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ヴォルト・ラスター / Volt Luster
1. 소개
슈팅 바쿠간 2기 뉴 베스트로이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송준석. 이명은 '빛의 악마'.헥스내의 루미나 브롤러로 헥스 인물중 가장 거구다.[1]초반부에는 마술사형 바쿠간 브론테스를 썼지만 25화에서 밀렌느가 멋대로 버린 뒤에는 어쩔수없이 거인형의 로봇 바쿠간 루미나 골리아테스로 교체. 또한 거미형의 로봇 소환 바쿠간 드론스파이더와 미라가 쓰던 소환 바쿠간 발리톤의 데이터가 들어간 로봇 소환 바쿠간 컬벨트를 사용한다.[2] 린크 볼란과 함께 알파시티 담당으로 1화에서 미라&단 과 배틀을 했다가 이후 8화쯔음에서 태그전에서 슌&에이스와 대적했다.
바쿠간 실력은 그럭저럭. 비록 스펙트라나 거스, 밀렌느처럼 상대를 압도적으로 궁지에 몰아넣을정도는 아니지만, 린크마냥[3] 맨날 개털리거나 하는정도는 아니다. 사실 스펙트라나 거스가 넘사벽이고 밀렌느가 머리를 잘 굴려서 그렇지 비열한 수단만 안쓸뿐 나름 머리는 굴릴줄 알고, 하이드론을 털어버리는 걸 보면[4] 볼트 역시 실력은 밀렌느나 거스, 하이드론에 비해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 적어도 쉐도우나 린크보다는 확실히 강하다.
작중 포지션은 악역에 속해있지만, 실제 행적을 보면 악역이라 보기엔 매우 애매한 인물. 기본적으로는 매우 과묵하고 외모도 험악하게 생겼지만 다른 이들과 달리 매우 올곧은 성격의 선인이고, 다른 헥스 멤버들과는 달리 타인에게도 어느정도 예의를 표하는데 어느정도냐하면 바론 리치를 상대로 배틀하다 패배하자 감마 시티 디멘션 컨트롤러를 파괴하러 가는 그를 막을것 같았지만 미소를 띄며 존경하는 의사를 표하고 가게 해주기 까지 할 정도 거기선 바론이 간 후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는데, 볼트가 진심으로 예의를 표한듯 하다. 또한 기본적으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선호하는 타입으로, 헥스가 속성에너지를 뺏기위해 주변인을 습격한다던지, 트랩필드를 사용한다던지 비겁한 수를 쓰는 작전은 꽤나 성미에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5] 그리고 왕가파 HEX 멤버 중에서는 브론테스가 스펙트라와 거스에 의해 개조되었다는 것을 알기 전까지는 스펙트라나 거스에게 그다지 적개심을 드러내지 않았다.[6] 또한 밀렌느는 브론테스를 버리기 이전에는 서로 든든한 직장동료 정도였지만[7] 밀렌느가 브론테스를 멋대로 버린 이후로 은근히 적대한다. 개조당한 브론테스를 보고 자신은 왜 밀렌느를 따르고 있는가 자신에게 환멸감을 느끼기도 하고, HEX를 떠나려는 볼트를 밀렌느가 충고를 해줄 때에도 날을 세웠다.
자신의 바쿠간에 대한 애정은 진심이였고[8] 31화에서는 속성 에너지를 이유로 단 일행에게 배틀을 걸었지만 갑툭튀한 스펙트라와 거스 때문에 배틀은 무산되었다.[9] 볼트는 자신의 배틀이니 방해하지 말라고 했지만, 거스는 그의 앞에서 개조해 감정을 지운 브론테스를 보여줘서 볼트는 어쩔 수 없이 물러난다.[10] 그리고 버릴 마음도 없었는지 브론테스를 자신이 모른척하고 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분노하다가 브론테스를 가지고 있는 거스에게 찾아가[11] 브론테스를 돌려받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지만 거스의 손에 강제로 진화한 조커 브론테스에게 져서 브론테스를 돌려받는 데는 실패하고 만다.[12][13]
브론테스가 버려진 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골리아테스를 쓰다가 브론테스를 돌려받는데 실패한 이후로는 완전히 골리아테스로 바뀐다. 36화에서는 속성 에너지를 노리기 위해 사무라이 코스프레를[14] 하고 잠입했는데 그동안 헥스가 습격한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슌이 역으로 볼트를 습격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배틀을 걸어온 상대가 현역 닌자라서 그런지 바쿠간 인술로 볼트와 골리아테스를 아주 제대로 물먹였다. 오죽하면 볼트가 '브롤러즈 둘[15]을 상대하는건 정말 힘들구나' 할정도. 이때 본래는 슌이 배틀로 적의 바쿠간을 빼앗아 상대의 전력을 약화시킨다[16]는 계획이였는데, 배틀에서 이기긴 했지만 골리아테스를 빼앗는일은 왠지 없던 일이 됐다.[17] 해당 에피소드의 경우 그동안 헥스의 기계바쿠간을 띄워주기 위했던 성격이 강했던것과는 정 반대로 일본풍의 배경등 슌을 띄워주는 성격이 강했던 에피소드. 그래도 슌과 바론 2명을 상대로 혼자 잘 싸운 편이다. 이전 화에서는 마루쵸가 쉐도우와 하이드론의 공세를 감당해야 했는데, 볼트는 반대로 슌과 바론을 한꺼번에 상대했다.
밀렌느: 그만두는게 좋아, 볼트. 여기서 너가 빠진다해도 결과는 변하지 않아.
볼트: 밀렌느, 너는 정말 이걸로 좋다고 생각하냐?
밀렌느: 좋은지 안 좋은지는 아무 관계없어. 지금 제노헤드에게 거역한다해도 아무것도 얻을것도 없다는걸 말하는거다.
볼트: 난 네 방식이 정말로 이해가 안되는군.
밀렌느: 넌 너무 진지해.(떠나는 볼트를 보면서) 여기서 제발로 나가면 무슨 사태가 일어날지 알고 있겠지?
볼트: 각오는 단단히 되어있다.
볼트: 밀렌느, 너는 정말 이걸로 좋다고 생각하냐?
밀렌느: 좋은지 안 좋은지는 아무 관계없어. 지금 제노헤드에게 거역한다해도 아무것도 얻을것도 없다는걸 말하는거다.
볼트: 난 네 방식이 정말로 이해가 안되는군.
밀렌느: 넌 너무 진지해.(떠나는 볼트를 보면서) 여기서 제발로 나가면 무슨 사태가 일어날지 알고 있겠지?
볼트: 각오는 단단히 되어있다.
작중 후반에 가서 기계 바쿠간이 무적이 되는 필드 안에서 한번더 슌과 바론 페어를 상대로 싸워 제피로스 에너지를 손에 넣는 데 성공한다. 이후 제노헤드가 본격적으로 나서 세계 정복을 시작하면서 이곳저곳에서 파괴 활동을 벌이자 브롤러즈에 대한 반격만 하지, 대량학살을 할 생각은 없었기에 이것에 환멸과 회의감을 느끼다가 제노헤드에게 대량학살을 중단해달라고 하지만 오히려 아버님께 간언하지 말라 외치는 하이드론에게 발길질을 당하고 제노헤드 그 이상의 난폭함을 보게 되자, 거기에 실망감과 배신감을[18] 느껴 헥스에서 도주.[19][20][21]
도주한후 본인의 고향으로 돌아오는데. 고향이 많이 페허처럼 변한걸 보면서 자신이 그동안 헥스에 있으면서 저질러온 일에대한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된다. 그러다가 자신을 동경하는[22][23] 아이를 만나게 되고 바쿠간을 가르쳐 주겠다는 약속을 하지만 하이드론이 뒤쫓아와 그와 배틀을 벌이게 된다.[24]결국 이기는 데는 성공하지만[25] 패배에 모욕감을 느낀 하이드론이[26]비겁하게 데스 볼을 던져 그대로 처분당한다.[27] 빨려들어가기 직전 이런 비겁한 짓을 이렇게 된 이상 너도 길동무로 삼아주마라며 하이드론과 함깨 동반자살하려 했으나 저지당했고 후에 하이드론이 받을 고통과 고뇌에 대해 유언을 남기는 것으로 데스볼에 분해되어 사망한다.
인정을 받으려는 생각만 하며 이런짓을 벌이다니 하다 못해 이거하나 충고해두지, 똑똑히 눈에 새겨둬라, 조만간 네가 죽음으로 몰아넣은 자들의 끊임없는 비명소리에 괴로워할 때가 올 테니까!
유언.
유언.
49화에서 근신처분을 받은 하이드론 앞에 린크와 함께 환영으로 등장하여 타인에게 제대로 인정받고 싶다면 제노헤드를 죽이라고 종용하게 된다. 결말쯤에서 하이드론이 얼터너티브 전 도중 거스를 도와주고 제노헤드에게 백성들에게 사죄할 것을 종용할 때 볼트와 린크에게 사과할 것을 언급한다.
2. 사용 바쿠간
2.1. 루미나 브론테스
2.2. 루미나 골리아테스
3. 소환 바쿠간
3.1. 루미나 드론 스파이더
볼트의 로봇 소환 바쿠간으로 다리 6개가 달린 거미 형태를 띄고 있다. 볼트의 파트너인 브론테스, 골리아테스와 합체할 수 있는데 브론테스와 합체할 때는 다리를 뒤로 접은 브론테스가 머리를 내린 드론 스파이더의 위로 올라타 합체하는 스파이더 브론테스가, 골리아테스와 합체할 때는 다리를 기관총의 총구 형태로 모은 암모드로 체인지한 드론 스파이더가 골리아테스의 오른팔에 장착되는 암드 골리아테스가 된다.[28] 비슷하게 헬리오스와 합체하는 메탈 팬서와 달리 직접 혼자 공격하기도 한다.- 기란 콥스 - 자신의 파워레벨을 200 올린다. 입 부분에서 레이저를 발사한다.
- 서브 디멘션 - 상대의 파워 레벨을 300 내린다. 주변을 어두운 공간으로 만든다.
- 벡터 팔랑크스 - 골리아테스와 합체한 암드 골리아테스 상태에서 사용하는 어빌리티. 자신들의 파워 레벨을 400씩 올린다. 기관총 형태로 변형한 드론 스파이더가 에너지탄을 난사한다.
3.2. 루미나 컬벨트
볼트의 또 다른 로봇 소환 바쿠간. 미라의 발리톤과 똑같이 생겼는데 히드라의 데이터를 이용해 제작된 하데스처럼 컬벨트도 발리톤의 데이터를 사용한 듯하다. 파워레벨은 유리식스와 동일한 500으로 유리식스를 제외한 소환 바쿠간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오리온 헤드 - 상대의 파워레벨을 각각 300 내리고, 어빌리티를 사용할 수 없다. 발리톤의 아폴론 헤드와 비슷하게 뿔을 발사해 상대를 포박하고 전격을 주입한다.
- 시마 부스트 - 자신들의 파워레벨을 각각 200 올린다. 다리를 캐터필러로 교체하고 아군을 태운 뒤 빠르게 질주해 들이받는다.
[1] 킹 제노헤드 4세는 볼트 이상의 거구인데, 어느 정도냐면 키 차이가 머리 하나 차이다(...)[2] 북미판에서는 브론테스는 그대로 브론테스, 골리아테스는 볼리아테스(Boriates), 드론스파이더는 다이나모(Dynamo), 컬벨트는 헥스터(Hexstar)라는 이름으로 불린다.[3] 이쪽은 속성 에너지를 뺏으려고 밀렌느나 쉐도우와 태그한것 빼고는 다 졌다.[4] 비록 2라운드에서는 적을 실시간으로 무력화시키는 커스텀 배틀 어빌리티를 사용해서 압살하긴 했으나, 전반전에서도 하이드론의 게이트 카드에서 싸우고 있었음에도 침착하게 대응해서 승리한걸 보면 단순히 기계의 힘으로만 싸우는게 아니라 실전에서도 머리를 잘 굴리는게 맞다.[5] 트랩 필드에서 배틀을 치를때 슌과 바론에게 작전상 어쩔수없다고 용서해라 라고 할정도. 국내더빙에서는 "이것도 다 작전이다! 우릴 원망하지마라!"[6] 밀렌느나 쉐도우는 상당한 적대감을 표출했고, 린크도 스펙트라에게 붙기도 했지만 처음에는 하이드론의 명령에 따라 스펙트라를 감시했다.[7] 볼트가 마루쵸를 쓰러뜨리고 복귀하자 밀렌느는 일처리가 빠르다고 칭찬했고 볼트도 밀렌느가 지시하는 것을 순순히 이행했다.[8] 거스가 볼트에게 '당신은 왜 그렇게 브론테스에 집착하는가?'라고 물었을때 볼트는 말해줘도 이해 못 할 거라며 별다른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9] 이때 브롤러즈는 헥스가 내부 분열이 일어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어서, 세사람이 으르렁 대는 모습을 보고 '너네 동료 아니었어?'하면서 매우 난감해하였다.[10] 정확히는 스펙트라와의 배틀이 끝나고 나서 싸울 기회가 있었으나 지쳐있는 브롤러즈와 싸우는 것은 비겁하다고 여겼는지 승부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고 돌아간다.[11] 스펙트라가 거스에게 볼트와의 배틀을 승인한 이유는 배틀을 함으로써 볼트의 헥스 배신과 협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12] 볼트가 다소 소극적으로 배틀한 것도 있는게, 아무리 브론테스를 다치게하고 싶지 않았어도 브론테스를 돌려받으려면 파워레벨 차이를 500포인트는 내야 한다. 하지만 상처를 입히기 싫다는 이유로 너무 소극적으로 싸우다 보니 브론테스에게 제대로 된 유효타를 거의 넣지 못하고 패배한 것. 아무리 거스가 전 헥스의 2인자라지만 볼트가 크게 뒤쳐지지도 않는데, 거스의 소환 바쿠간 크로노스를 한번 먹인 것 빼고는 속절없이 압도당했다.[13] 하지만 브론테스를 돌려받았어도 과연 볼트가 무사했을지는 의문인게, 당시 볼트가 속해 있는 헥스는 바쿠간을 전멸시킬 BT 시스템을 개발한 상태였고 속성 에너지를 모으기 위해 브롤러즈를 공격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 잔혹한 제노헤드나 하이드론이 볼트를 내버려뒀을리가… 거스도 볼트가 브론테스에게 보인 태도를 두고 헥스에 방식에 불만이 있는게 아니냐고 지적할 정도니. 게다가 헥스 측에서 이걸 알고 경고를 주기라도 한 건지 이후 처분될 때까지 볼트는 브론테스를 찾으려고 하지 않았고, 헥스를 나갈 때에도 헥스의 추적자 때문에 브론테스까지 위험해질 것을 염려했는지 브론테스를 찾으려 하지 않으면서 끝내 처분되면서 둘은 영영 만날 수 없게 되었다.[14] 이 에피소드가 전체적으로 왜색이 짙은 에피소드인데다가 바쿠간 2기가 방영된곳이 왜색에 매우 민감한 투니버스인데도 별 편집없이 무사히 방영되었다. 속성 에너지를 안뺏기는등 여러의미로 건너뛰어도 상관없음에도 불구하고.[15] 바론이 여동생 마론과 함께 중간 난입했다.[16] 작중 실제로 바쿠간을 파워레벨 500차로 리타이어 시키면 바쿠간을 뺏는 룰이 존재하긴 한다.[17] 그럴 수밖에 없는게 최종적으로 파워레벨 차이가 500이 아닌 350이었기 때문.[18] 실망하고 배신할만한게, 천애고아 출신이던 자신과 린크를 베스테르 성에서 살게 해줌 및 헥스의 멤버로 영입할 것을 제노헤드로부터 추천해준것이 하이드론이였고,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거기에 따랐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하이드론은 아버지 킹 제노헤드 4세마냥 매우 무자비한 인물이 되었으니 어찌보면 실망하고 배신감을 느낄만 하다.[19] 도주하기 전 밀렌느가 말리지만 그 만류에도 차갑게 뿌리쳤다. 다만 이 설득이 너 하나 발을 빼봤자 달라질 것도 없고 어떤 결말을 불러올지에 대한 경고였던지라, 제노헤드의 대학살극에 반감을 품고 각오한 채였던 볼트에겐 애초에 먹히지 않았을 자세였다. 볼트가 밀렌느의 사고방식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한 것과 밀렌느가 볼트에게 넌 너무 올바른게 흠이라고 한 걸 보면 둘의 입장 차이를 알 수 있다.[20] 끝내 떠난 볼트에게 행운을 빌어준다던지, 나중에 처분된걸알자 살짝 슬픔을 표하는걸 보면 냉혈한 악녀인 밀렌느일지라도 완전히 매정한건 아니었던듯. 정작 볼트는 브론테스 건 때문에 날을 세웠지만.[21] 헥스를 떠난 이상 브롤러즈에 합류할 수도 있었으나, 합류하지 않았다. 이후 하이드론과의 배틀에서 승리한 직후 커스텀어빌리티의 영향으로 구슬로 돌아가지 않은 골리아테스로 하여금 하이드론을 짓뭉갤 수도 있었지만 일부로 빗 맞춘것을 보면 아무래도 상술한대로 천애고아였던 자신을 거둬준 하이드론과 헥스를 향해 일말의 고마움이 남아있기라도 했던 모양.[22] 베스타는 제노헤드 왕가가 이들의 악행을 철저히 숨긴탓에 헥스가 내쫓겨지기 전까지는 동경의 대상으로 취급받았다. 다만 전부가 그런건 아니고 헥스의 악명이 알려져도 볼트는 고향 아이들의 영웅으로 동경받고 있었고, 이들은 애초에 헥스보다는 헥스를 이용한 제노헤드왕가가 더나쁘다고 어느정도 반성의 기회를 주려는 태도를 보이며 볼트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23] 이때 보면 볼트는 본래 베스타의 빈민층 출신이였던 모양.[24] 하이드론과 배틀하기전 근처에 하이드론이 있는것을 알아채고 아이에겐 약속은 반드시 지킬테니까 오늘은 이만 돌아가 여긴 위험해라고 아이를 살살달래서 돌려보낸다. 그러나 끝내 처분되면서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다.[25] 북미판에서는 커스텀 어빌리티를 발동 후 그 개에게 당하는 꼴이 어떠냐며 깐다.[26] 이때 모습이 정말 보기 안쓰러울정도로 찌질해진다.[27] 최후가 씁쓸한 점이 있다면, 나머지 헥스 멤버들은 적어도 브롤러즈들이 죽었다는 짐작케 하는 단서를 발견하거나 눈앞에서 봤고, 그들의 죽음에 다소 착잡해하는 모습 정도는 보였다. 하지만 볼트는 하이드론만 빼면 그 누구도 최후를 보지도, 알지도, 듣지도 못했고, 그 누구도 그의 행방을 궁금해하지 않았다.[28] 참고로 브론테스와 합체할 때는 바쿠간 형태에서도 브론테스가 드론 스파이더 위로 올라가지만 골리아테스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옆면에 붙이기가 난해해서 그런지 그냥 따로 스탠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