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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29 23:13:31

분노의앞니

[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물리=,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300px-Super_Fang_2.png,
한칭=분노의앞니, 일칭=いかりのまえば, 영칭=Super Fang,
위력=-, 명중=90, PP=10,
효과=날카로운 앞니로 강하게 물어서 공격한다. 상대의 HP는 절반이 된다.,
성능=고정대미지, 성질=접촉)]

1. 개요2. 습득 포켓몬
2.1. 자력으로 습득하는 경우2.2. NPC를 통해 습득시킬 수 있는 경우

1. 개요

이 기술로 적 포켓몬을 공격하면 체력이 무조건 반토막난다.(소수점 이하 버림) 사용자의 공격력이 높든 낮든 상대방의 현재 체력의 반을 문답무용으로 깎기 때문에 공격력에 투자하지 않는 내구형 포켓몬이 주로 채용한다. 상대의 기합의띠와 5세대에 향상된 옹골참 특성을 효과적으로 무력화시키거나 HP 잔량이 많을 때 쓰는 것이 주 사용법이 된다. 단, 남은 HP가 1인 포켓몬은 공격하면 쓰러진다.[1]

대타출동을 사용 중인 포켓몬은 본체 체력을 기준으로 대미지를 준다. 예를 들어 대타의 체력이 50이고 본체의 체력이 150 남았다면 75의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대타를 한 방에 파괴할 수 있다. 대타의 체력이 50이고 본체의 체력이 50 남았다면 대타의 체력이 25만큼 깎인다.

1세대에서는 노말 타입 기술 주제에 고스트 타입도 공격할 수 있는 미친 성능이었으나 3세대까지만 해도 레트라의 전용기였기에 큰 반향은 얻지 못했다.

그런데 갑자기 4세대부터 비버통이나 파치리스 등 다른 녀석들도 배우기 시작하더니 HG/SS에서는 아예 NPC가 가르쳐주는 기술로 바뀌면서 별에 별 녀석들이 배우게 되었다.

고지헌테일은 본 기술의 도입으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사실상 탈출했으며 씨카이저는 이걸로 한대 친 다음 소금물로 때리면 특방괴물 내지는 물에 ¼ 내성이라도 아닌 이상 확정 끔살하는 해괴망측한 콤보가 가능. 크로뱃은 130이라는 우월한 속도로 이 기술을 날린 다음 턴에 화력을 퍼붓거나 유턴으로 치고 빠지는 전략이 가능하다.

또 이 기술의 범용화로 인해 내구형 포켓몬들과 기합의띠로 먹고 사는 포켓몬들의 지위가 다소 불안정해지고 말았다. 아직 이 기술을 배울 수 없는 포켓몬도 많이 있는 만큼 방어력으로 때우는 내구형 포켓몬들과 기합의띠로 먹고 사는 포켓몬들의 입지가 아주 없어진 건 아니지만 접수 가능한 범위가 줄어들었다는 건 분명히 불리한 점.

그러나 가장 슬픈 것은 역시 다꼬리. 기껏 유용한 기술을 얻었지만 기존에 자신의 출세길을 막던 라이벌들이 죄다 같이 이 기술을 얻는 바람에 그마저도 의미가 퇴색되었다. 5세대에서는 이 녀석에 이어 한 놈이 더 딸려온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쓰기가 약간 찝찝하다. 명중률이 90인데다가 과연 자신의 포켓몬이 이걸 쓰고 다음 턴 상대의 공격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2], 상대가 이걸 예측하고 고스트 타입 포켓몬으로 교체하지 않을지[3], 접촉기라서 상대의 정전기, 불꽃몸, 포자, 까칠한피부 같은 특성으로 재수 없으면 상태이상에 걸릴지도 생각해 봐야 할 문제.

더블배틀에서는 아군이 확실하게 적을 끝내는 것을 돕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이 기술과 날따름을 배운 파치리스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4에서 활약했다.

칼등치기가 없을 때에는 비슷하게 야생 포켓몬의 체력을 1까지 떨어뜨리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다만 눈대중으로 해야 하기에 더 불편하다.

7세대와 9세대에선 각각 압도적으로 상위호환(비접촉, 무효타입 없음)인 자연의분노카타스트로피라는 신기술이 나왔다. 다만 전자는 배우는 포켓몬이 알로라지방의 네 마리 수호신 포켓몬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후자도 마찬가지로 팔데아지방의 네 마리 사흉 포켓몬으로 한정되어 있다.

다이맥스 상태의 포켓몬한테는 ¼의 대미지[4]를 입히지만, 맥스 레이드배틀에서는 실패한다.

2. 습득 포켓몬

2.1. 자력으로 습득하는 경우

2.2. NPC를 통해 습득시킬 수 있는 경우


[1] 1의 절반은 0.5이고, 여기서 소숫점을 버리면 0이 되기 때문.[2] 이 기술을 배우는 대다수의 포켓몬들이 방어가 상당히 잉여한 놈들이다.[3] 예외로 메가얼음귀신은 프리즈스킨 특성으로 이 기술을 얼음 타입으로 바꾸기에 모든 타입에게 평등하게 반피를 깎아버린다.[4] 기존 체력의 1/2이다.[5] 3세대까지 전용기였다.[6] 드래곤 타입 중 유일하게 배울 수 있다. 앞니 사용자들 중 2번째로 빠르다.[7]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 중 제일 느리다.[8] 드림특성 모래헤치기 발동 시 앞니 사용자 중 최속이 된다.[9] 이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 중에 제일 빠르다. 130이라는 최속의 스피드로 유턴 콤보로 치고 빠질 수 있다.[10] 이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 중 두 번째로 느리다.[11] 불꽃 타입에서는 유일하게 배울 수 있다. 메가진화체의 경우 앞니 사용자들 중 3번째로 빠르다.[12] 강철 타입 중 유일하게 배울 수 있다.[13] 메가진화할 경우 무효 타입이 없어진다.[14] 보유자들 중에선 내구가 튼튼한 편이고 특공이 높아서 소금물 콤보를 넣는 것이 가능하다.[15] 쓱쓱 발동 시 앞니 사용자들 중 최속이 된다.[16] 뚱뚱한 외모랑은 다르게 112의 속도로 보유자들 중에서 5번째로 빠르다.[17] 앞니 사용자들 중 4번째로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