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가토의 악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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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나 | 판도라 | 무 군 | #QP | |
독터 | 크랑케 | 쿠단 | 블러프맨 |
리그렛님이야말로, 새 시대의 여신님. 이번에야말로 완벽하게 이샹향을 만들어보자.
1. 개요
프로필 | |
닉네임 | ブラフマン Bluffman |
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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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연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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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악사 |
생일 | 3월 20일 |
키 | 178cm |
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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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 XXXX/XX/XX |
담당 성우 | 코야스 타케히토 |
담당 작곡가 | cosMo@폭주P [1] |
오블리가토의 악사를 이끄는 리더.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수수께끼가 많은 남자. 항상 리그렛 옆에서 매니저 같은 역할을 하며 과묵한 그녀 대신 악사를 모은 장본인. 신세대 오블리가토의 악사들도 경의를 표할 정도의 고참 작곡가라고 한다. 리그렛을 절대적인 존재로 하는 것을 행동 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과거의 버추얼 돌[2]보다 리그렛이 우수하다는 주장을 항상 무너뜨리지 않는다. |
게임 Caligula -칼리굴라- 2의 등장인물.
2. 특징
3. 작중 행적
4. 1장
악사들의 리더로서 초반에 키가 리두로 잠입하자 이를 감지하며 드디어 때가 왔다고 말하는 것으로 등장한다.이후 악사들을 소집해서 버추얼 돌이 잠입했다고 알리나 자기가 알아서 할 테니 악사들은 평소에 하던 대로 하면 된다고 말한다.
5. 2장
마키나가 패배한 것으로 인해 담당 구역 내의 식물을 조종할 수 있는 판도라에게 귀가부를 붙잡을 것을 부탁했다.귀가부와의 직접적인 조우 장면은 없고 판도라에 의해 최근 신곡은 내고 있지 않단 언급 정도만 된다.
6. 3장
무 군이 자신의 구역에서 패배했을 때 최후의 발악으로 블러프맨한테 연락을 취하여 홀로그램으로 등장, 목소리로만 귀가부와 처음 조우하게 된다.'리그렛 님이 웃으며 노래할 수 있는 이상 세계'라는 그의 목적에 대해 "망상의 세계에 군림하면서 신세계를 논하다니 웃기는 이야기군요." 라고 반응하는 아마부키 마리에의 목소리를 듣고 마리에를 특이점이라고 칭하고, 했던 발언을 후회하게 될 거라는 대답을 남긴다.
무 군이 기절한 사이 2대 귀가부와 홀로그램을 통해 나눈 대화에서는 무 군을 어떻게 하든 너희 승자의 권리라는 식으로 반응했던 것과 달리, 무 군이 악사들의 회의장으로 복귀했을 때는 그냥 평소처럼 활동하라고 한다.
7. 4장
8. 5장
9. 6장
10. 7장
11. 8장
에피메테우스의 탑에서 악사들을 차례로 쓰러뜨리고 온 귀가부와 마주하게 된다. 이미 여러분 덕에 리두 체류자들의 감정 에너지들이 전부 리그렛에게 모였으니 늦은 방문이라고 여유를 부리며, 뮤와 아리아가 하지 못한 일을 진정한 여신으로 거듭난 리그렛과 자신이 이뤄내겠다고 천명한다. 그러나 키가 리그렛의 실상에 대한 분석을 내어놓으며 뫼비우스와 연관된 버추얼 돌들을 깎아내리는 말에 대꾸하자 분노를 보인다.흔한 인간.....이라고? 그 정도 분석밖에 못 하는 버추얼 돌이 신에게 대들려고 하다니 웃기는군. μ도, 아리아도, 당연히 쓰레기에 불과한 네 녀석도 너무나 불완전한 존재다. 그런 존재가 신이 될 수 있느냐? 아니! 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것은, 모든 것을 충족하는, 완전한 존재....... 그래........
내 딸이다.
내 딸이다.
블러프맨은 리그렛의 아버지였다. 이후 사랑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하면서 귀가부와 결투를 벌이지만 결국 패배한다. 직후 자신은 사랑을 위해서 싸웠으니 하나도 아프지 않고, 히키코모리가 된 자신의 딸이 웃는 모습을 보이며 영원한 행복을 손에 넣도록 리두 사건을 벌였다고 말하지만 귀가부 입장에서는 당연히 고작 그걸 위해서 이런 행동을 벌였냐고 까였다.[3]이에 이성을 잃은 블러프맨은 이게 사랑이다, 사랑은 그 무엇보다도 강하다면서 고함치며 최후의 발악으로 리그렛을 불렀지만 리그렛은 접속을 차단해버렸다.
결국 절망하며 딸의 이름을 부르짖는데, 이 때 블러프맨의 정체와 리두의 진실을 알고 분노한 무 군에게 칼로 찔린다. 알고 보니 현실에서 무 군은 블러프맨의 같은 회사의 부하였으며, 무 군은 자신이 쏜에게 선택받았다며 열광하고 있었으나 실상은 그냥 블러프맨이 자신의 근처에 있던 인간이라 악사로 택한 것. 그러면서 여전히 반성은 커녕 너를 인기있는 아이돌로 만들어 준 자신과 딸에게 감사하라고 말한다. 이는 오히려 무 군의 이성의 끈을 놓게 하였고, 수차례 칼로 찔리면서 확인사살을 당했으며 이후 무 군과 함께 점점 넓어져가는 메타버세스의 어둠에 침식된다.[4]이후 에필로그에서는 아무 언급이 없으나, 다른 침식된 악사들은 어떻게 현실에서 부활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쪽은 이미 메타버세스 내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현실에서도 전혀 가망이 없는 상태.
11.1. 평가
행동 동기 및 방식이나, 연출 등에서 호불호가 가장 많이 갈리는 캐릭터.11.1.1. 옹호
- 다소 동정심을 사는 면
타고난 인간관계 자질이 부족하여, 홀로 가정의 유대감을 지탱하는 데 지쳐버린 아내는 집을 나가버리고, 자신의 기질을 닮고 만 딸은 이지메를 당한 끝에 히키코모리가 되고 마음이 병들었다. 잘못된 방식으로나마 딸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고 싶어했으나, 정작 본인이 귀가부에게 패배한 이후 도움을 청했을 때는 딸이 연결을 차단해버려 버림받았다. 결국 마지막에는 같은 회사의 부하였던 무 쿤의 칼에 찔려 사망하면서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딸의 웃는 얼굴마저 볼 수 없는 결말을 맞게 되었다. 게다가 딸은 여신이 된 것을 기뻐하기는 커녕 답답해하며 싫어했으니 결과적으로 이 모든 노력은 아무 의미없는 삽질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충분한 소통의 부재, 소통에 들인 노력의 부족, 남의 작품을 훔쳐 기만하는 행위 등이 이러한 결과를 불러오긴 하였으나 행적 자체는 동정심을 살 여지가 있다.
- 스토리에서 꾸준히 깔려 있었던 복선
블러프맨이 비록 음악에 대해 아예 무지했고 리더 치고는 초라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나, 이러한 스토리에는 복선이 쭉 있었다. 우선 이름인 블러프맨의 "블러프" 자체가 거짓말, 허세 등의 의미를 담고 있어 진짜 악사가 아니라는 것을 내포했으며, 곡인 xxxx/xx/xx가 미완성곡이라는 것 역시 남의 곡을 훔치고 일절 손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했고, 리두와 현실을 왔다갔다한다는 것은 딸인 리그렛의 본체를 돌보기 위해서임을 암시하는 등 복선은 훌륭했다.
- 방식은 잘못되었지만 사랑은 거짓이 아니었던 아버지
비록 딸의 근본적인 정신적 문제를 바로잡지는 못했고, 아버지로서 완벽한 인물이라고는 볼 수 없으나, 어떻게든 하나뿐인 딸을 다시 살려보기 위해 필사적으로 행동했다. 리그렛이라는 이름으로 무려 인류 전체의 여신이 되게끔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 주었으며, 딸이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을 썼다. 특히 귀가부의 코마무라 이오리의 부모가 딸이 성격이 어둡다는 이유만으로 동생만 편애하고, 동생이 죽자 이오리를 없는 사람 취급했다는 개막장 부모라는 스토리가 드러남에 따라 더더욱 좋은 아버지로 취급받고 있다.
- 종합적으로 시리즈의 분위기에 부합하는 인간적인 캐릭터
목적이 비록 초라했으나 역으로 말하자면 이는 상당히 인간적인 캐릭터라는 소리가 된다. 비록 방식이나 목적이 초졸하다고 비판받기는 해도[5] 본작의 스토리 자체는 "그 때 딸과 대화를 조금 더 진지하게 했더라면" 이라는 후회에서 시작되었다. 블러프맨이야말로 칼리굴라2의 주제인 '후회'와 가장 잘 들어맞는 캐릭터인 것. 칼리굴라 시리즈가 '현대인들의 마음의 병'을 테마로 잡아 개개인의 고뇌를 다루고 있음을 비추어 보면 블러프맨은 캐릭터 설정에 잘 부합하게끔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점에 의하여 초기의 비판과 달리 현재에는 블러프맨에 대한 비판이 많이 줄어들었고 점점 재평가를 받고 있는 추세이다.
11.1.2. 비판
- 정신적으로 취약해진 딸을 여신으로 만든 행위그게 아버지의 역할일 리가 없잖아! 부끄러운 줄 알아.[6]
딸을 사랑했고, 자신의 딸이 히키코모리가 된 것을 안타까워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생각이 없이 단순히 가상세계의 통치자이자 여신으로 내세운 점에서는 비판의 여지가 분명히 있다. 히키코모리가 되었으면 병적인 상태나 고민에서 벗어나게 하도록 대화라도 나누어 봤어야 했는데 정작 친딸인 리그렛의 언급에 의하면 현실세계에서 그의 아버지는[7] 말 한마디 없었고 무엇을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는 인간이라며 푸념할 정도였으니... 백 번 양보해서 대화를 시도했는데 실패했으면, 병원에라도 데려가서 심리 치료라도 받게 했어야 했는데 그러한 묘사가 없이 딸을 어떻게든 세계랑 소통하게 하기 위해서 그냥 여신으로 만들어 결국 딸은 상태가 심화되는 고초를 겪게 된다.
- 다른 사람들에게 수많은 피해를 준 행위
전작을 해본 유저라면 알겠지만, 가상 세계에서의 죽음은 영혼의 소멸을 의미하기 때문에 현실에서도 사망한다. 그런데 블러프맨은 '천 명도 되지 않는 완전한 타인일 뿐'이라며 약 200명 이상이나 되는 리두 주민들을 전부 소멸시키고 의식만 남겨버렸다. 작중에서 리두가 파괴된 후 사념체화된 사람들이 현실로 돌아왔는지의 여부는 끝내 밝혀지지 않기 때문에, 만에 하나 사념체화된 사람들이 현실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대로 메타버세스에서 소멸했을 경우 이는 명백한 대량 살해에 해당된다. 그리고 작중 시점 전부터 이런 식의 재구축을 몇번이나 거듭했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리 리두 프로젝트 이전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켰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 행적에 비해 너무나도 초라하게 연출된 동기
가장 비판받는 문제점. 최종보스이자 한 집단의 수장 치고는 그 행동 동기가 너무나도 허무하게 연출되었다. 게임 내적으로는 그저 히키코모리 딸이 전인류의 여신으로 떠받들어지는 모습을 보기 위해 전 인류를 위험에 빠뜨리는 미친 짓을 저질렀다고 나온다. 악사들의 간부 측인 쿠단과 닥터 역시 오로지 한 사람을 위하여[8] 블러프맨의 Re:리두 계획에 동참했지만, 쿠단은 명예가 실추된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Re:리두의 최종 건설 이후 일본 전체의 언론을 쥐락펴락한다는 스케일이 크고 포부가 원대한 계획을 갖고 있었다. 닥터는 쿠단과는 달리 크랑케의 불구가 된 다리를 Re:리두에서도 낫게 하기 위해 블러프맨의 계획에 동참한다는 쿠단에 비해서는 다소 작은 목적을 갖고 있으나, 그 목적은 "자신의 실수로 인해 다친 한 사람을 일개 데이터로 취급하여 넘어가버리는 짓은 하지 않겠다"라는 공감이 충분히 가능한 신념이 밑바탕이 되었다.
그러나 블러프맨은 신념이나 계획은 없이 딸을 모두에게 추앙받는 여신으로 만들기 위해서 그 동안의 행적을 벌여왔다는 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다가 딸의 당시 심정은 전혀 몰랐다고 나온다. 즉, 가상 세계의 통치자라는 목표에 어울리지 않게 계획이 너무 초라하게 전개되었다는 것이 비판받는 것. 최후 역시 부하였던 무 군의 칼에 찔리고 메타버세스에 침식당하는 허망한 죽음을 맞게 되었다.
- 음악에 대해 무지한 전무후무의 악사
'각 악사의 마음의 상처를 투영한 노래' 라는 시리즈의 정체성을 아예 부정해버린 부분. 시리즈 내에서 악사들은 자신들이 작곡한 음악을 통해서 가상현실을 존속시키고 동시에 그 가상현실 내부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한다는 설정이지만, 블러프맨은 음악에 대해 단 하나도 모르고 있었다. 전작에서도 다른 악사들에 비해 컴퓨터 음악 작업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 가상세계의 창조주의 도움으로 악사로 영입된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나, 블러프맨에게 배정된 곡인 xxxx/xx/xx는 아예 본인의 영감이나 지식이 일말이라도 반영되긴 커녕, 설정상 전작에서 가장 음악적으로 성공을 거둔 악사인 쏜의 미발표곡을 훔쳤던 것으로 드러나 무능한 이미지를 배가시키는 꼴이 되었다. '크리에이터란 놈들은 참 단순하다' 라는 모독 발언과 정신승리는 덤. 반전 자체는 참신했지만, 스토리의 설정에 의해 블러프맨은 악사라는 고유의 아이덴티티 자체를 부정당하는 꼴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 부하들에 대한 취급
블러프맨은 자신의 부하인 악사들까지 전부 Re:리두의 완공을 위해 희생시킬 생각이었다. 자기 목적 이외의 다른 목적은 들어 줄 생각이 없었던 것. 악사는 악곡 제공으로 가상 세계의 균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들을 그저 대를 위한 소의 희생으로 밖에 보지 않고 그냥 희생시켰다는 것. 차라리 다른 악사들과 같이 협력해서 Re:리두를 완성시키고 유지하는 편이 훨씬 빠르고 이득이다. 게다가 악사 측 최중요 인물인 쿠단을 희생시킨 것도 비판받는데, 먼저 침식된 판도라야 도중에 귀가부를 도와준 일 때문에 반역죄로 처리했다고 넘어갈 수 있어도, 쿠단은 딱히 귀가부를 도와주는 일을 한 것도 아닌데다가 실제로도 귀가부를 가장 심각한 위험에 빠뜨릴 정도로 일처리가 빠르고 확실하며, 또 유일하게 귀가부를 상대로 승리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Re:리두 완성을 위한 제물 정도로 밖에 보지 않고 메타버세스의 암흑에 쳐넣어버렸다. 무 군에게 한 발언 역시 비판받는 요소인데, 가뜩이나 속은 것도 억울한데 자신들을 그저 도구로 밖에 보지 않은 것, 그리고 자신을 스카우트한 이유도 단순히 가까이 있는 음악하는 사람이기 때문임을 알고 분노한 무군한테 사과는 커녕 정신승리와 더불어 끝까지 음악인들을 모독하는 발언을 하여 더더욱 그의 심기를 건드렸고, 결국 부아가 치민 무 군한테 확인사살을 당하면서 리두 내에서 완전히 사망하는 결과를 낳았다. 물론 이렇게 된 것은 블러프맨의 사회성 결핍이 한 몫 했다고 할 수 있다.
12. 기타 이야기거리
- 이름인 블러프맨은 거짓말을 의미하는 Bluff와 인간인 Man의 합성어, 그리고 악사들의 리더를 나타내는 힌두교의 최고신 브라흐마(Brahma)의 중의적 의미인 듯. 블러프맨의 일본식 발음은 "브라흐만"에 가까우므로 이 가설은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
- 곡 제목인 xxxx/xx/xx는 "그날"을 의미하는 소노히(その日)라고 발음된다.
- 전작의 쏜과 공통점이 많다. 악사들의 리더이자 아이돌의 최측근, 담당 작곡가가 cosMo@폭주P라는 것, xxxx/xx/xx에 Distorted†Happiness의 샘플링이 섞여 있다는 것, 가사에서 너와 함께 최후를 맞지 못했다는 멘트를 보이며 광적인 얀데레끼를 보이는 것이 대표적인 공통점. 쏜이 투신자살했을 때 시체가 묘사되지 않았기 때문에 몇몇 유저들은 블러프맨이 쏜과 동일인물이라고 추측하기도 했었다.[9]
- 귀가부의 주된 대립 상대는 아마부키 마리에지만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이 둘은 챕터 3에서 잠시 대화한 것을 제외하면 대비되는 요소도 접점도 없다. 그나마의 접점이라면 둘 다 전작의 캐릭터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다는 것이다.
- 만약 2편 악곡들의 셀프 커버 앨범이 나온다면 xxxx/xx/xx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가장 관건이 될 듯한 캐릭터. 처음부터 음악에 대해 무지한 사람인데다가 테마곡도 자신이 만든 곡이 아닌데다가 심정이 전혀 담겨있지 않기 때문에 과연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1] 전작의 쏜의 담당 작곡가와 동일.[2] μ와 아리아, 즉 OD 시점의 버추얼 돌임이 게임 내에서 드러났다.[3] 류토는 얼마나 대단한 이상을 가졌는지 궁금했는데 이게 실상이냐면서 더 들어볼 것도 없다는 말을 했고, 코바토는 부녀가 쌍으로 미쳤다고 말했다. 사사라는 어떻게 그게 아버지의 역할이냐면서 부끄러운 줄 알라고 일침을 남겼다.[4] 무 군은 이를 보고 마치 코스모(우주)같다고 짤막하게 독백한다.[5] 잘 생각해보면 전작의 흑막인 쏜이 현실을 파괴하려던 것도 '절친이 살아있는 뫼비우스를 마지막에 남는 유일무이한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라는 어이없고 초졸한 이유로 시작되었다. 쏜이나 블러프맨이나 자신이 사랑하는 한 사람을 위해 다수를 희생시키려 했었다는 점은 거기서 거기였던 것.[6] 사사라는 귀가부 멤버들 중 가장 배려심이 깊고 심지어 서사의 대립점인 악사 마키나,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닥터에게까지 공감해주는 작품 최고의 성인군자이다. 그런 그녀가 강도높은 비판을 할 정도면 블러프맨의 방식은 단단히 잘못되었다는 뜻이다.[7] 물론 리그렛은 블러프맨이 친아버지인지는 스토리 끝까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8] 쿠단은 아버지, 닥터는 크랑케를 위해서.[9] 블러프맨은 쏜과 전혀 무관한 사람으로, 애초에 xxxx/xx/xx 자체도 블러프맨의 곡이 아니라 쏜의 미발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