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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4-17 05:15:57

보전


1.

온전하게 보호하여 유지함. (예) 생태계의 보전. 전통문화의 보전.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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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족이나 결손을 보충하여 채움. (예) 적자의 보전. 피해의 보전. 손실보전

3. 步戰(군사용어)

파일:external/www.imfdb.org/TGK-TankBattleA.jpg
태극기 휘날리며 막바지에 묘사된 두밀령 전투 모습.

(보병) + (전차)를 합친 단어이다. 일반적으로 제병협동 중 보병과 전차 등을 이용한 "보전협동" 혹은 그 준말인"보전"의 형태로 쓰인다.

보전협동은 보병과 전차(혹은 보병전투차)가 함께 다니면서 상호보완하는 전술이다. 보병은 그 머릿수와 장애물 및 험지 돌파능력으로써 수색·정찰 및 거점방어 등 전술적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으나 보유 화력과 방호능력이 취약하여 간단히 무력화될 수 있으며, 전차는 강력한 장갑과 화력, 전자장비를 운용하지만 상대적으로 소규모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험지돌파력이 더 낮고 시야와 기동 가능 구역도 제한되므로 의외로 고가치 표적으로 전락하기 쉽다.

예컨대 산악지형의 경우, 전차는 능선에 올라가지 못하고 주행경로가 계곡이나 저능선으로 난 도로로 제한되므로 도로가 차단되면 전진이 막히고, 퇴로까지 차단되면 사실상 고정표적이 되어 일방적으로 얻어맞을 수밖에 없다.[1]

보병은 그들대로 전차 등 장갑차량의 지원 없이는 산악도로를 비롯한 제한된 진로 상에 배치된 기관총 등 고화력 무기를 퍼붓는 특화점이나 간접지원을 하는 적 포병의 화력진지, 작정하고 지어놓은 야전축성진지 등에 돈좌되어 갈려나가기 일쑤이다.

따라서 보병은 전차 등 장갑차량을 호위해주고, 전차는 막강한 화력으로 적의 특화점이나 고정진지 등을 파괴하면서 상호 약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치르는 것이 이상적이고, 바로 이것이 보전 협동 전술의 기본 개념이다.

보전 협동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의 장갑차량 피해 사례 링크된 영상은 이스라엘 가자지구 남부에서 하마스 게릴라가 이스라엘군 장갑차의 열려있는 해치에 폭탄을 집어 넣어 이스라엘군 7명이 전사한 사건이다(시신 등 혐오스러운 장면은 나오지 않음). 장갑차량만 홀로 덩그러니 서 있고 주변에 경계하는 보병이 아무도 없으면 아무리 막강한 장갑차량이라도 이렇게 손쉽게 보병의 먹이가 된다.

따라서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닌 보병과 전차가 함께 작전을 수행하면서 서로를 엄호하고 지원하여 이러한 장해물을 극복하는 것이 이 전술의 목적이다. 전차 개념이 정립되어 주력 전차(+ 경전차)로 통합되기 이전에는 전차 활용을 두고서 다양한 견해와 분류가 있었는데, 이러한 보전협동을 중점으로 개발·운용된 전차는 보병전차로 분류되었다.

흔히 영화 퓨리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장갑이 튼튼한 전차를 탱커로 앞세우고 보병들이 이를 방패 삼아 똘똘 뭉쳐 뒤따르며 공격하는 모습을 연상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전장에서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형태는 아니다. 정석적인 보전협동에서는 보병이 전차의 측면이나 전방에서 넓게 산개하여 선도한다. 전차는 보병보다 장갑 방호력화력이 훨씬 강하지만 그 대신 시야가 매우 한정되어 매복한 대전차병의 사격이나 잘 은폐된 대전차지뢰 등 사각지대에서의 기습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제아무리 두터운 장갑을 지녔더라도 그보다 화력의 발전 수준이 훨씬 압도적이라서 얻어맞다보면 결국 파괴되거나 전투불능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보병 관점에서도 전차 주변에 있는 것보다는 다소 떨어져 있는 것이 오히려 생존성을 높여주는데, 일단 전차는 보병보다 고가치 표적이며 강한 돌파력을 지니므로 적들도 이를 저지하고자 온갖 화력을 집중시키기 마련이고, 각종 기관총과 포탄이 전차에 맞고 발생하는 파편이나 도비탄, 지근탄에 피격되어 죽거나 다치기 쉽다.[2] 또한 보병과 전차가 한데 몰려 있으므로 적들로서는 화력을 일점집중하여 치명성을 극대화하거나 제압하기도 더 쉽다. 따라서 보병과 전차가 서로 산개/소산하여 적 화력에 대한 치명성을 낮추면서 보병은 앞에서 위협을 빠르게 식별하여 조기 경고하고 전차는 이를 토대로 표적을 획득하여 보병들 뒤에서 전차포로 직접화력지원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아직 적과 접적하여 교전 중인 상황이 아닐 때는 보병의 피로도 경감과 유사시 전차 엄호를 목적으로 탱크 데산트 상태로 가기도 한다. 승차 중인 보병들은 공격개시선에 도달하거나 적 활동 징후가 보이는 등 교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미리 하차한다.[3]

4. 보성전문학교의 줄임말

고려대학교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의 줄임말. 보성전문학교 문서로.

5. 몬스터 헌터 크로스의 보전 우라간킨

우라간킨 문서로.

6. 중국의 지명 莆田

푸톈시 문서로.
[1]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6.25 당시에 연합군이 북진하다가 중공군의 참전으로 급하게 후퇴하던 와중에, 산악 고지대 능선으로 기동하던 중공군에 퇴로가 가로막혀 미 2사단 기갑자산과 차량들이 군우리 계곡 사이의 도로 상에서 사실상 전멸한 것을 들 수 있다.군우리 전투[2] 오늘날 장갑차량의 능동 방호 체계(특히 하드킬 방식)가 개발되고도 막상 도입은 잘 안 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이다. 원거리에서 전차를 노리는 탄체를 요격하는 능동 방호 체계의 폭발은 탄체 뿐만 아니라 근처에 흩어져 보전협동 중인 아군 보병도 살상할 수 있다.[3] 기계화가 충분히 이루어졌다면 당연히 보병전투차병력수송장갑차 등을 이용할 것이지만, 보전협동은 기계화·차량화보병이 아닌 일반 보병하고도 언제든지 수행될 수 있다. 이러한 까닭에 보병 병과 장교라도 기갑을 비롯한 타 병과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비로소 지휘관으로서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