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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담(영화)/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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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3. 평론가 평4. 호평5. 혹평
5.1. 번역
6. 총평

1. 개요

영화 블랙 아담의 반응과 평가를 다룬 문서.

2.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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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41 / 100 점수 7.1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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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39% 관객 점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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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Db 로고.sv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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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파일:알로시네 화이트 로고.svg ||
전문가 별점 2.1 / 5.0 관람객 별점 3.0 / 5.0



## 🔶🔶🔶 일단 위키 링크는 사이트 정식 명칭 MYmovies.it로 걸어둠
파일:마이무비스.it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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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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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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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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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7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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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8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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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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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1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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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2.9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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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73.47% 별점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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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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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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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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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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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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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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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44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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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5.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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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5 / 4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91144b><bgcolor=#fff> 파일:구글 TV 로고.svg ||
별점 3.7 / 5.0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00e164><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00e164> 파일:네이버 시리즈온 로고 화이트.svg ||
별점 7.52 / 10 (Heart)


개봉 6일 전에 나온 시사회 미디어 반응은 7할 정도는 긍정적이지만 3할 정도 꽤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호평하는 평론가, 혹평하는 평론가들 사이의 공통적인 평가로는 "액션과 간지만큼은 기가 막히게 뽑았다", "쿠키 영상의 반응이 엄청나다"지만, 스토리의 짜임새나 결말은 아쉽다는 목소리가 있는 편. 팬들의 반응은 딱 기존 드웨인 존슨 제작 영화들이나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항상 듣던 평가라 놀랍지는 않다는 분위기.

개봉 3일 전에 열린 국내 언론 시사회 반응은 현지 반응과 비슷하거나 미국보다 더 호평하는 분위기가 주도적이다. 급하게 끝내는 결말이나 유치함, 썰렁한 유머, 혹은 스토리적인 아쉬움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있기에 DC 확장 유니버스의 구세주라고 하기 까지는 애매하지만 오랜만에 히어로물답게 시원하게 다 때려부수는 영화가 나와서 괜찮았다는 평이 주도적이다. 특히 쿠키 영상에 대한 언급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중이며 피어스 브로스넌이 연기한 닥터 페이트의 임펙트가 매우 압도적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개봉 후 반응을 보면 평론가와 관객들 모두 그동안 숱하게 봐왔던 더락식 액션영화 정도라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3. 평론가 평

★★★(6/10)
이제 뭘 봐도 새롭거나 신기하지 않은 게 이 장르의 문제
씨네21 | 이용철
★★★(6/10)
굵직하고 시원한 액션 사이로 다소 비슷한 얼굴 표정들
씨네21 | 이자연
★★☆(5/10)
내 손에 걸리면 국물도 없다는 듯 액션이 서사마저 두드려 팬다
씨네21 | 허남웅

4. 호평

액션 장면의 질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액션 장면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때문에 영상미 측면에서는 고평가할 요소들이 많다.

가령 블랙 아담의 능력은 굉장히 위압감 있게 잘 묘사된 편이다. 초반에 인터갱 대원을 전기로 구워버려서 해골로 만들어버리는 12세 연령가 치고는 잔혹한 묘사를 통해 분위기를 잡은 뒤 어두운 분위기에서 순식간에 인터갱 대원들을 속도감 있는 연출로 제압하고 벽을 위협적인 번개 능력으로 뚫어버리는 등 작중 초반부터 굉장히 강하고 위험한 인물이라는 암시를 성공적으로 줄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블랙 아담이 다른 인터갱 대원들과 싸우는 장면들 모두 속도감 있고 박진감 넘치게 연출된 편이다. 가령 블랙 아담의 인터갱 바이크 추격전 장면은 굉장히 속도감 있고 굉장히 긴박하게 연출되었다. 마지막 바이크를 블랙 아담이 추격하는 장면은 속도가 너무 빨라서 주변 환경이 잔상 때문에 제대로 보이지가 않을 정도로 연출했을 정도.

또한 작중 호크맨과 블랙 아담이 서로 상당히 자주 싸웠는데, 이 싸움 또한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와 속도감 있는 연출을 통해 초인들의 싸움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그외 다른 JSA 멤버들의 능력 연출도 대체적으로 세련되고 멋지게 표현된 편으로 특히 닥터 페이트의 마법 연출에 대해 호평이 많다. 능력이 굉장히 신비롭고 화려하게 묘사된 편.

전투 장면 외에도 원작 JSA 멤버의 다소 촌스러워 보일수도 있는 코스튬을 현대적으로 잘 해석하였다. 원작의 틀을 크게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촌스럽지 않게 잘 재해석된 편.

본작에 처음으로 출전한 JSA 멤버들도 인물상에 대해 호평이 많은 편으로, 모든 멤버들이 어느정도 충분한 분량이 분배됐고 닥터 페이트의 경우 연장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보여주면서 주인공인 블랙 아담을 포함한 여러 인물의 각성과 서사를 이끄는 역할을 잘 해냈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리더격인 호크맨의 경우 초반에는 정의관 면에서 다소 꽉 막힌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을 필사적으로 보호하고 동료들을 아끼는 등, 모범적인 히어로의 모습을 어필하며 마지막에는 블랙 아담을 어느정도 인정하고 그냥 물러가는 등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아톰 스매셔의 경우에는 미성숙하지만 나름대로 정의감을 가지고 사람들을 지키려 하는 성장하는 인물이며, 사이클론의 경우에도 언뜻 보면 그냥 긍정적이고 해맑아 보이지만 아픈 과거를 지니고 있는 등 입체적인 인물들이 많다.

사운드트랙도 전통적으로 OST 하나는 기가 막히게 뽑아낸다는 DC답게 호평이다. 특히 엔딩크레딧에 흐르는 론 발프의 Black Adam Theme은 웅장하면서도 블랙아담의 이미지를 훌륭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모든 관객들이 영화 마지막 쿠키 영상에 대해서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1]

5. 혹평

단순하고 엉성한 스토리는 아쉽다는 평이 많다. 특히 민간인 캐릭터들이 지나치게 설친다는 평이 많은게 중반까지 쉴새없이 떠들고 사고를 치는 아몬은 물론이고, 어머니인 아드리아나 또한 5천년 동안 잘 숨겨져있던 사박의 왕관을 괜히 옮기겠다고 나서다 일을 만들고[2] 자기 가족이 우선이라며 인질극때 왕관을 순순히 넘겨줘 결국 일이 커지는 등 민간인들에 대한 전개의 의존성이 지나치게 크다.

본작은 엄연히 샤잠!의 스핀오프작인 만큼 설정이 강하게 연결됐어야 했는데 오히려 설정 오류가 나와버렸다. 대표적인게 마법사 샤잠이 전작에서는 블랙 아담에 대해 "우리는 후계자를 세웠지만 그는 복수심 때문에 7대 죄악을 세상에 풀어놓았고 샤잠의 형제들은 그걸 막다가 죽었다."고 언급하지만, 본작에서는 그 후계자가 테스 아담이 아닌 아들인 후르트였으며 후르트는 복수심에 미치지 않았고 오히려 고결한 영웅이었다. 게다가 회상에서 7대 죄악들은 등장은 커녕, 단 한번조차도 언급되지 않고, 샤잠과 형제들이 블랙 아담을 봉인시키려다 블랙 아담에 의해 샤잠을 제외하고 몰살당한것으로 나온다. 작가는 최소한의 연결조차도 전작 설정을 숙지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된다.

JSA에도 은근히 큰 설정 문제가 있다. 은퇴한 멤버가 있을 정도로 오래 전에 설립된 것으로 보이는 데다[3] 미국 정부로부터 인증까지 받은 평화 유지 조직이 조드 장군이 메트로폴리스에서 날뛸 때 전혀 안보였다는 어색함이 생길 정도로 갑자기 튀어나온 감이 있다.[4] 상술한 프리퀄 코믹스를 읽어보지 않았더라도 작중 나온 설명만으로도 의문이 안 생길 수가 없다. 미국 정부가 그 당시에 JSA를 부르지 않았거나 어떠한 이유를 들어 실전 투입을 불허했다는 언급만 있었어도 충분한 부분이었다.[5]

작중 배경인 '칸다크'에 대한 묘사도 부실한 편이다. 그냥 오프닝 대사로 대충 때웠으며 21세기 시점의 칸다크를 지배하며 엄청난 오버 테크놀로지를 사용하는 인터갱[6]이 도대체 뭐하는 조직이기에 그 정도의 기술력을 가졌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물론 이스마엘이 사박의 왕관을 얻기 위해 칸다크를 점령을 시킨 용병 조직 정도로 어느정도 유추할 수는 있으나 본작에서 이와 관련된 장면이 나오지 않았으므로 유추는 유추일 뿐이다.[7]

메인 악역이자 최종보스인 사박도 매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왕관에 새겨진 고대 주문을 영화 상영시간 30분 정도를 남기고 느닷없이 ‘주문을 거꾸로 보았다’며 주문을 풀고 악마들의 챔피언이랍시고 나타나서는, 별다른 활약도 못해보고 유적의 왕좌에 집착하다가[8] 각성하고 돌아온 블랙 아담에게 반으로 찢겨서 허무하게 퇴장당한다. 그 옆에서 가만히 있다가 아몬의 선동에 한 2-30명 정도가 시위에 나서는 광경은 가뜩이나 시나리오가 허술한 이 작품에서 가장 허술한 포인트다.

대부분의 드웨인 존슨 주연 영화가 그렇듯 똑같은 연기에 똑같은 액션의 패턴이 갈수록 진부해진다는 평가도 있다.

사실 상기한 문제들같은 경우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몇몇 작품들을 포함하여 다른 유명 시리즈물에서도 어느정도 공유되는 문제점이라 어느정도 넘어갈 수 있다지만, 본작의 가장 큰 문제는 다름아닌 편집이다. 하단에 서술된 대부분의 문제는 전부 편집의 문제에서 기인하고 있다. 편집의 텀이 너무 빠른 것도 문제고,[9] 잘 보면 예고편에 등장했던 장면들이 아예 안 나오거나 완전히 잘려서 나온 부분이 많은데, 그럼에도 러닝타임이 2시간을 꽉꽉 채운 것을 보면 애초에 영화가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처럼 너무 길어서 영화관에 도저히 걸지 못해 설정 쇼트나 액션씬을 죄다 잘라먹었거나 혹은 수어사이드 스쿼드 당시처럼 아예 재촬영을 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10]

이 편집 문제 때문에 DCEU의 고질병인 설정 설명의 불친절함이나 허술함도 강해질 수밖에 없었다. 블랙 아담의 능력 설명이 너무 빠르게 넘어가버리고 N번째 금속 등, 코믹스팬이면 몰라도 일반 관객들 입장에서는 영문을 알 수 없는 설정들이 나온다.

호평을 받은 액션씬도 아쉬운 면이 있다. 호쾌한 싸움이 계속 나오지만, 상기한대로 편집을 통해 장면장면을 엄청나게 잘라먹은 티가 너무 나서 중간중간 맥이 끊기는 문제가 심하다. 주먹질을 하는 장면과 웅장한 음악이 나오는 액션씬이 1분을 채 못채우고 민간인 캐릭터의 필요없는 씬으로 넘어가기 일쑤다. 즉, 액션에도 몰입이 안되고, 더욱이 스토리도 이해가 안 가는 이중적 문제를 가진 셈이다. 거기다 액션씬에 슬로모션 연출이 다소 과하게 들어갔다는 평도 일부 존재한다.

스토리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위의 평과는 반대로, 클리셰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후반부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이미 중반부 즈음부터 뻔히 보인다. 닥터 페이트가 미래에 누가 죽느냐는 질문에서 계속해서 얼버무리기에 닥터페이트가 죽을 거라는 사실을 쉽게 알수있고, 사박이 너무나 쉽게 죽고 블랙 아담이 한번 잡혀간 시점에서 사박이 다시 되살아나고 아담도 탈출한다는 전개가 너무 뻔하게 보인다.

유머의 타율도 딱 전형적인 미국식 개그라 한국에서는 가뜩이나 낮은 편인데 개그를 치고 나오는 타이밍이 편집 문제로 인해 심하게 엇박이라 개그로 알아듣고 웃기도 어렵다. OST도 마찬가지로 편집 문제 때문에 이리갔다 저리갔다 너무 빠르게 분위기가 뒤집히는 문제가 커 어색하다는 평이 있다.

5.1. 번역

영화 자체의 질적 문제와는 별개로, 한국어 번역이 엉망진창이다. 본작에서 블랙 아담이 제일 많이 치는 개그이자 캐릭터가 발전해가는 요소들은 현대의 단어를 이해하지 못해 엉뚱한 답변을 내놓던 아담이 히어로물 빠돌이 아몬의 단어 선택을 배워가며 점점 말을 맞춰가는 소소한 깨알 요소들이었는데, 그런 요소들을 살리기는커녕 오히려 죄다 괴상하게 꼬아놓아서[11] 영어를 모르는 관객들이 이해를 못해 맥을 매번 끊어먹는 편이다. 그 외에도 원문으로는 분명 평범하게 "능력" 정도를 떠들었는데 "최강 파워"따위의 유치한 단어 선택을 굳이 하기도 하였다.[12]

6. 총평

결과적으로 영상미는 매력적이지만, 내용적으로는 아쉽다는 평이 많다. 오락 영화로써는 괜찮을 수 있겠지만 그 이상 가기는 어렵다는 평.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들 및 그 외 일부 호평받는 시각적 요소들은 분명한 장점이지만 내용적인 면에서는 개연성과 깊이가 떨어지고 심지어는 작위적이다라고 느껴질 정도의 장면이 많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이 많다.

결국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고 주연 배우마저 시리즈를 떠나버리고, 설상가상으로 DCEU도 리부트될 예정이니 영화 자체가 있느니만도 못한 수준의 물건이 돼버렸다. 간만에 복귀한 헨리 카빌도 슈퍼맨 역에서 하차했으니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쿠키영상마저 기약 없는 약속이 되고 만 건 덤이다.


[1] 심지어 리액션이 약한 한국 극장가에서도 관객들이 놀랐다거나 아예 환호했다는 말이 많은 것을 보면, 이번 쿠키 영상은 역대급으로 상당한 반응을 일으킨 것이다.[2] 물론 극초반에 왕관을 노리는 자들이 왕관을 곧 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언급이 나오기도 했고, 왕관을 찾으면 누구도 찾을 수 없도록 다시 숨기려고 했기 때문에 쓸데없는 일이라고만 하는 것은 다소 결과주의적인 시각이지만, 아드리아나의 행동이 그것을 앞당긴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 하지만 결과주의적으로만 본다면 차라리 아드리아나가 왕관을 찾은 일이 잘된 일인데, 왕관이 아드리아나를 통하지 않고 사박의 손에 넘어갔다면 블랙 아담이 깨어날 일도 없고 결국 슈퍼맨이 아니면 해결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을 것이기 때문.[3] 프리퀄 코믹스에서 어느 순간 한 번 해체했다지만 정확한 시점은 불명이며, 호크맨만은 계속 활동중이라고 나왔다.[4] 사건 장소나 시대적 배경 등으로 JSA의 접근을 막았던 다른 작품들과 달리 맨 오브 스틸에서는 조드 장군이 지구에 전면적인 공격에 앞서 칼 엘을 찾는 방송을 전세계에 퍼뜨리고, 미국 정부에서 경계태세를 발동하는 위기 상황이 연출된 만큼 미국 정부와 연줄이 있는 이들이 나타나지 않은것이 어색해진다. 게다가 코믹스처럼 만약 이 시기가 해체했을 시기였다고 해도 호크맨은 계속 활동을 했다고 묘사되었으니 적어도 호크맨은 왔어야하기 때문이다.[5] 물론 정말로 실전 투입이 불허되었다 하더라도 여전히 충분한 설명이 되지는 않는다. 도시 하나부터 시작해서 지구가 작살날 판인데 호크맨 정도의 정의감이면 정부 명령도 무시하고 매트로폴리스에 왔을 것이기 때문. 차라리 다른 임무 도중이었다고 해야 그나마 부드러운 처리가 가능할 것이다.[6] 인터갱이 주요 이동수단이자 전투병기로 사용하는 플라잉 바이크는 작중 묘사만 보면 풀파워로 가동하면 무려 순식간에 칸다크에서 베트남까지 갈 수 있을 정도이다. 심지어 탑승한 파일럿도 멀쩡하다.[7] 다만 작중 드문드문 묘사되기는 하나, 인터갱의 기술 원천은 왕관의 재료이기도 한 광물인 이터니움을 응용한 기술로 나온다.[8] 이게 이해 안되는 행동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이건 배경설정을 하나도 모르고 봐도 사박이 왕가의 후손으로 칸다크의 왕위에 오르는것에 집착하고 있었기에 옛 왕의 왕관에 작중 내내 집착하는 것처럼 집권의 상징인 왕좌에 집착하는것이라는걸 영화 내의 묘사만으로도 쉽게 유추해낼수 있다.[9] 템포가 너무 빠른게 특히 문제다. 영화를 보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강약조절을 실패했다는 평가를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딱히 시간이 많이 지났다는 묘사가 없어 '하루만에 저정도 심경의 변화가 있다고?'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예를들어 영화에서 시간이 지났음을 묘사하는데 자주 사용되는 밤에 진실된 대화를 나눈다던가, 혹은 해가 뜨는 연출과 함께 아침잠에서 깬다던가 하는 연출이 전무하여 발생하는 문제점이다. 이러한 장면들을 러닝타임을 압축하기 위해 대부분 생략해버렸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보인다.[10] 실제로 제작자가 본작의 심의 등급을 PG-13으로 낮추기 위해 여러번의 재편집을 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참고로 원래는 R등급을 받았다고.[11] 이런 요소들의 경우 번역가가 문맥을 이해 못한 것은 아니다. 다만 직역이 더 나을만큼 의역을 참으로 괴상하게 했다.[12] 해외에서는 '유치하다'는 평가가 대다수까지는 아닌 반면 한국에서는 호평이든 혹평이든 '유치하다'는 평가가 굉장히 큰 이유로 추측된다. 작품을 보면 원작에 있는 고유명사 혹은 시적 용어들을 80~90년대 어린이 영화 느낌으로 단어 선정을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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