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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21:54:01

블락비/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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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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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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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2.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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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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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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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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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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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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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2.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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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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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1.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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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바스타즈 BB.C 논란 및 사건 사고


1. 개요2. 그룹
2.1. 태국 홍수 피해 발언 논란
2.1.1. 소속사의 대처
2.2. 외모 비하 발언 논란2.3.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
3. 개인
3.1. 태일
3.1.1. 쌀 피자 발언 논란
3.2. 유권
3.2.1. 공개 연애 논란3.2.2. 팬들을 향한 표현3.2.3. 팬 사인회 태도
3.3. 박경
3.3.1. 음원 사재기 공개 저격3.3.2. 학교폭력 가해 논란
3.4. 지코3.5. 피오
3.5.1. 광복절 일본어 의상 논란
3.5.1.1. 의상의 정체3.5.1.2. 반응3.5.1.3. 왜곡과 와전

1. 개요

블락비와 관련된 사건 및 사고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그룹

2.1. 태국 홍수 피해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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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태국의 인터넷 방송 매체 RYT9와 가진 인터뷰에서 보인 언행. 바쁜 이들은 다음 정리글을 보면 20초 정도에 전부 사태를 이해할 수 있다.

인터뷰 영상. 태국에서 일어난 홍수 사태를 유감스럽다 하면서 한다는 소리가 "금전적인 보상으로 마음의 치유가 됐으면 좋겠다. 가진 게 돈밖에 없다" 더불어 멤버들끼리 "아까 뭐라그랬지?", "7천…원 정도?" #

당시 초반 인터뷰는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으나, 현지 매체에서 블락비의 이미지에 맞춰 재미있게 해달라는 요구에 의해 나온 발언이라고. 당시 현장의 분위기는 좋았고, 본인들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논란이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

뒤에 언급하겠지만 2014년 3월 19일에 방영된 라디오스타에 따르면, 심지어 태국의 홍수 피해에 대해서도 잘 모를 정도로 시사 상식이 없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인터뷰는 담당 매니저가 없는 상태로 진행되었다고 한다.기사

이를 근거로 팬들은 일 처리가 매끄럽지 못한 상태에서 진행된 인터뷰가 화를 불렀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일설에서는 당시 소속사가 멤버들에게 제대로 정산을 해 주지 않았고 당시 미성년자였던 멤버에게 7000만원 가까이 뜯어냈기 때문에 개같은 소속사를 디스한 것이라고 한다. # 이에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으나 후에 소속사와의 소송에 의하면 정산을 못받은 것을 디스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소속사가 멤버들에게서 7000만원을 뜯어낸 것은 스타덤 엔터테인먼트의 전 대표가 홍보비를 미끼로 멤버들에게서 7000만원을 뜯어간 사건을 의미하는 것이다.[1]

해당 부분을 녹취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에 링크된 관련 영상 11분 50분부터 나온다. 녹취 자료를 근거로 블락비 사태의 진실이란 관련 기사도 딱 한 건 나왔으나 당시에는 주목을 받지 못하고 묻혔다. 본래는 월급의 반을 기부하겠다는 취지였다고 하나, 결과적으로 패착이 되었다.
녹취록 링크
통역: 이 콘서트가 기부콘서트잖아요..
박경: 그래요??..아 저희가 좋은 일 하고 있었군요 ㅎ
통역: 어떻게 생각하세요?
박경: 좋습니다 하하
멤버: 너의 기부 생활에 대해서 알려드려.
박경: 평소에 저도.. 제 통장에서 매달 20만 원씩 빠져나가고 있어요. 아프리카 어린아이들에게..네.. 돕고 있기 때문에.. 기부하는 건 제 인생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것, 나중에 성공하더라도 제 전 재산의 반을 기부하겠습니다.
멤버: 전 재산의 반을
박경:(웃으며) 아니 월급 월급 한달
멤버: 뭡니까~ 한 달 월급이면 지금 기껏해야 7000원인데..
통역: 태국 홍수 난 것 아세요?
지코: 네 알고 있습니다.
통역: 이번 콘서트가 홍수피해에 기부하는 거예요.
지코: 알고 있죠(콘서트가 홍수 기부란 것을) 에이 모르는 척 한거죠~ 저 여러분들 홍수..로 인해서 마음의 피해와 가족들이 피해 많이 입었을 텐데 저희가 금전적인 보상으로 인해서 마음이 치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가진것 돈밖에 없거든요 저희들이
박경: 월급이 얼마 나온다 그랬어요?
지코: 나 ?7000?
박경: ~원 정도?
통역: 홍수 피해자분들에게 한마디 해 주세요
블락비 멤버: 어.. 저희가 힘이 되어드릴 순 없겠지만 저기.. 그래도.. 힘내시구요. 음..저희 블락비를,, 저희 블락비 음악 들으면서 많은 힘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문제가 된 부분 인터뷰

거기에 대해 2PM닉쿤이 트위터에 블락비의 이 언행을 염두에 둔 듯한 을 썼다. 또한 같은 그룹의 멤버인 준호와 찬성도 트위터에 블락비를 겨냥한 글을 썼다. 닉쿤은 태국인이라 그렇다 쳐도 준호나 찬성은 왜 트윗을 올렸느냐에 대한 블락비 팬들의 불만도 많았지만 같은 한국인 아이돌의 이런 발언은 태국 팬들에게 모든 한국인이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고 자칫 혐한으로 갈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역시 빠가 까를 만든다

또 '일본에 지금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라며 저희가 태풍처럼 여기를 다 쓸어버리겠다라고 발언한 적도 있다. 멤버들은 양팔을 좌우로 흔들며 태풍이 불어닥치는 모습을 묘사했다. 이에 통역은 태풍처럼 쓸어버리겠다는 말을 제외한 박경의 말을 전달했다고. 결국 공식적인 사과문을 올렸지만 소속사의 공식 입장 표명이 아니라 팬카페에 올라온 글이라서 조PD까지 까이면서 일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 와중에 유키스동호가 7천원짜리 가수라는 비꼬는 내용의 트윗을 했다가 1분만에 삭제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2월 22일에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죄의 마음을 확실히 전달하기위해 멤버들과 함께 고개를 푹 숙인 사과영상(영상도중 몇몇 멤버들의 훌쩍임이 들린다)을 올렸다. 하지만 여전히 사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여론이 계속되면서 리더 지코는 삭발한 머리 그대로 활동을 이어가기도 하였다.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자면, 현지 매체의 요구였지만 홍수 피해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시점에서 활동을 강행한 소속사와 태국의 상황에 자신들의 상황을 접목시키며 행동을 보인 멤버들의 병크, 해외 홍보 전문 인력 부족 등 여러 요인이 맞물렸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악덕 소속사를 겨냥한 발언이었다 해도, 공식적인 인터뷰 자리에서 개인적인 넋두리는 부적절했다. 태국인들이 이들의 사정을 알 리가 없으므로, 의도야 어떻든 간에 태국인을 무시하는 것으로 오해할 상황을 자초한 것.

여담이지만, 이런 국가적인 재난이 닥쳤을 경우에는 아무리 악의 없는 행동이라도 큰 파장을 부르게 마련이다. 세월호 침몰 당시 모델 허재혁 인스타그램 논란이 좋은 예이며, 이 시기에 블락비를 포함한 가수들이 일제히 활동을 중지해야 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9년 뒤에는 후배 그룹 NCT2021년 서귀포 해역 지진 사건 관련해서 다소 가벼운 언행으로 욕을 먹었다.

이 논란을 계기로 블락비는 많은 방송에서 스스로 언행을 조심하고 멤버들끼리 지적을 해 주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블락비는 앨범 베리굿의 수록곡 "nice day" 중 우린 침몰 직전의 타이타닉호 가사를 세월호 사고 이후 우린 침몰하지 않는 타이타닉호로 바꿨다.)
2014년 3월 19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지코는 입으로 올라왔다 입으로 하락했다고 당시 사건을 재차 사과했다.

아이돌의 시사 상식 부족이 얼마나 큰 파장을 낳는지를 보여주는 반면교사 사례 중 하나인 셈. 이 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의 연예기획사에 아이돌 그룹을 포함한 소속 가수들의 인성 교육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내리기도 했다. #

2.1.1. 소속사의 대처

이와 관련해, 일반인 블로거는 소속사가 안티인 전형적인 예라고 일갈했다.

그들의 철없는 행동은 물론 잘못한 것이나, 결정적으로 그들을 그렇게 만든 것은 뒤에 있는 프로듀서를 포함한 소속사 인간들이라며 조PD를 강력하게 디스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한 연예인들은 어리숙하고 미숙해서 실수할 가능성이 늘 도사리고 있으므로, 이러한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소속사가 존재하는 것인데, 그 기본적인 업무마저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핏덩어리들 데려다가 노예계약해서 단물쓴물 쪽 빨아먹으라고 소속사 차리는 게 아니란 말이다라는 말이 본문에 있는데, 블락비가 당시 소속사와 결별한 현재 시점에서 보면 꽤 의미심장한 내용이다. 이미 저 때부터 일각에서는 노예 계약이 아닌가 하고 의심어린 눈으로 보았다는 것.

우선, 사과 공지를 팬카페에만 올렸기 때문에 공지를 보려면 팬카페에 가입해야 하는 상황을 지적했다.

적어도 언론사에 사과문을 한글과 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작성한 보도 자료라도 돌렸어야 하는데 그마저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멤버들의 사과문이 지나치게 매끄러워 인위적인 느낌이 난다는 점도 지적했다. 비록 서툴더라도 자기 스타일로 작성해 SNS 같은 누구나 볼 수 있는 곳에 올렸다면 진정성이 느껴졌으리라는 것이다. 여기서 블로거가 이 부분을 문제 삼은 것은 이것이 소속사가 가수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통제한다는 증거로 비쳐서라고 한다.

리더인 지코의 삭발에 대해서는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지적했다. 리더만 대표로 삭발을 시키는 것은 대중에게 쇼로 비칠 수 있다는 것이다. 차라리 강호동처럼 과감하게 잠정 활동 중단을 시키는 것이 현명한 처사였다는 것.

그럼에도 소속사는 일단 뽕을 뽑기 위해서 이런저런 비공식 행사에 블락비를 돌렸다.

일이 터진지 10년도 더 흐른 2024년 현재에도 케이팝 레전드로 리스펙을 엄청 받고 있는 지코와 블락비지만 조금만 이상한 일로 거론이 되도 이 사건이 소환되어 무진장 욕을 먹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꼬리표가 아직도 따라붙는 것을 보면 초반의 잘못된 대처가 얼마나 큰 후유증을 낳는지를 보여주는 반면교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2. 외모 비하 발언 논란

SBS MTV의 '매치업: 블락비 리턴즈' 녹화 과정에서 누군가의 쌩얼이 화장한 얼굴과 완전 달랐다는 발언을 해서 구설수에 올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치업 시리즈를 함께하며 꽤나 친분을 튼 작가를 향해 장난식으로 한 말이었으나, 앞뒷 상황이 잘린 캡처본이 돌아다니며 생긴 헤프닝이다.[2]
Q. 걸그룹 민낯 보면 못 알아보겠더라.
재효: 니가 수도 없이 말하시는 분이 있어, 쌩얼얘기만 나오면...
태일: (이름)@$#@#? 진짜 못생겼던데... 넌 사기꾼이야(삿대질).[3]

- MTV 블락비 매치업 리턴즈 121108 중
그 '누군가'가 걸그룹이 아니냐는 네티즌의 궁예와 함께 까였으나 태일이 언급했던 대상은 평소 블락비와 친분이 있다는 매치업 막내 스태프라는 사실[4] 과 제작진의 편집과정에서 앞의 대화내용이나 상황이 잘린 채 방영되었다는 사실을 토대로 제작진들이 사과와 함께 해명하였다. 관련 화면 캡처를 보면 방송에 민낯 보여 준 작가라는 자막이 등장하기는 한다. #

따라서 이 일은 제작진들의 편집과정에서 생겨난 실수로 인한 헤프닝으로 볼 수 있다.

2.3.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

2013년 초 소속사와 계약 무효 여부를 놓고 잡음이 터졌다. 요약하자면 '소속사가 계약 내용만큼의 대우를 안해주었으니 계약 무효를 신청한다'는 것. 소속사 측에서는 블락비 멤버들이 오해를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사실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관련기사1
소속사 측의 발표에 대해 블락비 측에서는 다음과 같이 반박했다. 기사

이 와중에 전 소속사 대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다시 언론에 이름이 오르고 있다.기사

블락비는 현재 스타덤 대표(조PD)와 소송을 하였고 사실상 전 소속사 대표와 소송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2013년 5월 7일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되었다.

원고가 낸 소송 기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블락비가 소속사 스타덤 측에 전속계약을 해지해달라며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블락비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소속사가 블락비의 수입을 고의로 정산해주지 않았다고 보기 어렵고, 스타덤측이 소속가수 관리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할 수 없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기사

블락비는 독자적 연예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2013년 8월 29일 길고 긴 분쟁이 끝나고 블락비의 멤버들은 스타덤에서 신생 기획사인 세븐시즌스로 양도되면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후 Very Good 활동부터 블락비의 매니지먼트는 KQ엔터테인먼트 산하의 블락비 전용 레이블인 세븐시즌스가 전담하고 있다.

3. 개인

3.1. 태일

3.1.1. 쌀 피자 발언 논란

2012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 진행자인 컬투가 블락비와 인터뷰를 가지면서 식사는 주로 뭘 해결하냐고 물었더니 블락비가 인스턴트로 해결한다고 했다. 그래서 컬투가 '쌀로 만든 피자나 빵 많이 먹자'고 했더니 태일 본인이 돌연 "저 쌀 피자 별로 안 좋아해요."라고 발언한 게 화근. 기사

사실 쌀 피자에 관한 기호의 문제 자체만을 놓고 본다면 따지기가 힘든 문제지만, 하필이면 그걸 말한 때가 바로 그 농업인 행사장에다가, 행사 취지가 쌀 소비 권장이었다는 점에 있다. 당연히 그 자리엔 수많은 농민들과 농림부 장관이 있었고, 해당 발언은 마이크를 타고 고스란히 다 전달되었다.

3.2. 유권

3.2.1. 공개 연애 논란

4살 연상의 모델 전선혜와 공개 연애 중으로, 데뷔 초인 2012년에 팬카페에 글을 올려 공식적으로 밝힘으로써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사실 본인이 직접 언급하기 전부터 팬들은 거의 다 알고 있었다. 전선혜와 데뷔 전부터 사귀어왔고, 팬덤 내 분위기도 대체로 쿨해서 권선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지지를 얻고 있다.

유권의 본래 성격이 조용하고 말이 거의 없는 편인데 반해 유권의 여자친구 전선혜와 비비씨가 트위터로 멘션을 주고받으며 가끔 재미있는 소통을 나누고 있는 모습으로 볼 때, 팬들 사이에서는 권선을 지지하는 팬이 대다수라고 할 수 있다.

2016년 1월 10일 유권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결별을 했다는 내용이 떴으나 해킹에 의한 조작으로 밝혀졌다. 처음에는 이를 사실로 알고 보도했던 디스패치도 해킹임을 알고는 즉시 기사를 내리고 사과 메시지를 올렸다. 그래서 유권은 uk_0530에서 ondal530으로 인스타그램 아이디도 바꿨다. 이후로도 아이디를 자주 바꾸는 편이다.[5] 난리나, Very Good, HER 등 다수의 앨범 땡스투에서 전선혜의 애칭인 타마를 언급했다.

2022년 5월 1일 전선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별을 알리면서 마침표를 찍었다. 공개연애 10년만이다. # 기사1 기사2

3.2.2. 팬들을 향한 표현

팬들에 대한 태도는 유권뿐만 아니라 평소 장난을 많이 하는 블락비이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도 팬들의 요구 사항을 일부러 장난으로 안 들어주는 일들은 많았고, 블락비를 오래 좋아하거나 잘 아는 팬들은 이를 논란거리로 삼지 않았다. 유권이 원래부터 팬들에게 애정 표현을 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는데, 데뷔였던 ' 그대로 멈춰라' 부터 그 다음 활동이었던 '가서 전해' 까지도 유권은 계속 팬들에게 팬서비스와 애정을 과시했었다. 하지만, 데뷔 초부터 일부 팬들이 유권만 배척하거나 다른 멤버들만 좋아하고 지지하는 등의 일들이 많아 유권은 원래도 낯가림이 있었지만 조금 더 낯을 가리게 되었고 그러한 팬들에게 적지 않은 상처를 받아 팬들에게 다가기기 힘들어했다.

2015년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기에 대한 부풀려지는 허위 사실들을 믿지 말고 자신을 믿어달라, 우리 서로 미안해지는 것이 싫다. 우리 모두 즐거운 것만 보고 믿자'며 '아침엔 사과 하나씩 챙겨먹자'는 진심 어린 글을 올렸었다. 이외에도 유권은 공식 팬카페에 저도 비비씨 좋아해요 같은 말을 남겨 자신의 마음을 풀어내기도 하였으며, 블락비의 'ToY' 활동 땐 자신에게 생일휴가가 주어진다면 비비씨와 함께 여행하면 최고일 거 같다, 비비씨 감사하다 사랑한다며 인터뷰를 했다. 이외에도 비비씨에게 애정을 드러내거나# 팬들이 준 선물을 인증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팬들을 언급하며 다가가려는 마음을 표현했다.

2020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자주 인스타 스토리 질문 스티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팬들이 인스타 스토리에 답장한 것을 스토리에 다시 올리며 답장하기도 하고, 팬들이 스토리에 태그하면 거의 다 읽는 등 블락비에서 거의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팬들과 소통을 자주 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인스타 게시물 올리는건 솔직히 1위

직접 팬페이지를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며 팔로우하고 ‘추팔하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팬이 주최한 생일카페에 직접 다녀오고 싸인해달라는 팬들에게 하나하나 다 해주고, 못 온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기꺼이 응해주기도 했다.

오랫동안 이어진 군백기동안 너무 바쁘지 않는 한 라이브 방송이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고, 팬들이 보낸 선물을 매번 인증해주며 여러모로 팬바라기 면모를 보이고 있다. 라이브방송 때 입고있는 옷을 물어보면 비비씨가 줬어요,라고 답하거나 릴스촬영시 팬이 준 옷 또는 악세사리를 착용하고 찍기도 했다. 거의 전례가 없을 정도인 팬사랑을 절절히 보여주고 있어서, 팬들은 이제 유권의 팬기만 논란에 더이상 신경쓰지 않는다.

3.2.3. 팬 사인회 태도

2014년 무렵에 제기되기 시작한 이 논란은 당시에는 원래 무뚝뚝한 스타일이라며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팬도 있었지만, 팬 사인회에서 팬이 자신이 뭐 같냐는 포스트잇에 , 시멘트같다는 답변, 팬페이지가 300일이 되었다고 축하 메세지를 작성 해 달라는 포스트잇에는 'ㅇㅇ' 만을 적어 논란이 되었다. 팬 사인회에서 성의가 없고, 위와 같이 포스트잇에 상처를 주는 답변을 적어 탈덕한 팬들도 여럿 있다는 인증글이 주로 익명성 팬 커뮤니티에 올라온 적 있었다. #1 #2

사실 이 논란은 팬들 사이에서 크게 번지지는 않았는데, 포스트잇이 단출한 이유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유권이 팬들과 더 오래 눈을 마주쳐 이야기하고 싶기 때문에 짧게 답변을 하는 것이라고. 이는 실제로 싸인회에 가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다. 앞서 언급했던 블락비 데뷔 초반 전반적으로 깔려있던 팬덤의 분위기 또한 한 몫을 했다. 팬과 친구처럼 지내며 포스트잇을 장난스레 쓰는 것이 그들 사이에서 유행했고, 유권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포스트잇에 욕을 쓰거나 하는 등의 장난이 심했던 시기다. 팬들도 그걸 즐거워하며 기분 나빠하지 않고 넘어가는게 대다수. 이와 함께 손을 잘 잡아주지 않는다는 논란이 일었는데 그 후 2017년~2018년에 있던 몽타주와 리몽타주의 팬싸인회에선 팬이 먼저 말하지 않아도 먼저 손을 잡아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애초에 손을 잘 잡아주지 않던 이유가 손에 땀이 너무 많아서였다고.

3.3. 박경

3.3.1. 음원 사재기 공개 저격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좀 하고싶다 ^^;;
박경 트위터 @KYUNGPARK1992
2019년 11월 24일 새벽, 트위터로 몇몇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이들을 음원 사재기 가수로 몰아 저격했다.[6] 캡처(원본 트윗 삭제). 그동안 몇몇 가수들이 음원 사재기를 비판하기는 했지만[7], 이렇게 대놓고 한참 선배 가수인 바이브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거리낌 없이 저격한 적은 처음이다. 네이버 포털 기사 댓글 등에서는 박경을 지지했고(랭킹 기사 1위), 11월 24일 박경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서는 사과문을 올렸다.[8]

박경을 응원하는 이들이 11월 25일 오후 9시부터 SNS, 인터넷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등에서 대통합해 '자격지심' 음원 실시간 스밍 총공을 했고, 그 결과 오후 10시 멜론 100위, 지니 130위에 진입했다. 또한 검색 총공도 하여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10대 17위와 20대 19위에 올랐다. # 오후 11시에는 멜론 44위, 지니 87위, 벅스 25위로 급상승했다. #, 기사. 오전 12시 멜론 16위, 지니 30위, 벅스 9위를 했다. # 프리징이 되는 26일 오전 1시 차트에 멜론 6위, 지니 15위, 벅스 8위를 차지하며 마감했다. # 그리고 26일 오전부터 다시 스밍 총공을 이어가고 있다. #

저격당한 바이브, 임재현, 송하예, 전상근, 황인욱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자, 박경 측도 향후 법적 대응 시 변호사를 선임해 맞대응할 것이라 입장을 밝혔다. #

바이브 측에서 정정 및 사과를 요구하자 "게시물은 삭제했으나 사과는 힘들 것 같다"고 대답했다. #

이에 대해 "박경이 쏘아올린 작은 공"이라는 우호적인 반응이 있었다. 실명을 거론한 것을 두고는 명예훼손으로 법적 책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역시 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인지,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인지에 따라 형량이 다르다. 어쨌든 발언의 진위부터 수사가 진행되어야 하기에, 박경이 아티스트 인생을 걸고 총대를 맨 것이 어찌 보면 상당히 지능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만약 박경이 여론이 악화되거나 처벌을 받더라도 가수 활동을 아예 접어야 할 상황까지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박경이 실명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저격한 것은 경솔한 행동이라고 보는 반응도 있다. 음원 사재기 논란이 이전부터 실체가 반쯤 공인되어 있었긴 하지만[9], 누가 사재기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증명된 바는 없었기 때문에 단지 의혹을 받고 있다는 이유로 사재기범으로 단정 짓는 것은 무고 행위가 될 위험이 있다.

2020년 6월 17일 경찰이 음원 사재기 의혹 재기를 허위사실로 결론내면서 박경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 #2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찾아낸 사재기 증거를 왜 검찰에서 못 찾냐', '증거를 찾을 마음은 있냐' 등의 부정적인 댓글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박경이 뭔 잘못을 했냐', '용기 내서 말해 준 박경을 응원한다', '이걸 왜 박경에게 뒤집어 씌우냐'는 등의 응원하는 댓글도 꽤나 있었다. 또한 트위터에서는 한 때 '#음원사재기_아웃'이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청와대 사이트 국민청원 페이지에는 박경의 기소 중지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홍승성 전 큐브 회장도 자신의 트위터에 박경을 응원한다고 트윗을 올렸다.

하지만 경찰 측의 인터뷰에 따르면 박경이 다른 사람에게 얘기만 듣고 글을 올렸다고 진술을 한 것으로 밝혀져 '명확한 증거[10] 없이 그냥 남이 했던 얘기만 듣고 트위터에 글을 올린 거였냐'며 허무하고 김빠진다거나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지지를 거둔 네티즌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이후 9월 9일, 인사이트에 따르면[11] '허위사실 유포' 죄로 벌금 500만원 형을 받거나 혹은 이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여 소송을 거는 경우, 정식 재판을 열 것이라고 했다. 네티즌들은 초반에 비해 묘하게 더 갈라졌지만 그만큼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처음에 불구속 기소 될 때는 걱정했는데 벌금형으로 끝나서 다행이라든가, 그래도 정확한 물증 없이 발언한 것은 경솔한 행동이라든가,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부족하다는[12] 등의 의견이 대다수였다. 또한 사재기 의혹 가수 중 일부는 9월 말 신곡을 들고 올 예정이라고 하며, 부정적인 반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9월 11일, 법원이 박경의 행위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

10월 17일, 스타 in 포커스 뉴스에서 약식명령서의 일부를 공개하였는데, "지인으로부터 특정 가수들에 관한 사재기 작업을 해주었다는 말을 들은 것을 근거로 추가로 그 사실관계에 대한 별다른 확인 없이 당시 음원 재생 사이트 차트 순위에 있던 특정 가수들이 마치 사재기를 통해 차트 순위에 진입해 있다는 취지를 약 54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알리기로 마음 먹었다"는 설명과 더불어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연히 허위 사실을 적시해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 라고 적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뒤, 후술하는 학교폭력 가해자 및 일진 논란이 불거지면서 본인이 했던 공개 저격 행위마저 함께 까이게 되었다.

2023년 9월 5일, 일간스포츠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자신이 저격한 가수들 가운데 임재현에게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 배상으로 3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아 임재현에게 입금하였는데, 임재현 측 대리인에 따르면 박경 측에서 합의하는 전제 조건으로 합의 사실을 외부에 공개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 하지만 임재현측에서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을 당한 피해자로서 재판 결과를 알리는 게 맞기 때문에 박경의 이러한 요청을 거절하였다고 한다.

3.3.2. 학교폭력 가해 논란

2020년 9월 28일 박경과 중학교 동창이라 주장하는 인물이 인스타그램에 박경에게 당한 학교폭력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처음 글을 올린 후 인스티즈에서 각종 욕설과 조롱을 당하자[13] 하루 뒤 논란이 되자마자 바로 이를 인정하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기사
[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박경입니다.
저의 학창시절에 관한 글이 올라온 것을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당시에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
그리고 현재까지도 저를 보시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처 받으시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공부하는 것 밖에 모르던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왜인지 그 나이대의 친구들에게는
그런 것들이 놀림과 무시의 대상이였습니다.
또래에 비해 작고 왜소한 저는
그런 기억을 가지고 중학교에 진학을 하게 됐습니다.

모범생 같은 이미지가 싫고
주목을 받는 것도 좋아했던 저는
소위 말하는 노는 친구들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들과 같이 다니며 어울리고 싶었고
부끄러운 행동들을 함께 했습니다.
그들과 같이 있으면 아무도 저를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철없던 사춘기를 너무나 후회하고 있습니다.

저는 바쁘게 살고있었지만
저에게 상처 받으신 분들껜 절대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라는 것,
그 상처들은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제게 상처입고 피해를 받으신 분들은
저에게 직접 혹은 저희 회사를 통해서라도 연락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고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이번 일을 접하시고
제가 앞과 뒤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실까
다 가식이고 연기였군, 라고 생각하실까
두려운 마음이 앞섰지만

회사를 통해 입장을 전하기엔
제 스스로가 더 부끄러워질 것 같아
직접 이렇게 글을 씁니다.

다시 한 번 더 죄송합니다.
박경의 입장문[14]

당연히 그에 대한 여론은 최악이었다. 피해자의 주장 내용에 따르면 음주랑 흡연은 기본에다가 다른 학교 여학생들과 관계를 했다고 떠벌리기도 했고, 여교사들을 대놓고 업신여기거나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또한 양아치들과 몰려다니며 다른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해 금품을 빼앗았으며 장애가 있는 학생이나 주로 또래보다 몸집이 작은 동급생이나 후배들을 상대로 이런 행동을 행했다고 한다.

사과문을 올린 후에는 사과문 내용이 비난받고 있다. 먼저 초등학생 시절에 놀림 대상이 되었던 이야기를 통하여 자신의 행동을 미화하려 한다는 점을 문제삼고 있다. 또한, 단순히 공부만 하는 모범생 이미지가 싫고, 노는 친구들을 동경했었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학생을 괴롭혔다는 것도 어이가 없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이어 댓글에 본인이 피해자라 주장하는 이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원본, 아카이브

이후 '학교폭력 지킴이'로 활동한 전력이 있음이 알려지자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15]
[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블락비 박경이에요. 여러분, 저희가 “학교폭력 지킴이” 인 거 아시죠? 제가 생각을 해보면 학창시절에 소중한 추억 쌓기도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그 시기를 학교폭력으로 엄청 멍들게 하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나요?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서 저희가 함께 한다는 의미로 학교폭력 근절에 동참하겠다는 다짐 멘트와 친구들에 대한 응원 릴레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열렬히 동참해 주신 여러분께 선물도 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저부터 시작해볼께요. 블락비, 모든 멤버들 사랑해. 우리 열심히 하자.
학교폭력 근절 홍보 동영상 대본 전문

결국, JTBC 측은 최근 박경의 논란에 관련해 2020년 10월 10일에 방영될 아는 형님 250회 녹화분은 폐기하기로 결정했으며, 10월 17일에 방송될 예정인 임창정, 신봉선, 제시 편을 한 주 앞당겨 방영했다.
2020년 10월 19일, 박경은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오전 9시 경에 인스타그램에 사과문 이후 처음으로 글을 올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더 이상 입대를 연기할 수 없다고.[17] 요즘에는 학교폭력에 대해 대중들의 인식이 매우 부정적이라서, 제대 이후 연예계 활동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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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한 질타는 혹독히 해주시되
메세지를 바꾸지 못하니
메신저를 망가트려 본질 자체를 흐리려 하는 상황을
부디 객관적으로 바라봐 주세요.”라고 말하였으며 “염치 불구하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절대 영웅이 되고 싶거나 정의로운 척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닌
제가 사랑하는 음악에 관한 회의감과 속상함 때문에
용기를 내서 올린 글이었습니다.”
박경이 쓴 인스타그램 글

전역 후 2022년 해병대 군악대 제 28회 정기연주회에 블락비 완전체로 무대에 섰다. 그러다가 2024년 7월 12일에 알라릴라릴랄루라는 디지털 싱글을 냈고, 2024년 프롬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24년 9월 7일 지코의 아티스트 편 마지막회에서 블락비 완전체로 방송에 복귀했으며, 자신을 품어준 멤버들에게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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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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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피오

3.5.1. 광복절 일본어 의상 논란


파일:TTshOhn.jpg

블락비는 2015년 8월 15일 여의도에서 열린 '광복 70년 신바람 페스티벌'에 참석하였다. 문제는 이 자리에서 멤버 피오가 입은 옷에 일본어가 적혀있었다는 점.

같은 시기에 유권인스타그램태극기 사진을 올려 광복절을 기렸고, 그룹의 리더인 지코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돕는 브랜드인 마리몬드에서 나온 핸드폰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피오의 논란에 묻혀 부각되지 못했다. 결국 한순간의 부주의로 그룹 전체의 이미지에 마이너스가 된 것이다.
3.5.1.1. 의상의 정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이 옷은 사실 스웨덴의 SPA 브랜드 H&M 제품이다. 해당 브랜드에서 일본어 로고를 장식으로 활용한 것.

최근 몇 년 간 일본어 로고를 쓰는 서구 브랜드가 늘어났다. 특히 영국 브랜드인 Super Dry의 SuperDry 極度乾燥(しなさい)라는 문구는 대중에게도 익숙할 정도이다.[18] 따라서 일각에서 나온 일본 넷우익 용어라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19]
3.5.1.2. 반응
그러나 뜻깊은 광복절 행사에 굳이 일본어가 새겨진 옷을 입고 무대를 꾸몄어야 했는지는 의문이다. 무엇보다 최근 아베담화에서 나온 일본의 과거사 사죄 진정성 문제, 자위대 해외 파병 문제, 독도 영유권 문제 등 일본의 극우 행보로 국내 여론이 곱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일본어 ‘몬다이나이[20]’는 일본의 입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비춰질 여지도 많다."며 해당 문구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국민일보 또한 "광복 70주년 행사에 일본어로 된 의상을 입고 나온 것 자체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게다가 ‘문제없다’는 말이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무책임한 태도를 반영하는 듯해 비난은 더욱 거셌다"#라고 보도했다.
파일:kZ2rKTG.gif
이에 대해 블락비의 팬들은 코디가 입힌 옷이라고 주장했으나, 이전 피오의 지인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이 옷을 입고 찍은 게시물을 올린 적이 있어 코디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21] 결국 팬들도 쉴드 칠 일이 아니라며 자중하고 있다.

이어 피오는 블락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간략하나마 사과문을 올렸고,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에서도 공식 사과문을 올리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다른 곳도 아닌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킨 이상, 비판적 여론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SNS여론> 블락비 피오, '문제없다' 일본어 의상으로 비판 자초

비록 의상 자체는 문제가 없더라도, 때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링이 어떤 파장을 부르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다. 일이 터진 다음 날 바로 블락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3.5.1.3. 왜곡과 와전
파일:댓글.jpg
이듬해인 2016년에 엉뚱하게도 이 사건이 블락비 멤버가 욱일기 의상을 입었다, 위안부 강제 동원은 문제가 없다고 발언했다는 식으로 와전되어 다시 거론되었다. AOA지민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보자 긴또깡?[22] 이라고 해 질타를 받자, 일부 무개념 팬이 물타기를 위해 사실과 다른 내용의 댓글을 포털 댓글란에 달고 다닌 것.

물론, 그의 행동이 잘못임은 분명하지만, 평범한 일본어 문구와 욱일기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문제인데,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퍼트려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애초에 블락비에는 욱일기 문제에 연루된 멤버가 한 명도 없다.

[1] 이에 관해 스타덤측은 대표를 사칭한 직원이 사적으로 벌인 일이라 말하였지만 블락비측은 소속사에서 그 직원에게 대표 자리를 맡겼으며 실제로 위너의 송민호 의 과거 트윗에서 대표님이라 지칭하기도 한다.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는 알아서 판단하도록.[2] 방송을 쭉 봤다면 알겠지만 매치업 내에서 아침 기상부터 mt까지도 함께 하다 보니, 제작진들과 멤버들 사이의 편안한 대화가 종종 비춰졌었다.[3] 이후 사기꾼 언급을 두 번 더 했다.[4] 한마디로 앞에 있는 스태프를 겨냥한 장난이었다.[5] 이후 uk_530으로 바꿨다가 2019년 3월에 또 해킹당해 계정이 삭제되어 프로필을 새로 만들었다. 지금은 uk_0530.[6] 박경이 언급한 가수들의 음원 변동 추이를 정리한 글. #[7] 박경과 비슷한 시기에 딘딘 역시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사재기가 난무하는 음원 차트에 대한 저격을 했고, 비공개 아이디와 댓글로 치열한 공방을 펼치기도 했다.[8] 정작 박경 본인은 논란이 시작되고 첫 번째 꿈꾸는 라디오 방송인 25일에 사과 없이 넘어갔다. 사실 라디오는 작가가 그날 방송 절차를 적어주므로, 자기 잘못을 라디오에서 마음대로 사과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9] 과거 한 대형 소속사에서 직접 사재기 브로커를 검거해 검찰에 넘겼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그 이외에도 간혹 연예계 종사자들의 사재기 관련 언급도 찾아볼 수 있었다.[10] 예를 들면 강경윤 기자처럼 카톡 캡처본을 갖고 있거나, 정민당처럼 같은 노래를 여러 컴퓨터 화면에 재생을 하는 현장 사진(혹은 동영상)을 가지고 있거나, 또는 빼도박도 못할 증거(녹취 파일 등) 등.[11] 단, 간혹 가짜 뉴스나 광고 등이 있으니 100% 신뢰하진 말자. 가짜 뉴스나 허위사실은 엄연한 처벌 대상이다.[12] 게다가 박경의 사재기 저격 발언 이후, 왜인지 사재기 의심 가수들의 곡이 차트에서 내려갔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난 후, 새벽에 다시 조금씩 차트인을 하기도 했다.[13] 폭로자가 올린 박경의 중학교 졸업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사진을 로고만 자른 사진이었기에 이를 인증 사진으로 오해한 다수의 이용자들이 도용이라며 말을 믿지 않았고, 졸업사진의 최초 유포자까지 나온다. 명심해야 할 부분은 폭로자의 글 어디에도 졸업사진을 인증한다는 내용은 없다는 것이다. #원본 #아카이브[14] 해당 트윗 & 입장문 캡쳐본[15] 원본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되었다.[16] 후에 김지석이 드라마 월간 집의 홍보차 정소민과 함께 아는형님에 출연하였을 때 이수근이 '나 왜 너를 어디선가 본 적 있는 것 같지?' 라고 하자 김지석이 '그러게? 나 분명 여기 처음 출연하는 데 왜 이렇게 익숙하지?' 라는 웃픈 농담을 하였다.[17] 사재기 저격 발언으로 인한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기 위해 이미 한 차례 연기했었다.[18] 영국인 디자이너가 일본 여행 중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고 한다. 한국 쇼핑몰[19] 다만 일부에서 자꾸 게임 대사라며 물타기를 시도했는데 게임 엘 샤다이 관련 굿즈는 '大丈夫だ、問題ない'(다이죠-부다, 몬다이나이 | 괜찮아, 문제없어.)라 표기된다.[20] 문제 없어라는 뜻[21] 현재는 게시물이 삭제된 상태.[22]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을 보고 지칭했던 대사로 일본어로 김두한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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