우 지난 시즌 처럼 오직 임대와 FA선수들로만 보강하는걸로 만족해야 했는데, 첼시 FC로 부터 바바 라만, 대니 드링크워터를 임대로 대려왔고, 왓포드 FC에서는 톰 델레바시루를 임대로 영입함과 동시에 불안한 수비 보강을 위해 베테랑 센터백인 스콧 댄, 측면 보강을 위해 주니어 호일렛, 2선 보강을 위해 알렌 할릴로비치를 완전 영입하며, 이적료 없이 지난 시즌처럼 오직 임대와 FA선수들로 스쿼드를 보강했다.

이적시장 마지막엔 주전 스트라이커 2명이 부상으로 이탈해 스트라이커 보강을 위해 아돌포 가이치앤디 캐롤의 영입을 위해 직접 벨리코 파우노비치 감독이 나섰으나, 아깝게도 영입으로 까진 이어지지 못했다.

파우노비치 감독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요약하자면, 우려했던 레프트백과 2선, 3선의 전체적인 스쿼드 뎁스를 늘리는데는 성공했으나, 베테랑 선수이거나 리스크가 큰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의문부호가 붙어있다.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보강하지 못한게 큰 걸림돌로 지적받고 있다.

9월 3일, 레딩 스쿼드에서 전문 스트라이커는 조르제 푸슈카슈가 유일한 상황인데, 푸스카스는 첫 시즌 이후 철저히 리그에서 경쟁력을 잃어버린 스트라이커라서 평이 좋지 않다.

세간의 우려대로 레딩은 리그에서 1승 4패를 기록하면서 강등권 바로 위에 위치해 있으며, 리그컵 대회에선 유스 선수를 대거 기용했다가 스완지 시티 AFC에게 첫 라운드부터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1]

그러다 앤디 캐롤을 단기 계약으로 깜짝 영입하기도 했지만, 말 그대로 정말 단기 계약이였기에 얼마 안 가 팀을 또 떠났다.

이후 강등권 근처를 넘나들면서 레딩과 불안한 동행을 게속 했다.

그러다 후반기인 2월 19일,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와의 경기에서 3:2 승리 후 팀과 상호 계약 해지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2]

레딩 시절을 요약하면, 젊은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고 잘 성장시킬 수 있는 감독이며 세밀한 빌드업 축구에 강점을 나타냈다.
다만, 전술적인 유연함이 부족하며, 긴 챔피언쉽 시즌을 치르기엔 오히려 단조롭다는 지적을 받을만큼 한계도 명확했던 감독.

3.4. CD 과달라하라

현지 시각 2022년 10월 31일, CD 과달라하라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023년 12월 15일, 과달라하라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1] 뎁스가 두껍지 못한 팀 사정상 주전 선수를 리그에 올인하겠다는 계획[2] 계약 해지 결정은 이미 경기 전날에 합의를 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