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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0 05:19:52

브루스 애쉬비 원수 모살설 투서 사건



1. 개요2. 배경3. 발단4. 전개와 결론5. 기타

1. 개요

은하영웅전설 OVA 외전 <나선미궁>
시기 : 우주력 788년, 제국력 479년

은하영웅전설 외전 <나선미궁>에서 있었던 브루스 애쉬비 모살설 관련 사건을 다룬 문서로 정식 이름은 없다.

2. 배경

브루스 애쉬비 제독은 730년 마피아의 일원으로 같은 730년 마피아와 함께 제국-동맹 전쟁에서 혁혁한 공훈을 세운 동맹의 전쟁영웅으로 그에 비견되는 존재는 다곤 성역 회전을 이끌었던 링 파오유수프 토패롤 밖에 없으며 그에 대한 전기만 100권 넘게 출판되었고 그의 생애는 입체 TV나 영화의 소재가 되었다. 그가 죽은 12월 11일은 동맹의 공식 기념일이자 공휴일로 지정되었으며, 죽고 반세기가 지난 뒤에도 그 용명은 동맹군 전쟁사에 고스란히 남아 있을 정도였다.

브루스 애쉬비는 제2차 티아마트 회전 막바지에 전사했고 사후 2계급 승진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 최종계급은 원수가 되었으며 이는 동맹군 역사상 최초의 30대 원수였다.[1] 그리고 43년 뒤...

3. 발단

시작은 우주력 788년 그가 제2차 티아마트 회전에서 전사한 게 아니라 실은 모살당했다고 주장하는 투서가 매주 화요일마다 36주 동안 자유행성동맹군 통합작전본부로 날아들은 것이었다. 동맹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브루스 애쉬비의 사인은 전사였지만 한편으로는 계속 날아든 투서로 인해 브루스 애쉬비는 모살당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조사에 나선다. 그리고 이 임무를 맡은 사람은 갓 소령으로 승진한 양 웬리였다. 양은 불리한 역사를 감추기 위한 수작질이라고 생각해서 불쾌했지만 알렉스 카젤느의 설득으로 비공식 조사위원 일을 맡게 된다.

4. 전개와 결론

투서에는 이상한 점이 하나 있었다. 투서는 브루스 애쉬비의 두번째 아내인 루신다 애쉬비의 이름으로 온 것인데 그녀는 이미 9년 전 수면제 복용량을 착각하는 바람에 죽어버렸기에 루신다 애쉬비의 이름으로 투서가 올 수 없음에도 왔던 것이다. 이에 양은 투서를 보낸 쪽이 루신다 애쉬비가 죽은걸 모르고 썼거나 알면서도 도용한 것으로 추정했다.

양 웬리는 브루스 애쉬비에 대한 온갖 기록을 열람하다가 730년 마피아의 일원이던 알프레드 로자스가 아직 생존중이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그를 찾아가 만나지만 모살설에 대한 단서는 찾을 수 없었다.

그런데 얼마 뒤 갑자기 알프레드 로자스가 죽어버렸다. 절묘한 타이밍에 죽어버린 바람에 양은 모살설과 관계된 인물의 입막음이 아닐까 싶었지만 사인은 수면제 복용양을 잘못 맞추는 바람에 죽어버린 것[2]이었고 양은 당시 전투에 참가했던 중견 사관들이나 하급병사들의 이야기라도 듣기 위해 생존자들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출장신청서를 냈지만 상부에서는 갑자기 양을 에코니아 포로수용소의 참사관으로 보낸다.[3]

그런데 에코니아 포로수용소에서 뜻하지 않게 제2차 티아마트 회전 참전자였던 사람 두 명을 만나게 된다. 한 명은 소장인 버나비 코스테아였고 한 명은 양의 당번병인 창 타오였다. 다만 두 사람도 자신들이 모셨던 상관인 프레드릭 재스퍼나 월리스 워릭에 대해선 알아도[4] 브루스 애쉬비에 관한건 잘 몰랐다. 거기다가 에코니아 포로수용소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부임 2주만에 에코니아를 떠나게 된다.

그러나 에코니아 포로수용소 사건을 통해서 크리스토프 폰 쾨펜힐러라는 또다른 참전자를 만나게 되고 거기다 쾨펜힐러의 자료를 통해 제국군 장군이던 지크마이스터의 망명과 미켈젠 제독의 죽음, 그리고 화려한 애쉬비의 공훈 뒤에 존재하는 가설 등을 접하게 된다. 그러나 이 비밀들은 제국, 동맹 양국 모두 기밀사항일 것이므로 양은 제국, 동맹 양국이 모두 망하고 난 뒤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여겨 사건의 결론을 내지 않았으며 쾨펜힐러의 자료는 B급 중요자료로 지정되어 25년간 봉인된다.

결국 사건에 대한 진실은 해결되지 않은 채 미제로 남았다.[5]

5. 기타

모살설과 관련하여 양은 파트리체프와 아텐보로에게 털어놓은 바 있으나 두 사람 모두 모살설이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여겼다. 파트리체프는 동맹정부요인들이 스스로 목메는 짓이 아니냐고 미덥지 않아했고 아텐보로 역시 관짝에 스스로 못 박는 짓이라며 아예 제국을 멸망시키면 모를까 제국이 강대하게 남아있는데 애슈비를 모살한다는 건 너무 이상하다고 여겼다.
[1] 덕분에 같이 전사한 베르티니는 무려 6년이 지나서야 원수가 되었다.[2] ...이지만 실제로는 자살이다.[3] 이유는 당시 양은 엘 파실 전투에서 민간인 탈출작전을 성공시켰고 반면 상관인 아서 린치는 민간인들을 버리고 도망치다가 잡혔기에 공로+추태 감추기를 위해 과하게 양을 띄워주었고 시간이 좀 지나자 양에게 쏠린 시선을 좀 돌리기 위해서 그런 것이다.[4] 그나마도 코스테아는 그저 재스퍼 밑에 배속되었을 뿐으로 딱 한번 만난 적이 있었을 뿐이었다. 반면 창 타오는 월리스 워릭의 당번병이었던 덕에 그의 개인적인 면까지 잘 알고 있었다.[5] 양은 투서 사건의 범인(?)이 쾨펜힐러라고 생각해 물어보려고 했고 이에 쾨펜힐러도 뭔가 말하려고 했는데 당시 에코니아 포로수용소 사건이 벌어지는 중이었고 쾨펜힐러가 말하려고 하기 무섭게 버나비 코스테아 대령에 의한 박격포 공격이 날아오는 바람에 대답을 듣지 못했고 이후로도 사건의 전개와 뒷수습에 힘쓰느라 또 못 듣고 나중에는 까먹었는지 쾨펜힐러가 죽고 나서도 그 때 대답 못 들은걸 생각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