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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3:08:07

보르코 베셀리노비치

파일:인천 보르코.jpg
FK 즐라티보르 No.
보르코 베셀리노비치 (Borko Veselinović)
K리그 등록명 보르코
생년월일 1986년 1월 6일 ([age(1986-01-06)]세)
국적 세르비아
포지션 공격수
신체 조건 178cm
소속 클럽 FK 파르티잔 (2003~2008)
FK 텔레옵티크 (2003~2006)
FK 오빌리치 (2005, 임대)
FK 베자니야 (2006, 임대)
SC 베이라마르 (2007, 임대)
인천 유나이티드 FC (2008~2009)
다롄 스더 (2010~2011)
스파르타크 수보티차 (2012~2013)
야보르 이바니차 (2013~2014)
FK 라드 (2014~2017)
FK 즐라티보르 (2017~)
국가대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U-17 : 6경기 / 0골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U-19 : 14경기 / 11골
(세르비아) U-21 : 1경기 / 0골

1. 소개2. 선수 경력
2.1. 세르비아 리그 시절2.2. 인천 유나이티드 FC2.3. 이후
3. 국가대표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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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보르코 베셀리노비치는 세르비아 국적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이다. K리그 시절 등록명은 보르코.

2. 선수 경력

2.1. 세르비아 리그 시절

보르코는 파르티잔의 유스 시스템이 키워낸 떠오르는 신성이었다. 그는 파르티잔과 연계되어 있는 텔레옵티크 팀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였고,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유소년 대표팀 소속으로도 굉장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정작 파르티잔에선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자리를 못 잡았고 여러 클럽에 임대를 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2.2. 인천 유나이티드 FC

파일:인천 보르코 2.jpg

그러던 중, 2008년에 데얀 다미아노비치FC 서울로 보낸 인천이 보르코를 영입했다. 파르티잔에서 자리를 못 잡았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젊은 선수여서 여러 구단에서 관심을 드러낸 만큼 인천으로 보르코가 이적한 것은 다소 의외의 일이었다. 영입 당시 청소년 대회 득점왕 경력이 있고 데얀의 대체자라는 점에서 기대를 많이 모았고, 데뷔전에서 패널티틱을 통해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그 기대를 충족시키나 싶었지만 결국 보르코의 기량은 데얀에 못 미치는 것이 시즌 중에 드러났다. 그래도 2008년에는 팀에 제난 라돈치치가 있었고 라돈치치가 각성해서 득점을 이어나가는 와중에 보르코도 시즌 중반부터 폼을 많이 끌어올려 리그, 리그컵 포함 첫 시즌 7골 3도움을 기록하는 괜찮은 기록을 남겼다. 이 시즌 말미에는 R리그 결승전에 출전해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8 시즌 종료 후 라돈치치는 팀을 떠났지만, 보르코는 인천에 잔류해서 드라간 챠디코프스키와 새로 공격진을 이끌게 되었다. 전 시즌의 활약이 기대치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분전했고 아직 젊은 선수라는 점에서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평을 받았고, 챠디와의 조합도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 시즌 보르코는 계속 운이 안 따라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슛은 골대에 맞고 무산되고, 유병수강수일이 중용되면서 자리도 없어지고 말았다. 결국 리그 무득점, 리그컵에서 1득점이라는 초라한 기록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보르코는 인천 소속으로 리그에서 36경기 5골을 기록했다.

2.3. 이후

인천은 외국인 선수를 두고 저울질을 계속 하다가 결국 챠디와 오그넨 코로만을 잔류시키고 보르코, 제이드 노스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이후 2010년 3월 안정환이 뛰고 있던 다롄 스더에 입단했으나 5경기 무득점이라는 초라한 기록을 남기는 데 그쳤다. 한동안 새 소속팀을 찾지 못한 보르코는 2012년 스파르타크 수보티차로 이적하면서 세르비아로 돌아갔다. 하지만 세르비아 리그에서도 시즌 당 2~3골을 넣는 수준에 그치며 아쉬움을 많이 남겼고, 2017년에 세르비아 3부리그의 즐라티보르로 이적했다. 그러다가 2017~2018 시즌을 마치고 팀이 승격하면서 2부리그 무대로 올라왔다.

3. 국가대표

자국 청소년 대표에 꾸준히 뽑혔고 2005년 UEFA U-19 챔피언쉽에서 5골을 넣으면서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성인 대표팀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

활동량이 많고 주변 선수들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공격수였다. 다부진 플레이와 괜찮은 볼 컨트롤을 지닌 선수였으나 슈팅 타이밍을 잡는 부분이 다소 미흡했다. 전반적으로 어느 포지션에 기용해야 할지 그 색깔이 애매한 선수라는 평도 들었다. 인천 시절의 활약이 사실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외국인 쿼터를 하나 소비하면서까지 데리고 있기에는 부족한 선수가 되고 말았다.

5.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