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림 담당 오크. 짜리몽땅하고 뚱뚱한 생김새에 걸맞게 느림보에다 태평한 성격. 언제나 메고 다니는 가방 안에는 폭탄, 성냥, 총, 심지어 근두운 같은 것도 들어있어서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정작 본인이 멍청하고 느려터져서 영 쓸모가 없다. 아주 가끔씩은 쓸만한 행동을 하는 톳토밧토와는 달리 거의 잉여에 가깝지만, 그렇다고 또 안보이면 뭔가 아쉬운 감초같은 캐릭터. 실제로도 반도라 일당 중 톳토밧토와 함께 출연 비중이 높다. 28화에서 인간체로 등장하는데 안경쓴 배불뚝이의 모습으로 톳토밧토와 도라 프랑켄과 함께 단이 일하는 라멘 가게[1]에 와서 라멘을 먹었는데 라멘에 떨어진 바퀴벌레까지 먹는 더러운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