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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20:07:00

브래들리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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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시즌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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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d1160><colcolor=#fff> 감독 마이크 부덴홀저
코치 케빈 영 · 마크 브라이언트 · 랜디 아이어스 · 브라이언 랜들 · 브라이언 게이츠 · 스티브 스칼지
가드 1 데빈 부커 · 3 브래들리 빌 · 12 콜린 길레스피TW · 14 타이타이 워싱턴 Jr.TW · 21 타이어스 존스 · 23 몬테 모리스
가드-포워드 0 라이언 던 · 2 조시 오코기 · 8 그레이슨 앨런 · 10 데미언 리
포워드 00 로이스 오닐 · 15 제일런 브리지스TW · 35 케빈 듀란트
포워드-센터 4 오소 이고다로 · 11 볼 볼
센터 20 유서프 너키치 · 22 메이슨 플럼리
* TW : 투웨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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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빌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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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 등번호 3번
제임스 싱글턴
(2012)
브래들리 빌
(2012~2023)
결번
피닉스 선즈 등번호 3번
크리스 폴
(2020~2023)
브래들리 빌
(2023~)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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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d1160><colcolor=#fff> 피닉스 선즈 No. 3
브래들리 이매뉴얼 빌 시니어
Bradley Emmanuel Beal Sr.
출생 1993년 6월 28일 ([age(1993-06-28)]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출신학교 플로리다 대학교
신장 193cm (6' 4")
체중 94kg (207 lbs)
윙스팬 203cm (6' 8")
포지션 슈팅 가드
드래프트 2012 NBA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
워싱턴 위저즈 지명
소속 팀 워싱턴 위저즈 (2012~2023)
피닉스 선즈 (2023~)
등번호 28번 -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3번 - 워싱턴 / 피닉스
계약 2022-23 ~ 2026-27 / $251,019,650
연봉 2023-24 / $46,741,590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2.2. 워싱턴 위저즈
2.2.1. 2012-13 시즌2.2.2. 2013-14 시즌2.2.3. 2014-15 시즌2.2.4. 2015-16 시즌2.2.5. 2016-17 시즌2.2.6. 2017-18 시즌2.2.7. 2018-19 시즌2.2.8. 2019-20 시즌2.2.9. 2020-21 시즌2.2.10. 2021-22 시즌2.2.11. 2022-23 시즌
2.3. 피닉스 선즈
2.3.1. 2023-24 시즌
3. 수상 내역4. NBA Career Statistics5. 플레이 스타일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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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가드이다.

2012년 데뷔 이후 워싱턴 위저즈 한 팀에서만 뛰고 있었던 프랜차이즈 스타였으나, 2023년 오프시즌에 피닉스 선즈로 트레이드되며 현재는 피닉스 소속의 선수가 되었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세인트루이스출신의 빌은 세인트루이스의 Chaminade College Preparatory School에서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이때도 이미 U-17 농구월드컵 엔트리에 들어 월드컵에서 우승함과 동시에, 대회 MVP 까지 수상하는 등 이미 초고교급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졸업반을 마친 빌은 맥도날드 게임에 초대되고 미주리 주 최고의 고교선수의 영예인 Mr.Show-Me Basketball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유망주로 이름을 날리며, ESPN 리쿠르팅에서 5등에 랭크되며 듀크 대학교, 캔자스 대학교 등의 유수한 농구 명문대의 제의를 받았고, 플로리다 대학교로 입학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당시 플로리다 게이터스의 감독이던 빌리 도노반의 지도하에, 빌은 SEC 토너먼트에서 꾸준히 활약해주며 고교때의 높았던 자신의 주가를 꾸준히 이어나갔다. 플로리다 게이터스 역시 NCAA 본선에 진출하여 8강까지 올라가는 등 좋은 성과를 냈고, 루이빌 대학교에 패하여 탈락하자마자 빌은 원앤던으로 NBA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다.

2.2. 워싱턴 위저즈

2012년 드래프트의 1픽 앤서니 데이비스, 2픽 마이클 키드 길크리스트에 이어 3픽으로 워싱턴 위저즈에 지명되어 NBA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당시 워싱턴은 존 월 말고는 아무도 없던 황폐화된 팀이였다.

2.2.1. 2012-13 시즌

NBA 적응은 금세 마친 뒤 12월달에는 동부 컨퍼런스 이달의 루키로 선정되는등 존 월과의 원투펀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13년 라이징 스타 챌린지에도 선정되는 등 주가를 쭉쭉 높여갔지만 13년 4월에 다리 부상을 입으며 그대로 시즌을 마감. 시즌 활약은 매우 양호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 루키 퍼스트 팀에 선정되었지만 신인왕 투표에선 릴라드, AD에 이은 3등에 랭크되었다.

이후의 시즌에서도 스팟업슈터로 존 월과 함께 월빌 백코트 듀오로 활약을 해주었다.

2.2.2. 2013-14 시즌

2013-14 시즌에는 삼점 슛 컨테스트 최연소 참가자로 선정되는 등 샤프슈터로서의 포텐셜을 보여주었고, 팀 역시 월빌의 활약 덕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시카고를 업셋하고 2라운드까지 진출하였다. 하지만 이후에는 잔부상으로 고생을 좀 했다.

2.2.3. 2014-15 시즌

14-15 시즌에는 왼쪽 손목 골절로 인해 개막부터 약 한달 가량을 결장해야했고, 같은 시즌 2월달에는 오른쪽 비골 골절로 또 3주가량을 쉬어야 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시스템 농구의 애틀란타를 만나 플레이오프 커리어하이인 28득점, 34득점을 연달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2.2.4. 2015-16 시즌

2015-16 시즌은 잔부상으로 더더욱 고생을 했다. 고작 55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선발출장은 단 35경기에 그쳤다. 하지만 그럼에도 득점력과 야투율이 더욱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위저즈는 빌에게 5년 루키 맥시멈 계약을 안겨주었다.

2.2.5. 2016-17 시즌

그 기대에 부응하는 듯, 2016-17 시즌에는 이전과는 달리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시즌을 월과 함께 소화. 3P%가 40.4%에 달하면서 평균 23.1 득점을 올리는 등 포텐셜이 대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위저즈 단일 시즌 3점 성공 기록인 길버트 아레나스의 205개를 뛰어넘는 209개를 기록하는데 성공. 확실한 재능임을 보여주었다.

2016-17 시즌의 백미는 다름아닌 보스턴 셀틱스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이때 빌은 게임 6에서 최다 득점인 33점을 뽑아내며 일리미네이션 위기에 놓인 팀을 구출하는데 성공, 이어진 게임 7에서는 38 득점을 뽑는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셀틱스에도 같이 미쳐버린 아이제아 토마스가 있었고, 혈투 끝에 2라운드 탈락에 그치고 만다.

2.2.6. 2017-18 시즌

2017-18 시즌에도 지난 시즌의 대폭발한 모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존 월이 20-10을 찍던 작년 시즌보다 부진하는 중인데, 워싱턴은 월의 떨어진 생산력을 오직 빌의 폭발력만으로 버티고 있다. 50득점 이상을 기록하기도 하고, 12월에는 이주의 선수를 수상하기도 했다.

1월 말에 월이 부상으로 6~8주 가량 결장이 확정된 이후에도 계속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커리어 최초로 올스타에도 선정되었고, 벤치에서 올라온 토마스 사토란스키, 계속 발전하고 있는 오토 포터 주니어, 켈리 우브레 주니어와 함께 워싱턴의 수려한 패스 게임의 핵심이자 팀의 클러치 타임을 지배하는 에이스로 성장한 모습.

2.2.7. 2018-19 시즌

2018-19 시즌 월이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어 자신 위주로 팀의 오펜스를 꾸릴 수 있게 되자 평균 득점 25점을 넘기며 날아다니고 있다. 월과 빌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왔지만 둘 다 헤비 볼핸들러이기 때문에 시너지가 안 나온다는 분석이 존재했는데, 빌이 월 없이 All-NBA 팀 입성까지 이야기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월 무용론에 불을 지피고 있다.

2.2.8. 2019-20 시즌

2019-20 시즌 개막 직전 2년간 7200만 달러가 추가되는(맥시멈 규모) 연장 계약을 체결해서 2022-23 시즌까지(마지막 시즌은 플레이어 옵션) 워싱턴에서 뛰게 되었다. 19-20 시즌도 답이 없는 팀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생이 되어버린 월은 돌아올 기미도 없고 팀 수비는 무너진 상황에 공격에 모든 것을 걸고 달리고 있다. 이제 7시즌차에 접어드는데 팀이 리빌딩 상황에 몰려서 안타깝다.

다만 월이 없는 상황에서 계속 견제를 받아서 그런지 3점슛 성공률이 처참하게 떨어졌다. (시즌 중반에 31.3%) 최근 3시즌동안 3점슛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서 문제라면 문제. 1옵션으로 가장 많은 슛을 던져야 하는 입장이라 스탯의 볼륨은 커져서 득점 커리어 하이인 평균 29점에 이르고 있지만 야투 효율은 2점과 3점을 가리지 않고 상당히 떨어졌다.

2020년 올스타전에 초청받지 못했는데, 당시 평균 28.7점을 넣고 있었음에도 탈락했다. 시즌 평균득점 28점 이상인 선수가 올스타로 뽑히지 못한 것은 1984-85 시즌 퍼비스 쇼트(당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선수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2020년 2월 23일(현지시각) 시카고와의 원정경기에서 커리어 하이 득점기록인 53점을 올렸으나 팀은 패배했다. 바로 다음 날인 2월 24일에는 55점을 퍼부으며 커리어 하이 기록을 하루만에 갈아치웠으나 상대는 독보적인 기록으로 리그 단독선두를 질주중인 밀워키 벅스였고, 팀은 134-137로 패배했다. 빌이 40득점을 넘게 기록한 9경기에서 팀은 1승 8패...

탱킹 시즌이고 수비를 완전히 버려버린 상태라 빌이 40득점을 하건 50득점을 하건 팀은 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2.2.9. 2020-21 시즌

2021년에도 상황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 파트너가 월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으로 바뀌었지만 시즌 초 웨스트브룩이 최악의 야투난조를 겪으며 제몫을 전혀 못하는 중이고, 꾸준히 지적받아온 현 위저즈의 수비력이 전혀 개선되지 못하였다. 빌이 30점을 뽑든 40점을 뽑든 뭔짓을 해도 팀이 지는 상황이 계속되는 중이며, 이미 국내나 해외나 빌의 경기 후 인터뷰에만 주목하는 중이다. 그러나 시즌이 진행될수록 웨스트브룩의 야투 효율이 좋아지면서 제 몫을 하고있다.

이 시즌 빌에게 제일 안타까운 것은 빌이 40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 11연패라는 황당한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그 누구도 이 기록을 건드릴 수 없을 것 같다 2021년 3월 1일 보스턴 원정경기에서[1] 46득점을 하고도 제이슨 테이텀의 클러치 활약으로 패하며[2] 본인이 40득점 이상 기록한 경기 11연패라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그리고 3월 18일 유타전에서 40+ 득점을 하고 11연패를 끊는 승리를 거두었다. 그 뒤로도 득점 선두를 유지하다가 4월 19일 2위로 내려오게 된다. 스테판 커리가 4월 한달 평균 40+ 득점을 기록했기 때문. 현재 커리가 31.4, 빌이 31.1 이고, 커리의 폭발력을 감안할때 득점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결국 시즌 마지막 날 커리가 득점왕을 확정지으며 작년에 이어 또다시 득점 2위에 머무르게 되었다.

비록 득점왕은 놓졌지만 웨스트브룩의 후반기 폼 회복, 팀의 준수한 후반기 경기력에 힘입어 5월 17일, 샬럿 호네츠를 꺾고 시즌 마지막날이 되어서야 동부 8위 자리에 극적으로 올라가게 되었으며, 플레이 인 토너먼트 최종전을 이겨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필라델피아와의 시리즈를 앞두고 있다. 시즌 초 리그에서 가장 외로운 에이스로 고통을 받았음을 생각하면 상황이 정말 많이 호전된 셈.

벤 시몬스, 마티세 타이불, 조엘 엠비드라는 올시즌 디펜시브팀 3인을 보유한 필리와의 시리즈에서는 시몬스, 타이불에게 마크를 당하면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시리즈는 1-4로 완패하였다. 사실 전력차를 생각하면 한경기라도 따낸 것이 다행이라는 평.

추가로 All-NBA Third Team에 선정되며 커리어 처음으로 올느바 이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도쿄 올림픽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했으나 코로나 이슈로 하차했다. 국대는 듀란트의 하드캐리에 힘입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팔자한번 드세다

2.2.10. 2021-22 시즌

웨스트브룩이 트레이드 된 후, 카일 쿠즈마, 몬트레즈 해럴, KCP, 스펜서 딘위디와 같은 새로운 팀원들과 시즌을 시작했다. 평균 득점과 야투율이 저번시즌에 비해 낮아졌지만 몬트레즈 해럴이 mvp 후보에 드는 활약과 그 외 새로운 팀원들과 좋은 합을 보여주며 시즌 초반 동부 상위권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27경기가 끝난 시점에 동부 중위권까지 떨어졌다.

극단적인 자유투 뜯기에 이골이난 사무국이 자유투 룰 개정을 시도했는데 그로인해서인지 평균득점이 무려 31.3득점에서 23.5득점으로 크게 하락했다.

경기당 얻어내는 자유투도 줄어들고 슈팅리듬도 망가져서 점퍼가 부정확해지면서 다양한 원인으로 본인의 득점력이 크게 줄었다는 평가다. 리듬저하로 시즌 중반까지 3점슛도 29.8%로 슛감 자체가 망가졌다. 2월 초 손목 골절로 인한 시즌아웃을 당했다

2.2.11. 2022-23 시즌

선수 옵션을 포기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레이커스로 트레이드 요청을 한다거나, 우승을 위해 기타 강팀들에 들어가는 것을 노린다는 풍문이 많았지만, 빌은 그러지 않았다. 22-23시즌부터 시작하는 5년 251M의 맥스 계약을 체결하며 위저즈에서 남은 전성기를 모두 보내기로 한 줄 알았으나..[3]

2.3. 피닉스 선즈

2.3.1. 2023-24 시즌

오프 시즌, 피닉스 선즈마이애미 히트가 빌을 강력하게 원한다는 뉴스가 떴으며 최종 행선지는 크리스 폴[4], 랜드리 샤멧, 다수의 2라운드 픽, 픽 스왑을 통해 피닉스로 가게 되었다. 빌의 트레이드 거부권 조항 때문에 워싱턴은 울며 겨자먹기로 1라운드 픽을 한 장도 받지 못하고 놓아주게 되었다. 빌이 워싱턴 프런트에게 피닉스로 트레이드를 해달라고 요청했던 모양.

단, 이것이 무조건 나쁜 트레이드라고 볼 수는 없는 게 그나마 빌의 가치가 있을 때 트레이드를 해버림으로써 위저즈는 연간 5천만이나 되는 골칫거리 계약을 덜어낼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빌의 계약에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었다는 걸 보면 가치가 떨어지기 전에 그를 처리해버린게 여러모로 나은 상황이기에 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기에 빌이 떠나긴했어도 위저즈 입장에선 최악은 아니다. 우선 지금의 코어들로는 우승할 수 없는 스쿼드이고 빌의 기량도 과거에 비해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향후에는 드래프트를 통해서 리빌딩을 끝내야하고 이것은 5년이 걸릴지 10년이 걸릴지 아무도 모른다.

시즌 성적은 18.2득점, 4.4리바운드, 5.0어시스트. 데빈 부커, 케빈 듀란트와 함께 하며 예상대로 볼 소유권이 줄어들었고 딱 그만큼 스탯이 줄어들었다. 다만 3점이 4할 중반을 찍는 등 효율성은 상당히 좋아졌기에 줄어든 롤을 감안했을 때 사실 이정도 성적이면 꽤나 선방한 편.

그러나 플레이오프 미네소타와의 1라운드 4차전에서 9득점 6파울 아웃 부진으로 팀의 4연패에 일조하였고, 이로써 선즈는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빌의 선즈 첫 시즌을 평가하자면, 한마디로 실패.

애초부터 빌에게 그 많은 연봉을 주고 3옵션으로 활용하겠다는 게 상당한 낭비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예상이 많았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 빌의 개인 성적이 나쁘지 않았고 효율성은 좋았지만 과연 그게 팀 전체적으로 시너지를 발휘했냐면 물음표라고 밖에 답할 수가 없었다. 빅3 모두 볼을 직접 소유할 때 위력이 뛰어난 타입이라 한 명이 볼을 들고 있으면 나머지 둘은 코너에서 멍 때리기 일수였고, 실제로 시즌이 끝나자마자 듀란트가 언론을 통해 자신이 너무 자주 코너에 빠져있어야 했다고 팀 오펜스에서 자신이 맡은 롤에 대해 불만을 흘렸다.

또다른 문제는 부상으로 11~12월을 통채로 날리며 53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선즈는 윈나우에 올인한 로스터를 짜느라 벤치 뎁스가 빈약해져서 빅3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고 이 중에 한 명이라도 빠지면 타격이 클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그 빠진 선수가 빌이 되었다. 심지어 빌은 이번 시즌까지 다섯 시즌 연속 60게임 이하 출전을 기록하고 있고, 이제 만 서른 살에 접어들어 불안한 몸상태가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빌이 부상으로 안 나오면 안 나올수록 듀란트의 시간도 무의미하게 흘러가게 될 것이므로 결국 선즈가 헤어날 수 없는 악순환에 빠질 수도 있다. 실제로 이번 시즌에도 빌이 시즌 초반 두 달 가량 부상으로 행방불명된 동안 듀란트에게 뭔가 과부하가 왔고, 이제 나이가 제법 있는 듀란트가 결국 시즌 끝까지 그 과부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어쨌든 피닉스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픽이 한 개도 없는 상황이라 리빌딩은 어림도 없는 상황이기에, 다음 시즌에 빌이 연봉값을 해줄 것을 바라는 것 밖에 뾰족한 수가 없다.

이후 6월 경 비중격 교정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 수상 내역

수상 내역
파일:NBA-Allstar2021.png NBA 올스타 3회 (2018, 2019, 2021)
파일:NBA 로고.svg 올-NBA 서드 팀 (2021)
파일:NBA 로고.svg NBA 올루키 퍼스트 팀 (2013)
FIBA U-17 세계농구선수권대회 MVP (2010)
FIBA U-17 세계농구선수권대회 올토너먼트 팀 (2010)

4. NBA Career Statistics

[ 정규시즌/펼치기 · 접기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e31837><rowbgcolor=#FFFFFF> 시즌 || 소속팀 || 경기수 || 시간 || 필드골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록 || 턴오버 || 트루슈팅 || PER ||
12-13 WAS 56 31.2 .410 .386 .786 13.9 3.8 2.4 0.9 0.5 1.6 .515 13.6
13-14 WAS 73 34.7 .419 .402 .788 17.1 3.7 3.3 1.0 0.2 1.8 .507 14.3
14-15 WAS 63 33.4 .427 .409 .783 15.3 3.8 3.1 1.2 0.3 2.0 .521 14.0
15-16 WAS 55 31.1 .449 .387 .767 17.4 3.4 2.9 1.0 0.2 2.0 .547 15.5
16-17 WAS 77 34.9 .482 .404 .825 23.1 3.1 3.5 1.1 0.3 2.0 .604 20.1
17-18 WAS 82 36.3 .460 .375 .791 22.6 4.4 4.5 1.2 0.4 2.6 .564 18.4
18-19 WAS 82 36.9 .475 .351 .808 25.6 5.0 5.5 1.5 0.7 2.7 .581 20.8
19-20 WAS 57 36.0 .455 .353 .842 30.5 4.2 6.1 1.2 0.4 3.4 .579 23.2


[ 플레이오프/펼치기 · 접기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e31837><rowbgcolor=#FFFFFF> 시즌 || 소속팀 || 경기수 || 시간 || 필드골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록 || 턴오버 || 트루슈팅 || PER ||
13-14 WAS 11 41.6 .424 .415 .796 19.2 5.0 4.5 1.6 0.6 2.1 .531 17.0
14-15 WAS 10 41.8 .405 .365 .831 23.4 5.5 4.6 1.6 0.7 2.6 .518 17.9
16-17 WAS 13 38.8 .471 .287 .820 24.8 3.4 2.7 1.6 0.6 2.1 .565 18.0
17-18 WAS 6 36.0 .454 .467 .870 23.2 3.3 2.8 1.2 0.3 2.5 .588 17.0

5. 플레이 스타일


득점 폭발력만큼은 스테판 커리데미안 릴라드와 비교해도 크게 꿀리지 않으며, 2년연속 시즌 평균 30점을 찍을 정도로 득점력이 뛰어났다.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고 핸들링도 안정적이라 존 월의 공백 상황에서는 포인트 가드를 겸하면서 메인 볼 핸들러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실제로 월이 시즌 아웃된 2019-20 시즌에는 완전히 포인트 가드로 출장하고 있다. 본인의 득점 능력도 뛰어나지만 토마스 브라이언트 등의 빅맨과 다비스 베르탄스 등의 슈터를 살려주는 플레이도 뛰어나다.

코트의 모든 구역에서 슛을 던질 수 있고, 동시에 오프볼 플레이 능력도 출중하기에 득점 사냥에서는 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슈팅 가드이다. 빠른 퍼스트 스텝과 리듬감 넘치는 핸들링, 민첩한 도약이 합쳐진 돌파 또한 볼륨과 효율 둘 다 잡은 상급 무기이다.19-20 시즌부터 20-21 시즌까지 연달아 시즌 평균 30득점을 돌파했고, 그 기간에서도 야투율 47.0%를 유지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득점력 하나는 보증되었다.

2017-18 시즌 즈음까지는 준수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존 월과 함께 리그에서 수비로도 손꼽히는 백코트 듀오였지만, 월이 이탈하며 원맨팀이 된 이후에는 수비 능력이 많이 떨어졌다. 공격에서 책임이 과중된 탓인지 각종 수비 지표에서 리그 최하위권 성적을 찍고 있다. 다만 이는 위저즈의 수비는 리그 최하위권이며, 과도한 공격롤을 맡게 된 빌의 플레이스타일 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클리블랜드 시절에는 수비를 안하다가 앤서니 데이비스를 만나자 수비지표가 급 좋아진 르브론 제임스처럼, 월이 복귀하게 되면 수비는 나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이라고 봐야되니..

플레이 자체에 단점이 거의 없지만 부상이 잦다는게 유일한 단점으로 꼽혔다. 다행히도 2017-18 시즌을 부상없이 뛰면서 리그 정상급 슈팅가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그 이후에는 도리어 리그를 대표하는 금강불괴의 모습을 뽐내고 있다. 2시즌 연속 전 경기 출장을 달성하고 2019-20시즌에도 전 경기 출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그 이후 3시즌 동안 모두 한 시즌당 60경기 출장을 넘어가지 못하며 유리몸이 되어가는 중이다.
결론은 슈퍼맥스 받는 대학생이 소속된 팀에서 뛴다는 것이 가장 큰 약점이다.

현재 통산 자유투 성공률은 80.2 %로 준수하다. 엘리트 가드가 되기 위해서는 조금 향상이 필요한 수치인데, 19-20 시즌에 자유투 볼륨이 급격하게 늘었음에도 FT%가 84.2%로 수직상승하는 등, 공격에서의 단점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6. 여담




[1] 보스턴은 이 경기 전까지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승률이 5할 밑으로 떨어질 정도로 기세가 크게 떨어졌고 워싱턴은 이 경기 전까지 7승 1패글 기록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정도로 팀 분위기가 꽤 오른 상태였다.[2] 본인이 턴오버를 해서 보스턴이 역전할 수 있었다. 남은 시간이 적어 상대팀이 파울 작전을 할것이라 예상했으나 보스턴은 트랩 디펜스를 가동했고, 당황한 빌은 아웃 오브 바운즈 턴오버를 범하고 만다. 트랩 디펜스에 빠진 빌을 보고 재빠르게 타임아웃을 부르지 못한 스캇 브룩스 감독또한 패배의 원인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론 47분동안 잘 해온 빌이 마지막 1분 실수로 진기록을 잇게 되었다.[3] 계약 세부 내용: 2022-23 $43,279,250 / 2023-24 $46,741,590 / 2024-25 $50,203,930 / 2025-26 $53,666,270 / 2026-27 $57,128,610(선수 옵션)[4] 폴은 이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재트레이드 되었다.[5] 그리고 클리퍼스는 폴 조지를 트레이드 하는데 성공하면서 레너드가 클리퍼스로 가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