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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30 19:50:31

비의(삼국전투기)

파일:비의 삼국전투기.png

1. 개요2. 작중 행적
2.1. 남만 전투 ~ 가정 전투2.2. 진창 전투 ~ 오장원 전투2.3. 전투외편 22.4. 낙곡 전투(흥세 전투) ~ 국산 전투2.5. 최후
3. 작중 묘사4. 여담

1. 개요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비의를 서술하는 문서.

달타냥의 모험의 아라미스로 패러디되어 등장한다. 따라서 여자다...[1]

2. 작중 행적

2.1. 남만 전투 ~ 가정 전투

남만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교정을 보고 있던 제갈양에게 양옹이 위분지체[2]를 들어 제갈양에게 보좌할 이를 둘 것을 진언하자 제갈양의 부름을 받아 장완, 동윤과 함께 제갈양의 보좌역을 맡게 된다.

상용 전투 편에서는 한중에 주둔한 제갈양이 상용 건을 정리하고 넘어가야겠다며 비의와 양의에게 의견을 묻자, 비의는 맹달이 확실히 위나라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 있어 정공법으로는 회유가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가정 전투 편에서는 제갈양이 기산루트로 북벌을 시도하는 말에 기산이 너무 돌아가는 길이기 때문에 위군에게 파악되어 대규모로 영격당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한다. 이에 제갈양은 조운을 야곡으로 보내 위군의 시선을 분산기킬 것이라고 답하며 비의를 안심시킨다.

서량이 촉군에게 호응한다는 말에[3] 기뻐하는 모습과 오의가 고상이 누군지 묻자 일단은 대단한 검사라고 알고 있다며 설명하는 모습이 나온다.

제갈양마속의 실책을 전해듣자 제갈양의 명을 따라 위연에게 급히 가정으로 향하라고 전한다. 그리고 고상이 잡혔다는 말을 들은 오의가 황당해하자 땀을 흘리는 모습이 나온다.

위연이 가정을 빼앗겼음에도 계속 싸워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것이 무리라고 말하는 양의와 대립하자 양의의 의견에 약간 보태 장합이라면 미성에 있는 위군의 본대가 올 때까지 버틸 것이라고 말한다.

읍참마속을 실행하는 제갈양에게 마속의 실수를 너그러이 봐달라고 이야기하지만 마속은 처형되었다.

2.2. 진창 전투 ~ 오장원 전투

진창 전투 편에서는 진창으로 진격하려는 제갈양을 병사를 움직이기 힘든 계절이라고 만류하는 모습이 나온다.

오장원 전투 도중 제갈양이 병사할 때 강유, 양의와 함께 제갈양의 유언을 들으며 슬퍼한다.

제갈양이 병사하고, 위연을 설득해 퇴군하는 것이 가능할지 고심하던 강유에게 자신이 위연의 의중을 떠보겠다고 말한 뒤 위연에게 찾아간다.

제갈양의 사망소식을 숨기고 위연에게 제갈양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한 뒤 제갈양이 사망한다면 어찌 행동할 것이냐며 묻는다. 이에 위연이 사마의를 앞에 두고 퇴각은 할 수 없다고 답하자 양의와 공동전선을 짜 퇴각을 하면 되지 않겠냐고 말하지만 위연이 거세게 반발하자 결국 제갈양의 유언대로 위연을 그냥 놔두고 퇴각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하여 위연을 적절히 달랜 뒤 진영을 빠져나가 퇴각을 준비한다.

위연이 잔도를 태운 걸로 의심을 받아 장완이 양의에게 위연과 적당히 이야기를 해보고 이야기가 안되면 토벌하라는 편지를 보내지만 양의가 위연을 토벌하기로 결정하자 위연의 군이 정예라는 점 때문에 걱정하는 모습이 나온다. 다만 결과적으로는 위연 토벌에 성공했다.

2.3. 전투외편 2

전투외편 2편에서는 239년 기준 대장군으로 촉의 파워 랭킹 3위로 묘사된다.

2.4. 낙곡 전투(흥세 전투) ~ 국산 전투

낙곡 전투 편에서는 낙곡으로 쳐들어온 조상의 위군을 막는 왕평을 돕기 위해 지원군을 인솔해온 뒤 왕평과 함께 위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며 격퇴한다.

전투외편 3편에서는 장완이 사망하자 장완의 뒤를 이어 촉의 승상이 되었으며, 자신의 자리를 맡게 되었던 동윤이 죽자 진지에게 그 자리를 맡긴다.

국산 전투 편에서는 강유와 함께 위와 오의 불꽃놀이를 감상하는 모습이 나온다.

매우 적극적인 북벌론을 주장하는 강유에게 제갈양이 못 해낸 것을 자신들이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위군을 공략할 수 있는 권한은 주나 1만명 이상의 병력을 운용할 수 없다는 리미트를 걸었다.

248년경, 왕평이 사망한 뒤 비의가 직접 한중에 오게 되었으며 거기에 적군의 에이스인 하후패까지 투항하자 기회로 여긴 강유가 북벌을 주장하며 병사 증원을 요청하지만 북벌은 허용하되 여전히 비의의 군사 1만 제한 리미트는 해제되지 않았다.

2.5. 최후

합비신성 전투 편에서 강유가 사로잡은 곽수[4]가 유선을 암살하기 위해 거짓 투항한 뒤 유선의 앞에 가나 유선 암살에 실패하자 유선을 대신해 비의를 암살하면서 최후를 맞는다.

그런데 죽기 전 유언이... 아... 오히려 내가 꿩인데... 곽수 땡잡았...

3. 작중 묘사

제갈양 사후 장완, 동윤과 함께 촉한을 이끈 명재상이라는 언급이 나오며, 제갈양의 후계자들 가운데 재능만으로는 최고라고 평가된다.

4. 여담

삼국전투기에서 제갈양, 양령, 장임에 이어 4번째로 TS화된 인물이다.


[1] 참고로 작가 최훈의 캐릭터 설명에 의하면 제갈량의 후계자로 불릴만하나... 제갈양에 비해 무언가 부족하다고 한다.(...)[2] 자리와 역할에는 체계가 있다.[3] 정확히는 가정 돌파 전까지 촉과 위, 둘 중 어느 편도 들지 않고 중립을 지키겠다고 했다.[4] 곽순이 맞는 이름인데 삼국전투기에서는 이름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