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다먀노비치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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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 |||||||
| 2011 · 2012 ·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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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 |||||||
| 2013 · 2016 · 2018 | ||||||
| 2010 · 2011 · 2012 · 2013 |
팬타스틱 플레이어 | ||||
2011년 | → | 2012년 | → | 2013년 |
이동국 (전북 현대 모터스) | → | 데얀 다미아노비치 (FC 서울) | → | 김신욱 (울산 현대) |
데얀 다먀노비치의 기타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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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역대 득점 순위 Top 30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555555,#aaaaaa | 순위 | 선수 | 국적 | 득점 |
1 | 이동국 | 213 | ||
2 | 데얀 다먀노비치 | 184 | ||
3 | 김신욱 | 116 | ||
4 | 나타나에우 산투스 | 93 | ||
5 | 우성용 | 93 | ||
6 | 윤상철 | 92 | ||
6 | 김은중 | 92 | ||
8 | 주민규 | 90 | ||
9 | 정조국 | 87 | ||
10 | 세징야 | 86 | ||
11 | 김도훈 | 85 | ||
11 | 스테판 무고샤 | 85 | ||
13 | 주니오르 네그랑 | 79 | ||
13 | 양동현 | 79 | ||
15 | 스테비차 리스티치 | 78 | ||
15 | 김현석 | 78 | ||
17 | 신태용 | 76 | ||
18 | 사샤 드라쿨리치 | 73 | ||
19 | 스타니슬라프 일류첸코 | 70 | ||
20 | 한교원 | 69 | ||
21 | 임상협 | 67 | ||
22 | 이기근 | 65 | ||
22 | 박주영 | 65 | ||
24 | 마우리시오 몰리나 | 64 | ||
24 | 이상윤 | 64 | ||
26 | 모따 | 61 | ||
26 | 이근호 | 61 | ||
26 | 윤빛가람 | 61 | ||
29 | 에닝요 | 60 | ||
29 | 염기훈 | 60 | ||
: 현역 선수 최종 수정일: 2024년 9월 23일 |
일간스포츠 선정 K리그 40주년 베스트 11 | |||
FW 이동국 | FW 데얀 | ||
MF 염기훈 | MF 신태용 | MF 유상철 | MF 김주성 |
DF 하석주 | DF 홍명보 | DF 최강희 | DF 박경훈 |
GK 김병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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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의 前 축구 선수 | ||
이름 | 데얀 다먀노비치 Dejan Damjanović | Дејан Дамјановић | |
<colbgcolor=#eeeeee,#191919> K리그 등록명 | 데얀 | |
출생 | 1981년 7월 27일 ([age(1981-07-27)]세) | |
유고슬라비아SFR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SR 모스타르 | ||
국적 | [[몬테네그로|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키 187cm / 체중 81kg | |
직업 | 축구 선수 (스트라이커 / 은퇴) | |
소속[1] | <colbgcolor=#eeeeee,#191919> 유스 | FK 디나모 판체보 (1995~1996) FK 신젤리치 베오그라드 (1996~1998) |
선수 | FK 신젤리치 베오그라드 (1998~2000) FK 젤레즈니크 (2000~2003) → FK 라스타 스렘치차 (2001~2002 / 임대) → FK 스렘 야코보 (2002~2003 / 임대) FK 베자니야 (2003~2006) → FK 라드니치키 베오그라드 (2004~2005 / 임대) → 알 아흘리 SFC (2006 / 임대) 인천 유나이티드 FC (2007) FC 서울 (2008~2013) 장쑤 슌톈 (2014) 베이징 궈안 (2014~2015) FC 서울 (2016~2017)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8~2019) 대구 FC (2020) 킷치 SC (2021~2023) | |
국가대표 | 30경기 8골 (몬테네그로 / 2008~2015) | |
서명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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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몬테네그로 국적의 전 축구 선수.K리그 역대 외국인 선수 출전 1위, 외국인 선수 득점 1위, 전체 득점 2위, 유일 3연속 득점왕, 역대 최다 득점왕, AFC 챔피언스 리그 역대 득점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명실상부 외국인 선수를 떠나 K리그 역대 최고의 선수라 할 만한 레전드다. K리그 통산 기록은 357경기 187골, 컵대회 포함 380경기 198골이며 AFC 챔피언스리그 통산 기록은 72경기 42골을 기록하였다.
2. 클럽 경력
자세한 내용은 데얀 다먀노비치/클럽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 국가대표 경력
2008년 10월 15일 레체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으며, 2009년 6월 6일 라르나카에서 열린 키프로스와의 2010 월드컵 예선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다. 그 뒤로도 월드컵 예선에서 맹활약했으나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K리그로 이적한 이후 국가대표에 발탁된 선수 중 하나이다.[2]
이후 장거리 이동 때문에 경기력이 떨어진다는 판단으로 소속 팀에 충실하고 싶다며 국가대표 차출을 거부했으나, 2011년에 환상적인 활약을 보여 결국 유로 예선에 차출되었다. 웨일스와의 예선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여 도움을 기록했다.
몬테네그로가 유로 2012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황이라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본선에서도 뛸 가능성이 남아 있었고 데얀은 체코와의 1차전에서 선발로 활약하기도 했다. FC 서울은 K리그 6강 플레이오프 기간과 유로 플레이오프 기간이 겹쳐서 곤란한 상황이었지만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싶은 그의 마음을 이해한 최용수 감독은 데얀을 보내주었다. 그러나 몬테네그로는 전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본선 진출 실패. 데얀은 결정적인 찬스에서 크로스바를 맞추면서 눈물을 삼켜야 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는 조커로 엄청난 활약을 했다,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으며 3월 27일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 후반 조커로 투입되어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고 후반 31분 집념의 동점골까지 넣으며 감독의 기대에 부흥했다. 특히 경기 전 인터뷰에서 "한국 축구의 강함을 알리겠다"라고 말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버렸다. 본인의 A매치 4호 골이 정말 중요한 경기에서 터졌다. 그 후 9월 7일 폴란드전과 12일 잉글랜드전에서 한 골씩 추가했지만 몬테네그로는 우크라이나에게 밀려 사실상 탈락했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8~2019)
- FA컵: 2019
- 킷치 SC (2021~2023)
- 홍콩 프리미어 리그: 2020-21
4.2. 개인 수상
- K리그1 MVP: 2012
- K리그1 득점왕: 2011, 2012, 2013[3][4]
- K리그1 베스트 XI: 2010, 2011, 2012, 2013
- K리그1 팬타스틱 플레이어: 2012
- 리그컵 득점왕: 2010
- AFC 챔피언스 리그 베스트팀: 2013, 2016, 2018
- 홍콩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2021
4.3. 개인 기록
시즌 | 클럽 | 소속 리그 | 리그 | FA컵 | 리그컵 | 대륙 대회 | 합계 | ||||||||||
경기 | 득점 | 도움 | 경기 | 득점 | 도움 | 경기 | 득점 | 도움 | 경기 | 득점 | 도움 | 경기 | 득점 | 도움 | |||
<colbgcolor=#fafafa,#191919> 2007 | 인천 | K리그 | 26 | 14 | 1 | 4 | 1 | 0 | 10 | 5 | 2 | - | 40 | 20 | 3 | ||
2008 | 서울 | 29 | 15 | 6 | 1 | 0 | 0 | 4 | 0 | 0 | 34 | 15 | 6 | ||||
2009 | 23 | 14 | 1 | 2 | 0 | 1 | 2 | 0 | 0 | 9 | 5 | 1 | 36 | 19 | 3 | ||
2010 | 28 | 13 | 7 | 1 | 0 | 0 | 7 | 6 | 3 | - | 36 | 19 | 10 | ||||
2011 | 30 | 24 | 7 | 3 | 3 | 0 | 0 | 0 | 0 | 9 | 5 | 2 | 42 | 32 | 9 | ||
2012 | 42 | 31 | 4 | 2 | 0 | 2 | [5] | - | 44 | 31 | 6 | ||||||
2013 | K리그 클래식 | 29 | 19 | 5 | 2 | 1 | 0 | 13 | 7 | 1 | 44 | 27 | 6 | ||||
2016 | 36 | 13 | 2 | 4 | 1 | 0 | 11 | 5 | 3 | 51 | 19 | 5 | |||||
2017 | 37 | 19 | 3 | 2 | 0 | 0 | 4 | 3 | 0 | 43 | 22 | 3 | |||||
2018 | 수원 | K리그1 | 33 | 13 | 3 | 4 | 4 | 1 | 13 | 9 | 1 | 50 | 27 | 5 | |||
2019 | 21 | 3 | 1 | 3 | 0 | 0 | - | 24 | 3 | 1 | |||||||
2020 | 대구 | 23 | 9 | 3 | 1 | 0 | 1 | 24 | 9 | 4 | |||||||
통산 | 357 | 187 | 43 | 29 | 10 | 5 | 23 | 11 | 5 | 59 | 34 | 8 | 452 | 238 | 59 |
5. 플레이 스타일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타고난 골잡이라는 점. 187cm의 장신이지만 본래 포지션은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포스트 플레이나 드리블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며, 전체적인 스피드도 리그 최고의 골잡이라는 명성에 비하면 평범하다. 하지만 동물적인 움직임과 정확한 위치 선정 능력을 가지고 있고 문전 어느 위치, 어느 자세에서든 골로 연결할 수 있는 탁월한 슈팅 능력과 예측 불가능한 슈팅 타이밍, 무시무시한 골 결정력이 장점이었다.슛 파워가 강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냉철한 판단력으로 문전에서 절대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게 상대 수비의 움직임, 골키퍼와의 각을 계산하며 완급을 조절하는 데 능해 슈팅 타이밍을 잡기 힘들다. 볼을 잡았을 때 순간 스피드가 준수했고 타고난 유연성을 바탕으로한 볼 키핑에도 강점이 있었다.
수비에도 적극 가담할 정도로 활동량도 많고, 이타적인 성격이며 패싱력과 시야도 나쁘지 않아서 어시스트가 꽤 많은 스트라이커이다. K리그에서 2선 플레이에 가장 능했던 공격수 중 한명으로, 데얀이 상대 수비수를 끌어 생긴 공간으로 몰리나가 침투해 들어가는 것이 11~13 데몰리션 듀오의 주 공격 루트였다.[6] 이런 플레이가 기복 없이 항상 꾸준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단점은 원톱으로 나설 경우 상대의 거센 압박에 고전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 이 약점을 가장 잘 보여 주는 것이 2011 시즌 이후의 슈퍼매치. 마토, 보스나 등 강력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거친 압박을 보여 주는 수비수들에게 밀려 고전했다.[7] 대신 투톱으로 앞에서 뛰어 줄 제대로 된 파트너가 있는 경우에는 슈퍼매치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실제로 아래 항목에 후술되어 있지만 박주영과 함께 슈퍼매치 최다 득점자로 기록되어 있는 선수 역시 데얀이다.[8]
수원 이적 후에는 서정원 감독이 3-4-3 포메이션에 그냥 때려박다시피 데얀을 넣으면서 저 단점들이 부각됐다. 염기훈 크로스면 그나마 양반이지, 헤딩이 장기가 아닌 데얀에게 장호익, 바그닝요, 크리스토밤 등이 부정확한 크로스를 무작정 난사하며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중원에서 공격적으로 공을 전개해 줄 자원조차 여의치 않자 답답해서 데얀이 아래로 내려와 직접 볼 배급에 관여하는 속 터지는 양상이 이어졌다. 대신 이전까지 염기훈 혼자만 가능했던 전방에서의 키핑이 그나마 데얀이 가세함으로 인해서 염기훈의 부담이 덜어지긴 했다.
데얀의 장점을 살리려면 근처에 발밑 연계에 능한 공격 자원이 붙어줘야 했지만 18시즌 전반기에는 그런 자원이 전멸이었다. 게다가 조나탄처럼 팔팔하게 뛰어줄 수 있는 나이도 아니니 2017 시즌처럼 염기훈과의 투톱을 시도해보기도 여의치 않았고. 그나마 후반기 들어 전세진이나 한의권, 엘비스 사리치 등 발 밑 연계에 능한 자원들과 괜찮은 팀플레이를 보여줬다. 박기동이 일시적으로 폼을 회복하면서 공중볼을 전담해주자 ACL 8강 전북 원정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기도 하였고, 김종민이 헤딩만큼은 열심히 따 주자 폼이 상승, 20골을 넘기며 상위 스플릿, FA컵 8강 진출, ACL 4강 진출에 막중한 역할을 하였다.
6. 은퇴 이후
은퇴를 선언한 뒤 얼마 되지 않은 2023년 7월 27일부터 네이버스포츠 스토리텔러로 칼럼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 이 칼럼에 따르면, 수원 이적 후 첫 슈퍼매치가 인생을 통틀어 가장 불편한 경기였다고 회고했다.참고2024년 1월 31일 진행한 세르비아 현지매체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상의 에이전트 역할을 하면서 K리그 젊은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으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지운의 FK 추카리치키 임대, 고영준의 FK 파르티잔 이적을 주선했다고 한다. 또한 인터뷰에서 추가적으로 4명의 한국 선수[9]를 추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K리그와 한국 선수들을 호평하는 발언을 했고 여러모로 국내 선수들의 세르비아 리그로의 이적의 교두보가 되어주고 있다.
7. 여담
- 팀을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하지만 이상하게도 슈퍼매치에서만큼은 약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2008년과 2011년에는 같은 동유럽 출신인 마토에게 묶여 별 활약이 없었고 마토가 떠나고 이제는 괜찮아졌다고 했더니, 2012년 첫 라이벌전에서 90분 동안 유효 슈팅 1회라는 기록을 남기며 팀의 대 수원전 5연패를 지켜봐야만 했다. 그 밖에 곽희주를 K리그에서 가장 어려운 수비수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기록을 보면 박주영과 함께 통산 6골로 슈퍼매치 역대 득점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도움 역시 4개로 단독 1위. 슈퍼매치에서 약하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인 셈. 그리고 2011 시즌 이후 수원에 부쩍 약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은 데얀을 원톱으로 기용하는 최용수 감독의 전술 탓도 있다. 교체 투입된 정조국의 뒤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뛴 2012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에서는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었고 팀도 연패에서 벗어났다. 애당초 서울이 슈퍼매치에서 호구 잡힌 건 윤성효 감독이 부임하고 난 뒤였다. 그 전에는 전적이 아주 나쁜 편은 아니었다.
- 정리하자면 수원을 상대로 그리 못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라이벌전에서 그만큼 골잡이로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정확히 말하자면 수원을 상대로 부진했다기보다는 마토와 곽희주를 상대로 부진했다. 그리고 슈퍼매치에 약하다는 인식은 2008년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부진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1차전 전반전에서 완벽한 1:1 찬스를 2차례나 날려 먹었다. 둘 다 역습이었는데 첫번째 장면은 이청용이 오프사이드를 피해 절묘하게 찔러 주었으나 퍼스트 터치에 실패해서 이운재의 러시에 막혔다. 2번째 장면은 기성용과 스위칭하면서 이운재와 마주했는데 왼발로 슛할 동작에서 왼발로 땅을 차고 앞으로 넘어져 버렸다. 그리고 2차전에서는 이렇다 할 기회가 없었다. 만약 1차전에서의 두 찬스를 골로 연결시켰다면 팀의 우승은 물론이고 에두에게 넘어간 베스트 11과 이운재에게 넘어간 MVP도 데얀의 차지였을 것이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마토를 넘는 수비수는 없다고 생각하는지, 2017 시즌을 앞두고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K리그 베스트 11을 뽑았는데 마토를 제외하고 전부 서울 선수들이었다. 2015 시즌 ACL에서는 베이징 소속으로 조별리그에서 수원을 만나 홈, 원정 각각 한 골씩을 기록하였다. 덕분에 베이징은 수원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 조별리그 1위로 16강에 올랐다.
- 외국인 선수지만 팀에 대한 애착은 누구보다 강한 편이다. 2010년에 서울이 우승 경쟁이 한창일 때 국가대표 차출까지 거부했다. 동료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가끔 세르비아 욕도 가르쳐 주는 모양.
-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비록 1년이란 짦은 시간을 뛰었지만, K리그 첫 데뷔 팀이라 그런지 애정이 있는 듯 하다. 여러 동유럽 선수들에게 제일 먼저 권유해주는 팀이 인천이고 인천에 관해 물어보는 선수가 있다면 좋다고 말해 준다고 한다. 스테판 무고샤 역시 데얀의 조언을 듣고 인천행을 선택했다고 한다. 하지만 인천 상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 K리그에서 뛰는 동유럽 출신 선수들과 이태원동에서 모임을 갖는다고 한다. 모임의 리더 격. 전북에서 뛰었던 로브렉과도 종종 통화하며 친하게 지냈고 가까운 인천에서 뛰었던 코로만의 경우 경기 안 할 땐 서로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하고 같이 닭갈비도 먹으러 갔다고. 제파로프가 처음 서울에 올 때 영어를 잘 못하는 그의 적응을 도와 준 것도 데얀이다.
- 인터뷰를 할 때는 모국어가 아닌 유창한 영어로 말한다.
- 2009년 5월 31일 세르비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딸 페트라와 아들 발샤를 두고 있다.
- 멘탈 갑으로 칭송받는 그조차도 트인낭의 마수를 피해갈 수 없었다. 2013년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는데 수많은 팬들[10]이 경기장으로 몰려들면서 정작 서울 선수단 버스가 교통정체에 묶여 경기장에 입장하지도 못하는 촌극이 벌어졌다.[11] 이 때 데얀이 불평하는 트윗을 올렸는데 교통경찰들을 비하(stupid)하는 문구가 있어서 논란이 되었다. 선수단 버스가 경기장에 늦게 도착했다면 교통체증을 예상해서 일찍 출발하지 않은 구단의 잘못이지 경찰이 무슨 죄가 있느냐, 특별 대접해주길 바라는 것이냐며 비판적으로 보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 선수들이 체력 문제로 힘겨워하는 한국의 여름철에 유난히 강하다. 봄에 폼이 안 좋더라도 여름이 되면 귀신같이 회복해서 매 경기 골을 집어넣어 '여름 데얀'이라는 별명이 있다.
- 어린 팬들을 소중히 생각하며 팬 서비스가 좋다. "어린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는 것은 나에겐 5초면 되지만 어린 팬에겐 평생 기억으로 남는다"는 근본 넘치는 명언을 남겼을 정도. 그리고 경기 종료 후 관중석에 유니폼 선물을 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 한국 생활을 오래 해서인지 팬들에게 싸인을 해 줄 때 자신의 이름인 데얀을 한글로 써 준다.
-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FC 서울에 광팬인 한 초등학생 소녀가 출연했는데, 그 소녀는 특히나 바로 데얀에 대한 애정과 응원이 남달랐다고 한다. 그로 인해 FC 서울에서 즉시 화답하여 그 소녀를 시축자로 특별 초청하기도 했고, 데얀 또한 그 아이를 직접 만나 뜨거운 팬서비스로 답례했다. 데얀이 수원 삼성으로 이적하자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공개하기도 했다.
- FC 서울 시절 불화를 겪었던 황선홍한테는 지금도 악감정이 큰 듯하다. 수원 이적 후 당시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감독이던 황선홍과 수원 감독인 서정원을 차이를 묻는 한 팬의 질문에 "아주 큰 차이. 더 설명하지 않겠다. 아주 크다."라고 딱 잘라 말한 것을 시작으로, 황선홍이 옌벤 감독으로 선임되었을 때 "Good luck Yenbian!"이라면서 비꼬는 투의 SNS 글을 남겼으며, U-23 대표팀 황선홍호가 8강 한일전에서 패배하자 "한국은 이 대회서 8강 탈락한 적이 없었다. 그가 또 해냈다!"며 비아냥대는 댓글을 남겼다. 킷치가 친선 경기를 위해 방한했을 때 황선홍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굳은 표정으로 노코멘트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황선홍호가 2023년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카타르한테 무기력하게 0:2로 패배한 뒤에,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다시 한 번 '축구적으로는 아이디어가 좋았으나 선수단 관리는 빵점이었다'라고 황선홍을 회고했다. 참고 거기다가 황선홍이 올림픽 진출을 본인의 처참한 전술능력으로 올림픽 진출실패에도 불구하고 40여일만에 대전 하나 시티즌 부임을 했고 데얀은 당연하다듯이 K리그는 새로운 감독한테 기회가 가는게 아니라 황선홍처럼 실패한 인물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진다고 또한번 디스를 했다.
- 비슷하게 이임생과도 악감정이 있다. 자신을 주전으로 기용하지 않는 것에 반발해 완전히 사이가 틀어진 것인데, 그리하여 데얀은 19시즌 종료 후 대구로 이적했고, 20시즌에는 수원 전에서 골을 넣자 수원 벤치 앞에서 슬라이딩 셀레브레이션을 했다.(...) 황선홍과 이임생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누굴 고르겠냐는 질문에는 차라리 은퇴하겠다라고 대답할 정도.
- 현재까지 FC 서울과 수원 삼성 두 팀에서 모두 뛴 유일한 외국인 선수다.[12]
- FC 서울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임에는 틀림없지만 구단의 최고 라이벌인 수원 삼성으로 이적하는 바람에 FC 서울 팬덤은 그를 언급할 때면 볼드모트처럼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몬테네그로 친구, 줄여서 몬친이라고 부르며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 상술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FC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데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으나, 2024년 황현수의 음주운전 이후 황현수와 함께 언팔로우되었다.
- 한국에서는 낚시로 유명했던 네나드 스렉코비치의 실제 주인공인 두샨 바스타와 절친이라고 한다. 하지만 박문성이 본인 자서전에 이를 실었던 사건은 2024년이 되어서야 알았다고. 그 전말을 들은 데얀은 "그럴 수도 있다"고 하면서도, 낚시에 사용된 사진을 보고는 본인 스마트폰에도 박제시킬만큼 껄껄 웃었다. 영상
8. 관련 문서
[1] 공식적으로 알려진 구단이 이 정도이며 본인에 따르면 실제로는 더 많다고 한다.[2] 똑같이 몬테네그로 국대에 뽑혔던 라돈치치가 실력은 충분함에도 인지도가 떨어져 벤치나 달구며 제대로 뛰지 못한 것에 비하면 꽤 잘 나가는 편이다.[3] K리그 최초 3연속 득점왕. 참고로 리그 2년 연속 득점왕 기록도 데얀이 유일하다.[4] 주민규도 2021, 2022시즌 K리그 2연속 득점왕에 근접했으나 조규성에 밀려 수상에 실패. 하지만 2년 연속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5] 리그컵 폐지[6] 이 공격 패턴을 가장 잘 막았던 팀이 수원인데, 수원은 센터백들이 박스 밖으로 나가는 것을 철저하게 금지하고 맨투맨 수비는 중앙 미드필더들에게 전담시키는 방법을 썼다.[7] 비슷한 맥락으로 곽희주는 데얀에 대해서 끈질기게 괴롭히고 못살게 굴면 조급해지면서 스스로의 장점인 침착함을 잃어 버린다고 했다. 누군들 안 그러겠냐만.[8] 물론 이는 수원 시절 기록을 포함한 것이다.[9] 울산 HD FC의 윙어, 전북 현대 모터스의 공격수,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젊은 윙어, FC 서울의 왼발잡이 젊은 센터백이라고 언급했는데, 언론이 잘못 표기할까 우려해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정황 상 각각 엄원상, 송민규, 김주찬, 김주성이 유력하다.[10] 이날 5만여명의 관중이 경기를 보기 위해 입장했다.[11] 보통 킥오프 한시간 전부터 선수들이 피치에 나와서 몸을 푸는데 광저우 선수들이 몸풀러 나올 때까지도 경기장에 도착하지 못한 상황이었다고(...)[12] 코치까지 포함하면 2023 시즌 수원에서 피지컬 코치로 활동했다 다음 시즌 서울로 이적한 주닝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