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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04:47:10

사가라 소우

1. 개요2. 데뷔 이전3. 여담
3.1. 와타리 와타루 사랑3.2. 어딘가 뒤틀린 히로인과 어두운 스토리
4. 작품
4.1. 라이트 노벨4.2. 만화4.3. 애니메이션

1. 개요

さがら[ruby(総, ruby=そう)]

일본남성 라이트 노벨 작가. 1986년 8월 22일[1] 생으로 도쿄에 거주중. 정확한 거주지는 도쿄도 타마시인데, 타마시는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의 배경이기도 하다.

제6회 MF문고J 라이트노블 신인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로 라이트 노벨 업계에 데뷔했다.

2016년 9월 기준으로 5개의 라이트 노벨 모두 정식 발매 되었다.

도쿄학예대학을 나왔다.

트위터로 간간히 소식을 올리는 중. 2016년 11월을 기준으로는 평소에는 트윗을 거의 하지 않는 상태고, 가장 트윗이 가장 활발했을 때는 애니메이션 퀄리디아 코드가 방영 되기 전과 한참 방영 되었을 때, 이후에는 와타리 와타루의 신작 걸리쉬 넘버의 애니메이션화 평가를 매화 트윗중이다. 정작 본인의 작품은 발매 당시에 의무적으로 하는 홍보 트윗을 제외하면 별 말이 없는 상태.
하지만 3월 들어 복귀!

2. 데뷔 이전

처음 라이트 노벨을 쓰게 되었을 때, 라이트 노벨 쪽 관련 업계에 대해 전혀 몰랐었다고 한다. 그때 당시엔 어느 작품의 제목은 알더라도 각 라이트 노벨의 레이블을 구별하지 못했고, 현재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를 연재하고 있는 MF문고J에 관해서는 그저 제로의 사역마가 나오는 곳 정도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MF문고J투고하게 된 이유는 1년에 4번 모집하고 있던 곳은 MF문고J 뿐이였으며, 처음 투고작을 쓴 당시 12월 말에 마감이 있는 신인상도 MF문고J 뿐이였다고한다. 그때 당시 빨리 결과를 알고 싶었던 사가라는 바로 MF문고J에 투고하기로 했다.

투고할 당시에 가장 노력한 것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써서 빨리 글을 쓰는 것 이였다고 하며, 항상 작품에 대해 고민하며 무엇보다 다른 사람보다 자기 자신이 먼저 작품에 질리고 글을 쓰는 것이 질리는 건 아닐까 하는 강박 관념같은것이 있었다고 한다.

이전에 옛날, 2ch에서 WHITE ALBUM으로 유명한 LeafCLANNAD 등으로 유명한 Key의 판에서 최고모에 토너먼트를 진행한적이 있는데. 여기에 캐릭터의 2차 창작 소설을 올린적이 있다고. 이후 고등학교 때 문예부에 들어간 후, 여름에 있었던 '요미우리 문예 콩쿠르' 소설 부문에 투고하여 적당한 상을 받았다. 본인의 당시 생각으로 '글에 재능이 있는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 이후 고등학교 2학년때 같은 곳에 투고하였지만 아무런 상도 받질 못했다고.

이후 대학교에 다녔으며 대학교 3학년때 학점이 부족한 것이 확실해졌을 때 집에서 "지금까지 대체 뭘 한 거니?"라는 꾸중을 들으며 중학교 수험을 도와주는 학원 강사를 하며 "나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라고 고민하며 스스로를 되돌아보니 고교 시절에 문예부의 부원이였고 PBW라는 서비스에서 글 쓰는 아르바이트를 했었기에 그를 바탕으로 라이트 노벨이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라노벨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때 당시 할 수 있는것 중에는 가장 쉬울꺼라 생각하고 선택한 라노벨이였지만, 커다란 착오였다고 후에 밝혔다.

이 때 부기팝 시리즈를 읽기 시작했으며, 이 때 마감이 가장 가까웠던 MF문고J를 알고 MF문고J의 라이트 노벨을 몇개 읽어보고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를 MF문고에 투고했다. 이후 헨네코의 합격 가능성이 있다는 메일이 날라왔지만 1년간 추가적인 글을 쓰지않고 방치해 둔 채로 다른곳에 투고했지만 1차에서 탈락된 채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하고 있었더니 3차까지 합격되었다는 메일이 왔다고 한다.

아침에 대학교에 가는 척 하고 가족을 속이고 집을 나와서 만화방에 틀어박혀 시간을 때우고 저녁에 대학에 갔다 온 척하고 집에 오는 생활을 보내며 정말 힘들었다고 한다. 아직까지도 가끔 그때 당시 시절의 꿈을 꾸고 벌떡 일어날 정도라고.

처음 투고한 작품이 3차 전형까지 진행되어 편집자님이 연락을 주신 후에야 비로소 안심하고 가족에게 원고를 쓰러 간다며 집을 나오게 됐다고 한다. 그 이전엔 만화방에서 글은 전혀 쓰지 않은 채 음료수나 마시고 지뢰 찾기 신기록 경신 같은 짓이나 하고 집으로 돌아갈 때에 제일 괴로웠다고 한다. 그때 당시의 자기 자신을 표현하길, 쓰레기 처럼 젊음과 돈을 낭비하고 있었다고 생각했으며, 딱히 하는것도 없이 시간을 버리고 돌아가는 길에 마음속엔 우울감과 초조함이 마음에 강하게 남아있었고 원고를 쓴다는 것은 자신에게 우울감과 초조함에서 도망가는 도피 행위, 보상 행동 말고는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했다. 이런 상황속에서 즐거웠던 것은 이야기를 만드는 부분에서 "나도 할 수 있잖아" 라고 생각 하는 순간이었으며,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었지만 첫 장편을 썼을 때도 나름대로 달성감이 있었다고 한다.

출품작이였던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가 신인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연락을 받았을땐 자기 자신이 부정적인 인간이었기 때문에 전혀 믿기지 않았으며, 특히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는 자기 자신이 느끼기엔 자신이 없어서 투고할 당시에는 '절대 안돼' 를 딴 적당한 필명으로 투고했을 정도고 그때 당시 사용한 이메일도 전혀 체크하지 않았다고 한다. 수상 메일이 온 걸 며칠이 지나서야 눈치채 엄청 동요하며 회신한 기억이 있으며 그때 당시에 썼던 일기엔 세줄에 걸쳐 "거짓말", "있을 수 없어", "왜?" 만 쓰여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며칠 후에 편집부로 불러졌을 때에 비로소 조금 실감이 났다고 한다.

담당 편집자와 처음으로 만났을 때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소설 이야기로 넘어갔는데 제일 먼저 "히로인을 벗깁시다!" "흰색 스쿨미즈를 입힙시다!" 라고 하여서 "이것이 라노벨..." 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의미로 컬쳐쇼크를 받았다고 한다(어째서...?). 그리고 일러스트가 되기 쉬운 에피소드를 생각하며 나아가 독자의 욕구를 받아들이며 글을 쓰는 것을 그때부터 배웠다고 한다. 또, 첫 회 수상이였기 때문에 발매까지 꽤 시간이 남아 가능한 원고를 많이 모으려 했지만 2권 원고가 전부 누락되어버려 당시에 상당히 우울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이 그대로 통과됐더라면 헨네코는 지금보다 훨씬 진지한 이야기가 되었을 거라고 한다.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가 발매된 이후부터 친가에서의 비난이 약해져서 다행이긴 하지만 발매를 반긴다는 감각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전부터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으며 앞으로 어떻게 될까라는 불안함이 더 컸기 때문이라고 한다. 진정한 의미의 기쁨을 실감한 것은 수상이 발표돼서 할머니가 기뻐했을 때라고.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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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 엑스 문고의 쓰레기와 금화의 퀄리디아 인터뷰 당시의 사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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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친구가 적다 유니버스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나는 친구가 적다 콜라보레이션 북 칸토쿠 X 히라사카 요미 - 여동생만 있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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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와타리 와타루 사랑

와타리 와타루에게 얀데레적인 집착을 보이는 기믹이 있다.[5] 와타루와 함께 공저한 쓰레기와 금화의 퀄리디아의 머릿말에 쓰여진 것만 봐도 어느정도 짐작이 간다.
저서로 MF문고J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등. 취미는 쇼기, 그리고 인간 관찰. 아니 와타리 와타루 관찰. 이 이야기의 등장인물 모델은 대부분 와타링.
''- 사가라 소우, 쓰레기와 금화의 퀄리디아의 머릿말''
둘이서 하면 기쁨도 슬픔도 괴로움도 고통도 수고도 마음고생도 두 배. 사가라 소우에게 감시당하는 시간도 평소의 두 배. 사랑이 무겁다.
- 와타리 와타루, 쓰레기와 금화의 퀄리디아의 머릿말

외에도 쓰레기와 금화의 퀄리디아 후기에 따르면, 타치바나가 술자리에서 와타루를 만났고 이후에 술자리에 사가라를 데려가서 처음 만났다. 와타루는 사가라 소우와 처음 만난 날을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1권 발매 전후쯤' 이라고 두루뭉술하게 말하지만 사가라는 "2011년 3월 20일 또는 21일"이라며 쓰레기와 금화의 퀄리디아이 나오던 당시를 기준으로 5년전의 일을 거의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고, 와타루와 만나기 전부터 와타루의 블로그를 주시하고 있었다. 쓰레기와 금화의 퀄리디아를 쓸 때 와타루의 회사에 쳐들어가 쓰기도 하고 와타루의 집에 놀러 갔을 땐 처음엔 밤 11시쯤에 돌아갔지만 날이 갈수록 귀가시간이 늦어져 거의 같이 사는 수준으로 붙어있어서 와타루가 곤란하다고 했으며 하코네료칸에 같이 여행을 가기도 했다.

한국에도 정식발매 된 공식 역내청 앤솔로지에 단편을 기고하기도 했다.

3.2. 어딘가 뒤틀린 히로인과 어두운 스토리

2016년 9월을 기준으로 발매된 본인의 작품 중 메인 히로인들은 어딘가 하자가 있는 히로인들 뿐이다.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의 히로인인 츠츠카쿠시 츠키코는 한국에서 변태왕자보다 더 변태스럽다는 평가를 받고있으며, 쓰레기와 금화의 퀄리디아의 히로인인 치구사 유우는 본 작의 쓰레기 포지션을 맡고있는 남자 주인공 쿠사오카 하루마보다 더 쓰레기같다는 평가를 받는 자기주의 나르시스트이며, 그런 세계는 부숴버려의 우타라 카나리아는 나사 빠진 세계 사랑과 끝없는 자기부정을 가진 마조히스트다. 외로움쟁이 로리페라투는 어두운 이야기에다가 등장인물의 대부분이 정상인보다 비정상인이 많다.

특히 치구사 유우는 읽은 독자들은 '대체 이 작가는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고 살길래 이런 사이코패스를 만들어 낼 수 있지?' 라는 평이 많았고 공저한 와타리 와타루는 초반부의 유우를 보고 대체 무슨 캐릭터인지 감을 못 잡았고 '이런 내용을 쓴 자식을 어떻게 해버리자' 라고 말했고 타치바나 코우시도 '이 얘기를 쓴 작가와 거리를 두어야 하나'라고 말했다.

가볍고 밝은 러브 코미디를 주 소재로 삼고 있는 작가지만, 정작 러브 코미디가 주 내용이여야 하는 세 작품(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쓰레기와 금화의 퀄리디아, 프로젝트 퀄리디아)는 밝은 내용보다 어두운 내용이 훨씬 많다. 이에 대해 그런 세계는 부숴버려 2권 후기에서 다른 시리즈를 포함해서 자기 자신이 러브 코미디를 쓰고 있는게 맞는지 하루에 18시간 정도 불안해 한다고 자학했다.

4. 작품

4.1. 라이트 노벨

4.1.1. MF문고J

4.1.2. 가가가 문고

4.1.3. 대쉬 엑스 문고

4.2. 만화

4.3. 애니메이션



[1] 격투기선수 권아솔과 배우 키타가와 케이코와 생년월일이 똑같다.[2] 그래서인지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를 패러디로 넣기도 했다.[3] 츠키코와 츠쿠시는 본인이 아는 실제 인물을 기반으로 만든 캐릭터라고 하기도 했다.[4] 좌측이 타치바나 코우시, 우측이 사가라 소우[5] 본인은 진심일지도 모르지만.네?[6] 히라사카 요미, 시미즈 유우, 스즈리와 함께 공저.[7] 와타리 와타루와 함께 공동 집필한, 프로젝트 퀄리디아의 프롤로그 격인 작품.[8] 무라사키 유키야와 함께 글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