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가공낙원에 등잧하는 인외종족으로 이세계인 낙원에서 살고 있다.불가해라는 이름은 공식적인 종족명이 아니라 정체를 알 수가 없어 인간들 쪽에서 멋대로 붙인 이름이다. 말 그대로 이해 할 수 없는 생명체라는 뜻의 불가해(不可解)인 것.
2. 외모
공통적으로 이형의 머리를 지니고 얼굴 부위라고 할 수 있는 건 눈과 입 뿐이고[1] 그마저도 흰 색 빛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검은색 의복을 입고 있다. 신체의 경우 일반적인 모습은 인간과 유사하나 표지 그림을 보면 실제 모습은 매우 거대할 가능성도 있다.사실 진짜 모습은 인간이 볼 수 없다. 사람마다 보는 모습이 다르다고 하는데, 봉호를 예시로 들자면 공작새의 모습에 대해 아는 사람에게는 공작새처럼, 낙원에 태어난 2세거나 생전에 공작새에 대해 만난 적이 없다면 낙원 생물인 광대 판어처럼 보인다고 한다. 즉 인간의 육안으로는 그들의 진짜 모습을 시각이나 오감으로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조작되어 아는 틀에서 왜곡되어 보인다고 한다. 불가해나 인간 스스로도 인식 못하고 왜곡하는 이유는 생존 본능으로 진짜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보면 육체가 공포를 감당하지 못해서라고.[2] 이것 때문에 인간들은 굳이 보호장치가 없어도 얻어 걸리는 게 아닌 이상 불가해를 죽이지 못한다.
3. 생활
이세계인 '낙원'에서 살아간다.평범한 음식 대신 보석처럼 생긴 특수한 가공식을 먹는다.[3] 인간 입맛에는 매우 자극적이고 먹으면 간 수치가 엄청나게 치솟아서 인간은 먹지 못한다고 한다.
형제자매 관계가 존재하고 결혼과 자식 등의 언급이 있는 등 의외로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사회를 형성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묘사만 봤을 때는 애완인간을 돌보거나 데려오는 것, 야생인간을 위한 음식 준비, 애완인간 축제 등 인간 관련 이외의 사회 활동에 대한 것은 나오지 않았다.
4. 애완 인간
크기 | 외관 |
애완인간을 들이기 위해서는 푸른색 깃이 달린 흰색 구조물 같은 무언가를 이동수단 삼아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다. 자세한 내용은 애완 인간 항목 참조.
5. 성향
인간들을 대하는 태도는 매우 자비로우나 같은 불가해끼리는 마냥 그렇지도 않은 듯. 사적 재재가 흔하다고 하며, 주연인 세 자매의 경우 막내인 섬영이 공격받자 가차없이 보복 살해로 되갚아줬다.미적 취향은 인간과 유사하면서도 다르다. 불가해가 잘생겼다고 한 셰일이나 산호는 인간 기준으로도 미남이지만, 50명 정도의 불가해를 상대로 '외모만 봤을 때 호감이 가는 지구 생물'을 고르라고 하자 3위가 벌거숭이두더지쥐, 2위는 마멋, 1위는 나폴레옹피쉬(...)로 나오는 등 미묘한 차이가 있다.
참고로 외모만 봤을 때 불쾌한 지구 생물로는 3위 아프리카 코끼리, 2위 스핑크스 고양이, 1위는 물총새다.
그리고 디저트인 딸기 크림 에클레어는 낙원의 바퀴벌레 비슷한 동물과 유사하게 생겼다며 꺼림칙해 한다.
6. 번식 및 성별
외관상으론 구분이 어려우나[4] 성별도 존재[5]하며 번식도 하고 가족도 존재한다. 작중에서 유아체의 불가해가 등장하기도 했다.다만 정확한 번식 방법에 대해선 드러난 바가 없다.
7. 능력
작중에서 불가해의 능력에 대해서 명확히 묘사되지는 않았으나 인간보다 상위의 개체로 묘사되며 기본적으로 방어막 같은 것을 두르고 있어 인간이 불가해에게 상해를 입히기는 매우 어렵다.다만 공통적으로 거의 신에 가까운 전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봉호의 경우는 제롬이 긴 시간 동안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현실과 똑같은 가상 세계를 만들어준 적이 있으며, 생물학 따위는 전혀 무시하고 사람을 녹여서 보관하다 멀쩡히 되살릴 수도 있다. 섬영은 알려주지도 않은 산호의 이름을 이미 알고 있으며 현실 세계와 유사하게 생긴 배달 포장 음식을 어딘가에서 가져오는 등...
그러나 후술할 은로의 경우처럼 보호막을 완전히 해제한 상태에서 치명적인 공격을 받으면 죽을 수도 있는 등 아예 완전무결한 존재는 아니다. 불가해들끼리 서로 공격하거나 죽이기도 하고.
불가해는 낙원에 온 자신의 애완인간에게 하늘의 은혜라는 호신용 초능력을 반드시 몸에 심어주는데 이 초능력의 종류는 가지각색이다.
8. 구성원
- 피로시키
- 마시멜
[1] 그 마저도 각자 하나씩 가지고 있거나(예를 들어 눈이 있는 불가해에겐 입이 없고 입이 있는 불가해에겐 눈이 없다.) 그마저도 아예 표현되어 있지 않다.[2] 실제로 감이 좋은 산호는 섬영을 보며 코피를 흘렸고, 헤르바는 어떤 방식으로 보았다는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불가해의 실물을 보고 본래 흑색에 가까운 머리카락이 충격으로 인해 하얗게 변하고, 눈과 코, 입에서 전부 피가 흐를 정도였다.[3] [4] 이형의 머리를 지니고 있는데다가 검은색 가운이나 드레스 같은 중성적인 복장을 입고 다니기 때문.[5] 작중에서 자매, 형제 등 성별을 지칭하는 표현이 등장한다. 다만 고등학생 남성인 산호가 불가해 여성인 섬영보다 체구가 큰 것으로 묘사되는 것으로 볼 때 성별에 따른 체구의 차이는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