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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잠
1. 개요
| Fall...In Love | |||||
| 트랙 | 곡명 | 러닝타임 | 작사 | 작곡 | 편곡 |
| 1 | 사랑을 외치다TITLE | 4:27 | 양재선 | 신인수 | |
| 3 | 사랑을 외치다 (Inst.)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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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LIMITED 1CD | |||||
| 트랙 | 곡명 | 러닝타임 | 작사 | 작곡 | 편곡 |
| 2 | 사랑을 외치다 | 4:28 | 양재선 | 신인수 | |
2. 음원 및 라이브
| ▲ 앨범 수록 음원 | ▲ 라이브 영상 |
3. 가사
| 사랑을 외치다 |
| 오래된 것 같아요 아파했던 시간들 사랑이란 이렇게 지치지 않는지 내게 등을 보여도 눈물로 밀어내도 그 모습이라도 난 보고 싶죠 마음을 속이고 가슴을 닫아도 우리를 웃게 했던 모든 게 눈물이 돼요 그댄 아닌가요 나만 이렇게 우나요ㅡ 잊으려다 버리려다 끝내는 그댈 찾아요 왜 사랑하면 안 돼요 왜 그댈 사랑할 순 없나요 그대를 잊어가며 살아갈 자신이 없는데 난 그대밖에 몰라서 그 하나밖에 알지 못해서 가질 수 없다는 걸 잊은 채로 또 바라보죠 지나치는 사람들 행복해 보이네요 이런 사랑 해본 적 없나 봐요 스치는 거라고 추억일 거라고 사랑은 사랑으로 잊으라 말은 말아요 멀어지지 않게 그대를 가슴 속으로ㅡ 불러보다 외쳐보다 끝내는 울고 말아요 왜 사랑하면 안 돼요 왜 그댈 사랑할 순 없나요 그대를 잊어가며 살아갈 자신이 없는데 난 그대밖에 몰라서 그 하나밖에 알지 못해서 가질 수 없다는 걸 잊은 채로 또 바라보죠 그대 곁에 그 사람 모르고 살겠죠 누군가를 이렇게 아프게 하는지 그 사랑도 지치겠죠 그 사람도 미울 때 있겠죠 그때는 그대 마음 나에게로 돌아올 테니 난 어쩌면 더 좋아요 난 이렇게 사랑하면 돼요 그댄 올 수 없어도 마음은 내게 와 있으니 |
| 2옥타브 솔♯(G♯4) 구간은 초록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주황색, 2옥타브 시(B4) 구간은 빨간색 |
4. 곡 분석
- 조성 : 마장조(E)
- 최고음 : 2옥타브 시(B4)
2옥타브 시가 엠씨더맥스 노래에 있어서 낮아 보일 뿐, 실제로 일반인 남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높은 음이라는 사실을 보여준 엠씨더맥스의 숨겨진 헬곡. 모래시계, 그때 우리, 그 남잔 말야와 함께 사실상 엠씨더맥스 노래 중 2옥타브 시(B4) 부문의 중간 보스라고 할 수 있는 곡이다.[1][2]
하이라이트 내내 파사지오 음역을 마구 난사해야 하며, 그 중간에 들어간 2옥타브 시(B4)가 화룡점정을 찍는다. 또한 2절 후렴구 직전에도 중음에서 2옥타브 시로 도약해야 하는 구간도 있어서 여기서도 음이탈이 일어날 위험이 생긴다. 최고음도 최고음이지만 그 이상으로 상당한 호흡량이 요구되기에, 딱 2옥타브 시까지가 한계음이라면 완창하기가 매우 힘들고, 3옥타브 이상의 음을 낼 수 있는 사람이라 해도 컨디션에 따라 충분히 삑사리가 날 수 있는 곡이다.
한편 3옥타브가 가능한 사람에 한해서는 고음 이상으로 골치 아픈 호흡 문제 때문에 무려 그 행복하지 말아요와 우열을 가려야 할 정도의 난이도로 평가되기도 한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행복하지 말아요가 어디에도, One Love 등과 견줄 정도로 극악의 난이도임을 감안하면 사랑을 외치다가 절대 쉬운 곡이 아니라는 반증. 물론 2옥타브대가 한계음인 사람 입장에서는 그런 것도 없고 그냥 사랑을 외치다는 단순히 겁나 어려운 곡, 행복하지 말아요는 아예 건드리는 것조차도 불가능한 곡이지만.[3] 타 가수와 동급으로 치는 곡이 있다면 먼데이 키즈의 가을 안부, 사랑 못해, 남들 쉽게 다 하는 거, 최재훈의 별리, 얀의 Sad serenade, 유정석의 질풍가도, 임창정의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DK의 영원, 허각의 우린 어쩌다 헤어진걸까, 흔한 이별, FT아일랜드의 Pray, 눈치없이가 있으며 위에 언급된 모래시계, 그 남잔 말야, 그때 우리와 언급된 위 다섯 곡도 웬만한 3옥타브 곡들보다 상위 난이도인 걸 생각하면 사치다 역시 엄청난 난이도라는 얘기다.[4]
5. 여담
- 분위기는 묘하게 가슴아 그만해, 눈물은 모르게와 비슷한데, 셋 다 신인수라는 사람이 작곡을 했다. 이 중 가장 먼저 나온 가슴아 그만해를 제외한 나머지 곡을 자가복제 양산형 발라드라고 싫어하는 팬들도 더러 있다. 게다가 가슴아 그만해와는 3옥타브 없다고 방심했다가 호흡 때문에 삑사리 나기 쉽다는 공통점까지 있다.
- 노래방에서 선곡 번호는 TJ에서 18809 (일반) 또는 62155 (원음 MR)이고, 금영에서는 46104이다.
- M.C The Max의 다른 노래인 행복하지 말아요, 어디에도, 잠시만 안녕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인데, 199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유년 시절에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 줄여서 사치다라고 부른다.
6. 커버 버전
6.1. 마이클 리
[navertv(13103350)]복면가왕 124차 경연에서 반만 나를 믿어봐~ 반만 나를 이겨봐~ 반달 프린스라는 이름으로 출연하여 2라운드에서 불렀다.
6.2. 전인혁
7. 관련 문서
[1] 최고음이 같은 낮달이나 12월, 멀어져 역시 2옥타브 솔♯(G♯4) 이상의 중고음을 어느 정도 끌어야 하지만 사치다에 비해 체력이 엄청 많이 들거나 하지는 않기에, 사실상 딱 2옥타브 시가 나오는 부분만 조심하면 어려울 게 없는 노래들이다. 사랑할 때 하는 말 역시 위 세 곡보단 확실히 어려운 헬곡이지만 모래시계, 사치다, 그때 우리, 그 남잔 말야에 비하면 천사이다.[2] 다만 2024년 들어서 그대, 바람이 되어가 사치다보다도 2옥타브 후반 빈도도 많을 뿐 아니라 호흡 소모도도 엇비슷한 수준이라 사치다가 그바되(2티어 마지노선)에 최종 보스 자리를 내줬다. 그래도 3티어 상위권 수준으로 여전히 힘들다.[3] 애초에 행복하지 말아요와 비견되는 곡들을 보자. 박완규의 진심, 먼데이키즈의 One day, 임재현의 웃으며와 조금 취했어, 동 가수의 사랑을 찾아서와 빈자리 그리고 최근에 나온 정동하의 너의 모습까지. 일반인이 도전조차 접을 정도로 혀를 내두르는 헬곡들이다..[4] 다만 2옥타브 시(B4) 끝판왕인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아픈 기억으로 남은 그때로, Rock and Light, 그래서 그대는, Vitriol, 좋아합니다, 그대, 바람이 되어, 크게 라디오를 켜고보다는 근소하게 쉽다. 반대로 얘기하면 이 끝판왕들은 도전 조차도 버거운 헬곡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