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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3:06:50

비신대

부대명
믿을 무리
1. 개요2. 규모 변화3. 특징4. 약점 및 한계5. 주요 구성원
5.1. 주요 지휘관5.2. 특별 편성 부대5.3. 백인장 이상의 고참병5.4. 그 외의 고참병5.5. 신병들 및 기타5.6. 사망자
5.6.1. 작품 초반(마양 전투)5.6.2. 흑양 ~ 주해평원5.6.3. 의안 전투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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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飛信隊. 하라 야스히사만화 킹덤에서 등장하는 부대로, 좁은 의미로는 주인공 (信)의 직속 부대[1], 넓은 의미로는 신의 직속부대와 전 비신대 소속인 강외가 지휘하는 강외대의 합동 부대를 일컫는 말이다.[2] 처음으로 이름을 지어준 건 마양 전투 당시 왕기로 그 시작은 백인대[3]였다. 이후 공적을 세워가며 규모가 쭉쭉 늘어나는 중이다. 결국 업 공략전 이후로 장군으로 진급한 뒤로는 부장인 강외대 포함 1만 5천에 달하는 부대가 되었기 때문에 비신군, 혹은 이신군이라고 불려야 하겠지만 여전히 비신대라고 불리우고 있다.

2. 규모 변화

마양 전투
백인대
진조 동맹기
삼백인대
산양 전투
천인대(임시)
합종군 전
천인대
개창 파견
삼천인대
둔류 전투
오천인대[4]
흑양 전투
팔천인대[5]
업 공방전 이후
만오천인군[6][7]

마양 전투에서 백인대이면서도 풍기를 베고, 이후에도 공적을 추가하며 3백인대가 되었다. 산양 전투 직전 임시로 천인대가 되었다가[8], 전투에서 염파 사천왕 중 하나인 장군 윤호를 벤 공적이 인정되어 신도 정식으로 천인장이 되었다. 산양 전투 이후 강외가 언니(강상)의 복수를 위해 잠시 이탈하고, 공백[9]을 메우기 위해서 하료초가 군사로 합류하였다. 합종군(조, 초, 위, 연, 한)과 맞붙은 함곡관 방어전에서는 표공 휘하에서 싸우면서 신이 조군의 장수 만극을 베는 성과를 올렸다. 비신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표공군과 함께 이목의 별동대를 추격했고, 최성에서 진왕 영정과 함께 이목의 부대를 상대하면서 누구도 무시 못 할 큰 활약(적군이 가장 몰린 남문을 사수+신이 일기토 끝에 방난을 격퇴)을 하여 삼천인대가 되었다.[10]

이후 언니의 복수를 마친 강외가 다시 합류하여 세를 키워 둔류 전투 직전에 와서는 오천인대(신 직속 4천명에 강외대 1천명을 합한)가 되었다. 저옹 전투에서 강외가 오봉명의 본진을 함락하고, 신은 대장군 급인 화룡칠사 영황을 베어 오천인장으로 승격되었다. 저옹 전투 이후로는 신의 직속 5천에 더하여 독립한 강외대 3천까지 더해져 팔천인대[11]가 되었으며, 이 구성으로 흑양 전투에 투입되어 조 삼대천 후보였던 경사를 신이 사투 끝에 쓰러뜨리지만 환기군과의 마찰로 추가 승격은 없었고 흑양 전투에서 많은 피해를 입은 탓에 이후 후방[12]에서 신병 모집과 군사 훈련을 거쳤다. 강외의 직속 부대를 구별하는 방법으로는 강외대는 전부 투구에 강외의 머리띠에 있는 문양이 그려져 있다.

업 공방전에서는 팔천인대의 규모를 활용하여 주해평원에서 진군 우익의 실질적인 주력으로 활약[13]하면서 조의 장군 악영, 조아룡, 금모와 삼대천 방난까지 베는 대공을 세운다.[14] 이 공으로 신은 이씨 성을 받아 이신이 되었으며 동시에 장군에 등극하게 된다. 부대의 규모도 대(隊)에서 군(軍)으로 커지게 되었다. 현재는 몽념의 낙화대, 왕분의 옥봉대과 함께 다시 조나라 전선, 특히 육대장군 환기 휘하에서 영구를 점령하고 의안을 공격하는 등 고전을 벌이고 있으며, 주해평원 이후 고참병들의 사망이 잇따르고 있어서 향후 재편성 가능성이 열려 있다.

3. 특징

꼬마 둘이서 가슴 설레었던 누구보다 강하고 멋진 천하 대장군이, 나는 진심으로 그런 장군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 그리고, 비신대도 그런 부대로 남았으면 좋겠어.[15]

왕기가 비신대를 창설하며 독립 유군으로 조직했고, 왕기 사후에도 독립 유군으로서 수많은 열세와 고비를 넘으며 진군 내에서도 손꼽히는 강군으로 성장한다. 대장에 대한 신뢰와 부대원들의 결속력이 대단한 군이다.

라이벌인 옥봉대, 낙화대와는 달리 초기에는 천민과 평민으로 이루어진 부대였다. 비신대가 성장하면서 곽비대, 표공병 등 사족들이나 정규군 출신들도 합류했지만, 상당수는 평민 출신이다. 초창기에는 정규군처럼 좋은 장비나 무기는 커녕 갑옷조차 없었고, 산양 전투 이후 정식 천인대가 돼서야 구성원들도 제대로 된 장비를 갖춰 입기 시작했다. 이렇듯 대장은 천민, 부장들도 평민 출신들이 주축이다보니[16] 진나라의 평민들 사이에서는 동경의 대상인 것으로 묘사된다.

보병 부대로 창설된 부대라 보병이 상당히 강하다. 한참 미숙하던 합종군 방어전 시절에도 군사인 하료초가 보병전이라면 옥봉대나 낙화대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평할 정도. 특히 비표(飛麃)라는 특화병이 있는데, 이들은 진나라에서 제일 가는 강병이라는 평가를 받던 표공병의 잔당으로 이루어졌기에 공격, 특히 난전에 강하다. 업 공방전 직전에는 고르고 골라 신체 능력이 뛰어난 신병들을 받아들였는데, 이들은 하료초가 전장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어디까지 강해질지 모른다고 평하는 인재들이다. 영정이 진왕에 등극하고 비신대가 특별 부대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진군 내에서도 난전으로는 최강의 부대로 꼽힌다. 당장 위나라 화룡칠사 영황[17]과 조나라에서 삼대천 후보로 꼽히던 경사, 그리고 삼대천 방난이 비신대와의 난전에서 목이 달아났다.

보병을 제외한 다른 병종은 상당히 취약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혔지만, 작품이 진행되며 서서히 해결해 나가고 있다. 곽비대와 표공병의 잔당을 받아들이며 기병대도 창설했고, 창인, 창담 형제를 받아들이며 궁병대도 발전의 여지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가르치는 실력은 형편 없는지 걱정이지만...

민간인은 가능하면 건드리지 않는, 민간인 입장에서는 매우 선량한 군이기도 하다.[18] 평상시 민간인 마을에 들르면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는 건 일상다반사고 위험할 것 같으면 타국 사람들에게도 도망가라 경고해주며, 유린과 약탈을 보면 설령 프래깅을 벌이는 한이 있더라도 보호와 구조에 적극적으로 임한다.

산양 공략전 도중에 삼백인장이던 이신이 민간인을 상대로 행패를 부리던 천인장 난동을 벤 사건이 좋은 예. 이 때 비신대 사람들은 신의 연설을 듣고 사람들을 유린하던 병사들을 쫓아내고 민간인 구조에 나섰으며, 강외는 자객 출신으로서 몰래 병사들을 죽여가며 어린아이들을 구조했다. 만극의 추악함을 보고 다시는 장평대전 같은 대학살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맹세했으며, 대부분 민간인 출신이라서 그런 쪽에 많이 공감하는 모양. 흑양 전투에서 전쟁 중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민간인 마을도 있다는 걸 알게 되자 비신대 대원들이 정보 누출의 위험을 무릅쓰고 마을 사람들을 찾아가 도주하라고 말했다. 마을 사람들이 갈 곳이 없다며 떠나는 걸 거부한 게 화근이 되기는 했지만... 흑양 전투 당시 고향이 유린당하는 것을 걱정하는 걸 보고 비신대 쪽에서 구두약속이기는 하지만 결코 그렇게 되게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흑양 함락전 도중에는 환기가 내린 명령 때문에 흑양의 민간인이 학살당하고 유린당하자는 광경을 보자, 이신과 강외가 불같이 화를 내며 환기를 찾아가 따지다가 칼부림을 벌이기 일보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미평이 환기군의 약탈에 참여한 듯한 증거[19]가 나오자 미평은 잠시 비신대에서 추방당하기까지 했다.

이후 이신은 환기군에게 폭행당하고 돌아온 미평에게 사과하며 사실은 자신도 민간인에게서 무언가를 훔친 경험[20]이 있었다고 고백하고, 지금처럼 깨끗한 군으로 있는게 다른 부대에게 바보 취급 받거나 부대원들에게 여러가지로 참게 하는 건 알지만 비신대가 전쟁의 비참함을 모르는 아이의 순수한 선망이 그대로 구현된 멋지고 강한 군으로 남기고 싶다는 자신의 소망을 밝힌다.

그 말을 들은 모든 비신대 사람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으며, 미평은 이들은 마음이 늘 풍족하기에 무언가를 빼앗을 필요가 없었고 사람들의 순수한 비원을 그대로 구현하고자 했기에 동경했다고 말했다. 이 말은 신분 상승을 꿈꾸고 들어온 것만이 아니라 비신대가 한층 더 단합할 수 있는 요인이 되었다.

이런 비신대의 성향은 자국의 다른 군은 물론이고 타국에까지 조금씩 퍼지는 유명한 일화인 듯하다. 산양 함락전 도중에 난동을 벤 사건이 위나라에서도 조금씩 퍼지고 있다는 나레이션이 있다. 이신은 타국의 장수들에게 장군 살해로 인한 것 외에는 원한을 받은 적이 없다.

한편으로는 진왕 영정의 입장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에 늘 함께해 준 개인의 창이자 방패인 이신이 이끄는 군대로 그들과 함께 종군한 적이 있으며[21] 여씨(여불위) 축출 사건 당시에도 종군해서 싸우는 등 또 하나의 친위대와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여씨 축출때도 진의 관료들이나 군부 인사들에겐 '비신대는 진왕 영정이 여불위에게 밀리던 시절부터 그가 위험할 때 나섰던 부대'라는 생각이 각인돼 있었다.

비신대는 이신이라는 개인을 중심으로 뭉친 다양한 집단이라는 점에서 다른 부대와 차이가 있다. 당장에 큰 구성원만 보아도 백인대 결성 때부터 함께 했던 민병(지도부들은 사감평원 전투 때부터), 옛 곽비대 소속의 초수와 같은 사족 출신의 정규군, 진나라에서 제일 가는 강병인 표공군(아려, 악뢰를 비롯한 약 500명), 산적 출신으로 환기 아래에 있던 나귀의 부대 등과 같이 개성 강한 다양한 부대들의 집합체이다. 이 여러가지 개성들을 묶어내는 것이 대장 신의 인간미와 솔선수범함 등에서 발현되는 유대감이다. 이러한 비신대의 모습은 앞으로 전개될 많은 전투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긍정적이다.

4. 약점 및 한계

부장: "뭐야?! 왜 비신대는 이목을 쫒지 않지? 이러다 이목을 놓치겠어!!
아화금: 대장 신이 쓰러진 모양이야.
부장: 아니 그렇다 해도 부대 전체가 멈추는 건... 부장들은 대체 뭘 하고 있는데!
아화금: 아니. 신이 쓰러지면 저 부대는 움직이지 않아. 비신대는, 좋든 싫든 그런 부대다.
629화에서의 아화금과 그의 부장들의 대사. 비신대의 약점을 잘 요약하고 있다.

비신대는 초기부터 대장인 신의 카리스마 아래 뭉친 부대다. 대다수 지도부들도 처음엔 꼬맹이 대장을 못미더워 했지만 전쟁 속 신의 모습에 반해 그 아래에 뭉쳤고, 이후 들어온 부대원들도 나날히 진화하는 대장을 선망, 존경하고 있다. 이 때문에 비신대엔 큰 약점이 생겼는데 부대의 구심점인 신의 안위에 문제가 생기면 대안이 없다.[22][23] 왕기군과 표공군은 대장이 사망해도 용맹하게 전쟁을 지속했는데 비신대는 정반대인 경우.

왕전이나 몽무, 등, 환기와 같은 장군급 밑의 부장만큼은 아니여도 왕분의 옥봉대, 몽염의 낙화대는 대장의 통일된 지휘 아래 부장들의 개인적인 지휘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직까지 비신대는 신이 최전선에 나서면 그를 보좌하는 느낌의 부장들로만 이루어진 돌격 부대의 성향이 강하다. 강외나 하료초조차도 사실은 무력에 비해 지략이 모자란 신의 전술과 전략, 무력을 보조하는 정도에 그친다. 즉, 왕기가 죽어도 등과 같이 부장들에게 위임이 되는 왕기군과 같은 일반적인 부대와 달리 그대로 와해된다.

지금은 신의 휘하로 다시 편입되긴 했지만, 강외가 이끄는 강외대 역시 최근 회차에서 강외가 가사상태에 빠지면서 좀처럼 나서지 않아 전체 부대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24]

신의 지휘 능력이 부족한 점도 문제인데 군사인 하료초가 이를 보좌해주고 있지만 장군 본인의 지휘 능력이 너무 떨어진다.[25] 어디까지나 부대의 사기를 높이는 방식으로의 지휘 능력 외엔 전술이고 전략이고 영 모자르다. 요운과의 싸움에서 하료초가 신의 말에 불복종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며 신이 지휘를 한다고 하자 놀라는 대원들의 모습으로 유츄해보면 신이 지휘를 하는 것 자체가 드문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나마 하료초라도 지휘를 잘해주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하료초 역시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아 부대에 부담을 주는 형편이다. 적과 싸울 때 전략과 전술에 의존하기보다는 아군의 힘과 근성으로 어떻게든 상황을 극복하는 것은 이런 능력 부족이 크다.

구성원에 대한 의존도도 높은 것도 문제인데 강외의 부재와 송좌의 죽음으로 보병들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 부대 전체가 고전을 한다. 오죽하면 병사가 더 적은 옥봉과 낙화가 비신대보다 크게 활약할 지경. 비교 다른 인물들과 비교하자면 등은 녹오미와, 간앙과 분단된 상황에서 몽념과 왕분을 그 빈자리에 배치해 금세 대처했으며 왕전 역시 자신의 왼팔인 마광이 죽고 오른팔 아광이 부상으로 부재한 상황에서도 지원을 하는 대신 몽념과 이신으로 하여금 대체하여 대등한 전국을 이뤄냈다.

위에서 언급했듯 비신대의 부장들은 신을 보좌하는 느낌의 부장들이 대다수인데 이 때문에 신과 강외를 제외하면 특공을 할 인물이 없다. 유일하게 흑양전에서 신과 강외가 아닌 연이 특공을 맡긴 했지만 고작 한 번 뿐에 그쳤고 대부분은 신이 앞장서고 강외가 보조하는 식의 전술을 쓴다. 즉 신과 강외에게 굉장히 의존하고 있는 것.

이건 너무 낮은 수준에서 출발한 이신과 비신대 양쪽다 원인이 있는데, 제대로 된 장교교육을 못받은 상태로 단지 현장경험과 무력 만으로 장군이 된 이신은 참모라든가 부장이라든가 부관을 활용한 전투방식 자체를 모른다고 볼수있다. 그걸 보좌하는게 하료초와 강외인데 이신의 대장으로서의 지휘인식 자체가 문제라 제대로 된 활용이 안되고 단지 무력과 기책에 의지한 전투가 되고있는데 그치고 있다. 그 단적인 예가 흑양전투 인데 만약 이신에게 제대로 된 부관지휘능력이 있었다면 적절한 천인장급을 선발해 우하방 언덕으로 가게끔 하고 본인은 원래대로 중앙구를 향해 전진했어야 한다. 하지만 지휘관 본인의 인식부족으로 옆에 하료초가 있음에도 불구, 활용을 못하고 전부대가 다 같이 우하방언덕에 낚이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비신대 구성원들도 백인대라는 작은집단에서 출발하여 그게 그대로 중심이 된 한계를 드러내며 인재를 받아들이는데 매우 배타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심 구성인은 반드시 전투에서 생사고락을 같이 해본 일부 외래인만 인정하고 받으며 단지 재능만으로는 쉽사리 녹아들어가기도 힘들고 환영받지도 못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하료초의 임관 경위인데 만약 그 때 예정대로 몽의가 왔으면 알력이 생기거나 매우 삐걱대다가 그대로 문제가 터져 정말로 천인대에서 강등됐을지도 모른다.

비신대가 아닌 옥봉대나 낙화대의 경우, 타 부대에서 천인장이나 기타 부장급 장교가 와도 특별히 위화감이 없으며 그게 당연한 거처럼 묘사되는 걸로 볼 때, 송좌가 죽고 인재가 부족해서 보병대가 제 역할을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 보병단을 지휘할 인재를 데려오지 않고 그닥 재능이 없는 다른 보직이었던 패랑을 억지로 보병 장교로 쓰는 비신대는 사실 '능력도 없는데 배타적' 인 게 가장 큰 문제다.

정리해서 말하면 비신대는 힘이나 의지 면에서는 높은 축에 속하지만 농민들을 모아서 만든 집단이며[26], 하료초나 부장 초수를 빼고는 군사 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다. 그나마도 초수는 주로 전투 쪽에 모습을 보이고, 하료초는 지나치게 보급관+개그 캐릭터로 전락한 상황이라 전략적으로 머리가 잘 돌아가는 사람이 강외를 제외하고는 없는 초 단순집단이라는 것이 비신대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5. 주요 구성원

642화에서 이신이 장군이 되면서 이전과 다른 전체적인 편제가 새로히 정리되었다. 지휘관 및 대상자들 옆에 괄호는 재편한 후 부대의 규모이다.

5.1. 주요 지휘관

5.2. 특별 편성 부대

이들 부대들은 합종군 이후에 비신대에 합류한 부대(표공군 일부 및 나귀대)들로 장군 승격 이후에 별도의 이름을 가진 부대를 꾸리게 되었다. 단, 비신대 산하이며, 해당 부대의 지휘관들은 궁병대와 정찰부대를 제외하면 부장급의 천인장이다.
여담으로 정발본 첫 등장시땐 하로라는 이름으로 나왔고, 신은 그걸 잘못 알아듣고 아로라고 불렀다. 이후 아려라고 수정.
파일:킹덤-활 형제.jpg
공식능력치
시기 무력 지휘력 지력 기타
가이드북3 92 68 75 중화십궁의 랭크에 들어갔다는 설
흑양 전투 이후에 개최된 비신대 입단 시험에 도전한 사냥꾼 두 형제 중 형, 오른쪽이 형이다. 키가 작고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다. 체력이 떨어져서 입단 시험에서 떨어졌지만, 놀라운 활솜씨[32]솔직히 판타지의 영역이다.를 선보여 특채로 합격한다. 굳이 비신대에 지원한 이유는 다른 유명한 장군의 부대들도 있었지만, 사냥한 짐승을 팔러 종종 마을로 갔을 때 '비신대와 대장인 신은 쏘아진 화살처럼 곧바르다'는 소문을 듣고 지원할 생각을 품었다고 한다.

이후 궁병대 편성을 위한 교관으로 배속되었는데, 실력에 비해 가르치는 솜씨는 좋지 못해서 난항에 부딪혔다. 이후 조 공략전에 참가함으로서 최초로 실전을 겪게 되었는데, 열미 공성전에서 조 수비군을 저격하는 임무를 맡지만 신의 우려대로 전쟁이라곤 하나 살인을 하게 된다는 중압감에 눌렸다. 이후 각오를 다지고 부장급의 지휘관들을 한 발에 하나씩 머리를 맞춰 저격하는 신기를 선보인다. 중압감에 손이 떨리는데도 백발백중을 자랑하는 솜씨에 신과 양단화도 감탄한 듯 할 말을 잃는다. 공격 이후 두려움 때문이었는지 다른 이들과 모여 있지 않고, 혼자 거리에서 웅크리다가 열미성의 약점을 보고하러던 하료쵸가 발견. 그녀의 조언을 듣고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

이후 주해평원 3일차부터 위기 상황의 동기인 신병들과 아려 등을 도우면서 활약을 하지만, 618화에서 금모에 의해 위기에 빠진 하료초를 돕던 중 활이 부러져 맨몸으로 돌진해 주군 기마를 넘어뜨린 후 쓰러졌다. 다행히 639화에서 동생과 함께 밥을 먹는 장면으로 생존이 확인되었고, 업 공방전이 끝난 후엔 담과 같이 궁병부대 800인대의 대원이 되었다.

5.3. 백인장 이상의 고참병

이들 고참병들의 대부분은 신의 첫 전투이던 사감평원 전투 당시 함께 싸웠거나, 마양 전투에서 백인대 시절 오장의 역할을 한 평민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전에는 십장, 백인장, 천인장 등을 섞기 보다는 그냥 이름으로 불렸지만, 이신이 장군으로 임명되고 부대가 재편되면서 새롭게 편성되었다.
순서는 직급이 있는 사람들부터(그래봐야 현 시점에서는 단, 두 사람뿐이지만...) 시작해 휘하 병력 순으로.

5.4. 그 외의 고참병

5.5. 신병들 및 기타

이들은 흑양 전투 이후에 전력 강화를 위한 신병 훈련 과정에서 나온 인물들이다.[56]

5.6. 사망자

대부분의 사망자는 백인대 시절 방난의 습격과 조군의 야습, 백인대 이후에는 업 공략전(특히, 주해평원 전투)에서 당한 숫자가 크다. 특히 주해평원 후반부터는 고참병들의 사망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5.6.1. 작품 초반(마양 전투)

5.6.2. 흑양 ~ 주해평원

5.6.3. 의안 전투


6. 관련 문서



[1] 작품에 등장한 장군들의 경우 장군의 이름에 '군(軍)'만을 붙인 부대명으로 불렸으나 이신, 몽념, 왕분의 부대들은 각기 별칭(비신대, 낙화대, 옥봉대)을 가지고 있었다. 셋 모두 장군이 되었기에 명칭이 대(隊)에서 군으로 바뀌어야 하나, 고유명사화되어서 그대로 불릴 듯하다.[2] 다만 이젠(643화 기준) 다시 합쳐진 상태.[3] 후술하겠지만, 부대 내 고참들의 상당수는 사감평원 전투에서 활약한 이들이다.[4] 신 직속 4천, 강외대 1천.[5] 신 직속 5천, 강외대 3천.[6] 신 직속 1만, 강외대 5천. 643화에서 자세한 부대 규모가 밝혀졌다.[7] 고대 중국의 편제에서 10개의 천인대가 모인 편제를 군(軍)이라고 칭한다. 이 작품에서 등장한 다른 장군의 부대들도 각기 장군의 이름에 '군' 만을 붙여서 호칭했다. 다만 비신대의 경우, 캐릭터의 일부이기도 하기에 그대로 호칭할 가능성이 높다.[8] 장군 나원을 비롯해 다수의 천인장들이 윤호에 의해 살해되면서 그 빈 자리를 채워야만 했다. 남은 자리를 낙화대의 몽념과 옥봉대의 왕분이 가져가면서 비신대의 신에게는 자리가 없었지만, 총대장 몽오가 내건 조건(천인장 셋 이상, 장군 하나 이상의 목을 베면 승격, 아니면 병졸로 강등)을 수락함으로써 천인대가 되었다.[9] 특히 전략 면에서 엄청 밀렸다. 자칫 부대 해체까지 온 상황...[10] 표공군의 일부도 비신대에 합류하였다.[11] 408화에서 신년을 축하하면서 나눈 신과 강외의 대화에서 그 규모가 드러나는데, 융국이 신에게 "강외가 비신대 부장인 점을 고려하면, 비신대는 팔천인대인데, 그러면 오천인장인 네(신) 규모에 맞지 않다."라고 하면서 강외대의 독립을 강조하였다. 이에 대한 강외의 반응은 "독립은 없어. 난 끝까지 비신대야."[12] 비신대가 후방으로 이동하는 대신 주둔하고 있었던 언덕의 요새화는 몽념의 낙화대가 맡게 됐다.[13] 진군 우익은 원래 아광과 왕분이 담당했지만, 3일차에 비신대가 들어온 이후, 9일째에 아광이, 13일째에 왕분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말았다. 결국 가장 결정적인 최후의 싸움은 비신대가 주력으로 나서게 되었다.[14] 이 중 금모를 제외하면 신이 사투(악영은 일합이었지만...) 끝에 베었으며, 하료초를 노리던 금모는 하료초에게 부상만 입히고 신병인 창인, 창담 형제의 화살을 맞고 전사했다.[15] 환기군에게 폭행당하고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난 미평에게 이신이 속내를 밝히며 한 말.[16] 비표병과를 맡고 있던 악뢰와 아려는 과거회상을 통해 평민 알보병에서 시작했음이 드러났기에 부장진들 중 사족 출신으로 추정되는 것이 초수밖에 없다.[17] 이 사람은 억울한 게 오봉명의 페이크만 아니었어도...[18] 대장인 신의 신념인 까닭도 있지만, 신을 포함한 부대 구성원의 대다수가 천민과 평민 출신인 특성도 작용했을 것이다.[19] 흑양에서 만든 자수정 부적. 유린된 마을의 잔해에서 부적을 주운 환기군의 병사가 선심 쓰듯이 미평에게 가지라고 줬고, 미평은 얼떨결에 부적을 받았다.[20] 이신이 삼백인장이던 시절에 군이 와해되어 헤매던 일이 있었는데 굶어서 쓰러지기 일보 직전에 전쟁을 보고 놀라서 도망친 민간인의 집에서 방치되어 썩은 음식을 맛있게 먹고 살아났다. 이후 비슷한 상황이 또 한 번 있었는데 그때는 딱히 굶주리지 않았었고 음식의 상태도 훨씬 양호했음에도 불구하고 맛은 너무 역겨웠다고 한다. 이신은 거기서 모종의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21] 합종군의 최종 방어지역인 최성에서의 전투에서도 영정의 곁을 지키며 가장 피를 많이 흘렸던 부대이다.[22] 작중에서도 이와 관련된 암시가 몇 번 나온다. 마양 전투에서 방난의 급습을 받고 후퇴할 때 "대원들이 몇 명 죽든 신만 살아있으면 비신대는 죽지 않는다"라고 하던 전영의 말과, 주해평원 전투에서 방난과의 싸움에서 이긴 후 신이 일시적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비신대 전체가 멘붕 상태가 되어 퇴각하는 이목군을 추격하지 못하던 모습 등이 대표적이다.[23] 신의 부재의 경우 하료초나 강외가 신을 대체하여 병력을 지휘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이 둘도 신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24] 다만 이 부분은 충분히 납득이 가는데 작중에서도 장군의 손실은 수천의 병사의 손실에 버금간다 언급되며 강외의 능력은 대장인 신보다 뛰어난 편이다. 당연히 강외가 부재에 부담이 없을 수가 없다.[25] 비슷한 급인 몽념과 왕분, 강외 등은 작전을 입안하거나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상황을 파악하는데 반하여 비해 신의 능력은 아직까지도 앞장만 서대는 돌격 대장에 불과하다.[26] 심지어 예전 곽비대나 표공군에 있다가 합류한 이들도 전략 면에서는 약한 편이다.[27] 주업무는 아니지만 요리를 잘해서 간간히 식사에도 관여한다(...) 나귀가 밥이 맛있어서 이적한다고 말하는 등 엑스트라들이 항상 하료초가 마련해준 식사를 맛잇다고 평가한다. 킹덤갤 등지에서는 이를 빗대 밥이나 하라며 농담조의 조롱을 하곤 하다.[28] 실제로 86이라는 무력은 독화살에 맞고도 한나라군의 방어선을 박살낸 이후 성회를 두동강낸 장당이나, 사투의 달인인 간앙과 동일한 수치이며 조나라의 맹장으로 꼽히는 악영(85)보다 높은 수치이다.[29] "말이 너무 심하잖아!", "성격도 뒤틀려 있잖아!", "술버릇도 최악이야!"[30] 만일 아려가 흑비표의 부대 규모를 그대로 흡수한다면 이천인대의 규모가 되는데, 강외를 제외하고 천인장 이상의 부장급 인물은 처음이다.[31] 사실상 보병 200명 + 궁병 800명의 천인대인 셈. 지원 사격이 주 임무인만큼 두 형제가 따로 행동하는 경우도 염두에 둔 듯하다.[32] 오래 달리기 중인 지망자들과 활쏘기 시험을 보고 있는 지망자의 사이를 정확히 노려서 과녁에 화살을 맞추고, 500보 떨어진 거리의 과녁에 활을 10발 쏴 중앙에 7발을 명중시킨다. 참고로 그들의 아버지 창원은 8발, 위의 미주리는 9발을 맞췄다고 한다.[33] 이 때문에 인이 태클을 걸거나 담을 재촉하는 듯한 장면이 자투리 만화를 포함해서 몇 차례 나온다. 담: 그리고, (비신대에) 강외와 하료초가 이쁘다는 소문도 있었잖아. 인:이 멍청아! 그딴 말을 지금 왜 꺼내! 그리고 '님'자 붙여! '님'자![34] 각오를 다진 신과 인의 다그침에 쏘긴 쏘는데 전부 빗맞춘다. 결국 인에게 혼나면서 군막 안에서 풀이 죽은 장면으로 등장.[35] 단행본 51권의 부록에 따르면, 업 전투 때에는 자신의 혼례가 겹쳤기 때문에 참전하지 않았다고 한다.[36] 본래 비신대 결성 당시에는 양 눈이 멀쩡했으나 방난의 난입에서 시작된 조군의 기습 당시 부상으로 눈을 잃었다.[37] 다만, 544화에서 이들 대부분의 모습이 공개되었다.[38] 이때만 해도 연은 딱히 부장으로서 비신대를 이끄는 능력이 부각되지 않았고, 강외는 주로 인간 흉기의 면모만 보여줬기 때문. 그리고 전유는 강한 힘을 앞세운 돌격대장 역할이었다.[39] 원래 부보병장은 송좌였지만, 아시다시피... 주해평원에서 전사하였다.[40] 본인 입으로는 이미 끝난 뒤라 자신은 마지막에 조금 뿐이었다고...[41] 뒤통수가 보이는 연 부장과 초수 부장까지 합해도 6명.[42] 다만, 함곡관 방어전 첫 날 만극을 무찌른 후, 격려차 찾아온 표공이 전유를 보고(당시 표공의 준 술을 신이 버티지 못하자 자원해서 나설 때) 한 말이 "나 못지 않은 미남이로군."[43] 신은 전유에게 돈을 맡기고 1년 가까이 집에 찾아가지는 않았는데, 전각이 최소 5개는 되는 대저택을 건설하고도 예산이 약간 오버했다는 말을 한다. 새로 지었다는 집을 보기 위해 따라온 비신대 대원들은 신이 예전부터 살던 작고 낡은 오두막을 새로 지은 저택이라 착각하는 바람에 "전유 녀석, 터무니 없는 악덕목수잖아."라며 속으로 전유를 디스하기도 했다. 웃기는 건 신은 아무렇지 않게 오두막집을 만지며 이거 고친거야? 라고 웃으며 말하던 것. 전유가 어이없다는 얼굴로 "무슨 소리야? 대장,그 오두막 건드리지도 않았어...집은 저기야."라고 가리키자 비로소 다들 엄청 크다며 화들짝 놀란다.[44] 참고로 이 얘기는 송좌가 대신 해줬다.[45] 용천을 소개하면서 신은 전유가 말하기를 자신(전유)보다 2배 세다고 말했는데... 전투 시작 당시 가장 앞장서면서 속으로 '전유 씨, 착각하는데, 내 힘은 당신의 3배라고!' 밝혔다.[46] 이후 부저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해당 문서 참조.[47] 54권에 수록된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프로그래머로 일할 때 실수를 저질러 윗선에서 문책이 들어오면 자신을 필사적으로 감싸주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이 때의 모습들을 보고 작가는 어른이란 참 멋지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이후 만화를 그리기 위해 퇴사해야겠다는 결단을 내리고 이 직속 상사에게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이야기 하자, 아주 잠시 침묵하였지만 선선히 보내주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작가는 "전영이 없었다면 신도 도 하료초도 없었다"라고 회고했다.[48] 이후 641화에서 신의 새 저택에서 연 연회에 또 하료초와 같이 요리를 하는데, 이를 본 다른 사람 曰, "저 둘, 또 일하고 있어."[49] 그럴 만도 했던 게, 당시에 이신은 환기에게 더 이상 약탈을 하지 말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었다. 그런데, 자기 부대 최고참이 약탈에 동참한 걸로밖에 안 보이는 상황 증거가 나왔으니, 이신은 물론이고, 비신대 전체를 제대로 물 먹인 셈이다.[50]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미평이 없었다면 환기를 인질로 잡은 비신대가 처벌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약탈품이 미평에게 나왔던 것은 역으로 약탈금지를 주장한 이신의 위상을 꺾어서 환기가 처벌 없이 군기를 유지하게 해주었다고 할 수 있다.[51] 실제 510화의 열미성 함락 직후 신병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의 직급이 나왔는데, 역시 십장이었다. 다른 이들은 백인장, 천인장 할 때...[52] 매의 단 부장이지만 제대로 싸우는 장면은 한 번도 안나온 코르커스처럼 이기는 싸움에서도 말단 병사들은 생사의 갈림길을 건넌다는 걸 보여주는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53] 이 때문인지 그동안 동기들이 백인장, 천인장을 할 때, 혼자서만 십장에 머물렸던 이유를 알 것 같다는 반응들이 나온다. 어찌보면 능력 없는 고참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다른 동기들처럼 큰 무력만 없을 뿐이지 부하들을 챙기고 배려하는 마음 덕분에 실력있는 신입들이 알아서 따라와준다. 이러한 본인도 모르는 카리스마 덕분인지 백인장으로 승진이 된 듯하다.[54] 노연의 아들 이야기는 단행본 51권의 자투리 만화로 나온다.[55] 보통 미평이 보케 역할을 맡고, 앙이 츳코미를 넣어 미평에게 맞는 구도를 만든다. 가끔 눈치 없는 앙이 츳코미를 더 넣어 매를 더 벌기도 한다.[56] 이들 신병들 중에는 활 형제(창인, 창담)도 있지만, 이들은 부대 재편 이후에 별도 편성 부대 쪽으로 편입되어 그 쪽에 서술함.[57] 이것도 처음엔 거절하다가 보병장인 숭원의 "그건 아니지" 한 마디에 울면서 받는다.[58] 정확히는 킹덤 보너스 만화에서 먼저 등장했다. 당시 강외가 현 치우의 정보를 알기 위해 강족의 산으로 들어가다가 만났는데, 보너스 만화답게 례와 식 두 자매 모두 강외한테 한방에 털렸다.[59] 강외가 방난급의 기척으로 생각할 정도로 강력하게 묘사되었다.[60] 강상-강외와도 아주 가까운 사이로 묘사된다.[61] 물론 후반부에 밝혀지는 바로는 실제로는 강외가 자기를 구원해주길 바래서 찾아온 것.[62] 심지어 자신을 걱정하는 앙마저 거슬린다고 목에 칼을 꽂아버리려 했다.[63] 강외와 투닥이다 강외가 금술을 써서 현재 컨디션이 엉망인 상태인걸 눈치챈다[64] 115화에 나온 유의의 설명에 따르면 신의 백인대 오장 중 유의, 거해, 방, 용유는 사감평원 전투 당시 제2군 소속이었다. 신이 속해있던 4군이 전장에 도착할 무렵 2군은 이미 초토화된 상태였는데 거기서 고생 끝에 살아남은 것.[65] 그려진 묘사에 의하면 본인은 자신이 죽을 수도 있는데다 하료초의 지시를 어기는 것을 분명히 인식한 상태였다.[66] 처음에 이게 점인지 문신인지 알 수 없었으나 17권 보너스 만화에서 본인이 반점이라고 언급한다.[67] 상당수 표공병들은 표공이 방난에게 죽은 후 순사했거나, 합종군과의 전투 이후 고향으로 돌아갔다.[68] 물론, 비신대의 부대 규모를 감안하면 이천인장이나 삼천인장의 부장을 멋대로 많이 둘 수는 없었다. 병력 배치도와 분배를 생각하면 이게 최선이었다.[69] 미평을 패던 뇌토 일가 중 한 명을 무릎으로 목을 쳐 부러트리며 스스로 화가 나면 뇌토보다 더 무섭다고 말했는데, 그 뇌토 일가조차도 부정하지 못했다.[70] 환기의 전투는 워낙 변화무쌍하고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부대가 협력할 때는 부하들의 일부분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서로의 페이스를 맞춘다고 한다. 비신대에서는 미평이 보내졌다 비신대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