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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5:12

보리도사

오곡도사
보리도사
파일:9d3rJL7.jpg
다른 이름 보리
소속 옥황계
성별 남성
나이 3000살 이상
성우 손종환(극장판)
김태훈(TVA)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2부2.3. 3부2.4. 과거2.5. 외전
3. 인간관계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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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이자 오곡도사 중 한 명으로 손오공의 스승이다.

2. 작중 행적

2.1. 1부

오곡도사 중 한 명이자 손오공이 작중 최초로 강자로 인정한 인물. 손오공, 옥동자, 맥주병, 이번도의 스승이다. 한자마법의 고수이나 천계, 지옥, 바다 진영 인물들과 주요 악역들에게는 못 미치는 듯하지만 혼세마왕을 가로막을 때 혼세마왕의 반응을 보면 어느 정도 버틸 수준은 되는 듯하다.[1] 아무래도 인간계 한정으로 고수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치명상을 입은 부두목 상태를 보는데 손오공이 쓰던 돌침대가 거대한 마법천자문 조각이였다는 걸 보고 지난번에 왔을 때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걸 자책한다. 그리고 부두목 상태가 생사를 넘다는 것을 말해준다.

파일:보리도사 등장.png

1권에서 화과산에 침입하다가 원숭이들을 바람 풍 마법으로 쓸어버리는 장면으로 첫 등장하고 거대 멧돼지를 통구이로 만들었다.[2]

쌀도사와 함께 극락 중앙 도서관에서 마법천자패에 관한 책을 몰래 보려다가 용왕과 염라대왕에게 딱 걸려서 염라대왕의 권한으로 대마왕을 처리한 선현인의 제자로써 누리던 특권[3]을 박탈 당한다. 박탈 대상이 보리도사와 쌀도사 한정인지 모든 오곡도사들인지는 불명이다. 후에 제 2의 마법천자문을 만드는데 합류한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보리도사는 만화에 나오는 보리도사와 차이가 있다. 만화는 진지하면서도 개그가 있지만, 애니에서는 엄격한 모습에 용감한 성격이다. 그렇다고 개그끼가 없는 것도 아니라서 9화에서는 자신이 별 생각 없이 시간마법을 옥동자에게 가르친 것을 떠올리며 멋쩍게 웃기도 했다. 본인 왈 어차피 가능할 거라 생각하지도 않아서[4] 별 생각 없이 가르쳐놨더니만 어찌 된 일인지 성공해버렸다고.[5] 또한 기장도사의 쪽지를 읽을 때 대머리라고 놀림받자 기장도사 본인도 대머리라며 깐다. 그리고 원작과는 달리 뱃살이 많다.

어렸을 때는 힘이 장사라서 그 힘을 뽐내느라 겸손함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하는데,[6][7]그 스승에 그 제자 이 때 어린 쌀도사가 그에게 도전함으로써 첫만남을 가졌다고 한다. 어린 보리도사는 아직 아이였던 쌀도사를 만만히 보았지만, 당시 쌀도사는 선현인의 제자로서 한자마법을 구사할 줄 알았고 그 탓에 철저히 발렸다고.[8] 이후 선현인에게 잘 보여 그의 제자가 되기 위해 선원에서 힘쓰는 일은 모두 도맡아 했고, 선현인의 제자가 되는 데 성공하자 쌀도사와 대립구도를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9] 본인들의 대립구도 자체는 우정 때문에 둘 다 그다지 심하게 대립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제자들을 내세운 친선경기에서는 얄짤없다.
보리도사가 이번에는 보리선원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의기양양해하는 것을 쌀도사가 비아냥거리는 식. 가르치는 재능은 쌀도사가 더 뛰어난지 늘 쌀선원이 보리선원을 이기는 모양이다. 현재는 아예 쌀도사와 1+1 콤비를 이루며, 콤비 중 주로 맡은 포지션은 제자가 말썽부린 일 사과하기,[10] 그리고 본인이 개그씬을 찍다가 쌀도사의 부채에 얻어맞기 정도이다.여러모로 쌀도사에겐 한 수 밀리나보다. 다만 어릴적에는 경쟁구도여도 잘 지냈는지 기장도사의 어릴적 회상 장면에서 함께 노는 장면이 나왔다.

쌀도사와 경쟁할 때 삼장의 대항마로 손오공을 내보낼 정도로 손오공을 믿고 아끼는 듯하다.[11] 다만 삼장을 금이야 옥이야 기른 쌀도사와는 달리, 그냥 방목하는 것에 가까울 정도로 자유분방하게 풀어놓는다.[12] 손오공에게 선배인 옥동자보다 먼저 구름을 잡을 수 있게 해 주기도 하고, '우리 오공이' 라고 칭하는 등 사실상 손오공의 아버지 겸 할아버지 역할을 한 셈이다. 손오공의 모체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면 묘한 기분이 들지 않을 수 없는 부분
진지한 장면도 많긴 하지만 개그스럽다.[13] 참고로 쌀도사도 개그스런 면모가 나름 많은 건 맞지만 보리도사보단 약하다. 그리고 샤오가 재등장하면서 손오공과 삼장의 행방을 물었을 때는 멋쩍스러운 웃음을 짓고 흔한 핑계거리를 대면서 쌀도사와 더불어 마천 시리즈 역대 최고 수준으로 위엄이 바닥에 떨어졌다고 할 정도로 굴욕스러운 개그신을 찍는다.

2.2. 2부

21권에서는 대마왕과의 전쟁에 참여해 다른 오곡도사 모두와 함께 마법천자문을 만들었다.

43권에서는 오랜만에 아끼는 제자인 손오공과 만나는데 손오공이 스승님이라 부르며 자신이 지키지 못했다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볼 때 1부와 2부 사이에도 관계가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삼장을 구하려 했지만 삼장을 포기하라는 옥황상제의 말에 단념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에 손오공이 자기가 알아서 삼장을 구하겠다며 암흑상제를 구출하고 마법천자문을 파괴해버려서 크게 놀란다.

2.3. 3부

3부에서는 54권 회상씬 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14]

2.4. 과거

심마니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이미 8살에 집채만한 바위를 들어올렸다는 소문이 돌았을 정도로 힘이 셌다. 그런데 그 힘을 과시하는걸 너무 좋아해 아무에게나 시비를 걸며 싸우곤 하였으며 예의도 없어서 아무에게나 반말을 하였다.

그러다가 어느 날 선현인과 쌀도사가 보리도사의 고향에 방문했을 때 보리도사와 쌀도사 간에 시비가 붙어 바위를 옮기는 것으로 승부를 보았는데[15] 결과는 당연히 한자마법을 쓸 줄 아는 쌀도사의 승리 결국 보리도사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지만 한편으로는 마법을 쓰고 이긴 거라며 불공평했다고 주장했고 그러다가 급기야는 선현인을 찾아가 자기도 배우고 싶다고 했지만 선현인은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서 배우고자 한다면 가르쳐줄 수 없다고 거절했다.

그런데 보리도사는 그 시합에서 쌀도사가 바위를 옮기자 사람들이 행복했던 것을 떠올려 자기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힘으로 남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다시 찾아갔다. 선현인은 이에 바람 풍(風) 마법을 보이며 이것을 따라할 수 있다면 받아주겠다고 했고 이에 보리도사가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제자로 받아주었지만 예의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세월이 흘러 보리도사는 쌀도사 못지않게 강해졌고 이후 쌀선원 근처에 보리선원을 세우고 풍년기원 친선 마법대회를 열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딱 손오공 과거사와 유사하다.

2.5. 외전

과학원정대에서는 손오공을 자주 꾸짖으며, 과학원정대 11권(인체 편)에서는 콩도사에게 방귀를 뀌는 장면이 나왔다.

방사능 편에서는 마법력을 빼앗기는데(다른인물들도 마찬가지) 이 마법력은 전부 손오공에게 간다.

공룡편에서는 사제시절 거북이라는 선배에게 새로운 도사가 되는 마지막 관문에서 패했는데 거북사제가 합격을 앞두고 금지된 멸종생물복원이라는 금지된 연구를 했다는게 들통나 옥황상제는 그에게 십만년의 근신기간을 가지고 다시 수행하여 응시하라고 했다.

3. 인간관계

4. 여담


[1] 다만 그 정체를 생각해보면 그런 인물과도 어느 정도 겨룰 수만은 있다는 것으로도 충분히 강하다고 할 수 있다.[2] 하지만 애니판에서는 심의 때문인지 불 마법으로 멧돼지를 검둥이로 만들어 쫓아내기만 했다.[3] 극락 중앙 도서관 금서 제외 자유 열람, 생사부 자유 열람외 여러가지. 이 특권이 어마어마한게 생사부 열람은 아무나 못하는건데 이걸 열람 가능하다는건 정말 강력한 특권이다.[4] 한자 마법도 역량에 따라 달라서 상급 마법은 아무나 할 수 없다.[5] 그리고 이걸 들은 쌀도사는 분노가 폭발해 그런 위험한걸 별 생각 없이 가르쳤냐며 좀 체계적으로 교육하라고 한소리 한다.[6] 실제로 보리도사는 완력 자체도 강한지 부두목을 한자마법 없이 그냥 한번에 제압한 바 있다. 부두목은 한창 젊은 나이고 보리도사는 늙었는데도 한번에 제압한 걸 보면 늙었는데도 신체적 힘 자체는 제법 대단할지도[7] 비밀의 사전에 의하면 들입入과 날출出 마법의 시전대상인 술단지는 과거 도깨비들과의 씨름에서 이겨 얻은것이라 나오며 왕년엔 씨름대회를 휩쓴 천하장사였다고 나온다[8] 아무리 힘이 세도 한자마법 앞에서는 못당한다. 즉 보리도사와 쌀도사가 힘겨루기를 해도 쌀도사는 힘 력(力) 마법으로 자신의 힘을 파워업하면 끝[9] 참고로 이 점은 초창기 손오공과도 유사하다. 초창기의 손오공도 선원에서 하는 일을 많이 했기 때문, 단 손오공은 잘 보이기 위해서 한 것은 아니었고 그냥 하라고 하니까 했다. 그리고 손오공은 그 모든 일들을 지루하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게 여겼다.[10] 보리도사의 제자가 된 초반에 손오공이 친 사고들을 생각하면 무리도 아니다. 오죽하면 쌀도사 본인도 "보리도사도 힘들겠구먼." 이라며 한숨을 지을까. 둘이서 나눈 대화에서도 보리도사는 손오공에 대해서 어쩌면 오공은 우리가 평생동안 한 일보다 더 많은 일을 한 걸지도 모른다고 하자 쌀도사는 또한 우리가 평생 사고 친 것보다 더 많은 사고도 쳤을 거라고 말한다.[11] 사실 손오공 vs 삼장 구도는 본인들이 아니라 대리인을 내세운 두 도사의 자존심 싸움에 가깝다.[12] 아무래도 강렬한 첫대면 때문에 어디에 풀어놔도 살아날 녀석이라고 생각한 듯. 어렸을 때 본인의 성격이 손오공과 비슷했던 것도 한몫 했던 듯하다. 그 때문에 샤오의 호위로 손오공을 붙이기도 했다. 그리고 애초 손오공은 방목으로 자라고 거기에 익숙해서 어떻게 보면 삼장처럼 금이야 옥이야 대하는 것은 오히려 손오공에게 안 좋을지도 모른다.[13] 가령 맥주 마을과 맥주병이 돼지왕에 의해 전부 비만돼지가 돼 버린 사건에서는 쌀도사조차 어이상실을 할 정도의 개드립을 날린다. 맥주병이 돼지가 돼 버린걸 보고는 혹시 신게 당기지 않았냐고 하는데 이에 보리도사 왈 "축하하구나 임신이다.” 물론 바로 옆에서 듣고있던 쌀도사는 남자가 어떻게 임신을 하냐며 참교육 깠다. "보리 : 농담이야. 농담!" "쌀 : 농담도 때를 가려서 해야지...당신 도사맞아?"[14] 3부에는 털보가 보라도사의 포지션을 이어받았지만 보리도사를 이 사람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보리도사에게 엄청난 실례일 정도로 비호감적이고 앞뒤가 맞지 않는 캐릭터성으로 혹평을 받았다.[15] 이것이 풍년기원 친선 마법대회의 시초라고 한다.[16] 원작에서는 들입入과 날 출出마법을 보여줄 때 쓰지만 DS판에서는 손오공에게 어른이 되면 맛보게 해주겠다는 대사가 나온다.[17] 18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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