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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4 02:23:08

블루 록/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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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블루 록 로고.png
등장인물 (기타)발매 현황평가줄거리
애니메이션 (1기극장판2기음악)
블루 록 -EPISODE 나기-


1. 개요2. 긍정적 평가
2.1. 캐릭터
3. 부정적 평가
3.1. 무리수 설정3.2. 느린 전개 속도

1. 개요

만화 블루 록에 대한 평가를 정리한 문서.

2. 긍정적 평가

2.1. 캐릭터

각 등장인물들이 가진 플레이 스타일 묘사에 대해선 호평이 많다. 같은 포워드 지망선수들이여도 현실에도 충분히 존재할 만하고 다양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한다.

팀 Z 소속의 경우 높은 축구 지능을 통해 공이 올 만한 위치를 포착하고 침투하여 골을 노리는 이사기 요이치, 빠른 속도를 통한 드리블로 중앙으로 침투해 골을 노리는 치기리 효마, 예측하기 어려운 화려한 개인기를 통한 드리블에 능한 바치라 메구루 등이 있다.

또한 피지컬이 뛰어난 인물이라 할지라도 타겟맨에 가까운 쿠니가미 렌스케와 그 피지컬과 개인기를 통한 직접 돌파에 능한 바로 쇼에이의 플레이스타일은 매우 다르며, 이외에도 올라운더에 가까운 스타일이지만 뛰어난 오른발 킥 능력으로 기회를 창출하거나 직접 골을 노리는 이토시 린, 뛰어난 퍼스트 터치 능력을 통해 창조적인 다이렉트 플레이와 신속한 연계 플레이를 보여주는 나기 세이시로, 페인팅과 팔을 사용한 탈압박을 통한 볼 키핑 능력이 뛰어난 카라스 타비토, 오프 더 볼 플레이를 통해 기회를 창출하는 플레이에 능한 오토야 에이타, 뛰어난 신체 능력으로 아크로바틱한 골을 자주 만들어 내는 시도 류세이, 넓은 시야와 뛰어난 패스 능력으로 전방으로의 볼 공급에 능한 히오리 요우, 엄청난 체력과 활동량으로 필드를 뛰어다니며 궂은 일을 도맡아서 하는 라이치 진고 등 사실상 레귤러 등장인물들은 모두 제각각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BL 랭킹 최하위에 2차 전형까지 사실상 버스를 탄 이가라시 구리무조차 할리우드 액션으로 상대방의 흐름을 끊는 것에 능하다는 특징이 존재한다. 작가가 캐릭터 제작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전술 묘사에서도 나름 신경을 쓴 경기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U-20전에서는 라볼피아나 전술이 등장하고 신영웅대전에서는 게겐프레싱을 통한 팀 단위 압박이 등장한다.

다른 스포츠 만화와 달리 독특한 설정도 특징인데, 일반적인 스포츠의 룰을 그대로 차용한 만화들의 경우 동료 간의 우정을 강조하는 편이며, '결국엔 주인공의 팀이 이기겠지'라고 뻔히 예상할 수 있고 대부분 그렇게 된다. 반면 블루 록의 경우, 에고이즘의 강조와 같은 팀원 간의 서바이벌, 승리 팀이 패배 팀의 선수를 영입하는 규칙 등을 도입하여 일반적인 클리셰와 상반된 전개가 전개되기도 한다. 가령 주요 캐릭터라고 예상된 동료가 빠르게 퇴장한다던가, 경기의 승패보다 주인공과 팀 동료가 서로 경쟁하는 데에 초점을 둔다던가, 조연 캐릭터가 에피소드의 주역이 되어 주인공에게 한 방 먹인다든가 하는 식이다. 그리고 이러한 규칙이 질릴 즈음 새로운 전형에 진입하며 규칙을 완전히 갈아엎어 앞으로의 전개를 예상하기 어렵게 한다. 또한 조연 캐릭터가 각성한 주인공의 한끼 식사로 전락하는 배틀물의 고질병에 빠지지 않고 조연들의 강함이나 매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3. 부정적 평가

3.1. 무리수 설정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한 명 생겨난다고 해서 일본이 우승한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 작중 취재진의 대사이자 지나친 공격수 만능주의를 표방하는 블루 록에 대한 냉정한 반박 평가이기도 하다.[1]
단, BL 랭킹이 참여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거짓말이었음을 고려하면 이 또한 참여자들을 에고로 몰아넣기 위한 거짓말일 가능성도 높다. 애초에 치기리만 봐도 부상 한 번으로 잘못하면 은퇴해야 할 수도 있는 게 선수 인생인데, 여기서 거르고 거른 것 중 스페어를 한 명도 남기지 않고 한 명에게만 몰빵하는 것도 말이 안 되며 애초에 에고 본인도 1명 빼면 299명 다 탈락하냐는 말에 "...아마 그렇지 않을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3.2. 느린 전개 속도

1부엔 전개 속도가 적당했으나, 2부에서 새로운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고 기존 캐릭터의 과거 회상이 추가된 뒤부턴 전개 속도가 느려졌다는 혹평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신영웅대전의 마지막 경기인 P.X.G 편이 제일 심한데, 경기 도중 과거 회상이 두 번이나 등장했고 묵직한 갈등도 많이 묘사되는 탓에 스토리 진행이 자주 끊겼다. 단행본 기준으로도 바르차 경기는 19~20권 초반, 맨샤인 경기는 21~23권 초반, 유버스 경기는 25~27권인 데 반해 P.X.G 경기는 29~33권으로 다른 에피소드의 2배에 달하는 분량이며 그림 작가의 건강 문제로 인한 휴재까지 겹치면서 연재 기간이 경기 개시로부터 무려 1년을 넘어갔다.

그 많은 분량이 전부 영양가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면 몰라도 천재수재론 등 이게 꼭 필요한가 싶은 내용이 끼어있으니, 2025년 초 시점에서는 독자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해 내용이 어쨌든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얘기만 나오는 실정이다.


[1] 공격수 자체가 최중요 요소인 것은 사실이지만, 축구는 기본적으로 팀 게임이며 승리에 여러 요소가 관여하는 만큼 공격수만 챙긴다고 되는 게 아니다.[2] 하지만 24권에서 10년 전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노엘 노아의 팀 동료이자 라이벌이었음이 밝혀진다.[3] 그 엄청난 예산 중 상당수를 블루 록 맨이라는 인공지능 홀로그램 골키퍼를 만드는 데 쏟아부었다고 한다.[4] 다만 부상 트라우마로 재능을 발휘하지 못했던 치기리, 본성을 깨우치지 못해 재능을 죽이던 이사기도 부르는 걸 보면 그 당시의 실적만이 아니라 폭넓게 봤음을 알 수 있다. 거기다가 1차 선별 때부터 상당수가 돌아가기도 했고('국가대표'를 뛸 수 없다고 했지 축구 자체를 영원히 금지한다고 하진 않았다. 국가대표 운운도 상술한 대로 진실 여부가 불명확하다.) 애초에 블루 록 자체가 자진 참여라서 결국 참여자들 스스로가 원래 있던 팀에 나가기로 결정한 것이니 이것으로 뭐라 말하기도 힘들다.[5] 이전엔 블루 록 맨을 왜 안 썼냐는 서술이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1차 선별이다. 이사기만 봐도 1차 선별에서 어느 정도 성장한 뒤로도 블루 록 맨을 상대하는 데 나름 고생을 해야 했음을 고려하면 1차 때부터 블루 록 맨을 풀어버리면 블루 록 맨이 일종의 생태계 파괴종같은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여겼을 수도 있다.[6] 작중 상황을 보았을 때는 상대 골키퍼는 주인공을 정면으로 막고 있었고 그런 골키퍼를 상대로 슛을 하긴 힘들다. 이사기에게서 패스를 받은 사람이 슛을 했는데 골키퍼가 공을 막은 게 아니고 공이 골대에 맞아 튕겨 나갔으니 어디까지나 실축한 선수의 잘못이다.[7] 실제로 세계적인 공격수들도 그러한 상황에선 패스해주는 경우가 슈팅보다 더 많다. 오히려 이런 경우 슈팅을 하면 탐욕을 부린다고 해서 평가가 떨어지기 마련이다.[8] 에고 입장에서 변호하면 에고는 애초에 일본 대표팀은 협동심은 이미 갖춰졌지만 대신 뛰어난 재능이 없어서 묻히는 팀이라는 식으로 언급했다. 즉 그때 필요한 건 남들에게 의지하는 게 아니라 스트라이커로서 그 상황을 제치고 아군을 승리로 이끌 실력자, 즉 변수를 만들 인물을 고른다는 뜻이다.[9] 단, 이 대사는 블루 록의 모든 목표가 '일본 월드컵 우승'이라는 한 점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작중에서 확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없진 않다. 에고에게 중요한 것은 월드컵에 데려갈 2~3명의 스트라이커일 뿐이다.[10] 당연히 이런 방식을 취하면 스노우볼 현상이 일어나고 심하면 아예 카스트 제도(계층 분리 및 계급 생성)가 생기게 된다.[11] 5팀을 각각 한 판씩 싸우게 하고 승점 상위 2팀을 위로 올리는 한편 탈락팀 3팀 중에선 최다득점자 1명씩을 뽑아 그들만 특별히 합격시켜주는 것.[12] 일단 에고는 그게 1차 선별의 룰이니 그거 가지고 뭐라 하진 않지만 그런 꼼수밖에 못 쓰는 '쓰레기'면 어차피 이후에 알아서 걸러진다.라고 말한다. 결국 쿠온은 2차 전형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