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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3:21

사교 ~시비토마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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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사교 ~시비토마기레~
死噛 ~シビトマギレ~
Spirit Hunter: Death Mark II
파일:사교 타이틀.jpg
개발 익스피리언스
유통 익스피리언스, Aksys Games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Nintendo Switch
ESD Steam | PlayStation Network | 닌텐도 e숍
장르 호러, 비주얼 노벨
출시 PS4 / NS
2022년 12월 1일
PC / PS5
2024년 2월 15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파일:CERO Z.svg CERO Z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6.svg PEGI 16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트레일러3. 시놉시스4. 특징5. 스트리밍 제한에 대하여6. 주제가7. 시스템8. 등장인물
8.1. 주인공 일행8.2. 코노에하라 학원 관계자들8.3. 기타
9. 등장 괴이10. 시나리오 목록11. 엔딩12. DLC13. 평가14. 후속작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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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익스피리언스에서 제작한 심령 호러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인 '사인'과 'NG'의 후속작.[1] NG라는 제목으로 말장난을 했던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死噛라고 적고 시니가미라고 읽는다. 2022년 12월 1일에 플레이스테이션 4,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었으며, 2024년 2월 15일 Steam판이 발매되었다.

2.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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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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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PV

3. 시놉시스

도쿄도 H시에 있는 명문 "코노에하라 학원"
그곳에, 기묘한 소문이 퍼지고 있었다.

[시비토가 죽음을 선고한다]

발단은 몇주전에 일어난 학생의 실종이었다.
실종 전날, 학원의 게시판에
기묘한 편지가 붙여져 있었다고 한다.
그 내용은 이랬다.
리본에게 오늘밤 하나코가 너를 죽인다 나는 보고있다 학원에 숨어서 친애하는 시비토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는 그런 편지는 발견되지 않았고,
학생의 행방도 알 수 없었다.

이후, 불온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하나코는 틀림없이 학교 학장실에 나오는 유령이다"
"실종된 학생은 하나코에게 살해당했다"
"시비토는 학교에 있는 누군가일지도 모른다"

그럴 때, 다시한번 죽음의 선고가 학교에 퍼진다.
죽음을 선고하는 시비토의 그림자.
학원은 새로운 불안으로 뒤덮어 간다......

그렇게 여름도 지나갔을 무렵, 한 남자가 학원에 찾아온다.
과연 시비토는 괴이인 것인가,
아니면......
[원문]

4. 특징

1인칭 시점으로 진행했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 속편에서는 '사이드 뷰 시점'으로 진행하여 전작과는 완전히 새로운 감각으로 탐색할 수 있다.[3]

당연하지만 이번에 등장하는 괴이들의 모습도 전작들 못지않게 기괴한 건 매한가지니까 어린이와 노약자, 심장이 약한 사람은 플레이할 때 주의하자.[4]

5. 스트리밍 제한에 대하여

제작사에서 해당 게임의 스트리밍에 대한 제한을 한 상태지만 발매 전 게임의 클라우드 펀딩에 지원한 일부 스트리머들에 한해서만 홍보 차원으로 스트리밍 방송을 허락하였다. 이들 이외의 스트리머들은 발매일인 12월 1일로부터 2개월 뒤, 즉, 2월 1일 이후부터 스트리밍이 해제한다고 밝혔다.[5]

6. 주제가

풀버전(작중 스포일러 주의!)

7. 시스템

8. 등장인물

8.1. 주인공 일행

주인공 일행은 모두 1편 사인의 등장인물들이며 시루시비토(표시가 새겨진 자)였으나 주인공인 카즈오에게 구원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파일:사교아이사망.png
하나코를 구제하고, 하나코가 생전 호리코시 나오미에게 쓴 답장을 나오미가 죽은 화장실칸에서 읽어줘서 완전 구제를 해야 한다. 완전 구제에 실패하면 시비토가 하나코의 영혼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아이의 영혼까지 잡아먹는다. 그나마 미소녀 아이돌이라서인지 각각 곰팡이에 뒤덥혀서 / 몸에 버섯이 자라나 말 그대로 끔살당하는 쇼와 마도카와는 달리, 나체에 검은 손자국이 남아 있는 정도의 비교적 멀쩡한 모습의 시신으로 발견된다.}}}
챕터 3에서 시비토의 저주로 인해 지병이 악화되어 쓰러진다. 엔딩에서는 병석에서 일어나 카즈오에게 연락을 한다.}}}
카시마를 구제하고, 카시마가 생전 동경하던 선생님에게 받은 가위를 그녀의 무덤에 돌려줘서 완전 구제를 해야 한다. 완전 구제에 실패하면 곰팡이에 뒤덥혀 끔찍하게 살해당한다.}}}
콧쿠리를 구제하고, 생전에 콧쿠리의 가족이 몰살당한 원인인 여우버섯이 담긴 샬레를 그의 시신 곁에 두고 와서 완전 구제를 해야 한다. 완전 구제에 실패하면 몸에서 버섯이 자라나 폭발하며 끔찍하게 살해당한다.}}}
그가 빌려준 권총 덕에 콧쿠리와 시비토를 일시적으로 저지하는 데 성공한다. 전직 형사답게 의심이 많아 카즈오에게 호의를 보내는 히메코와 미치호를 가장 먼저 의심하기도 한다. 챕터 7에서 카즈오와 함께 시비토와 대치하다가 카즈오를 돕기 위해 시비토를 유인하여 도망친다. 엔딩에서는 다행히 무사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모에를 대신해 령구를 파는 상점 역할을 한다. 최종 결전 직전 힘들어 하는 카즈오를 격려해준다.}}}

8.2. 코노에하라 학원 관계자들

얼굴의 문신은 시비토에게 받은 저주의 영향으로 미치호와 카즈오, 히메코 본인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얼굴로 보인다고 한다. 챕터 6 막바지에 환각에 걸려 미치호를 살해한 카즈오를 지탱해주며 미치호가 카즈오를 사랑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본인도 아침밥을 차려주고 카즈오의 품에 안기거나 대화할 때 수시로 얼굴을 붉히는 걸 보면 똑같이 카즈오를 좋아하고 있는 듯. 챕터 7에서 카즈오와 사토루가 여우길을 탐색하러 갈 때 토와코와 양호실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나, 시비토의 힘이 특별동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자 갑자기 사라진다.}}}
{{{#!folding [생존 조건]
2명의 시비토 중 한 명이며 그 중 언니인 마유무라 미치요가 히메코의 육신에 빙의한 상태다. 히메코 본인은 이미 게임 시작 2개월 전 시비토에게 육신을 빼앗겨 인형 소녀에게 봉인된 상태이기에 1회차에서는 살리는 게 불가능하다. 1회차에서 굿 엔딩을 보고 세이브를 연동해 "아이/쇼/마도카가 살아 있는 상태로 설정 = 괴이들을 모두 완전 구제", "리츠를 살릴 것", "시비토 구제 후 다시 시계탑으로 돌아가다"의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트루 엔딩을 볼 수 있고, 트루 엔딩에서는 시비토가 육신을 돌려줘 생존하게 된다.}}}
흰머리는 시비토에게 받은 저주의 영향으로 히메코와 카즈오, 미치호 본인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검은색 머리로 보인다고 한다.
곤충을 좋아하며 밝고 쾌활한 성격에 다소 날라리같은 겉모습과 달리 부회장답게 머리도 잘 돌아가는 편. 시비토와 카시마에 대해 상당히 설득력 있는 추리를 펼치기도 한다. 자신에게 일어난 이상을 알아봐주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려하는 카즈오에게 호감을 가지고 애정공세를 펼치며, 그 일환으로 자신을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한다.
챕터 3에서는 괴이에 빙의되고 챕터 6에서는 시비토의 환각에 걸린 카즈오에게 살해당하기까지 하는 등[스포일러] 다사다난한 삶을 살게 되는 여학생.}}}
{{{#!folding [생존 조건]
2명의 시비토 중 한 명이며 그 중 동생인 마유무라 미키코가 미치호의 육신에 빙의한 상태다. 미치호 본인은 이미 게임 시작 2개월 전 시비토에게 육신을 빼앗겨 인형 소녀에게 봉인된 상태이기에 1회차에서는 살리는 게 불가능하다. 1회차에서 굿 엔딩을 보고 세이브를 연동해 "아이/쇼/마도카가 살아 있는 상태로 설정 = 괴이들을 모두 완전 구제", "리츠를 살릴 것", "시비토 구제 후 다시 시계탑으로 돌아가다"의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트루 엔딩을 볼 수 있고, 트루 엔딩에서는 시비토가 육신을 돌려줘 생존하게 된다.}}}
1회차에서는 살리는 게 불가능하여 챕터 7에서 벌레에게 몸이 파먹혀 발광하다 죽어가는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는 수 밖에 없다. 시비토는 카즈오가 학교에 남아 있으면서 자신이 내는 시련을 통과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신랑이 되길 바라고 있었기에, 사사건건 카즈오를 내쫓을 구실을 찾는 리츠는 방해물이었던 것. 1회차로 굿 엔딩을 보고 세이브를 연동해 아이/쇼/마도카가 모두 살아 있는 걸로 설정하면, 챕터 6에서 리츠와 대화할 때 그녀를 설득한다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다. 이 선택지를 골라 자신이 히메코, 미치호와 가까이 지내는 이유는 그녀들을 시비토로부터 지켜주기 위함이라고 설득하면 주인공을 적대하는 걸 그만 두고 생존하게 된다.}}}
영능력자로 실제로 어느 정도 영능력은 있는 것으로 보이나 정작 카즈오에게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고 카즈오가 죽을 거라는 악담만 퍼붓는다. 다만 챕터를 진행하다 보면 본인 나름으로는 카즈오를 걱정해주고 있는걸 알 수 있다. 벌레를 무서워하기에 벌레를 들이대 그에게서 정보를 캐낼 수 있다.}}}
초반 탐색 페이즈에서 콧쿠리에게 홀려 카즈오를 공격하다 제압당한다. 이 후 말 한마디 하지 않고 그냥 집으로 가려하나 토와코의 광팬이었기에 마침 학교를 방문한 토와코를 보고 협력하게 된다. 신이치의 휴대폰을 충전해 그의 정보를 주인공에게 전달해 준다.}}}
====# 괴이의 희생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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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기타

사실 초대 교장인 세이조의 선조가 시비토의 시집가기가 인신공양의 일종이었다는 걸 알아챈 후, 의식으로 희생된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사들인 영력이 깃든 물건이었다. 하지만 100여년 전 시비토의 시집가기 의식으로 희생된 마유무라 미키코, 마유무라 미치요 자매는 성불하기는 커녕 인형에 깃들어 시비토라는 괴이가 되어 버리고, 그 상태로 시계탑에서 70년이 넘는 시간동안 방치되게 된다. 이후 본편 시작 3개월 전, 시계탑의 수리를 위해 조사차 방문한 히메코와 미치호의 육신을 빼앗았으며, 육신을 잃은 히메코와 미치호의 영혼이 인형에 깃들게 된다. 시비토가 본래 사용하던 몸이었기 때문인지 시비토의 힘이 강해질 수록 망가졌던 인형도 점점 복구가 되었고, 안에 깃든 히메코와 미치호의 영혼은 어떻게든 카즈오를 돕기 위해 그의 곁에 나타나 이런 저런 조언을 하지만 챕터 7에서 끝내 시비토에게 박살이 나고 만다.

굿 엔딩에서는 카즈오가 그녀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인형을 수리하는데 인형에 깃든 히메코와 미치호의 영혼이 깨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트루 엔딩에서는 히메코와 미치호가 육신을 되찾았기 때문에 엔딩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 DLC 시나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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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등장 괴이

발매 이전에는 하나의 괴이를 둘러싼 스토리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었는데 실제로 이번 작품에서는 '시비토'라는 단 하나의 괴이가 막대한 영향력을 펼쳐서 차례차례 다른 괴이들이 탄생하는 연쇄작용을 일으키는 전개로 등장한다. 어떤 괴이가 어떤 경로로 탄생하는지는 각 문단을 참조.

대중들한테 흔하게 알려지고 있는 괴담을 모티브로 한 괴이들이 많지만 그 만큼 원전하고는 전혀 다른 끔찍한 몰골로 등장하니까 관람할 때는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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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비토(シビト) #===
본 작품의 핵심 괴이이자 최종보스. 돌연 코노에하라 학원 게시판에 예고장을 두면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후 예고장에 적힌 학생을 차례차례 사라지게 만든다.

야시키가 화장실의 하나코와 대결하기 직전, 직후에 흉측한 모습으로 돌연 나타나서 그를 시험해보는 듯한 의미불명의 말들을 남긴 채 사라진다. 이후 챕터 2에서 하나코를 구제하면 충격적이게도 하나코를 잡아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인의 말로는 괴이를 먹어 아름다워지기 위해서라는데, 정작 이 장면은 끔찍한 장면이 넘쳐나는 본작에서도 가장 그로테스크한 장면이라는 게 아이러니. 어쨋든 이런 괴이 먹방(?)을 보여준 뒤로는 계속 야시키를 '서방님(무코사마)'라고 부르며 학원에 예고장을 보내고, 그가 구제한 괴이를 잡아먹는 짓을 계속한다.

이후 밝혀지는 사실에 따르면 100여년 전 M시에 존재했던 시비토의 시집가기라는 의식에서 탄생한 괴이. 대중적으로 시비토의 시집가기는 마을 내 두 쌍의 선남선녀를 선택해 신사에서 결혼시키는 행복하고 모두의 부러움을 받는 축복받은 의식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실상은 잔혹한 인신공양이었다. 의식의 제물로 선정된 두 쌍의 남녀 중 남자는 둘 다 참수 시키고, 두 명의 여자에게는 각각 버섯/곰팡이만 몇 주간 먹이고 몸에 바르며 신에게 바치는 제물로 만드는 의식이었던 것.

산 자인 척 하면서 야시키의 곁에 있었던 시비토의 정체는 토료 히메코와 키누카와 미치호 '2명'이었다. 이 둘은 '시비토의 시집가기' 의식에서 살해당한 마유무라 미치요(언니), 마유무라 미키코(여동생) 자매의 원령으로 코노에하라 학원 7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해서 시계탑에 찾아온 진짜 히메코와 미치호의 육체와 기억을 빼앗고 둔갑한 것. 이들의 존재, 특히 자매라는 단어를 떠올린 야시키가 '시비토의 시집가기에 희생된 인물은 자매 두 명이었다' -> '시비토는 한 명이 아니라 둘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였고 자신이 코노에하라 학원에 오면서 지금까지 만난 인물들 중 가장 의심스러웠던 용의자를 좁혀본 결과, 히메코와 미치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의식의 희생양이 된 마유무라 미치요, 미키코 자매는 이에 원한을 품고 괴이가 되었으나 한 편으로는 신랑에게 사랑받는 행복한 신부가 되고 싶다는 마음 역시 남아 있었기에, 카즈오를 신랑 후보로 삼고 시련을 주며 그의 지성, 용기, 심성 등을 시험한다. 시계탑 최상층에서 자신들을 부른 야시키 앞에 히메코와 미치호의 모습으로 나타난 둘은 당신이야말로 명실상부 친애하는 서방님이라며 칭송하더니 곧 얼굴부터 흉측하게 변모하고 종국에는 진정한 신부의 모습이라며 둘이 합쳐 기괴한 괴이의 모습으로 변신한 후, 하나가 되자며 카즈오를 잡아먹으려 한다. 이런 시비토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웨딩 드레스를 바치고 이빨에 분을 발라주는 정상적인 결혼식 과정을 진행하여 성불시켜야 한다.

굿엔딩에선 성불 당한 뒤 모든 저주가 해제되어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히메코와 미치호는 죽게되어 인형의 몸에 영혼으로 남게 된다.
그러나 진엔딩에선 카즈오에게 성불 당한 후 카즈오에게 고마워하며 자신이 죽인 히메코와 미치호의 몸을 돌려주고, 자신의 기억과 그동안 그 둘의 몸으로 활동하여 사라진 기억까지 그 둘에게 물려준다.


===# 화장실의 하나코 #===
챕터 1,2에서 등장하는 괴이.[9] 모티브가 된 괴담은 화장실의 하나코상.

생전에는 아카이 하나코라는 코노에하라 학원의 취주악부 학생이었으며 같은 취주악부의 나오미와 절친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교가 피아노 연주자로 뽑히자 이를 질투한 토시히코와 쿄코에게 찍혀 이지메를 당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나오미가 그녀를 지켜줬으나 죽기 몇달 전부터는 나오미마저 그녀를 등한시 했다고.[10] 이후 토시히코의 과실치사로 인해 고무호스에 목이 조여 교살 당했으며, 이 때 토시히코에게서 나오미 역시 그녀를 배신했다는 말을 듣고 절망 속에 죽게 된다. 시비토의 힘으로 괴이로 다시 태어난 다음에는 자신을 죽게 한 쿄코와 토시히코를 살해하고, 배신자인 나오미 역시 죽인다.

완전 구제를 위해서는 생전에 하나코가 나오미의 고백에 답하기 위해 썻지만 전달하지 못한, "너를 친구로서 정말 좋아했기에 네 고백이 당황스럽다. 하지만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며 차근차근 얘기해보자" 라는 내용의 편지를 나오미가 죽은 화장실 칸에서 읽어주면 된다.

이러나 저러나 결국 하나코는 시비토에게 잡아 먹히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다.

===# 입 찢어진 카시마 #===
챕터 3에서 등장하는 괴이. 모티브가 된 괴담은 한국에서 흔히들 빨간 마스크라고 부르던 입 찢어진 여자와, 팔꿈치 귀신으로 알려져 있는 테케테케

생전에는 카시마 레이코라는 여성이었으며 5년 전 코노에하라 학원의 학생이었다. 이 당시에는 미술부 소속이었고 미술부의 교사인 히로세를 사랑했다. 문제는 같은 미술부원인 마나베 메구미 역시 히로세를 사랑했다는 것. 하지만 히로세는 레이코와 메구미 모두 소중한 학생으로만 대했을 뿐 연애감정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이에 메구미는 선수를 쳐 히로세와 단 둘이 미술실에 있을 때 상의를 탈의한 후 그를 뒤에서 안고는 몰래 친구인 미호에게 사진을 찍게 하여 이를 자신과 히로세가 동침했다는 식으로 조작해 대자보에 붙혔다. 이 사건으로 히로세는 미술교사 자리에서 잘리게 되지만 아버지가 유력자인 메구미는 "나와 선생님은 서로 사랑하는 관계다"라는 식의 헛소문을 지껄이면서도 아무런 불이익을 받지 않았다. 이후 히로세는 실의에 차 만취한 상태에서 차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되고, 그의 죽음에 절망한 레이코 역시 자살하면서 괴이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완전 구제를 위해서는 생전에 레이코가 히로세에게서 받은 가위를 그녀의 무덤으로 되돌려 놓으면 된다.

===# 신지 미호 #===
5년 전 메구미, 에리카, 레이코와 함께 코노에하라 학원 미술부 소속의 학생이었으며, 히로세를 죽게하는데 일조했기에 괴이가 된 카시마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마찬가지로 괴이가 되어 챕터 3에서 등장한다. 그녀가 카시마에게 살해당했다는 것과 생전의 이름을 알려주면 구제할 수 있다.

===# 타카이 쿄코 #===
최초로 화장실의 하나코에게 살해당한 여학생으로 토시히코와 함께 하나코를 이지메 해 죽음으로 몰아갔다. 이후 괴이가 된 하나코에게 살해당했으며 챕터 4에서 그녀 역시 괴이가 되어 풀장에서 등장한다. 남자친구에게 선물받은 리본을 무척 아끼고 있어, 수영장 바닥에 가라앉은 리본을 찾아주면 구제할 수 있다.

===# 콧쿠리 아저씨 #===
챕터 5에서 등장하는 괴이. 모티브가 된 괴담은 분신사바로 유명한 콧쿠리상.

생전에는 키요하라 마사키라는 코노에하라 학원의 이과 교사였으며, 아내와 딸과 야유회를 즐기다가 여우숲에서 나는 여우버섯에 중독된 학생들에게 아내와 딸을 잃고 만다. 이에 분노하여 엽총까지 준비해 가해자들을 여우숲으로 유인, 복수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오히려 본인이 살해당하고 만다. 이후 콧쿠리 아저씨라는 괴이로 다시 태어나 여우버섯을 여우숲 밖으로 반출하려는 이들을 저주하고 있다.

앞의 괴이들과 달리 생전의 원한이 매우 강력한 괴이인데 분명 시비토한테 먹혔는데도 원한이 그대로 남아서 완전 구제를 안 했을 때 동행자를 살해할 만큼의 저주를 발휘한다.

완전 구제를 위해서는 초반 탐사 페이즈에서 찾은 여우버섯이 든 불길한 샬레를 여우산에 있는 마사키의 시신 근처에 되돌려 놓고 오면 된다.

===# 메리 #===
성우: 없음[11]
후원자 한정으로 배포된 DLC 시나리오 '메리의 오이로나오시'에 등장하는 괴이. 시리즈의 첫 작품 사인에 등장했던 인형. 사인의 사건이 끝난 이후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DLC 마하 공주의 소문에서도 사진으로 한 컷 등장.

===# 마하 공주 #===
DLC 시나리오,'마하 공주의 소문'에서 언급되는 괴이. 유령마를 탄 여성의 모습이며 한밤중에 고가도로에 나타나 자신보다 빨리 달리는 운전자를 저주해 죽인다고 한다. 괴이 자체는 실제로 있는 괴이지만 게임의 배경인 H시에 나타났다는 것은 거짓말로 카오루가 카즈오를 만나기 위해 스레드에 올린 낚시성 정보. 때문에 시나리오 초반에 잠깐 언급되는 걸 제외하면 실제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10. 시나리오 목록

전체적인 스토리는 코노에하라 학원에서 벌어진 학생들의 연속 실종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주인공인 야시키 카즈오가 코노에하라 학원으로 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주된 내용이다.
본편과 달리 사이드 뷰 시점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며 괴이 전을 펼치지도 않는 그냥 단순한 탐색 플레이만 진행된다. 굳이 따지자면 메리에 대한 설명과 메리의 신의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부.

11. 엔딩

1, 2편이 그랬듯 멀티 엔딩이 존재하는데[12] 시비토마기레의 엔딩 조건은 약간의 다회차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차이가 있다.

굿 엔딩, 트루 엔딩을 보는 조건은 최종장의 추리 파트에서 모든 정답을 맞추면 되며, 이 중 하나라도 틀리면 배드 엔딩으로 직행한다. 트루 엔딩은 여기에 몇 가지 조건이 더 필요한데 이는 후술

[모든 정답]
* 미치호는 시비토다.
  • 히메코는 시비토다.
  • 인형소녀는 시비토가 아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배드 엔딩 #===
최상층의 재단 앞에서 최종전 없이 진정한 서방님으로 선택받지 못한 야시키를 그대로 잔인하게 살해당한다.[13]

이벤트의 대사랑 내용만 바뀌고 주인공이 등 뒤에 나타난 시비토에게 끔살당해 벌레랑 곰팡이한테 먹히는 건 변하지 않는다.

===# 굿 엔딩 #===
최종전에서 야시키의 분투로 올바른 시비토의 시집가기 의식을 치른 결과, 시비토가 된 마유무라 자매는 무사히 구제되었으나 마유무라 자매에게 육신을 빼앗긴 진짜 미치호랑 히메코는 결국 죽은 채로 남게 된다. 사건이 끝난 이후 그녀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야시키가 수복시킨 인형 소녀가 "선생님"이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끝마치게 된다.

굿 엔딩이라는 명칭처럼 이전작의 노멀 엔딩과 같은 막판 끔살 결말은 아니며, 인형 소녀의 마지막 말이 시비토의 적색이 아닌 본편의 인형 소녀의 백색으로 표시되는 것을 보면, 최소한 그녀들을 생각하는 야시키의 바람은 이루어졌다는 여운을 남기는 결말에 가깝다.

===# 트루 엔딩 #===
시비토를 구제하고 다시 종소리가 울리는 시계탑으로 향한 야시키는 진짜 키누카와 미치호랑 토료 히메코를 발견한다. 그러나 시비토에 관련된 기억들은 없어졌고 몸에 있던 시비토의 증표(미치호의 탈색된 백발, 히메코의 얼굴에 난 문신)만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 토와코는 이 이상 그녀들과 연루되지 않는다면 시비토의 증표도 언젠가 사라질 것이라 충고하고 이에 따라 카즈오는 둘을 다시 만나지 않도록 코노에하라 학원을 떠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주변 인물들을 탐색하여 자신들이 기억을 잃은 동안 카즈오에게 전면 협력해 왔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쿠죠 저택으로 찾아온다. 어떻게든 둘과 연관되지 않기 위해 돌려보내려 했으나 실수로 미치호를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게 되고[14] 이에 미치호는 시비토 사건 때의 기억을 되찾는다. 뒤이어 히메코까지 기억을 되찾자 카즈오는 지금까지 있었던 사건들을 둘에게 말하게 된다.
이후 미치호와 히메코에게 어떻게 살아돌아올 수 있었느냐고 묻자 "시비토가 성불하기 직전에 자신들에게 몸을 돌려주고 사라졌다.", "자신들을 구원해준 서방님한테 감사를 표하고 싶었다." 라는 시비토의 기억을 알려준다. 밤 늦게까지 커피를 마시며 느긋한 시간을 보낸 셋은 또 놀러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카즈오가 이에 곤란해하면서도 둘을 기숙사로 바래다주는 엔딩.
카즈오의 분투가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결과, 억울하게 살해당했을 터인 미치호와 히메코가 살아돌아온 것을 본 카즈오는 "죽은 자가 '원한'을 남긴 것처럼 '소망'도 남길 수 있는 게 아닐까?" 라는 독백을 하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12. DLC

추가 컨텐츠로 추가 시나리오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해당 시나리오들의 시간대는 모두 본편의 트루엔딩 이후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15] 본편에서 강화한 가방이랑 레벨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이어진다.

참고로 추가 시나리오에서는 진행 도중에 '세이브'를 할 수 없다.

13. 평가

14. 후속작 떡밥?

본편 내에서 그리고 DLC 시나리오 마지막에서 야시키랑 통화하는 마시타의 입을 통해서 백귀야행에 대한 언급이 자주 나와서 이것이 속편의 복선으로 추측되고 있다.

마시타의 말에 의하면 "백귀야행이 일어나면 '괴이가 괴이를 낳는 현상'이 벌어질 것이며 이러한 일들의 중심에는 반드시 '인형'이 존재했다."라는 살벌한 이야기를 꺼냈는데 1편부터 3편까지 모두 하나의 괴이(메리, 시비토)에 의해서 또 새로운 괴이가 탄생하는 참극이 벌어졌었기 때문에 그냥 나오는 소리가 결코 아니었다.[16][17] 다음 속편이 등장한다면 아마도 이 백귀야행에 관련된 떡밥이 풀리거나 재봉인된 메리와의 최종결전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1] 영문판 제목에는 모두 Spirit Hunter가 붙어있으며 각각 'Death Mark', 'NG'라는 부제도 같이 달려있다.[원문] 東京都H市にある名門『近衛原学園』。
そこで、奇妙な噂が流れていた。

【シビトが死を宣告する】

発端は、数週間前に起こった生徒の失踪だった。
失踪の前日、学園の掲示板に
奇妙な手紙が貼られていたという。
そこにはこうあった
リボンへ こんや ハナコが おまえを ころす わたしは みている がくえんに まぎれ しんあいなる シビト
しかし、そんな手紙は警察の調べでは見つからず、
生徒の行方も未だに分かっていない。
以来、不穏な噂が広がり始める……。

「ハナコは学校のトイレに出る幽霊に違いない」
「失踪した生徒はきっとハナコに殺されている」
「シビトは学校にいる誰かかもしれない」

そんな折、またも死の宣告が学園に届く。
死を告げるシビトの影。
それは学園をさらなる不安に覆っていった……。

そうして夏も過ぎ去った頃、ある男が学園へとやって来た。
果たして、シビトとは怪異なのか、
それとも……。
[3] 이 점은 비슷한 호러 게임인 폐심: 심야방송과 유사하지만 폐심에서는 적에게서 도망쳐야 하는 추격전이 있으나 본 작품에서는 추격신이 없다. 대신 원념이나 영적인 힘이 매우 강력한 특정 구간에서 체력이 지속적으로 깎이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는 있다.[4] 아예 괴이와의 대결 직전에 괴이의 등장신이 나오는데 전작들과 달리 괴이가 등장하는 연출을 스킵하는 기능이 있으니 갑툭튀에 약한 사람들은 옵션에서 OFF로 해두길 추천한다.[5] 스트리밍 제한은 본편 뿐만 아니라 DLC 시나리오도 포함된다.[6] 게임 내에서 해당 시스템이 발생할 때 맨 앞글자인 S는 좌우로 A는 위아래로 뒤집혀진 채로 표시된다. Act의 A도 앞서 말한대로 위아래로 뒤집혀서 표시된다.[7] 길게 말할 필요도 없이 전작들에선 제한시간 이내에 올바른 선택지를 고르지 못하면 시간이 넉넉해도 바로 게임오버로 끝나버리는 구간이 은근히 많아서 공략을 보고 진행했어야 했다.[스포일러] 사실 미치호는 시비토며, 주인공에게 살해당한 척 환각을 보여줬을 뿐이다. 이유는 주인공의 심지가 얼마나 단단한지 시험하기 위해서라고[9] 1장은 사실상 튜토리얼격 진행이다 보니까 아주 조금만 등장했고 대부분은 수압커터처럼 날카로운 구정물을 쏘아대고 사람을 속박하는 고무호스만으로 존재를 드러냈다. 때문에 본격적인 등장은 2장부터 나온다.[10] 상술했듯 나오미가 하나코에게 연애감정을 고백한 사실이 토시히코에게 들켰고, 이를 빌미로 토시히코가 나오미를 협박하여 하나코와 거리를 두게 하였다.[11] 1편에서는 타치바나 리카가 담당했다.[12] 1편은 노멀/진엔딩, 2편이랑 3편은 배드/노멀/진엔딩으로 나뉘어진다.[13] 이때 뒤를 돌아본 주인공에게 데미지를 입히는데 아예 플레이어의 체력 잔량이나 장비 여부 상관없이 문답무용으로 즉사시킨다. 야시키의 데드신 CG는 덤.[14] 중간에 동행자로 함께 행동할 때 미치호가 자신을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요구한 일이 있었다.[15] 좀더 정확히는 추가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본 게임에서 등장한 모든 시루시비토가 생존했다는 전제하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시작하기 전에 설명문이 따로 나온다.[16] 1편의 추가 시나리오에서 나오는 '빗 속의 빨간망토'는 제외. 이건 메리랑은 완전히 무관한 다른 괴이의 소동이다.[17] 2편인 NG의 '가쿠야 히메'도 '인형'이라는 점 때문에 비슷하긴 하지만 가쿠야 히메의 경우에는 가쿠야가 직접 괴이를 만들어낸 건 아니고 원래부터 있던 괴이들을 이용해서 주인공인 키지마 아키라를 갖고 논 것에 가까웠다. 예외로 프롤로그에서 아미의 친구를 속인 뒤에 죽여서 그 원령을 조종해 키지마랑 아미를 해치려고 한 경우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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