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밑에서 장기가 솟아 나왔다.
피처럼 붉은 라인이 그리는 거대한 마법진. 마법원 안에 암흑의 굴이 생겼다.
웅성 웅성. 망자의 신음소리와 무수한 파리 날개짓 소리가 불협화음이 되어 대기를 흔든다. 이 토할
것 같은, 사악한 기운은─
"─데우스 마키나 벨제뷔트! 마구 먹어라!"
1. 개요
1. 개요
참마대성 데몬베인에 등장하는 데우스 마키나. 탑승자는 안티 크로스의 일원인 티베리우스이며, 소환하는 마도서는 벌레의 신비.이름의 유래는 파리대왕 바알제붑을 프랑스어식으로 읽은 것.
어째 생긴건 영 썩소 고릴라에다 시뻘건 타이즈 입히고 고무줄 감아놓은 것처럼 생겼지만 꽤 강한 편이며, 안티 크로스의 데우스 마키나중에는 다양한 무장이나 주법을 자랑한다(네로제외).
입에서 내뿜는 강산성 액체, 상대의 마술회로를 오염시켜 대미지를 주고 잠시 행동불능에 빠트리는 배드 트립 와인, 과학미채에 주술미채인 마력흡수 폭탄 스타 뱀파이어(기신비상 데몬베인에선 비트 비슷하게도 썼다.), 죽인 사람이 많을수록 능력이 증폭되는 원령주술탄 등등.
그 외에 이름대로 콕핏을 제외한 전신을 파리떼로 바꿀 수도 있으며, 이를 이용해 공격을 회피하거나 신속히 이동할 수도 있다.
거기다 첫 등장때는 크투가도 쓰는등 데몬베인을 꽤나 애먹인 상대.
루리, 라이카 루트에선, 레무리아 임팩트에 소멸, 알 루트에선 샤이닝 트라페조헤드론을 맞고 아우터 갓들이 봉인된 동네로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