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tpink 사랑색 마리아쥬 恋色マリアージ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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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매일 | 2012년 10월 26일 |
| 제작사 | ま～まれぇど |
| 원화가 | さそりがため,ちこたむ,村上水軍, ここのか(SD原画) |
| 시나리오 | 三日堂,吉川芳佳 |
| 장르 | 사랑하는 계기의 AD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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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ま～まれぇど에서 2012년도에 발매한 에로게. 러브 2 쿼드의 뒤를 이은 순애계열 누키게로, 시나리오 담당은 전작과 동일한 요시카와 요시에(吉川芳佳).원화진이 나름대로 화려한 편이라서, 전체적인 그림의 퀄리티는 매우 호평이다. 특히 SD를 굉장히 귀엽게 그려놔서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 다만 CG의 비중이 HCG 쪽으로 너무 크게 쏠려있다는 점은 다소 난점으로 꼽힌다. 그나마 전체적으로 작화가 좋은 편이라서 일반 CG가 부족하다는 점은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편이지만, 이러한 부분은 일반 순애 계열을 지향하는 플레이어들에게 다소 점수를 까먹는 요소가 되었다. 뭐, 애초부터 시나리오가 아닌 그런 쪽으로 승부를 보는 계열인지라 H씬이 약간 많다는 점을 감안하기는 해야겠지만.
여담이지만 플레이에 한 가지 애로사항이 존재하는데, 바로 선택지 패널에서 세이브가 불가능하다는 것(...).[1] 처음부터 시작하든가 패널이 나오는 타이밍을 잘 감안해서 세이브를 해놔야 한다. 또한, 선택지 직후에 나오는 이벤트는 동일한 장면이라도 스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플레이가 약간 불편하다.
2. 스토리
| 「저로서는 불만인가요, 서방님?」 눈앞의 그녀는 안색하나 변하지 않고 말했다. 갑작스럽게 나온 혼담. 그 상대는 어딜 어떻게 보더라도 진짜 아가씨. 머릿결은 찰랑찰랑, 나올 곳은 나오고 잘 빠진 흉악한 몸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엄청 귀엽다. 친가인 여관에 융자까지 해주고, 신부까지 받게 되다니.......꿈이 아닌 현실의 이야기. 하지만, 지금 당장 결혼은 곤란하다. 그녀는 분명 매우 매력적이지만, 아직 서로 학생이고. 무엇보다 한 번 정도는 연애라는 것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 「서방님, 욕실로 하실래요?아니면, 밥?그것도 아니라면, 파혼?」 몰락한 명가인 『코토시로 가』와 코토시로 여관, 그리고 거기에 자금을 융자하는 신흥 재벌 『모리카와 가』 안절부절 하고 있는 나와, 신경이 곤두서 있는 그녀. 서로 맞물리지 못하는 두 사람의 마리아쥬. 처음에는 "두근두근 신혼생활"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무뚝뚝한 신혼생활"이었다. 반 친구와 여관의 스탭, 그리고 손님들까지. 주위 사람들의 생각과 기대가 모두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 결혼의 의미조차 알지 못하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
3. 등장인물
3.1. 주연
| 모리카와 미호노(森川 美穂乃) CV : 모토야마 미나(本山美奈) 신장：158cm 3Size：B84(D)/W56/H86 생년일：3月21日 혈액형：AB형[2]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모리카와 그룹』 총수의 외동딸로, 부친의 명령에 의해 주인공과 약혼을 하게 된다. 주인공을 「서방님(旦那様)」이라 부르지만, 이것은 주인공을 이름으로 부르지 않겠다는 그녀 나름대로의 항의(？)라는 모양 이런 사정들 덕분에, 여관 스탭들이나 친구들로부터의 평가는 이마이치(イマイチ). 아름다운 외모와 쿨한 모습은 그야말로 아가씨지만, 약간만 더 애교가 있었다면 완벽했을 거라 말해 진다. 여관 스탭 가라사대 “유감스러운 신부(残念な嫁)” 「본의는 아니지만. 정말 본의는 아니지만. 죽을 정도로 본의가 아니지만, 시집 온 코토시로 미호노 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서방님」 | |
| 아키요시 네코코(秋吉 ねここ) CV : 미소노 메이(御苑生メイ) 신장：148cm 3Size：B70(A)/W55/H75 생년일：10月1日 혈액형：O형 코토시로 여관의 요리장・테츠고로의 딸로, 몇년전부터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소녀. 누구에게나 먼저 다가가서 친해지는 굉장한 친화력의 소유자. 주인공과는 소꿉친구이자, 반 친구. 주인공을 「도련님(ぼっちゃん)」이라 부른다. 이래저래 주인공을 돌보려고 애쓰지만, 엄격한 조모의 밑에서 철저하게 교육을 받은 주인공에게 역으로 보살핌을 받는 경우가 많다. 무엇이든 기세로 다 눌러 버리는 바보 꼬마 타입. 세세한 것은 일절 신경쓰지 않는 성격이지만, 유일하게 가슴이 성장하지 않는 것이 고민이라고 한다. 「어쨌든, 화악하고 해결하면 괜찮습니다！그렇다고 하는 것으로 이번 건은 맡기겠습니다, 도련님」 | |
| 루리아스티스・T(티아리헤이네)・미쿠리야(ルリアスティス・T・御厨) CV : 토오노 소요기(遠野そよぎ) 신장：155cm 3Size：B77(B)/W55/H80 생년일：4月14日 혈액형：B형 북유럽 왕족인 부친을 가지는 하프로, 아름다운 은발이 특징인 소녀. 몇년전부터 학생 화가로서 주목을 끌었으며, 그 외형과 함께 세상으로부터 과도한 기대를 받고 있다. 본인은 단지 취미로 그림을 그릴 뿐이기에 내심 곤란해 하고 있어, 세간의 주목이 식을 때까지 코토시로 여관에서 장기간 숙박을 하기로 하였다. 성격이 온화하며, 자연에 둘러싸여 한가로이 스케치를 하거나, 꽃향기를 맡는 것을 좋아한다. 자연에 둘러싸여 있으며, 친절한 종업원이 있어서 코토시로 여관을 선택했다고 말하지만, 진정한 이유는 따로 있는 것 같다. 「이 여관은 좋은 분들만 있으셔서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 |
| 타카미야 쿠온(鷹宮 久遠) CV : 마츠이 아야카(松井彩夏) 신장：167cm 3Size：B87(E)/W57/H88 생년일：9月18日 혈액형：B형 옛날부터 미호노의 신변을 돌보고 있는, 수행원 여성. 가사로부터 사무까지 무엇이든지 해내며, 외모＋나이스 바디의 완벽한 조화와 빈틈없는 성격이지만, 미호노 외의 다른 일들은 어떻게든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 주인공들보다 연상이지만, 왠지 같은 클래스로 전입해 오는 등, 비밀스러운 부분이 많다. 항상 냉정하고 어지간한 일로는 동요조차 하지 않지만, 미호노와 관련되면 “과보호의 모친 모드”로 돌변한다. 주인공에 대해서는 미호노의 남편(이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는 일도 있어서인지, 일단은 아무렇게나 취급하지 않는 정도. 「아가씨의 행복이 저의 행복. 그것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알고 있으시겠지요？」 | |
| 주인공 코토시로 나오(琴城 直) 노포여관『코토시로』의 후계자. 어릴 적에 부모님을 모두 잃었기에, 엄격한 조모의 아래에서 여관 후계자로서 자랐다. 서비스업의 모든 것을 철저히 가르쳐져 왔기 때문에, 타인에게로의 배려나, 초대면인 사람에게도 친근하게 다가서는 마음가짐을 몸에 익히고 있다. 현재는 사립 天郷学園에 다니면서, 경영 부진에 빠진 여관의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할 방법을 밤낮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미호노와의 결혼 이야기를 시작으로 그에게 있어서 괴로운 날들이 시작된다. |
3.2. 조연
| 카시마 츠구미(鹿島 つぐみ) CV : 잇시키 히카루(一色ヒカル) 신장：164cm 생년일：11月16日 혈액형：AB형 코토시로 여관의 종업원. 카시마 자매중 여동생. “소악마가 아닌 진짜 악마 츠구미”라 불리며, 그녀에게 잘못 걸린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매우 곤란한 수준이 된다. 언니인 히바리와는 상반되는 성격이지만, 두 사람이 모이면 단번에 떠들썩해진다. 유아독존이지만, 여주인 앞에서는 얌전해진다. 「그 일이라면 방금 Web으로 퍼트려 놓았습니다만, 왜그러신지요？」 | |
| 카시마 히바리(鹿島 ひばり) CV : 키노시타 야야(木下やや) 신장：167cm 생년일：4月27日 혈액형：AB형 코토시로 여관의 종업원. 카시마 자매중 언니. “고장난 스피커”・“탄환 토크의 히바리”로 불리며, 그녀에게 잘못 걸린 소문은 눈 깜짝할 사이에 거리로 퍼진다. 여동생 츠구미와는 상반되는 성격이지만, 두 사람이 모이면 단번에 떠들썩해진다. 자유분방하지만, 여주인 앞에서는 얌전해진다. 「들어봐~들어봐~！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왔어～」 | |
| 코토시로 아야메(琴城 菖蒲) CV : 마츠다 미나(松田美菜) 신장：163cm 생년일：2月28日 혈액형：A형 코토시로 여관의 아주머니. 통칭・여주인. 주인공의 조모로, 어릴 적 사고로 양친을 잃은 주인공을 맡아 키우게 된다. 주인공을 여관의 후계자로서 엄격하게 길러 왔다. 어릴 때부터 무정하게 주인공을 굴려댔지만, 주인공이 앓아누웠을 땐 자신이 다치는 건 상관없이 주인공을 업고 눈보라를 헤쳐가며 의원에게 뛰어갈 정도로 주인공을 누구보다 아끼는 따뜻한 마음씨의 소유자. 「무슨 말들을 하고 있어？생각하려는 것보다 먼저, 몸을 빨리 움직이도록 하세요」 | |
| 파일:external/www.getchu.com/c742630chara9.jpg | 아키요시 테츠고로(秋吉 鉄五郎) CV : 야마모토 카네히라(山本兼平) 신장：181cm 생년일：1月3日 혈액형：B형 코토시로 여관의 주방장이자, 네코코의 부친. 장인 기질의 코와모테(コワモテ)지만, 주인공에게 있어서는 부친과도 같은 존재. 의리가 있고 인정이 두터운 성격으로, 옛날 여주인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서 코토시로 여관에서 계속 일하고 있다. 「주방에 대해서는 맡겨두도록 해라」 |
| 파일:external/www.getchu.com/c742630chara10.jpg | 모리카와 고켄(森川 剛健) CV : Prof.시류(Prof.紫龍) 신장：178cm 생년일：10月29日 혈액형：O형 미호노의 아버지. 1세대만에 모리카와 그룹을 단숨에 급성장시킨 호완경영자.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모습 때문에, “재계의 제6천 마왕”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다.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과 미호노를 약혼시킨다. 「비지니스에서 정은 필요 없다. 설령, 친딸 이라 하더라도」 |
| 하치스카 토모야(蜂須賀 友矢) CV : 오오사카 료타(逢坂良太) 신장：175cm 생년일：5月19日 혈액형：B형 사립天郷学園의 2학년. 주인공과 네코코의 반 친구. 대기업 호텔 체인점『호텔 하치스카 리조트』의 후계자로, 같은 여관 후계자인 주인공을 일방적으로 라이벌시 하고 있다. 나르시스로 재수없는 언행을 하곤 하지만, 어딘가 미워할 수 없는 녀석. 「귀여운 소녀들을 잔뜩 모으다니…… 과연 나의 라이벌！」 |
4. 평가
| 캐릭터 디자인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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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 연희무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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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 황혼의 신세미아 | 전여신 VERIT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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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 | 연기사 Purely☆K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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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 LOVELY×CATION2 Magical Charming! 사랑색 마리아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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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 사노바위치 유키코이멜트 | ||||
| 2016년 | 플로럴 플로우러브 노라와 황녀와 도둑고양이 하트 | ||||
| 2017년 | 진 연희몽상 혁명 창천의 패왕 수장은화의 이스토리아 | ||||
| 2018년 | 키시라기 마아야의 유혹 시간정지와 아트로포스 | ||||
| 2019년 | 금빛 러브리체 -Golden Time- 애니멀☆패닉 | ||||
| 2020년 | SHUFFLE! 에피소드 2 ~신에게도 악마에게도 노려지는 남자~ 달콤한 색 쇼콜라타 | ||||
| * 2013년 이후 관례적으로 대상 수상작에게는 따로 유저 지지상 외의 금상을 주지 않는다. | |||||
뛰어난 CG와 상당한 분량의 H씬이 특징인 게임으로, 세간에서는 프린세스 러버! 등의 게임과 비슷한 평가를 받는다. 그런만큼 시나리오는 히로인과의 이챠이챠를 빼면 딱히 볼만한 장면이 없는 편. 실제로 루트 하나하나가 히로인들과 이어지는 스토리라인이 부실하거나 진부하다. 설정 자체는 나름대로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들이 많이 있었지만, 정작 스토리 전개가 너무 예상대로의 전개라서 상당히 김빠진다는 말도 나온다. 물론 이걸 제외하면 전체적으로는 여캐들의 모에 요소들을 잘 표현해 놨기 때문에, 이쪽 계열로는 나름대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약혼자,츤데레,소꿉친구,여동생,청초,누님 속성에 심지어 임신,보테배H까지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약간 메인 히로인인 미호노에 대한 푸쉬가 있는 편이다. 루트의 분량 자체는 나름대로 균등하게 맞춰주기는 했지만, 앞쪽의 공통 시나리오에서 미호노의 비중이 워낙 큰데다가, 기본 설정이나 개별 루트의 내용이 미호노 쪽에 조금 더 힘을 준 느낌이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미호노를 제외하면 딱히 볼만한 루트가 없다"라고 평하기도 한다. 또한, 주인공 역시 나름대로 다재다능한 능력자로 설정해 놨지만, 이를 작중에서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평도 많이 볼 수 있다.
그래도 워낙 그림체가 화려한 편이고, 여성진도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라서 눈요기로는 제법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는게 대부분의 공통적인 평가이다. 어차피 순애물을 가장한 누키게에게 대단한 스토리라인을 바라는 건 무리이며 단순 순애물이 아닌 누키게라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볼 만한 미연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