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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16 16:38:38

블랙 삼손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이미지 코믹스의 캐릭터.

가디언즈 오브 글로브의 1기 멤버. 본명은 마커스 그림쇼 삼손이란 이름답게 괴력을 지니고 있다. 모티브는 닥 샘슨. 과거에 입던 코스튬이 닥 샘슨의 복장과 비교해서 색상만 다르다. 혹은 그냥 삼손이 모티브일지도 모르긴 한데[1], 일단 대머리다. 그리고 '블랙' 삼손인 만큼 흑인.

2. 작중 행적

초반에는 가지고 있던 능력을 잃어버린 상태여서 팀에서 퇴출되었었다. 그런 탓에 가디언즈의 1기 멤버들이 살해당했을 때 용의자로 추정되었으나 진범은...

결국 아트에게 부탁하여 비행, 레이저 발사 기능이 있는 슈트를 제작해 달라고 했었는데, 아트가 만들자마자 도둑맞아버렸다. 알고보니 그걸 훔쳐간 건 그의 집사 샌포드. 가디언즈 오브 글로브의 장례식 날 갑자기 그 슈트를 입고 나타났다. 자신의 주인이 능력을 잃고 가디언즈 오브 글로브에서 쫓겨난 것에 분노해서 그들에게 복수하려 했는데 죽어버렸다며 그 시신이라도 부숴버리겠다고 난동을 부렸다. 다만 곧바로 붙잡혔다. 그 뒤 샌포드는 감옥에 갔지만 복장은 블랙 삼손이 입게 된다. 그리고 이 복장을 입고 새로운 가디언즈 오브 글로브 모집에 참가해 합격한다.

이후 머신 헤드의 부하들과 싸우던 중 배틀 비스트로 인해 코마 상태에 빠질 정도로 중상을 입는다. 그러다가 옴니포터스가 깽판을 부릴 때 깨어나자마자 텔레포트 시켜달라 하여 등장. 코마 상태에 있는 동안 어째선지 예전의 엄청난 힘이 돌아왔다고 한다. 그리고 옴니포터스를 테크 자켓이 만든 포탈로 밀어넣어 마무리를 짓는다. 그러나 곧 다시 힘이 사라졌었고, 이후로는 힘이 좀 오락가락한다고 한다. 참고로 원래 입던 코스튬은 몬스터걸이 빌려입다가 전투 도중 찢어먹어버렸다.

그래도 나중엔 어느 정도 안정화되었는지 다시 히어로로 일하게 된다. 가디언즈 더 글로브에서도 고참으로서 계속 활약한다.

가디언즈 오브 글로브가 메인으로 나오는 가딩 더 글로브에도 등장. 해당 만화를 기준으로 유일하게 남아있는 1기 멤버다.[2] 초반에는 퇴출된 상태로 등장했던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이후 종종 히어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웬 이발소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 원래는 집사까지 있고 큰 저택에 사는 부자였는데, 무슨 이유로 이발소를 하고 있는지는 불명. 그런데 직후 로봇이 히어로 말살 정책이라는 걸 벌이면서 로봇의 레이저에 맞아 사망한다. 거의 첫 희생자.


[1] 내지는 DC 코믹스 패러디가 많은 작품이다 보니 DC 코믹스의 삼손일 수도 있다. DC 코믹스의 삼손은 구약성서의 등장한 그 삼손과 동일인물이라 딱히 별 차이는 없지만[2] 이모탈은 죽지 않는 관계로 아직도 살아있지만 은퇴해서 더 이상 가디언즈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