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제국 잔갸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황제 |
아쿠도스 길 |
대간부 | |
총사령관 | 잠정사령관 |
왈즈 길 | 바커스 길 |
황제 친위대 | |||
친위대장 | 친위대원 | 친위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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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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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전대 고카이저의 등장인물 | |
<colbgcolor=#cccccc,#323232> 이름 | 아쿠도스 길 アクドス・ギル Akudos Gill |
성별 | 남 |
키 | 207cm |
몸무게 | 155kg |
소속 | 우주제국 잔갸크 |
강화 무장 | 아쿠도소드 |
성우 | 오가와 신지 |
노민 | |
슈트액터 | 오카모토 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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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최종 보스. 한국명은 아쿠도스 길에서 발음만 조금 비튼 아크도스 길이다.
우주제국 잔갸크의 황제이자 총사령관 왈즈 길의 아버지다. 사납기는 해도 제 아들과는 다르게 위협 있는 모습과 상당한 카리스마를 뿜어댄다. 한쪽 눈은 애꾸눈이다. 또한 직속 친위대로 붉은 색의 도고민들을 거느리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아들 이름이 일본어로 너무 나쁘다(悪すぎる: 와루스기루)의 말장난인 것처럼 끈질기다, 도가 지나쳤다(あくどすぎる: 아쿠도스기루)의 말장난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본명이 나오기 전까지는 잔갸크 황제라고만 언급되었으며 본 모습을 드러내기 전 초반부에 총사령관 왈즈 길과 휘하의 간부들인 다마라스, 바리조그, 인산을 지구 침략군으로 내세워 전 우주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품고 있는 야심가다.
2. 작중 행적
37화부터 아들에 의해 그 이름이 최초로 언급되었다. 스스로 생각해 낸 작전은 번번히 실패하고[1] 부하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비웃음 당하는 등 더 이상 발 디딜 곳이 없는 총사령관 왈즈 길에게 초강력 결전병기 '그레이트 왈즈'를 하사하여 명예회복을 할 찬스를 주었으나 결국 망했다.[2]41화에서 후계자인 왈즈 길을 잃은 뒤 본격적으로 지구 침략의 선봉에 나서서 싸우게 된다.
아들이 전사하자마자 바로 최전선으로 달려와서 아들의 영정사진(?)을 걸어두고 직접 지휘하며 아들의 복수와 마저 못한 정복사업을 추진하는 걸로 봐선 보기와는 달리(?) 아들을 끔찍히도 사랑한 듯싶어 보인다.[3] 하지만 정작 그 장본인인 왈즈 길은 아버지에게 일종의 열등감과 뛰어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질 못했던 걸로 봐서 아들 입장에서는 그다지 좋은 아버지는 아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4]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분기별 보스 | |
1장 | 바스코 타 조로키아 |
2장 | 총사령관 왈즈 길(그레이트 왈즈) |
3장 | 참모장 다마라스 |
4장 | 바스코 타 조로키아 |
최종장 | 황제 아쿠도스 길 |
참모장 다마라스의 전사를 보고 고카이저를 얕볼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어 지구침략군 전력의 재편성을 지시한다.
49화에서 말미에 우주 전체에 퍼져 있던 잔갸크의 모든 전력[5]을 집결시켜 고카이저의 말살과 지구 파괴 작전을 시작한다.
그렇게 결국 고카이오와 호수신을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기세등등하게 지구의 파괴와 전인류 말살을 선언했다.
최종화에서는 바스코의 우주선을 이용한 캡틴 마벨러스와 이카리 가이가 기함 기간트 호스 호에 침입한 뒤 잔갸크 함대를 자멸시켜버렸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지상으로 내려오지만 고카이저의 34연속 고카이 체인지 공격 +6인 합동 파이널 웨이브 공격 + 고카이갤리온 버스터 스페셜 차지에 결국 최후를 맞는다.
이 놈들! 우주해적놈들!!
おのれ... 宇宙海賊どもめ!!
유언
おのれ... 宇宙海賊どもめ!!
유언
2.1. 가면라이더X슈퍼전대 슈퍼 히어로 대전
'대잔갸크'의 대제왕…은 아니고 대제왕 자리는 대제왕 마벨러스가 차지한다. 황제는 그냥 간부로 격하되어 버린다. 아첨꾼으로 변한 아들이 대제왕 마벨러스에게 까여 우는 걸 달래러(…) 사령부에서 나간다. 후반부에 아들과 함께 거대화해서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의 고버스터오와 맞붙는다. 도중 카이토 다이키가 크라이스 요새와 기간트 호스를 빅 머신으로 만드는걸 보고는 기뻐하다가 그대로 아들과 함께 변신에 휘말려 폭사.참고로 나오는 대사라곤 웃음소리와 비명소리 뿐. 대간부 위치도 라이더 헌터 실바한테 빼앗겼다.
2.2. 동물전대 쥬오우저
황제 아쿠도스 길을 포함한 우주제국 잔갸크 역대 황제들의 사악한 의지의 집합체인 고쿠도스 길로 등장. 한국판에서의 이름은 고크도스 길. 고카이 그린에 의하면 잔갸크 본성에서 고카이저를 공격했다고 한다.[6]
《동물전대 쥬오우저》에서 뱅글레이가 재현하여 등장. 40전대 버프를 받은 와일드 토우사이 킹의 공격을 받고 소멸된다.
슈트는 기존 아쿠도스 길의 것을 알비노 조커 마냥 흰색과 붉은색으로 도색했다.
3. 기타
여러모로 이 작품의 최종 보스라고 하기엔 아쉽다는 평이 많은 캐릭터. 그 전까지의 총사령관 왈즈 길, 바스코 타 조로키아 같은 매력적인 악역들과는 달리 최종화 전까지는 별 활약도 안하고 비중도 적은 상태에서 최종화에서까지 그다지 강한 인상을 주지 못했기 때문. 다른 전대들의 최종전과 비교해 보면, 무력으로는 전대들을 압도하는 다른 작품의 최종 보스들과 달리 이쪽은 두들겨 맞기만 하다가 퇴장한다.그래도 성우 보정은 확실히 받았다. 오가와 신지의 원숙미 넘치면서도 근엄한 연기는 정말 절륜하다. 또한 한국판 성우인 노민도 상당한 포스를 드러냈다. 게다가 노민은 대영팬더 비디오 시절에서 특촬물의 악역과 조연을 맡은 사람이다. 성우 연기만으로도 캐릭터의 존재감이 살아난, 어찌 보면 한국판의 최대 수혜자다.
요고시마크리타인과 컬러링이 같으나 아들한테 대하는 태도는 정반대다. 이쪽은 아들바보지만 저쪽은 막장 부모. 그리고 그 아들들도 정반대인데 요고슈타인은 독선적이긴 해도 유능하고 인망도 두터우지만, 왈즈 길은 무능하기 짝이 없는 주제에 자존심만 쌔서 욕 안먹는 데가 없다.
[1] 그러나 정작 부하들이 독자적으로 세워서 성공직전까지 간 작전은 꽤 있다. 단지 이 찌질이 때문에 실패했을 뿐. 팬들은 아예 고카이저의 스파이라고 놀릴 정도다.[2] 그레이트 왈즈가 첫 출격할 당시 왈즈 길은 그야말로 고카이저를 아주 제대로 관광 태울 정도의 조종 실력을 보여 주었는데, 제아무리 성능 빨을 잘 타는 기체라도 결국 제일 중요한 게 파일럿의 재능&역량임을 감안하면 왈즈 길은 다른건 몰라도 메카닉 파일럿으로서는 매우 유능한 인물일지도 모른다.[3] 심지어는 그 때의 대사도 이것은 사랑하는 내 아들 왈즈 길의 복수가 되리라!였다.[4] 다만, 왈즈 길이 아버지를 뛰어넘겠다는 생각을 품은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왈즈 길이 아버지의 신하들에게 무능한 황태자라고 불린 것에 대한 분노 때문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카이저 37화 참조.[5] 레전드 대전 당시의 지구 침략군과는 비교도 안 되는 숫자의 병력이라고 한다.[6] 아마도 이 시기일 때 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