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기생 화산.2. 상세
고조 467m로, 평화로변 조천읍 선흘2리 입구에서 남동방향 약 1㎞ 지점 도로변 우측에 접해 있는 오름이다. 동남 방향의 부소오름과 길 건너 동북방향의 검은오름(서검은이)과 이웃하고, 동북쪽으로 크게 벌어진 전형적인 U자형의 말굽형 화구를 지닌 화산체이다.『탐라지도병서』와 『제주삼읍전도』에 '부대악(浮大岳)', 『제주삼읍도총지도』와 『제주군읍지』의 「제주지도」, 『조선지지자료』에 '부대악(夫大岳)', 『조선지형도』에는 '부대악(扶大岳)' 등으로 표기했다. '부대'의 뜻은 명확하지 않으나 평안도 방언으로 화전 또는 개간지를 의미하는 '부대기' 또는 '부대앝'의 준말인 '부대'로 추정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