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왕전군 무장 사릉 糸凌 | Shir You | |
공식능력치 | ||||
시기 | 무력 | 지휘력 | 지력 | 기합소리 |
가이드북3 | 91 | 81 | 83 | 우웅 |
1. 개요
투구를 착용한 모습 |
우리 쪽에도 있거든.
나의 아름다운 꽃, '무'와 '미'의 화신 사릉이 말이지
킹덤 780화. 창앙
나의 아름다운 꽃, '무'와 '미'의 화신 사릉이 말이지
킹덤 780화. 창앙
하라 야스히사의 만화 킹덤의 등장인물. 작가의 창작 캐릭터이다.
진나라 왕전군의 무장으로, 왼쪽 눈을 가린 연갈색의 긴 머리가 특징인 장신의 여성이다. 왼쪽 눈을 가린 이유는 십자 모양의 상처로 실명한 눈때문이다.
왕전군의 제 4장[1]인 창앙의 부장직을 맡고 있으며, 두 개의 조금 휜 긴 곡도를 사용하여 무력을 보여준다. 또한 화려한 연보라색 갑주를 입고 특유의 미소를 띄고는 한다.
2. 과거
과거 용병단의 용병으로 활동했으며, 어느날 왕전군에게 고용되어 싸우던 중 왕전군의 젊은 창앙[2]과 만나게 된다.
전장을 활보하던 사릉의 모습을 보고 반한 창앙은 그날부터 사릉에게 꽃 한 송이씩을 주며 아름답다고 구애하지만, 사릉은 거슬려하며 무시한다.
동료들에게 창앙이 바람기 많은 남자로 유명하며 사릉 본인을 놀리는 것일 거라는 말을 들은 사릉은 다시금 창앙이 찾아왔을 때 머리칼을 걷어 자신의 상처[3]를 보여주고, 이게 어딜 봐서 아름답냐고 말한다. 그러나 창앙은 오히려 사릉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너의 모든 것이 아름답다고 답변하고 서로 정을 나눈다.
그 잠자리에서 창앙은 사릉에게 구애하며 항상 내 곁에 있어달라고 말하고, 사릉은 그를 수락한다. 정황상 이 직후 창앙이 있는 왕전군에 합류한 것으로 추정.
3. 작중 행적
합종군전이나 그 이전의 전투에서 정확한 행적은 불명. 아마도 왕전군에서 싸우며 공을 세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대부분의 행적은 자신의 상관인 창앙과 함께 한다.본격적으로 작중에서 등장한 것은 주해 평원의 전투로, 583화에서 왕전군의 제 4장 창앙의 곁에 같이 등장한다. [특유의]15일차 전까지 아광군, 마광군 등과 달리 창앙군, 전리미군은 조나라군과 교전하지 않고 중앙군에 머물러 있었기에 601화에서야 전리미군과 참전한다. 역시 자신의 상관이자 연인인 창앙과 함께 등장.
603화에서 이목의 바뀐 전략에 대해 창앙과 논의하며 왕전이 업에 어떠한 술수를 가했다는 것을 유추했다.
605화에서 두 개의 곡도로 무용을 보여주기 시작. 그 전에 창앙이 '이겨서 널 안을 것이니 밤에 쓸 기운은 남겨두라' 라고 말하자 '예'라고 답하여 연인 사이임을 암시하였다.
왕전의 명에 따라 창앙과 함께 기병 1천 기를 이끌고 이목 휘하의 장수인 공백의 군과 충돌하나, 조 삼대천 이목의 특별한 훈련을 받았다는 방패병들에게 돌진이 막힌다.
607화에서 돌발적인 왕전의 행동에 당황을 표한다.
608화에서 이목의 죽이라는 왕전의 명에 대하여 창앙과 함께 호응한다.
611화에서 재등장하여 이목을 요격하려 전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보고 카이네가 자기가 사릉을 죽이겠다고 나선다.
612화에서 이목 본진의 코 앞까지 도달하였고, 이목을 구원할 카이네는 한발 늦어 이목 요격에 성공하나 싶었지만, 그 순간 난데없이 조 삼대천 방난이 등장하여 사릉의 기병들을 죽인다. 삼대천 방난임을 눈치챈 사릉은 호승심을 불태우며 방난에게 돌진하지만, 방난의 포효에 사릉의 말 키야바가 주춤하였고, 그에 더하여 이목을 구원할 병사들이 도착하는 바람에 간발의 차로 이목 사살에 실패한다.[5] 요격이 무위로 돌아간 사릉은 재정비를 위해 후퇴한다.
613화에서 비신대가 조 좌익을 뚫고 조 중앙군의 측면을 습격하자, 창앙의 곁에서 전군돌파를 지휘한다.
615화에서 재차 조 삼대천 이목의 본진을 습격하려 한다. 이전과는 달리 이목을 구원할 병사들이 꽤 있었지만 그럼에도 이목의 지근거리까지 도달. 진나라군의 위협들에도 괜찮다며 자리에 머물던 이목조차 사릉의 습격에 조금 위기감을 느낀다.
그러나 이번에는 공백 장군에게 막힌다.
617화에서 이목 본진을 압박하며 위용을 보여준다. 이목은 부저와 마남자가 왕전을 죽이지 못하자, 사릉을 보며 이쪽도 여유가 없다고 중얼거린다. 사릉은 자신의 검으로 공백을 창과 함께 일도양단하여 죽인다. 사릉을 막기 위해 이목은 뇌백을 불러들이고, 카이네는 자신이 직접 막겠다고 나선다.
619화에서 단 한 합으로 카이네와 말까지 날려버리는 괴력을 보여주며 카이네를 죽일 뻔하지만 마정에게 막혀 죽이지 못하고 마정와 맞붙는다.
625화에서 마정과 계속 합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 방난과 신의 싸움 중에도 계속 전투한 것으로 보인다. 지근거리에서 마정과 사릉이 치열하게 맞붙는데도 개의치 않고 이신과 방난을 일기토를 한가하게 구경하며 방난이 사람의 대표라고 평가하는 이목은 덤.
632화, 633화에서 짤막하게 등장. 이목 추격군의 주축이 되어 도주하는 이목을 쫓는다.
634화에서 업으로 도주하는 이목군의 후미를 지속적으로 공격, 이목의 발걸음을 늦춰 업에 도착하는 것을 막는다.
킹덤 639화에서 창앙과 사릉. |
754화에서 창앙과 함께 환기군을 포위했던 조나라군을 공격하며 등장. 창앙의 명에 따라 환기군의 생존자, 즉 이신과 그 부하들을 구출해낸다.
755화에서 왕전군에게 화를 내며 창앙을 때리려던 이신의 주먹을 손으로 막는다.
770화에서 왕전군의 참전과 함께 등장한다. 창앙의 부장임에도 왕전, 아광, 전리미, 창앙과 함께 등장하여 위상이 상당한 것을 보여준다. 작중 내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일단 작가는 왕전군의 주요 무장으로 밀어주는 듯하다.
773화에서 번오성 함락은 어려울 것같으니 너를 안을 땐 힘이 다 빠져있을 거라는 창앙의 말에 오히려 흥분된다는 대답을 한다. 이후 창앙과 함께 3만의 군세로 진 중앙군의 전위를 맡는다.
창앙에게 모처럼 중앙이니 우리가 개전하는 것이 어떠냐 묻지만, 이미 왕전 장군이 이신에게 맡겼다는 말에 놀라워하며 포기한다.
774화에서 진 중앙군 우익을 맡은 아광이 전진하고, 그에 맞춰 조군의 낙영군도 움직이자 창앙군도 움직일 것인지 물으나 창앙이 아직은 지켜보자고 말한다.
킹덤 780화에서 지 아가를 막는 사릉. |
청가의 장수로 일반병들을 때려죽이던 지 아가와 호각지세를 이룬다.
781화에서 창앙의 평에 따르면 지 아가는 사릉과 사릉의 정예로도 감당하기 어려워보이는 듯하다. 다만 묘사로는 여전히 호각을 이루는 듯 보인다.
신혁악, 산수 등 전리미군의 장수들이 도착해 손쉽게 지 아가를 죽이는 듯했지만 갑자기 등장한 사마상에게 전리미군 장수들이 타격을 입는다.
782화에서 사마상을 우선시한 전리미가 지 아가를 상대하던 장수들을 뺌에 따라 다시 지 아가를 단독으로 맡는다.
이후 전리미가 창앙에게 사릉까지 부르라 하지만 이뤄지진 않았다.
784화에서 왕전의 본진을 구원하려는 창앙을 막으려 지 아가, 그리고 아광을 상대하던 칸 사로까지 온다. 창앙을 죽이려는 칸 사로와 지 아가에 맞서 사릉은 단기로 나선다.
785화에서 짧은 과거사가 나오고, 지 아가와 칸 사로 둘과 맞붙은 사릉을 걱정하며 머뭇거리는 창앙에게 자신이 맡고 있으니 왕전을 구하러 가라고 종용한다. 창앙이 떠나자 나의 창앙님을 막게 두지 않겠다며 두 무장을 막는다.
786화에서 지 아가와 칸 사로의 합공에 상처를 입지만, 창앙님은 내가 지킨다고 되뇌이며 계속 전투한다.
이후 전리미군의 신혁악과 산수가 동귀어진을 각오하고 칸 사로를 공격할 때 이에 반응하여 칸 사로만은 죽이겠다는 듯 칸 사로에게 돌격, 그 뒤로 지 아가가 따라붙지만..
킹덤 786화. 지 아가를 공격하는 사릉. |
결국 힘이 다 빠져 근처에 있던 조군에게 사망한듯 보였지만 창앙이 직접 칸 사로를 찾아가 담판할때 지 아가에게 입은 상처로 인해 절단한 팔을 빼면 살아있었다.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걸고 찾아온 창앙을 높이 평가한 칸 사로의 인정으로 창앙과 함께 다시 왕전군으로 돌아온다. 한팔밖에 없는 사릉이 향후에도 전투에 참여할것인지는 작가판단에..
4. 기타
- 창앙과는 성적인 농담을 주고받거나 잠자리를 같이 하는 것으로 암시되는 등 일반적인 상관과 부하의 관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6]
- 창앙과 함께 돌격할 때 창앙의 앞에 서 있는 점, 무력이 강하다는 묘사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점, 마정과의 일기토에서 우세했던 점 등을 감안하면 무력만은 창앙 이상인 것으로 묘사되고 실제로도 왕전군 내에서는 아광과 함께 무력이 가장 높다. 그에 따라 상당한 활약을 펼치기도 한다.
- 그림체 때문인지 김성모식 미남과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 어쩐지 소규모 특공대를 이끄는 모습이 많다. 선두에서 적군 요인을 직접 공격하는데 특화된 듯 보인다. 780화에서 사릉 특전대, 사릉대의 정예병들 등 말이 나오는 걸 보면 본인이 직접 발 빠른 소수의 기마를 이끌고 적장을 타격하는 전략을 주로 쓰는 것같다.
- 특유의 지느러미 모양 투구깃과 특이한 갑주로 인해 눈에 띄는 편이다. 심지어 다른 무장들이 허구한 날 월도 비슷한 무기만 쓰는 동안 혼자 쌍검을 쓰기에 더욱 그러하다.
킹덤 755화 |
- 처음 등장한 주해평원 씬 당시 등장 시마다 이름이 아닌 거구, 장신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오는걸로 봐서 그 전까지는 그렇게 유명한 공을 세운 장수는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늘상 말에 타고 있어서 신체에 대해 그다지 부각은 되지 않다만 755화에서 평지에 서 있는 모습을 보면 성인 남성인 창앙, 이신보다 뒤에 있으면서도 더 크게 나와 여성뿐이 아니라 남성 기준으로도 장신인 듯 하다.
다만, 킹덤 만화 자체가 키를 제멋대로 하기에 진짜 키가 어느정도 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7]
5. 관련 문서
[1] 마광의 사후 제 3장[2] 수염이 없다[3] 왼쪽 눈을 실명시킨 십자 모양의 상처[특유의] 투구와 갑옷이 이질적이라 굉장히 눈에 띈다.[5] 이목의 무력은 91로 사릉과 같고, 주변에 따로 자신을 호위할 무장이 없었기에 만일 방난이 없었다면 부하들과 함께 이목을 죽였을 수도 있다. 물론 작가가 그렇게 두지 않았겠지만.[6] 실제 639화에서 제나라가 보내준 군량으로 잔치를 벌이는 진나라 군 모습이 드러나는데, 이 중 사릉은 창앙에게 기댄 채로 나온다.[7] 당장 초나라의 와린만 보더라도 첫 등장 시엔 성인 남성의 두 배가 될 만큼 거대한 키였지만 이후 등장에선 일관되지 않게 들쭉날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