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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 |
장르 | 액션, 판타지 |
작가 | 최윤진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2. 11. 13. ~ 2015. 12. 29. |
연재 주기 | 목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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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거 열쇠 줍는 아이를 연재한 최윤진[1] 작가가 2012년 11월 13일부터 연재했던 네이버 웹툰. 스마트 툰으로 연재했다. 제목의 사또는 사극에 나오는 그것이 아니라 로또와 비슷한 복권이라는 뜻인듯. 또는 죽을 '사死'와 '로또'의 합성어로 보인다.2. 줄거리
목숨을 걸고 정해진 장소에서 긁되 당첨금이 매우 큰 민영 복권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는 곧 문제가 되어 일 년만에 폐지가 된다.초반부에 복권이 있다 정도만 말해주고 정작 복권의 정체와 규칙이 무엇인지, 복권이 왜 그렇게 인기있는지 등은 거의 안 나온다. 아무래도 주인공이 복권에 대해 전혀 몰랐기에 독자들에게도 별로 정보를 안 주는 모양. 때문에 분량은 많은데 내용 전개가 느린 감이 있다. 현재까지의 정보를 바탕으로 보자면 복권이 너무 비현실적이다. 흥행 가능성이 없을 뿐더러 정부에서 이런 복권에 대한 허가를 내려주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설정이 완전히 공개된 것이 아니라서 조금 더 두고봐야 한다.
3. 비판
열쇠 줍는 아이 시절부터 내용이 이해하기 힘들다는 평이 많은 편이다.이야기의 기반이 되는 설정에 무리수가 많은 편이다. 복권을 긁기 위해서 특정도시로 가야 한다거나 목숨을 담보로 하기에 어마어마한 당첨금이 걸렸다는 복권의 당첨액이 고작 10억 밖에 안 한다거나(심지어 몇만원 수준의 당첨금액도 존재한다.) 실제로 구매 후 복권이 사용되는 비율은 0.0001% 인데 사람들은 복권을 구매하기 위해서 500만이나 되는 웃돈을 주고 산다든지 자신의 복권이나 타인의 복권을 긁지 않으면 도시를 빠져나갈 수 없다거나 당첨번호와 당첨자를 맞추는 복권이 판매된다거나. 애초에 적게 잡아 수십, 많으면 수백명이 되는 사람들이 도시에 몇달동안 갇혀있는데 식량이나 생필품은 어디서 조달하는건지, 그 긴 시간동안 사람들은 쉬지 않고 싸웠는데도 아직도 다들 살아있다던지...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말도 안되는 설정이 수두룩하다. 거기다 도시로 들어온 이후로는 사실상 이야기가 배틀로얄로 변질되어버렸고, 방탄복과 개인 화기로 무장한 준 군사조직이 나오기까지 한다. 심지어는 사람들의 몸속에 GPS까지 박아넣는 수준. 정부에서는 이 도시에서 벌어지는 일을 아예 모르는건지 전혀 개입하지 않는다. 빅 브라더 수준의 정보 통제가 이뤄지고 있기라도 한 모양이다.
상술한 문제점들 탓에 전작인 열쇠 줍는 아이보다 훨씬 인기가 없다. 수요웹툰중 조회수가 가장 낮은 작품이 웹툰의 주 독자층은 거의 보지 않을 황미나 작가의 파라다이스란걸 감안하면 뒤에서 2위인 사또가 사실상 꼴찌나 다름없다. 댓글수는 이미 파라다이스보다 더 적다. 스마트툰이란걸 감안해도 댓글수가 절반 내지는 3분의 1보다 조금 많은 수준이라 조만간 순위가 더 떨어질수도 있다. 결국 2014년 12월 파라다이스에게도 밀려 수요웹툰 꼴찌가 되었으며 현재 연재되는 웹툰에서도 시간의 섬에 이어 밑에서 두 번째로 조회수가 낮다. 조회수만 낮고 평가가 좋다면 다행이지만(사실 조회수론 하위권인 작품들은 대부분 평판이 좋은 편이며, 작품성도 뛰어난게 많다.) 사또의 경우 “도저히 무슨 스토린지 모르겠다.”, “제목과 작가의 말 때문에 본다.” 등 악평이 많은 편이다. 그나마 전작인 열쇠 줍는 아이는 좋은 평가가 많았으나 사또는 그야말로 스토리는 점점 알아보기 힘들고, 작가는 스토리와 상관없는 드립만 치는 등 점점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그나마 최윤진 작가를 위한 변명을 해보자면 원래 이 작가 특성이 떡밥이 좀이 아니라 매우 많다는 거다. 이게 웹툰에선 상당히 불리한 방식인데 너무 스토리가 방대해져도 작가는 이걸 제한된 분량으로 풀어나가야 하니 스토리가 알기 힘들어지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
하지만 아무리 변명을 하더라도 스토리가 배틀로얄 식으로 흘러가는건 큰 문제다. 당장 노네임드의 경우도 떡밥이 많긴 하지만 상당히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나가지 못하고, 배틀로얄 식으로 전개시킨건 썩 좋은 일은 아니다.
또한, 떡밥이 많다는 것도 150화가 넘게 연재된 시점에서는 더 이상 유효한 변명이 되어주지 못한다. 출판 만화의 단행본으로 치면 대략 20권이 조금 안 되는 분량까지 진행이 된 셈인데, 회수된 떡밥 자체가 거의 없다. 그리고 작품의 기본 설정에 현실성이 없고 무리수가 많다는 것은 떡밥이 많다는 것과는 다른 문제이다.
이제 정말 고정층 독자만 남아서 댓글은 평균 100개 중반, 많아야 200개 후반이 달린다. 그래도 평가는 좋아진 편... 이긴 하지만 이건 베댓 기준이고 일반 댓글을 보면 아직도 비판이 꽤 있다.
당장 별점만 봐도 124화 이후 9.6점을 넘은 회차가 없으며 135화 이후론 9.5점을 넘은 회차마저 없다. 네이버 웹툰은 잦은 지각을 하거나[2] 너무 질이 떨어지는 스토리를 연재하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기본적으로 별점이 9.7은 넘는데 별점이 이렇다는 것은 남아있는 소수의 팬[3]들마저 실망시키는 스토리란 뜻이다.
그 팬들마저 떠난건지 2015년 9월 16일자 연재분[4]은 19일 새벽까지 댓글이 100개도 넘지 못했다. 대신 별점은 서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146화의 경우 지각 때문인지 다시 별점이 떨어졌다.
여담으로 요즘들어 지각도 잦은 듯 하다.
다음이나 레진에서 연재했으면 호평을 들었을 거라고 하지만 조회수가 안 나오면 바로 연재를 중지시키는 다음에서라면 지금까지 살아남았을지도 의문. 오히려 한번 연재를 시작하면 완결까지는 보장을 해주는 네이버이기에 살아남았다고 볼수도 있다.
2015년 12월 현재 스토리가 완결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앞으로 최윤진 작가가 사또 완결 후 어떤 작품을 낼지가 중요한 상황. 차라리 이런 미스터리 복권 스릴러물이 아니라 그냥 판타지세계관의 군상극을 그렸다면 좋았을거라는 사람도 있다.
2015년 12월 22일자로 완결이 나고 29일자로 에필로그가 나왔다. 지지부진한 흥행성적 탓에 조기종결 된 것인지 맨 처음 의도한 엔딩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결국 떡밥 회수를 마지막화에서까지 완전히 해내지 못하고 열린엔딩 형식으로 또다른 떡밥을 던지며 시즌 2
심지어 떡밥 회수를 하지 못하고, 모순된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날이 갈수록 기본적인 등장인물, 배경에 대한 스케치나 채색마저도 삐쭉빼쭉 엉터리(...)에다가 주변 배경도 그림판으로 그리듯 대충 그려버리게 되고, 툭하면 그러데이션으로 배경을 대충 때워버리는 작품에 대한 책임감과
프로의식이 결여된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많은 비판을 받았다.
처음부터 작가의 채색, 스케치 실력이 없다면 모르겠으나, 중반부터 웹툰을 보는 사람이 줄어들고 순위가 줄어들자, 작가 자신도 작품에 대한 애정이나 의욕이 결여된 듯 정말 심각할 정도로 작화가 열화되었다. 이에 거의 매주 네이버 웹툰에서 꼴찌를 기록하게 되어버렸다.
2016년 4월부로 네이버 스토어에 유료화가 되었으나, 초반에 스토리나 스케치, 채색이 괜찮던 부분인 11화까지 남겨두고 결제로 꼬드기는 이른바 미끼..를 던진 것이라며 비판이 크다. 이에 무료공개의 마지막 화인 11화의 댓글들을 보면 다수가 비판적인 댓글로 남겨져 있다.
4. 기타
-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띄어쓰기가 엉망이다. 안, 못 등의 명사와 것 등의 의존명사는 잘 띄어 쓰다가도 안 띄울 때가 있고 조사를 띄어쓰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그 외에도 자잘한 맞춤법을 종종 틀리는 편이다.
- 116화 연재 이후 작가의 결혼으로 인해 2주 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