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위 및 계승 혹은 배신 및 강탈 ↕: 흑막 및 실세 혹은 분신 및 조종 &: 공동 수령 ★: 극장판 및 스핀오프 전용 악역 ☆: VS 시리즈 및 타 작품 등장 악역 |
반도라 일당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수령 |
<rowcolor=#D73541> 마녀 반도라 |
간부 | ||||
그리포자 | 프리프리칸 | 톳토밧토 | 북크바크 | 라미이 |
협력자 | ||
대사탄 | 카이 | 도라타로스 |
괴인 |
도라 몬스터 |
전투원 |
골렘 병사 |
← 제트맨 악역 고마 일족 → | }}} |
魔女バンドーラ
1. 소개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악역으로, 반도라 일당으로 칭해지는 무리를 이끌고 있다. 배우는 소가 마치코.[1]2. 작중 행적
1억 7천만년 전 대사탄에게 영혼을 팔아 강력한 마력을 손에 넣고 고대 공룡 인류의 문명을 한 순간에 멸망시킨 사악한 마녀. 수호수들과 대수신에 의해 부하들과 함께 커다란 항아리에 봉인되어 혹성 네메시스에 버려졌으나, 현대에 이르러 우주비행사들이[2] 네메시스에 착륙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봉인을 풀어버리는 바람에 부하들과 함께 오랜 잠에서 깨어나 다시 한 번 인류를 멸망시키려 한다.
"들어라!! 어리석은 인간 놈들!! 나는 사상 최대의 마녀 반도라~!!"
봉인에서 풀리자마자 지구에 강림하여 무시무시한 마력으로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빌딩들을 모아서 개조하여 마궁과 그 위에 반도라 팰리스를 건설한다. 이후 쥬레인저가 등장하자 가소롭게 여기며 마법으로 가지고 놀다가 그들이 다이노 버클러로 변신하자 도라 몬스터 도라 타이탄을 보내고 마궁을 파괴하여 반도라 팰리스를 달로 옮긴다.[3]이후에도 달을 기지삼아 도라 몬스터를 지구로 보내고 쥬레인저를 괴롭게 만들며, 대수신과 쥬레인저를 물리치고 지구를 정복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거대한 망원경 도라 스코프로 지구의 상황을 훔쳐보면서 쓸만한 영감을 얻거나 쥬레인저가 무엇을 하는지 염탐하며, 호시탐탐 아이들을 노리고 인류를 멸망시키려 한다.[4]
고대 인류를 멸망시킨 만큼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전투력과 마법 실력을 지닌 강자. 그냥 보기에는 익살스럽고 웃긴 할머니지만 부하들에게는 존경과 두려움을 동시에 받고 있으며, 달에서 마법을 사용해도 지구까지 닿는데다 특유의 사악한 웃음소리와 함께 지구에 직접 강림할때면 쥬레인저는 반도라에게 손끝하나 못대고 그야말로 탈탈 털린다.
그리고 근접전에서도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데, 보통 마법사 캐릭터가 무력은 취약하다는 고정관념을 내다버리고 지팡이만 휘둘러서 브라이를 제압해버리기도 한다.[5]
쥬레인저가 무엇을 하건 언제나 도라 스코프로 지켜보기 때문에 한 수 앞을 내다보며 상식밖의 일도 아무렇지도 않게 해낸다. 수많은 전사들이 목숨을 잃었다던 절망의 대륙을 부하들과 함께 자연스레 들락거리는가 하면, 시험을 통과해야 도달할 수 있는 전설의 무기가 있는 곳에 단지 마법만써서 쥬레인저보다 먼저 와있기도 했다.
심지어 일이 수틀리자 격분하여 절망의 대륙을 양손으로 쥐고 흔들며 천재지변을 일으킬 정도의 초거대화를 해버리고 절망의 대륙을 간단하게 파괴하며, 브라이가 통수를 치고 습격하자 순간이동으로 사라진뒤 달의 하늘에 거대화한 채로 나타나 공격하는 사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런 기술들을 아무런 패널티 없이 쓴다는 것이 무서운점.
권모술수에도 능해서 브라이의 게키를 향한 증오심을 이용하여 협력자로 삼아 대수신을 땅 밑에 가라앉게 만들기도 하고, 브라이의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시간이 멈춘 방의 위치를 파악하여 그곳을 파괴해서, 언젠가 그렇게 될 운명이었다지만 기어코 브라이의 목숨을 앗아가는데 성공한다.
대의를 위해서는 무모한 짓도 하는데, 29~30화에서는 대사탄을 소환하기 위해 실패하면 목숨을 잃게 되는 흑마법 최강의 비술을 시도하여 기어이 성공한다.[6]
기본적으로는 아이들을 노리기 때문에 다소 유치한 짓도 하지만, 어찌보면 대놓고 아이들의 목숨을 빼앗으려 하는데다 아이들 대상으로 죽인다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니 대상시청층인 아이들 입장에서는 정말로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다. 당장 초반부터 지나가는 아이들을 잡아다가 수수께끼를 내고 못맞추면 나무로 만들어버리고, 아이들의 눈에만 보이는 괴물이 미아로 만들어 영혼을 빼먹고, 쥬레인저가 대수신을 불러내게 하기 위해 유치원 버스를 납치하는 등 현실에서도 비슷한 범죄희생자가 있을법한 악행이 많다.
감정기복이 심해서 기분이 좋으면 부하들과 함께 노래[7][8]를 부르기도 하지만, 쥬레인저 때문에 조금이라도 화가 난 낌새가 보이면 부하들이 냉큼 멀리 떨어져 서로 부여잡고 벌벌 떨게 만든다. 하지만 의외로 부하들에게 관대한 모습을 보이는데, 부하들이 뭔가 해내면 마치 이쁜짓 하는 손자를 보는 할머니처럼 기뻐하며, 부하들이 실수를 해도 처벌하는 묘사가 없고 심지어 자기 몰래 작당하고 괜한 짓을 해도 지팡이로 때리는 정도로 끝난다.[9] 그리고 카이에게의 모성애도 매우 뛰어나며, 카이가 죽었을 때 진심으로 슬퍼했던 것을 보면 부하들이나 자식에게는 매우 잘해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쥬레인저와 인류에게는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으며, 대수신을 쓰러뜨리고 지구를 차지하여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마다하지 않는다.
2.1. 정체, 최종 결전
"기억해둬라, 공룡 놈들아!!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반드시 복수해주마!!"
본래 그녀는 고대 인류 다르족의 여왕이었으나, 외동아들 카이의 죽음이 수준낮은 장난[10]에 의한 자업자득임을 모른 채 아들을 죽인 공룡들에게 복수심을 품고 대사탄에게 영혼을 팔아 사악한 마녀가 된 것이었다. 고대 공룡인류의 문명은 공룡을 수호신으로 삼았기에 당연히 그들도 반도라의 눈에는 증오의 대상이었을테니 전부 말살해버린 것. 이후로도 공룡을 멸종시키겠다는 야망을 버리지 못하고 대수신과 쥬레인저가 필사적으로 지키려 하는 공룡의 알을 부숴버리려고 한다.최종 결전이 다가온 47화에서 대사탄에 의해 죽었던 아들 카이가 돌아오자 잠시 정신줄을 놓을 정도로 크게 기뻐하여, 최강의 도라 몬스터 도라타로스를 이용해 공룡알을 품고 있던 킹 브라키오를 꾀어내어 모래지옥 밑으로 끌고 가버리고, 이어서 대사탄까지 강림시켜 대수신과 드래곤 시저를 순식간에 마법계에 가둬버린다. 아들이 돌아왔다는 기쁨과 다시 예전처럼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지금까지 미뤄왔던 일을 한큐에 달성한 것이다.
그러나 쥬레인저의 분투로 대수신을 비롯한 수호수들이 마법계에서 빠져나오고, 50화 구극대수신에 의해 도라타로스와 대사탄이 파괴되어 그대로 지구 정복을 실패한다.
"나를 또 혼자 두지 말아다오... 카이..!!"
게다가 겨우 다시 만났던 카이마저도 품 안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고, 그로 인해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다.[11]아들의 죽음에 분노한 반도라는 쥬레인저를 직접 처단하려고 하지만 마법이 사용되지 않았는데, 이후 대수신의 말에 따르면 영혼을 판 마법사는 눈물(영혼을 판 증명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행위)을 흘리면 마력을 잃는다고 한다. 즉, 카이의 죽음으로 눈물을 흘린 탓에 마력이 사라져버린 셈. 결국 대수신에 의해 예전보다 더 작은 항아리 안에 봉인되어 우주로 날아가는데 그 안에서도 부하들과 함께 나름 잘 지내면서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며 훗날을 기약한다.[12]
그러다가 그리포자와 라미이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를 보고 자신은 어린 아이가 싫다며 투덜거리지만, 얼마 못 가 아기를 안아보며 태어난 손주를 본 할머니마냥 매우 행복해한다. 눈물을 흘리는 바람에 마력을 잃어버렸지만, 그와 동시에 예전에 잃어버렸던 행복에 대한 감정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만약 마력을 잃지 않았다면 쥬레인저는 반도라와 더 싸웠을 가능성이 높다.[13]
1993년 슈퍼히어로 대집합에서 톳토밧토에 의해 이차원백작 라디게, 가로아 함장, 공주폭마 쟈민, 대신관 단과 함께 등장. 쥬레인저 본편에서는 최종 보스로 등장했지만 여기서는 중간 보스로 강등되었다. 거기다가 부하였던 톳토바토에게 충성하기까지 한다. 이후, 전투에 나설 때 티라노레인저를 지팡이로 두들겨패는 모습을 보였다가 특수 엑시드래프트가 난입하자 놓치게 된다. 그러다가 슈퍼 히어로들이 등장하자 전투에 다시 나서는데, 자신은 드래프트 키스와 대결하였다. 그러나 라디게, 쟈민, 가로아가 전투에 나서는 것을 보였지만 자신은 단, 톳토바토와 함께 나서는 것을 보이지 않고 대신 트리케라레인저, 타이거레인저, 프테라레인저가 다른 슈퍼 히어로들을 공격하는 것을 구경하는 모습만 보인다. 그러나 드래곤레인저의 피리 공격에 고통스러워하다가 드래프트 레더와 티라노레인저의 사격 공격을 다른 악역들과 같이 맞고 쓰러졌다가 하울링 캐논을 맞고 다른 악역들과 같이 사망한다. 제대로 전투신도 묘사하지 않은 채 퇴장했다.
3. 여담
배우인 소가 마치코는 이 작품 이후 2005년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극장판과 본편 후반부에서 천공대성자 마지엘로 출연했는데 이 역할이 이후 그녀의 배우인생 마지막 유작이 되었다.이 때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에 천공대성자 마지엘의 영상이 그대로 나갔는데 참고로 북미판 설정에 의하면 원작과 다르게 미스틱 마더는 리타 리펄사가 선한 마법을 되찾았다는 설정이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일본 스태프에서 찾을 수 있는데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14]한 시노하라 타모츠가 훗날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캐릭터 디자인도 담당했고, 이로 인하여 천공대성자 마지엘의 컨셉을 인격이 둥글둥글해진 반도라로 잡았다고 한다. 원래는 이 배역을 오카다 마스미가 맡으려고 했다가, 오카다가 식도암으로 하차하면서 소가 마치코가 대신 들어가게 된 것이다.어차피 소가 마치코 본인이 반도라 역이었으니 더욱 잘 어울렸고 말이다.배우분도 얼마후 건강악화로 운명하신 것이 안타까운 아이러니.
슈퍼로봇대전 X-Ω에서 대수신이 참전하면서 해당 이벤트 시나리오에 반도라도 참전하지만 아쉽게도 초상권 문제 때문인지 얼굴 그래픽 없이 대사만 나온다.
이후 등장한 대사탄과 같이 더블 최종 보스로 나중에 나온 대사탄이 흑막이지만 쥬레인저가 마지막으로 물리칠 적은 반도라이니 딱히 페이크 최종 보스로 볼 필요는 없다.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히루비루 리치역의 사와시로 미유키가 어릴적 존경한 악역 캐릭터이다.
4. 엔딩 소개 장면
마녀 반도라 엔딩 소개 장면 |
1 ~ 49화[15] |
5. 같이 보기
슈퍼전대 시리즈의 거대화 전담 악역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0px" | 7대 | 9대 | 10대 | 11대 | 12대 |
군신 카 장군 | 교다이 | 크라겐 | 에너지수 오케란파 | 가드노이드 갓슈 | |
13대 | 14대 | 16대 | 19대 | 21대 | |
폭마백족 전원 | 고르린 | 마녀 반도라 | 집사 아체&코체 | 비비데비 | |
23대 | 25대 | 26대 | 27대 | 29대 | |
집사 피에르 | 츠에츠에 로우키 야바이바 | 4의 창 웬디 누 | 창조의 사도 미케라 | 마도기사 울자드 마도신관 메미 | |
30대 | 34대 | 35대 | 37대 | 39대 | |
창조왕 류온 변환의 월광 | 브레드런 비비벌레 빅풋의 킹곤 에이전트의 메탈A | 개발기관 인산 | 즐거움의 밀정 라큐로 | 이자요이 큐에몬 츠고모리 마사카게 | |
40대 | 42대 | 47대 | 48대 | - | |
나리아 | 고슈 르 메두 | 재상 카메짐 | 야이야이 야루카 | - | |
번외 | |||||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 | |||||
마르시나 |
악의 조직 ‧ 악의 조직 메카 및 거대 괴수 소환 악역 |
[1] 전자전대 덴지맨과 태양전대 선발칸에서 베이더 일족의 여왕인 헤드리안 여왕을 연기했다.[2] 배우는 불명.[3] 아무것도 없이 고요함만 가득한 달의 풍경을 아름답다고 여기며, 그에 비해 지구는 왜 저렇게 지저분하냐며 인간들이 이상한 것들을 잔뜩 만들었다며 디스한다.[4] 아이들이 곧 인류의 희망이자 미래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없애버리면 인류는 멸망할 것이라고 여긴다. 거기에 그냥 자신이 아이들을 싫어한다고 덧붙인다.[5] 이것은 브라이가 변신하지 않고 싸워서 그런 것이라는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브라이는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리포자와 호각으로 맞설 정도의 강자이다. 그런 브라이를 상대로 데미지 하나 없이 지팡이 휘두르기만으로 쓰러트린 정도면 반도라가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6] 이때 영어도 일본어도 아닌 괴이한 주문을 외우는데, 이후에도 뭔가 벌일 때마다 이런 식으로 주문을 외운다.[7] Dolla!~魔女バンドーラのテーマ~ 흥겨운 멜로디가 일품이지만, 가사에는 인류와 아이들을 향한 증오와 지구를 단순한 돌덩어리로 만들어버리겠다는 야망이 담겨있다.[8] 이 노래는 슈퍼히어로 대집합에서도 불렀는데, 이 때는 가로아 함장, 공주폭마 쟈민, 이차원백작 라디게, 대신관 바라옴도 같이 불렀다.참고로 쟈민과 라디게는 본편에서는 개그가 없던 간부들이라서 너무 안 어울린다(...).[9] 35화에서 불로불사는 오직 마녀만의 특권이라는 반도라의 말에 반발심을 품은 톳토밧토, 북크박크, 그리포자가 반도라 몰래 불로불사의 약을 훔치지만 쥬레인저의 함정에 걸려 곤욕만 치르고 반도라에게 얻어맞았다.[10] 티라노사우루스 알을 깨면서 놀다가 어미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들켜 쫒기다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11] 어떻게 보면 자업자득인데 게키의 형을 죽게 만드는 원인(시간의 방 파괴)을 제공했으나, 후에는 오히려 형을 잃은 상대에 의해 또 아들을 잃게 되었으니 게키 입장에서는 복수를 한 셈이다.[12] 물론 쥬레인저 세계관에서 대사탄에게 영혼을 파는것 외에는 마녀가 되는 방법이 나오지 않은데다 대사탄도 죽었으니 평생 항아리에서 나갈 일은 없다. 더군다나 배우분도 이미 별세했으니 재등장의 기회는 사라졌다.[13] 만약 접근해 온 쥬레인저가 반도라의 마법에 공격받자마자 바로 변신해서 공격한다고 해도 당연히 반도라의 부하들도 나서서 쥬레인저와 싸울 텐데 반도라 또한 구경만 하지 않고 당연히 나서서 싸울 것이고 그렇게 되면 쥬레인저는 승산이 없었을 것이다. 애초에 쥬레인저보다 강한 브라이도 사정상 반도라에게 당해 쓰러졌으니.....[14] 단, 이때는 노구치 류와 함께 했다.[15] 최종화인 50화에선 생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