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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02:22:12

브리티시 쇼트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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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브리티시 쇼트헤어 캐릭터4. 해당 고양이를 키우는 인물


파일:수컷브리.jpg 파일:암컷브리.jpg

1. 개요

단모종에 속하는 고양이 품종이다. 약칭은 브숏.

2. 특징

이름처럼 영국이 원산지인 품종이다.

조심스럽고 순한 성격으로, 조용하며 인내심이 강하다. 마치 신사처럼 와 같은 다른 동물들을 먼저 배려하며 서로 평화롭게 지낸다.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지 않아 다른 동물과 기르거나 1인가구인 집에서 많이 기르는 편이다. 다른 고양이들이 대개 역삼각형 얼굴에 몸매도 날렵한데 반해 이 친구들은 살집도 있고 얼굴도 만두나 찐빵처럼 두툼하고 둥글둥글하게 보이는 게 특징이다. 크고 둥근 눈을 갖고 있어 왕눈이 고양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한편, 덩치가 큰 편이기 때문에 사람의 무릎에 앉아있기보다는 곁에 머물며 여유를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조용하고 차분해서 병원에 데리고 가도 수의사를 공격하는 일이 드물고 주사도 얌전히 맞는 편이다.

상당히 근육질이며 뼈도 상당히 크고 튼튼하다. 그래서 다른 고양이들의 비해서도 운동능력이 좋다. 다만, 잘 움직이지를 않아 쉽게 살이 찐다. 급여에 신경을 써야 하는 편.[1] 대체로 건강하지만, 대형묘의 공통적인 질병인 비대성 심근증(HCM)에 주의해야 한다.

성장하면서 눈 색깔이 변하는데, 블루 품종은 어릴때 파란색 또는 녹색이었다가 크면서 호박색으로 변한다. 뱀눈과 비슷한 호박색 눈은 호불호가 있으므로 감안할 것.

털색이 러시안 블루와 비슷할 때 착각하기 쉽다. 사실 이것은 잡종끼리 비교할 때고 진짜 혈통서 붙어나오는 고양이와는 털색 말고는 같은 게 없다. 둘을 구분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브리티쉬숏헤어는 코(주둥이)가 짧고 얼굴이 둥글둥글하며 몸집이 크고 살집이 있어 물렁한 외모를 가진 반면, 러시안블루는 코가 길고 역삼각형의 갸름한 얼굴에 몸집이 크지는 않고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코가 짧고 뚱뚱하다 싶으면 브리티쉬숏헤어라고 보면 된다.

중성화 하지 않은 수컷과 암컷의 외모 차이가 크다. 위쪽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수컷의 경우 엉덩이 턱마냥 접혀진 푸짐한 턱살을 자랑한다.

랙돌, 페르시안과 함께 고양이 중 가장 온순한 성격이며 강아지로 따지면 시츄, 리트리버와 비슷하게 인간 친화적이며 공격성이 낮다.

파일:british-shorthair-colours.jpg

이밖에도 수많은 털색이 있다.

3. 브리티시 쇼트헤어 캐릭터

4. 해당 고양이를 키우는 인물


[1] 모종의 이유로 강제 다이어트가 된 경우에도 어느 순간 되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개체에 따라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푸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 그만큼 살이 쉽게 찌는 편.[2] 코비주인이 운영하는 사이트. 코비관련 굿즈나 팬아트를 볼 수 있다[3] 물론 주인인 루시아가 덩치가 꽤 작은 편이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