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20:57:00

블라스터(스타워즈)

파일:external/www.imfdb.org/SWE11br.jpg
스톰 트루퍼의 기본 무장인 E-11 블라스터 소총
사이비 종교구닥다리 무기 따위는 훌륭한 블라스터의 상대가 안 된단다, 꼬맹아.
Hokey religions and ancient weapons are no match for a good blaster at your side, kid.
- 한 솔로

1. 개요2. 특징
2.1. 단점
3. 블라스터의 종류
3.1. 에너지 기반에 따른 분류3.2. 크기에 따른 분류
3.2.1. 블라스터 권총3.2.2. 블라스터 소총3.2.3. 중(重) 블라스터3.2.4. 블라스터 캐논
3.3. 발사 형태에 따른 분류
3.3.1. 리피팅 블라스터3.3.2. 블라스터 저격 소총3.3.3. 시합용 블라스터3.3.4. 쇼크 블라스터
4. 유명 블라스터 목록
4.1. 별도 문서가 있는 블라스터4.2. 별도 문서가 없는 블라스터
4.2.1. 블라스터 권총4.2.2. 블라스터 소총4.2.3. 중 블라스터
5. 게임에서의 블라스터6. 말말말7. 기타8. 외부 링크9. 관련 문서

1. 개요

Blaster
스타워즈 세계관에서의 블라스터란 플라즈마 또는 입자 빔을 발사하는 원거리 무기(플라즈마 병기 또는 하전입자 병기)로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원거리 무기(레이저포)[1]인 레이저 캐논이나 터보레이저, 슈퍼레이저 등과는 설정상 엄밀하게 구별되고 있는 무기이며 그 원리도 판이하게 다르다고 설정되어 있는 무기이다.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가장 대중적인 소화기로 쓰이며, 현실의 총기 포지션이라 할 수 있다.[2]

원래 블래스터라는 표기를 주로 썼으나,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 및 2010년대 중후반 부터 출시된 캐넌 게임에서 '블라스터'라는 표기를 쓰면서 정발명을 따르는 나무위키에서도 블라스터로 표제어가 변경되었다.

2. 특징

다양한 빔 무기들이 등장하는 스타워즈 세계 속에서 블라스터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무기로서, 보병이 들고 다니는 총기류는 거의 다 블라스터라고 보면 된다. 또한 각종 차량에 탑재되는 중화기도 블라스터인 경우가 많다. 작게는 보병용의 권총소총 같은 소화기에서부터 크게는 현대의 중기관총 포지션의 중화기로까지 광범위하게 널리 사용되는 범용 무기이며, 이 중 중기관총의 역할을 맡는 중화기형의 좀 더 큰 블라스터는 '헤비 블라스터'라고 불린다. 또한 '블라스터 캐논'이라고 불리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헤비 블라스터처럼 각종 차량의 무장으로서 이용되었다. 우주선이라든가 비행선 등은 보통 레이저 캐논을 사용했지만 극소수 블라스터가 이용되긴 하였다.

이러한 블라스터는 앞서도 언급하였듯이 각종 차량에도 차재 중화기로서 많이 탑재되는데, 일례로 AT-ST는 주포로서 MS-4 트윈 블라스터 캐논을 탑재했으며, AT-AT도 부포로서 2정의 연발식 블라스터를 탑재하였다.

블라스터는 '블라스터 가스'라고 하는 특수한 압축 가스를 별도로 공급해야 할 필요가 있었으며, 특히 블라스터 권총이나 블라스터 소총과 같은 소화기형의 블라스터의 경우에는 탄창의 역할을 하는 가스 카트리지에 블라스터 가스를 탄환을 장전하듯이 장전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블라스터 가스의 종류에 따라 볼트 색이 바뀌는데, 가장 흔한 것은 붉은 색이지만 파란색, 주황색, 백색 등의 베리에이션이 있다.

또한 클론 전쟁 이후 널리 사용되게 된 입자 빔 기반의 블라스터의 경우에는 탄창의 역할을 하는 가스 카트리지에 블라스터 가스를 탄환을 장전하듯이 장전해야 할 필요가 있었던 것 외에도,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파워 팩' 또는 '파워 셀'이라 불리는 탄창 비스무리한 부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할 필요성도 있었다고 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밑에서 후술하는 내용을 참고할 것.

블라스터가 발사하는 '블라스터 볼트'는 표면에 충돌하면 폭발하는 성질을 가졌다. 볼트 그 자체는 뜨겁지 않지만 공기를 비롯한 모든 물체에 반응해 열을 발산하며,[3] 스치기만 해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모든 종류의 블라스터는 과열의 위험성이 있으며, 과열을 방치할 경우 총열이 녹아 변형되어 명중률이 급하락 하거나, 최악의 경우 폭발해 사용자가 사망할 수 있다. 따라서 공장에서 생산되는 대부분 블라스터는 기계적으로 문제가 생길 정도로 블라스터가 달구어지면 자동으로 발사 기능을 강제 정지시키는 장치가 있다. 이 때문에 지나치게 오래 블라스터를 연사하거나, 고화력 블라스터 볼트를 쏘다 보면 금방 과열되어 사용불능이 되어 버린다. 현용 총기에 비교하면 훨씬 우월한 탄창 용량과 화력을 자랑하는 블라스터지만 그렇다고 마냥 무한정 발사할 수 없게 만드는 메커니즘인 것이다. 특히 군용 블라스터의 경우 대부분 연사속도와 화력을 조정하는 기능이 달려 있기에, 상황에 맞춰 연사속도와 화력을 조종하면서 전력과 열을 잘 관리하는게 중요한 과제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대부분 블라스터는 열을 빨리 식히기 위해서 주름지거나 구멍이 송송 뚫린 방열판이 달려있다.

덧붙여 스타워즈의 블라스터는 '볼트'라 불리는 일종의 탄환을 쏘는 무기로서 다루어지고 있으며 이렇게 볼트 즉 탄환을 쏘는 무기이기 때문인지 탄환을 쏘아 날리는 모양새로 발포 장면이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마치 길쭉한 젓가락을 탄환이나 화살처럼 쏘아 날리는 듯한 모양새로 발포 장면이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 레이저 캐논과는 차이가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블라스터와 비슷하기는 한데 블라스터가 쏘는 것보다 좀 더 길쭉한 빛나는 젓가락과도 같은 무언가를 쏘고 있다면 일단 그건 레이저 캐논이라 생각해도 될 것이다. 허나 사실상 영상으로 볼 땐 차이점을 찾기 어렵고, 보통 어떤 무기에서 발사되었느냐로 구분하는게 한계. 한때는 항공기는 대부분 레이저 캐논, 육상 차량은 블라스터라고 구분하는 것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육상 차량들도 어지간하면 레이져 캐논을 장비하고 나온다는 제원 설정이 나오는지라 그러한 구분도 무색해진 바 있다.

블라스터는 사용시 약간의 오존 가스가 배출되며, 이 때문에 현실의 총격전에서 화약 냄새가 남듯, 블라스터 총격전 현장에는 오존 특유의 냄새가 남는다.


영화 외적으로 전통 아닌 전통이라면 대부분의 총기가 실총을 아주 약간 개조해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심한 경우는 아주 간단한 부품 몇 개만 붙이는 수준에서 끝나기도 한다. 영화에서는 특수효과로 덮어버려서 티가 안 나지만 실제로 촬영시에는 이걸로 공포탄을 쐈기 때문이다.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메이킹 필름에서 공포탄 쏘는 걸 볼 수 있고, 영화에서도 잘 보면 탄피가 튀는 씬이 있다. 프리퀄부터는 공포탄은 안 쓰는 것 같지만 시리즈 전통이라서인지 실총 기반 디자인으로 나간다. 특히 오리지널 트릴로지에서는 스털링이나 리엔필드, 루이스 등의 영국산 총이 꽤 많이 나오는데, 영국 회사에서 소품을 맡았기 때문. 어차피 특수효과 처리할 거면 실총보다 구하기 쉬운 장난감 총 등을 쓰는 게 여러 모로 더 편하겠지만 공포탄을 쏘는 게 촬영시 합을 맞추기도 좋다.

또다른 이유는 조지 루카스가 실총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을 요구했기 때문으로, 루카스는 SF 장르임에도 다소 낡고 리얼한 느낌이 나는 디자인의 소품들을 등장시키길 원했고 이는 스타워즈 세계관 전체적 분위기가 그러하다.

2.1. 단점

이와 같이 블라스터는 아주 강력하며 그 유용성과 활용도는 뛰어나 스타워즈 세계관 전체를 통틀어 꾸준히 활약해왔다. 하지만 오랜 세월 신뢰를 받아왔다고 해서 단점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닌데, 소형 화기로 내려갈수록 어쩔 수 없을 정도로 명확한 사거리의 한계를 갖게 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특히 입자 빔 기반의 블라스터의 경우에는 이러한 단점이 매우 심해서, 총기 제원을 살펴보게 되면 단축형 블라스터를 기준 보통 사거리 300m 내외로, 생각보다 사거리가 상당히 짧음을 알 수 있다.[4] 플라즈마 볼트는 레이저와는 달리 한 번 격발된다면 그 수명이란 것이 그리 길지 못 하였던 것이다. 즉, 유효사정거리 이상으로는 플라즈마 볼트가 볼트의 형태를 유지하지 못한 채 폭발하기 일쑤였다. 결국 살상력을 극대화시키는 대신 사거리를 희생한 셈이었다. 또한 설령 블라스터 볼트의 형태를 유지한 상태로 멀리 날아가게 만들어도, 위에서 언급하였듯 블라스터 볼트는 접촉하는 물체와 반응하며, 따라서 대기와도 반응해 열을 발산하기에, 멀리 비행할 수록 에너지를 잃게 된다.[5] 따라서 저격용 블라스터는 일반 블라스터보다 화력을 높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사거리 단점 지적은 조금 다른 이야기이다. 일단 블라스터의 사거리가 무조건 짧다고 하면 절대 안되는 것이, 당장 단적으로 아래에 있는 DC-15A 블라스터 라이플이 설정상으로 최고출력시 최대 유효 사거리가 10km다.[6][7] 개인용 보병화기치고 이런 사기적인 사거리를 낼 수 있는 이유는 최고출력 발사에 있다. 애초에 블라스터는 현대 화기처럼 탄약이 한 발 한 발씩 장전되는게 아니라, 충전된 블라스터 가스와 파워팩을 나누어 발사하기 때문에 출력을 조절할 수가 있으며, 파워팩 출력에 따라 위력과 사거리를 증가시킬 수 있다. 총기 제원에 나오는 300m 내외의 사거리는 일반 출력 기준으로 볼 수 있으며, 이 기준으로는 한 가스 탄창당 보통 500발[8]을 발사할 수 있다. 반대로 파워팩 출력을 올리면 그에 따라 가스 소모가 많아지기에 발사량도 그만큼 줄어들게된다. DC-15A의 경우 저출력 시 500발이지만, 고출력 시에는 300발로 줄어들며, 앞서말한 10km 사거리는 파워팩 한개의 출력을 모두 한발에 집중시킨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이런 사거리 증가가 가능함에도 보통 전장에서 대출력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은, 고출력에 따른 총신과열[9], 파워팩과 가스의 빠른 소모, 발사량 감소 등의 문제점 때문에 일반적으로 300m 사거리 정도의 가장 효율적인 출력에 주로 사용되는 것이다.

당연히 어떤 행성과 환경에서 교전하게 되냐에 따라 교전 거리가 얼마든지 길어질 수가 있는 스타워즈 세계관인만큼, 아예 DC-15A는 처음부터 고출력/장거리 교전을 고려해 고배율 스코프가 기본 옵션으로 총기 하단에 붙어있을 뿐 아니라[10], 클론 트루퍼나 스톰 트루퍼들이 쓰는 헬멧은 기본적으로 블라스터의 탄착점을 계산해주므로 교전 거리가 길 경우에 효율적인 탄착군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기까지 한다.

다만, 설정상 블라스터의 출력 정도에 따른 최대 사거리와 장탄 수가 소개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고출력으로 항시 운용해도 문제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일반적인 출력 이상의 지속적인 고출력 격발은 총기 자체 내구도에도 당연히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어서, 장기간 또는 자주 사용하게 될 경우 수명단축이나 총열마모와 같은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지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사거리 높이고자 출력 좀 올렸다고 얼마 안가 바로 맛이 가버리는 수준이었다면 애초에 제식 화기로 선택받지도 못했을 터이니, 군사 무기로서의 사용시 큰 문제는 없을 적당선의 내구성과 신뢰성은 갖춰있다고 이해하면 된다.[11]

예시로 스타워즈: 리퍼블릭 코만도에서는 가속 하전입자 배열 총/ACP 건이라고 누가 봐도 펌프액션 산탄총처럼 생긴 무기가 나오는데, 주인공이 이걸 보고 아직도 구닥다리 실탄무기가 남아 있다니 놀랍다는 식으로 말한다. 다만 작동방식 등이 산탄총과 똑같으나 실제로는 샷셀 모양의 배터리가 들어가는 블라스터라는 설정이다. 이 총은 디자인이 살짝 바뀌어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무기로도 등장한다. 이외에도 구 공화국의 기사단 2 등에서 제다이를 잡기 위해 광선검으로 막기 어려운 실탄무기를 특별히 구해서 썼다는 설정 등이 조금씩 나온다.

다만,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실탄화기를 사용하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는 방어복 기술의 발전 때문이다. 당장 스톰트루퍼나 클론트루퍼의 아머는 슬러그(slug)[12] 같은 실탄은 그냥 막아낸다. 과거부터 이런 방어복의 발전으로 더 강력하고 뛰어난 관통력을 가진 무기가 필요해졌고 이런 수요로 만들어져 보편화된 것이 블라스터이다. 즉, 화력을 위해 속도를 희생하는 기술을 선택한 것.

즉, 블라스터의 정확한 단점은 엄밀히 말하면 짧은 사거리를 갖는 것이 아니라, 사거리 증가를 위해 고출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과 그에 따른 냉각 문제, 파워팩 과부하 문제, 빠른 탄창 소모, 여타 자잘한 이유들로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보통 짧은 사거리 교전이 많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외는 있다고, 누가봐도 결점인 사거리 문제도 예외적으로 유용하게 쓰일 때가 있었다. 현상금 사냥꾼 장고 펫의 경우가 바로 그것인데, 이 단점이었을 특징을 상황에 따라 장점으로 활용한 특수한 경우로서, 그의 비행선의 블라스터 캐논을 압축 공정을 간략화해 의도적으로 플라즈마 볼트의 유효 사거리를 단축시켜 사용,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2에서는 오비완의 제다이 스타파이터를 추적할 당시 오비완이 능숙한 회피기동을 선보여 단 한 발의 피격조차 허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사거리로 인해 지근거리에서 터져나가는 플라즈마 볼트[13] 일종의 스플래시 대미지로 스타파이터의 차폐막에 지속적인 손상을 주었던 사례가 있었다.

3. 블라스터의 종류

3.1. 에너지 기반에 따른 분류

스타워즈의 블라스터는 기본적으로 플라즈마 에너지나 입자 빔을 압축하여 발사하는 계통의 무기로 보면 된다. 이러한 스타워즈의 블라스터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클론전쟁 당시 애용되었던 플라즈마 기반의 블라스터와, 나머지 하나는 은하 제국 시대 때부터 애용되어지고 있는 입자빔 기반의 블라스터다.

3.1.1. 플라즈마 기반의 블라스터

파일:external/www.imfdb.org/DC-15a_Blaster_Rifle.jpg파일:external/static3.wikia.nocookie.net/Dva0516.jpg
DC-15A 블라스터 라이플단축형 DC-15A 블라스터 카빈[14]
파일:external/static4.wikia.nocookie.net/DC15x_battlefront.jpg파일:external/static3.wikia.nocookie.net/DC17HandBlaster-SWI120.jpg
스나이퍼용 DC-15X권총형 DC-17
클론전쟁 당시 클론 트루퍼들이 사용한 블라스터.

먼저 플라즈마 기반의 블라스터부터 설명하자면 대체로 대부분의 타겟에게 효과적이었으며, 특히 플라즈마가 과열되어져 형성되는 이온화된 가스 때문에 드로이드들에게는 정말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이런 타입의 블라스터가 클론 전쟁 당시 전성기를 누릴 수 밖에 없었던 것도 여기에 이유가 있다.

플라즈마 기반의 블라스터가 가진 강력한 화력에 주축을 이루는 요소가 무엇이냐 하면 바로 '플라즈마 볼트'란 것 때문인데, 이 플라즈마 볼트는 화약식 화기로 치면 일종의 탄환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만들어진 실체형 탄환을 탄창에 장전하고 격발하는 화약식 화기와는 달리, 블라스터는 탄환 대신 고에너지의 타바나 가스로 충전된 탄창을 사용한다.

이 탄창 안에 든 타바나 가스와 같은 블라스터 가스[15]가 바로 모든 볼트의 기반이 되는 재료인데, 블라스터를 장전할 경우 탄창 안의 가스가 플라즈마 상태로 전환된 또 다른 가스 챔버로 이동, 시준된 각 요소들을 통해 자기적 'bottle' 이펙트를 발생시키기 된다. 이는 곧 플라즈마 가스 덩어리와 에너지들을 빛과 플라즈마의 에너지 볼트인 일관된 에너지 빔으로 전환시키게 되고, 이것이 바로 플라즈마와 빛의 조합으로 이뤄진 탄환의 탄생으로 방아쇠를 당기는 즉시 격발되어 아주 치명적인 데미지를 적에게 입히게 되는 형식이다.

3.1.2. 입자 빔 기반의 블라스터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DLT19_dice_image.png
DTL-19 헤비 블라스터
뭔가 익숙한 게 떠오르겠지만, 그냥 무시하자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E11_dice_image.png
E-11 블라스터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E11s_sniper_rifle-EtU.png
E-11S 저격 블라스터
구 은하 제국의 정예부대인 스톰트루퍼들이 사용한 블라스터.

하지만 클론 전쟁 이후, 주로 상대해야할 적이 드로이드보단 살아있는 유기체로 바뀌게 되자 스톰트루퍼들을 포함한 무장 조직이 채용하는 블라스터 또한 개변을 겪게 된다. 즉, 드로이드에 좀 더 효과적이었던 플라즈마 기반의 블라스터를 버리고, 입자 빔 기반의 블라스터로 갈아탔던 것.

플라즈마 기반의 블라스터와는 정반대로 입자 빔 기반의 블라스터는 생명체나 유기체에 특히 효과적인데다가 나름 드로이드에게도 유효타를 줄 수 있고, 무엇보다도 플라즈마 기반의 블라스터보다 가성비가 뛰어났다.[16]

입자 빔 기반의 블라스터 또한 그 기본 원리는 플라즈마 블라스터와 그다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역시 탄창은 타바나 가스와 같은 블라스터 가스로 충전된 가스 카트리지를 사용했고 장전시 적은 량의 가스가 Heter valve[17]로부터 메인 에너지 변환기 역할을 하는, XCiter라고 불리는 또 다른 챔버로 이동하게 된다. 바로 이 XCiter 챔버가 '파워 팩'[18]이라 할 수 있는데, 이 곳에서 휘발성의 블라스터 가스에 에너지를 충전한다. 그리고 이후 총열 쪽에 있는, 전자기적으로 가속시켜 고출력의 에너지 입자를 '블라스터 볼트'라 불리는 탄환으로 변환시키는 역을 하는 아주 중요한 부품인 '작동 모듈'을 거침으로서 이제 극단적일 정도로 높은 출력의 에너지 가스가 압축되어진 강렬한 에너지 입자로 이뤄진 빔으로 변환되어 '블라스터 볼트'를 형성, 격발 시 화려한 빛을 동반한 고출력의 치명적인 에너지 입자 빔이 블라스터로부터 쏘아지게 되는 형식이다. 해당 블라스터는 아주 뜨거운 레이저 빛과 강력한 에너지 입자가 압축된 볼트의 조합으로 아주 강력한 블라스터 볼트를 형성, 발포하는 형태라고 할 수 있다.

3.2. 크기에 따른 분류

3.2.1. 블라스터 권총

파일:external/static3.wikia.nocookie.net/Dh-17.jpg
반란 연합의 DH-17 블라스터 권총
블라스터 피스톨, 블라스터 핸드건 등으로 불리며, 이름 그대로 권총만한 크기의 블라스터다. 허나 현실의 권총이 물리적 크기의 제한으로 인해 위력이 비교적 약한 권총탄을 쓰는 반면, 실탄 대신 에너지 볼트를 쓰는 블라스터 특성상 작은 권총에서도 소총 못지 않은 높은 화력을 뽑을 수 있다. 따라서 설계에 따라 연사력을 높이거나 정확도를 높이는 등 일반 블라스터 소총과 거의 차이 없는 다양성을 자랑한다. 다만 크기 한계 상 고용량 탄창을 장착하기 어렵고, 과열이 쉽게 되며, 짧은 총열 때문에 정확도도 비교적 낮다.
즉 블라스터 소총에 비해 약간의 단점이 있긴 하지만 작고 다루기 쉽다는 등 장점도 있기에, 권총이면서 제식 주무장으로 쓰이기도 하였으며 실제 스타워즈의 총격전 장면에서도 블라스터 권총이 매우 자주 등장한다. 위의 DH-17 블라스터 권총이 대표적인 예.

3.2.2. 블라스터 소총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A280C_dice_image.png
반란 연합A280C 블라스터 소총
블라스터 라이플. 딱 돌격소총 정도 크기의 블라스터로 어디서나 이상적인 성능을 발휘하기에 군대의 제식 주무장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종류다. 블라스터 권총에 비해 크기가 커 무게가 무겁고 은닉이 어렵지만, 좀 더 대용량 가스 카트리지를 장착할 수 있고, 총 자체가 큰 만큼 냉각이 좀 더 유리해 과열하기까지 좀 더 많은 볼트를 발사할 수 있다.
소총의 총열을 단축시킨 것을 블라스터 카빈이라 부르며, 저격용으로 총열을 늘리고 스코프를 단 것을 블라스터 저격 소총으로 부른다.

3.2.3. 중(重) 블라스터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T21_dice_image.png
T-21 블라스터 소총
헤비 블라스터. 현실의 경기관총~중기관총 정도의 포지션이다. 블라스터 소총보다 좀 더 크지만 여전히 보병이 도수운반이 가능한 정도의 크기의 블라스터를 의미한다. 소총보다 더 큰 덩치 덕분에 냉각 장치나 출력 장치 등을 개량하여 DLT-19처럼 연사속도를 높이거나 T-21처럼 볼트의 화력을 높이는 등의 개조가 가능하다. 하지만 구경이 큰 블라스터 볼트일 수록 변환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며, 중기관총의 역할을 맡아야 되는 중 블라스터의 경우 미리 블라스터 에너지 가스를 에너지 입자 빔으로 압축해둔 탄띠를 준비해 그 연사 능력을 유지하기도 한다.

3.2.4. 블라스터 캐논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E_web-NEGWT.jpg
E-WEB 헤비 리피팅 블라스터
현대의 중기관총 포지션. 이쯤되면 병사 혼자서 들 수 없는 크기며물론 주인공 보정 받으면 잘만 들고 쏜다, 주로 지상 병기의 무장으로 쓰거나, 바닥이나 벽에 거치하여 사용한다. AT-ST는 주포로서 MS-4 트윈 블라스터 캐논을 탑재했으며, AT-AT도 부포로서 2정의 연발식 블라스터를 탑재하였다. 크기와 화력에 따라 경-중(中)-중(重) 으로 구분한다.

3.3. 발사 형태에 따른 분류

3.3.1. 리피팅 블라스터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RT97C_dice_image.png
RT-97C 중 블라스터
연사 블라스터, 속사 블라스터 등으로 불린다. 일반적인 블라스터들, 특히 군용으로 제작된 블라스터 소총들도 대부분 연사가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있지만 연사시 발생하는 발열때문에 성능의 한계가 있다. 그러나 특별히 발열이 적은 저위력 볼트를 발사하거나, 대형 냉각판을 부착하거나, 별도의 냉각 장치를 부착하여 상당히 오래 연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블라스터들을 리피팅 블라스터라 부른다. 사용하는 블라스터의 강도에 따라 라이트, 미디움, 헤비로 급을 구분하며, 각각의 크기와 무게로 인해 크게 보병용과 고정설치용으로 나뉘어 일종의 기관단총이나 경기관총 또는 중기관총의 역할을 한다.
기존 고열의 블라스터 볼트를 연사해야 하기 때문에 냉각장치가 일반 블라스터보다 강화되어있으며, 외형적으로는 대개 큰 원통형 냉각장치가 달린 총신이나 복수의 총신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모델로는 T-21 라이트 리피팅 블라스터, E-web 헤비 리피팅 블라스터 등이 있다.

3.3.2. 블라스터 저격 소총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Dlt20A.jpg
DLT-20A 블라스터 소총
이름 그대로 저격에 특화된 블라스터 소총. 높은 정확도를 요구하며, 블라스터 볼트가 최대한 위력을 잃지 않도록 화력을 높여 발사하게 설계되었으며, 원거리 표적을 확보하기 쉽게 스코프가 부착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고위력의 볼트를 발사하는 만큼 냉각을 위해 강제적으로 연사속도를 낮추었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T21B_dice_image.png
T-21을 개조한 T-21B 블라스터 소총
개조에 여유가 있는 중 블라스터를 장거리 교전용으로 개조한 것은 특별히 '타게팅 블라스터'라 불렀다. 보통 스코프를 달고 연사속도를 포기하는 대신 화력을 높이는 쪽으로 개조하였다. 중 블라스터를 개조한 것인 만큼 블라스터 저격 소총보다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지만, 태생적 한계때문에 블라스터 저격 소총보다 교전 거리는 짧은 편이다. 현실의 저격 소총과 DMR의 차이와 비슷하다.

3.3.3. 시합용 블라스터

파일:Sportingblaster.jpg
디펜더 시합용 블라스터 권총 '새틴의 통곡' 모델
주로 사냥 또는 사격시합을 염두에 두고 만든 블라스터로, 화력은 일반 블라스터보다 조금 낮을지라도 매우 높은 명중률을 자랑했으며, 동시에 가볍고 다루기 편하도록 만들었다. 이런 특성상 가격이 상당히 높았으며 주로 높으신 분들이 사용하였다.

3.3.4. 쇼크 블라스터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CA87_dice_image.png
자와 이온포를 개조한 CA-87 블라스터
현실의 산탄총과 유사한 물건으로, 현대 총기의 약실이라 할 수 있는 작동 모듈을 그대로 총구로 노출시켜, 블라스터 볼트를 생성하는 과정 없이 그냥 전방을 향해 블라스터 가스로 방향성 폭발을 일으키는 무기다. 덕분에 근거리에서 압도적인 화력과 저지력을 자랑하지만, 볼트가 아닌 에너지 폭발로 공격하는 특성상 일정 거리 이상 벌어지면 에너지를 전부 잃기 때문에 사거리 한계가 명확하다. 배틀프론트에선 그냥 산탄총처럼 여러 개의 보이지 않는 볼트가 발사되는 것으로 구현되어 있다. 위의 CA-87 블라스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제식소총이었던 리-엔필드를 개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4. 유명 블라스터 목록

4.1. 별도 문서가 있는 블라스터

4.2. 별도 문서가 없는 블라스터

가나다/알파벳 순으로 정렬합니다.

4.2.1. 블라스터 권총

4.2.2. 블라스터 소총

4.2.3. 중 블라스터

5. 게임에서의 블라스터

스타워즈 게임에서도 대부분 블라스터가 구현되어 있다.

구 배틀프론트 시리즈에선 당시 PC의 사양의 제한으로 인해 발사 이펙트만 블라스터처럼 만들어 두었지 실제론 타 밀리터리 FPS처럼 히트스캔식이었다. 허나 배틀필드 시리즈의 시스템을 계승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에서의 블라스터는 역대 게임 중 가장 블라스터의 특징을 잘 살린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장비 항목 참조.

스타워즈: 다크 포스 사가에도 E-11이나 DL-44 중 블래스터 등 여러 블라스터가 등장한다. 다크포스 2 이후부터는 블라스터 발사체가 구현되어 있다(즉, 히트스캔 방식이 아니다). 스타워즈: 다크 포스에서는 카일 카탄이 아직 제다이가 아니라서 블라스터들이 주무기이지만 후속작으로 갈수록 라이트세이버와 포스 라이트닝같은 강력한 기술에 밀리고, 어지간한 블라스터는 튕겨내버리는 다크 제다이들로 인해 잉여화가 된다.[30] 제다이 아웃캐스트부터는 어째서인지 블라스터 볼트를 날리는 무기임에도 에너지 충전기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그냥 게임적 허용으로 보는 게 편할 듯.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에서는 라이트세이버 없이 블라스터만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구공기 2에서도 가능. 다만 이렇게 하려면 처음부터 작정하고 그쪽으로 철저하게 특화된 육성이 필요하며, 이러한 빌드는 흔히 제다이 건슬링거(Jedi Gunslinger)라고 불린다.

스타워즈 제다이 시리즈 에서는 오더의 몰락에서는 구현되지 않았지만, 서바이버에서 구현되었다. 하지만 별도의 원거리 무장이 아니라 광선검의 스탠스중 하나로 존재하는데, 탄환 제한이 있고, 그 탄환을 블라스터 스탠스에서 손에 드는 라이트세이버 공격을 명중시켜 채울수 있다.

6. 말말말

사이비 종교구닥다리 무기 따위는 질좋은 블라스터에 상대가 안 돼, 꼬마야.
Hokey religions and ancient weapons are no match for a good blaster at your side, kid.
- 한 솔로, 에피소드 4에서 얼데란으로 이동하던 중 밀레니엄 팰콘 안에서 제다이 수련[31]을 하는 루크를 보면서. 루크가 레이저를 튕기는데 성공하자 "'운'이겠지."라면서 비웃기까지 한다.[32]
Your father's lightsaber. This is the weapon of a Jedi Knight. Not as clumsy or random as a blaster. An elegant weapon... for a more civilized age.
네 아버지의 라이트세이버란다. 제다이 기사의 무기지. 블라스터처럼 서투르거나 예측 불가능하지 않은, 좀 더 고상했던 시대의 품위있는 무기란다.
오비완 케노비, 에피소드 4에서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를 건네주며
정말 야만적이로군.
So Uncivilized.
오비완 케노비, 에피소드 3에서 그리버스를 블라스터로 사살하고 블라스터를 던지면서 [33]
은하계에 맞서는건 우리야, . 제국을 상대로 찾을 수 있는 온갖 이점을 활용해야 한다고.
보드 아쿠나, 그에게서 블라스터를 건네받자, 마스터는 블라스터를 사용해하는것을 못마땅해했다는 칼 케스티스에게

7. 기타

He dived into the street. He rolled, coming up to slam her hip joint with his shoulder. The impact folded her over him; he lifted her, turned, and sprang back for the corner. Bright flares of blaster bolts bracketed invisible sizzles and finger snaps of hypersonic slugs.
Source: Shatterpoint
그는 거리로 뛰어들었다. 그는 구르며 다가와서 어깨로 그녀의 엉덩이 관절을 쳤다. 충격으로 그녀가 그에게 넘어졌다. 그는 그녀를 들어올리고 돌아서서 모퉁이로 뛰어올랐다. 블래스터 볼트의 밝은 섬광이 보이지 않는 지글지글 소리와 극초음속 슬러그의 손가락 튕기는 소리를 괄호로 묶었다.
출처: 섀터포인트
Like most energy weapons, turbolasers fire invisible energy beams at lightspeed. The 'bolt effect' seen when a turbolaser is fired is actually a glowing pulse that travels along the beam at less than lightspeed.
Source: Fact File 47
대부분의 에너지 무기와 마찬가지로 터보레이저는 빛의 속도로 투명한 에너지 빔을 발사합니다. 터보레이저가 발사될 때 보이는 '볼트 효과'는 실제로 빛의 속도보다 느리게 빔을 따라 이동하는 빛나는 펄스입니다.
출처: 팩트 파일 47
Energy weapons fire invisible energy beams at lightspeed. The visible "bolt" is a glowing pulse that travels along the beam at less than lightspeed (...) The light given off by visible bolts depletes the overall energy content of a beam, limiting its range. Turbolasers gain a longer range by spinning the energy beam, which reduces waste glow.
Source: Star Wars: Attack of the Clones Incredible Cross-Sections
에너지 무기는 빛의 속도로 투명한 에너지 빔을 발사합니다. 보이는 "볼트"는 빛의 속도보다 적은 속도로 빔을 따라 이동하는 빛나는 펄스입니다. 보이는 볼트에 의해 발산되는 빛은 빔의 전체적인 에너지 함량을 고갈시켜 범위를 제한합니다. 터보레이저는 에너지 빔을 회전시켜 낭비되는 빛을 줄임으로써 사거리를 늘립니다.
출처: 스타워즈: 클론의 습격 인크레더블 크로스 섹션

블라스터 탄속이나 발사 방식 및 원리에 대해서는 북미 현지팬들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불분명한 현재의 디즈니 캐넌 설정이 아닌 레전드 시절 설정으로 블라스터는 광학 병기가 아닌 에너지 빔 병기임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빔 병기임에도 탄속이 광속으로 언급되는 등 현실의 빔 병기류와는 확실한 차이가 있다. 영상으로는 번쩍이는 빛의 궤적이 다 보이는 등 실존하는 화약 무기보다 느린것처럼 묘사되나 설정에서 이 섬광은 눈에 안보이는 광속의 에너지빔을 따라가는 빛보다 느린 펄스라고 한다[34][35]. 탄속에 대해 부연하자면 2003년 발매된 소설 섀터포인트(Shatterpoint)에서 극초음속의 슬러그 탄이 묘사됐는데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실탄 무기는 블라스터보다 뒤쳐진 무기이기 때문에 블라스터는 아무리 낮게 잡아도 최소한 마하 5 이상의 탄속일것이다.

추가로 블라스터가 눈에 보일만큼 느린 탄속으로 인해 장거리 저격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물건이 아니다는것은 어불성설로 애초에 많은 스타워즈 작품들에서 블라스터 저격 라이플들이 등장했으며 터스켄 약탈자들이 쓰는 실탄총이 있으며 터스켄의 사이클링 실탄 소총이 게임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에서 저격소총으로 등장했다한들 그것이 실총이 블래스터보다 스펙이나 탄속면에서 앞선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극중에서 블래스터를 못 맞추거나 보고 피하는것은 스톰트루퍼 효과로 요약되며 스타워즈 외의 액션 영화들 특히 실탄 액션 영화에서도 실탄으로도 주인공을 못 맞추는 식의 연출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스타워즈 작품내에서 블래스터 총격전 씬이 근거리 사격인것은 스타워즈가 아닌 현대 배경의 실탄 액션 영화들도 마찬가지로 그것이 관객들에게 직관적으로 와닿기 때문이다.


실생활에서 블라스터의 발사음을 관찰할 수도 있다.(...)

TV광고에서 버즈 라이트이어가 레이저를 쏠 때에도 스타워즈블라스터소리가 난다. 유튜브 23초부터어?

8. 외부 링크

Blaster

9. 관련 문서



[1] 이쪽도 말이 레이저지 실상 따지면 플라즈마 병기 비슷한 물건인 점은 다르지 않다. 어디까지나 작중 설정상으로 그렇다는 것.[2] 다만 스타워즈 세계에서도 실탄을 사용하는 총기도 블라스터에 비해서는 적지만 있다. 터스켄들이 사용하는 총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자동소총과 같은 현대 화기처럼 진보한 무기는 일절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슈미 스카이워커를 납치했던 터스켄 부족이 슈미를 구출하러 온 마을사람 30명을 4명만 빼고 다 죽일 정도의 세력이 있는 부족인데도 아나킨 한명에게 몰살당한 걸 보면, 자동화기 수준의 실탄무기라도 병력차로 압살하는 방식이 아닌 이상 일정 수준 이상의 포스 유저를 막아내긴 힘들 것이다.[3] 블라스터 특유의 발사음은 볼트가 대기를 고속으로 가르면서 스쳐 지나가는 기체를 순간적으로 가열하면서 생기는 소리다.[4] 다만, 현실의 일반 돌격소총인 AK-47의 유효사거리가 350m 정도 된다.[5] 이는 광선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배틀프론트 등 게임에서 거리에 따라 대미지가 하락하는 원인이다.[6] "Mounted on a tripod, the maximum effective range of a DC-15A was 10 kilometers."- 설정자료 원문*[7] 최대 사거리와 유효 사거리는 다르다고 반문 할 수도 있는데, 블라스터 특성상 볼트가 유효 사거리 이상 나가면 폭발해버려 소실되므로 최대 사거리와 유효 사거리의 구분이 무의미하며, 현대의 실탄식 사거리 개념을 블라스터에 그대로 적용하는건 힘들다.[8] 이는 현실의 소총과 비교해도 개인 보병화기치고는 상당히 많은 발사량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반자동이라는게....[9] 블라스터가 강한 고열 때문에 냉각에 신경썼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10] the DC-15A could interface with the helmets of clones to project a graphical gun-sight on the clone trooper's heads up display. It also included a sniper scope that could double as a handhold in storage position. Mounted on a tripod, the maximum effective range of a DC-15A was 10 kilometers 우키피디아 원문[11] 현실의 무기기술 중 딱 비슷한 성격의 예시로 들 수 있는게 바로 제트엔진 전투기의 애프터버너이다. 엔진의 고출력을 위해서 쓰인다는 점, 전투력 증대를 위해 필수적으로 쓰인다는 점, 사용하면 연료 소모가 막대하다는 점, 장기적으로는 엔진의 수명을 깎아먹는다는 점, 그리고 몇번 쓰면 망가지는게 아니라 당연히 군사무기로서 엔진에 가는 무리를 충분히 감안한 설계로 준수한 내구성 갖춰 일반적으로 잘 쓰인다는 점까지 겹치기 때문에 비교 이해하기 쉽다.[12]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실탄총을 부르는 명칭. 터스켄 총들도 이 부류이다.[13] 엄밀히 말하자면 근접신관과는 원리가 다르지만 기능상 비슷한 역할을 했다.[14] 레전드에서는 DC-15S라고 한다.[15] 티바나 가스말고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16] 블라스터 가스의 소모량이 보다 적은 편이었다. 즉, 가스를 좀 더 적게 소비하고 더불어 더 많은 에너지를 압축시킬 수 있었다.[17] 가스 챔버와 유사한 스타워즈 세계의 블라스터에 존재하는 부품 중 하나.[18] 블라스터 소총들은 '파워 팩' 또는 '파워 셀'이라 불리는 부분이 핵심인데, 파워 팩이 방전되거나 수명이 다 되면 지속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한다.[19] 이러한 기믹은 2021년에 발매된 블랙 시리즈 완구에서도 그대로 재현되었다.[20] 이 총으로 스톰트루퍼들의 사령관TK-9091을 사살한다.[21] 배틀프론트에선 방해 스타카드를 써도 멀쩡히 발사 가능한 유일한 블라스터다.[22]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챔 신둘라를 보좌하는 떡대 남성.[23] 배드 배치 애니메이션에서 엘리트 스쿼드론 대원 중 한 명이 이렇게 운용한다.[24] 레전드에서는 DC-15S 블라스터[25] 대략 그 위력은 클론 코만도들이 사용하는 DC-17m과 비교해서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26] 연사 방아쇠가 따로 장착되어있다.[27] 호스 전투에서 거치대-총신-발전기 순서대로 가져와서 조립하는 장면을 보면 몇 초 안 걸린다.[28] 대표적인 희생자로는 시즌1의 리쉬 행성 전초기지에서 도미노 분대코디 사령관, 렉스 대위를 피신시키고 드로이드 군대와 함께 자폭한 헤비, 시즌4의 움바라 전투에서 자신을 희생해 분리주의 연합의 대형 보급선과 동귀어진한 하드케이스, 시즌6의 범은하 금융 조합의 계략으로 고립당한 아미달라 의원을 보호하기 위해 드로이드 군대에 최후까지 분전하다 전사한 쇼크 트루퍼 지휘관인 쏜 사령관.[29]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에서는 밸런스 문제로 전투 보호막을 이 블라스터 캐논과 동시 사용할 수 없지만, 스타워즈 제다이 시리즈 및 스타워즈: 아웃로의 헤비 어설트 트루퍼가 전투 보호막 Z-6을 사용한다.[30] 스타워즈: 제다이 나이트: 미스테리 오브 시스에서는 라이트세이버가 너프되어서 자주 쓰게 되지만 중후반부 시스 사원에서 고장나서 쓸 수 없게 된다.[31] 눈을 가린 채 부유구체가 발사하는 레이저를 튕기는 훈련.[32] 아이러니하게도 다음편인 에피소드 5에서 한 솔로가 다스 베이더에게 블라스터를 쐈으나 다스 베이더는 포스로 모두 막아낸다.[33] 바로 위의 대사에서 라이트세이버를 고상한 시대(civilized age)의 무기라고 칭찬한 것과 비교해서 보면 재미있다. 다만 이 장면은 찌질하게 발악하다가 죽은 그리버스를 조롱하는 뜻으로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하다.[34] 여담으로 현실속 초음속의 실탄이라도 예광탄은 블래스터처럼 빛나는 탄의 궤적이 보인다.[35] 일설에는 블라스터처럼 개인용 화기는 진짜로 광속에 못 미치는게 맞고 터보레이저나 슈퍼레이저처럼 함선이나 기지에 설치되는 강력한 무기들이야 말로 광속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