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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7 03:38:12

사사키 코지로(종말의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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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코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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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사상 최강의 패배자
史上最強の敗者ルーザー / History's Strongest Loser

인류 최강의 검객
人類史上最強の剣士 / Humanity's Strongest Swordsman
출생 1575년 (400세 이상)
일본 후쿠이현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신장 18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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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안
머리카락 은발
대전 상대 포세이돈
신기연성 흐리스트
궁극기 니텐간류 비기: 쌍연참호 만인요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지 카즈히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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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13분 7초 쌍연참호 만인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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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3.1. 전투력3.2. 천수무쌍3.3. 신기3.4. 기술
4. 평가

[clearfix]

1. 개요

파일:종왈 코지로.png
종말의 발키리 14화 - 헤임달
인류 사상 최강의 검사는 누구인가?...(중략)
어째서 '패배자'인 이 사내가 사상 최강인 것일까.
비검 '[ruby(츠바메가에시, ruby=제비 반환)]',그 기술 때문인가.
자신보다 '무사시'를 더 사랑한 신에 대한 복수심 때문인가.
아니! 아니!! 아니!!! 그런 게 아니다!!
패하고도 여전히 최강을 향해! 죽어서도 여전히 최강을 향해 한 걸음!
그 검은 지금도 여전히 최강을 향해 계속 걸어가고 있다!!
사상 최강의 [ruby(패배자, ruby=루저)], 사사키 코지로!!
종말의 발키리등장인물. 위로 묶은 긴 흰 머리카락갈색 눈, 붉은색 망토를 두른 노인으로 그려졌다. 앞선 2회전에서 아담의 패배 이후, 3회전의 상대인 포세이돈에 맞설 다음 선수로 누굴 내보내야 할지 고민하던 브륀힐드 뒤에서 손을 뻗으며 첫 등장한다.

죽었을 때 당시보다 더 늙어보여 같은 사람이 맞나 의아해하는 브륀힐드가 자리에서 놀란듯 일어나면서 실수로 우유병을 엎지르자 자연스럽게 검으로 우유병을 붙잡은 뒤 허공에 쏟아 지는 우유를 남김없이 병에 다시 담아냄으로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준다. 그 모습을 본 브륀힐드 역시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인류 대표 3회전에 나가게 된다.[3]

2. 작중 행적

본래 라그나로크에 소환된 영혼은 죽은 나이에 상관없이 그 전사가 가장 강한 전성기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코지로는 죽고 나서 천상에 올라온 이후로도 끊임없이 검의 길을 추구했기에 육체적으로 늙을 수 밖에 없었으며, 본인은 현재의 모습이 자신의 황금기나 다름 없다고 오히려 좋아하는 반응이였다.

양측의 선수들이 입장하는 가운데 같은 신들마저 겁먹게 만드는 위압감을 발산하는 포세이돈이 바다를 가르며 등장하는 반면, 살아있을 당시 누군가와 싸워서 한 번도 이기지 않았다[4]는 노인을 인류 대표로 내세웠다는 것에 인류측 분위기는 일찌감치 패배한듯 좋지 않았다.

헤임달의 경기 시작이 선언되었음에도 양측 선수는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는데 인간을 벌레 보듯 하찮게 생각하는 포세이돈은 아무 생각 없이 그저 가만히 서있는 상태였고 반대로 코지로는 온 몸으로 식은 땀을 흘리며 머릿속으로 포세이돈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하는 가상실전을[5]하다가
...이것도 안되겠군. 흠, 나 정도는 신의 안중에도 들지 못하는 건가? 그럼 어떻게 한담?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죽기 싫다고 나즈막히 말하며 잠시 과거를 회상한다. 그는 자연에서 스승을 찾고, 들판의 짐승에게서 싸움의 호흡을 배우며 패배할 때 마다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홀로 연구하는 재능을 가진 검사로서 수련을 쌓은 끝에 날아드는 새 마저 두동갈낼 정도의 실력을 가지게 되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자리에서 일어난 코지로는 마음을 다 잡고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준 선배님들과 나의 피와 살이 되어준 삼라만상[6] 모두를 볼 면목을 위해서라도 선공에 나선다.

포세이돈에게 뛰어드는 코지로가 먼저 선보인 기술은 석자[7]정도 되는 장도 '비젠 나가미쓰' 통칭 빨래 장대를 상단에서 온 힘을 다해 내려치다가 순식간에 칼날을 반대로 세워 역방향으로 적을 베어버리는 제비 반환.[8] 포세이돈이 반격조차 못한채 머리카락을 베여버린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신들은 놀라며 지금까지 시선조차 마주치지 않았던 포세이돈 역시 처음으로 인간과 눈을 마주치게 되었다. 포세이돈은 스스로 코지로를 향해 천천히 걸어다가 자신의 창을 빠른 속도로 찌르는것을 반복하는 기술 '암피트리테'를 선보이나 코지로는 이미 경험해본 것 처럼 여유롭게 모든 공격을 회피한다.
브륀힐드 : 보이는 게 아니라 이미 경험한 거예요. 굳이 싸워보지 않아도 경험할 수 있어요. 그건 사사키 코지로가 숱한 강자들을 상대로 지고 또 지고도 여전히 머릿속에서 계속 싸워서 도달한 경지. 코지로는 포세이돈이 입장할 때 보여준 걸음걸이, 호흡과 눈 깜빡임 등 육체가 내보내는 머리털만큼이나 아주 작은 정보도 읽어내 머릿속에 포세이돈의 상을 이미지화, 그리고 자신이 만들어낸 그 '상'과 머릿속에서 몇 번이고 여러 번 싸워 천 개가 넘는 상대의 공격 패턴을 사전에 미리 시뮬레이션 한 거에요. 아담의 기술이 가장 빠른 카운터라면, 코지로는 가장 빠른 [ruby(사전 예측,ruby=리드)]. 아무리 빠른 공격을 아무리 치고 덤벼들어도 다음 수를 시뮬레이션 해서 피하죠. 상대의 온갖 동작을 예측하는 것, 그것이 사사키 코지로의 능력. '천수무쌍' .
하지만 포세이돈은 가소롭다는 듯 휘파람을 한 번 불더니, 코지로가 머리로는 예측할 수 있어도 몸으로는 회피할 수 없을정도의 초고속 찌르기를 통해 코지로를 주저 앉히게 된다.
포세이돈: 왜 그러지...?
(이때, 신이 처음으로 인간에게 말을 건냈다.)
포세이돈: 내 움직임을 읽고 있었던것... 아닌가? 잔챙이 주제에.
인간에게 신의 힘을 보여준 것에 대해 통쾌하며 신측의 관객석들이 포세이돈을 응원하지만 포세이돈은 이를 싸늘하게 응시할 뿐이었다.
포세이돈 : 흥. 어디서 버러지들이...
사사키 코지로 : 이봐이봐, 무섭게 왜 그래? 동료들의 성원 정도는 그냥 솔직히 받아주지, 왜.
포세이돈 : ...동료?
포세이돈 : 신은 무리짓지 않는다. 신은 계략을 꾸미지 않는다. 신은 의지하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신. 원초부터 완전무결한 존재에게... 동료 따위는 필요없어.
사사키 코지로 : 신이란...그런 건가...? 무척이나... 딱한 존재로구만.
자신이 벌레, 피라미라고 생각하는 존재에게 동정을 받은 포세이돈은 분노하여 공중으로 뛰어올라 뇌우와 같이 쏟아치는 연속 찌르기 공격 '키오네 티로 데메테르'로 코지로는 물론 경기장 바닥마저 분쇄할 정도의 맹공을 퍼붓는다. 쏟아 지는 찌르기 공격에도 천수무쌍을 통해 공격을 조금씩 흘려가는 코지로의 검술은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어 신의 영역에 다가가고 있었음에도 코지로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고 또 예상을 벗어난 사각에서 공격하는 포세이돈에 코지로의 검은 결국 두 동강 나게 된다.

결국 이를 지켜보던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고 있을때 코지로는 칼날을 관객석으로 비춰 자신을 죽인 라이벌, 하지만 서로가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해준 미야모토 무사시를 쳐다보고는 포세이돈에게 질문한다.
(무사시공...) 이보시게... 바다의 신님. 뭐 좀... 물어봐도 되겠소? 당신. 검을 휘두르다 보니, 날이 밝아있던 적이 있소?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준 상대에게 감사의 눈물을 흘려본 적은 있소? 사투를 벌인 상대가 죽도록 사랑스러웠던 적이 있소? ...아니, 됐소. ...미안하네. 당연히 없겠지? 이 녀석은 말이오, 검은... 바보 같은 사내들이 쌓아온 마음이야. 그 누구의 마음도 짊어진 적 없는 너 따위에게 내가 질 순 없어!
코지로가 부러진 검을 움켜지며 다시 전의를 불태우자, 리 볼룬드(재 신기연성)된 빨래 장대가 두 자루의 검 니텐간류[9] 사사키 코지로가 되었다. 다시 싸울 준비를 마친 코지로는 포세이돈의 맹공을 쌍검으로 받아치며 도다 선생의 단검술, 야규의 물 흐르는 듯한 발놀림, 잇토류의 파괴력, 검성 가미이즈미 노부쓰나의 천변만화, 무사시의 이천일류 등 여러 검사의 집대성된 검술, 이천암류로 포세이돈의 몸 이곳 저곳을 쉴 새 없이 베어내며 상처투성이로 만든다.

드디어 첫 번째 승리를 만끽할 수 있다는 기대도 잠시, 포세이돈은 천수무쌍과 이천암류로 마저 압도할 정도로 빠른 공격으로 코지로를 공격하고 마치 돔과 같은 형태로 사방에서 찌르기 공격을 퍼붓는 '메두사 알로페 데메테르' 를 통해 코지로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쉴 새 없는 폭풍과도 같은 공격을 흘려내는게 고작인 코지로의 힘과 정신력은 서서히 깍여나갔으며 깊은 심해로 빠져들어가는 듯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
사사키 코지로 : 이제 좀 힘드네, 여기 까지 인가? 뭐, 지는 게 한두 번인가? 언제나 그랬잖아.
(코지로! 코지로!)
도다 선생 : 버텨야 한다, 코지로!
(코지로! 코지로!)
미야모토 무사시 : 이제 시작이다, 사사키! 우리 검사들의 진수를! 이제야말로 보여다오!!
코지로 : 저 바보 같은 검사 놈들... 그래,. 일상다반사였지. 나는 언제나 이 패배에서부터 시작했다.
(검에 살고 죽는 이들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 사사키 코지로의 진면목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걸.)
코지로 : 한 번이면 된다...
(그 몸에 새겨진 아픔)
코지로 : 딱 한 번 이면 돼.
(흘렸던 피의 양만큼)
코지로 : 나도...
(사사키 코지로는... 강해진다!!)
코지로 : 나도 말이야, 이겨보고 싶다고!!

죽음의 문턱에서 동료들의 응원으로 부활한 코지로는 상대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흔들리는 공기, 지면으로 전해지는 진동 등 삼라만상을 읽는 경지 만수무쌍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만신창이가 된 코지로가 갑자기 포세이돈의 모든 공격을 완벽하게 회피하며 빠르게 접근하더니 니텐간류 비기 : 쌍연참호(双燕斬虎) 만인요란(万刃撩乱)으로 포세이돈이 창을 쥔 오른팔을 절단하고, 순식간에 잘린 팔과 창을 쥐어 코지로를 찌르려고 한 왼팔도 절단한 뒤 마지막으로 상체를 엑스자로 베어버린 끝에 포세이돈을 죽이고 인류 측의 첫 번째 승리를 쟁취하게 된다.
이긴다는 건, 꽤 기분 좋은 일이구만.

이후 석가모니를 다굴치려는 칠복신과 로키 앞에 나타나 그들을 가로막는다. 그 후 7회전 진시황과 하데스의 대결에서는 오키타 소지의 대기실에서 상황을 보게 되고 하데스가 휘파람을 부는 모습에 자신이 상대했던 포세이돈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3. 능력

3.1. 전투력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강한 상대에게서 배움을 얻고자 한 명을 상대로도 수없이 많은 싸움을 시뮬레이터한 덕분에 미래예지에 가까운 통찰력을 갖고있다. 그 수준은 처음 만난 포세이돈의 걸음걸이와 호흡을 보고 상대의 실력과 버릇까지 꿰뚫어보고 머릿속에서 수십 번에 해당하는 시뮬레이트가 가능한 수준. 포세이돈과 싸울 때는 머리속에서 강하게 나오는 포세이돈과 그때마다 무수히 가상실전을 벌이면서 초단위로 강해지는 사기적인 성장속도를 보여주었다.

이후 바지랑대에서 본인의 큰 의지와 발키리의 이중인격 덕분에 이도류로 신기 각성한 니텐간류에, 코지로가 생전에 싸웠던 무사들의 필사적인 격려 덕분에 육체, 정신 모두의 거듭된 성장 결과, 단순 예측도 모자라 공기, 지면의 흔들림까지 감지하는 초감각능력 만수무쌍까지 터득해 이를 활용한 숙련된 검술로 상위권 신인 포세이돈을 완전히 압도해버려 사실상 인간 투사들 중 최상위권의 강자가 되었다.

현시점에선 제우스나 석가모니 조차 이긴다고 장담하지 못할 정도로 강해졌다 볼수있을듯 하다. 속도로는 압도적으로 빠른 포세이돈의 공격을 전부 예측해 피하고 포세이돈을 순식간에 죽이는 공격력을 보였다

3.2. 천수무쌍

파일:코지로 천수무쌍.png
포세이돈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사사키 코지로
상대를 자세히 관찰해 모든 것을 속속이 파악하고 상대를 머리속에서 데이터화해 가상실전을 할 수 있는 최강의 스캐너라 할 수 있는 분석 능력. 이 때문에 그는 상대와 목숨을 걸고 싸울 이유가 없었고, 자신보다 강한 상대에게 싸움을 걸어서 적당히 패배한 후에 거기서 얻은 데이터로 머리 속에서 가상실전을 무수히 반복해 상대보다 더 강해지는 걸 반복했다. 상대보다 더 강해진 후에는 굳이 다시 싸울 이유가 없기 때문에 패배만 남게 되는 것. 무사시말로는 죽은후에도 저런 식으로 계속 강해져서 지금 그의 실력은 자신조차 능가한다고.[10]이후 포세이돈과의 대전에서 이 능력이 더욱 각성하여 만수무쌍의 경지까지 오르게 되었다.

3.3. 신기

파일:코지로 신기.png
사사키 코지로의 신기
신기 형태는 본인이 생전 사용하던 대검 모노호시자오. 발키리 차녀 흐리스트[11]와 신기연성을 했다.
파일:코지로 신기재련.png
두 자루의 검으로 바뀐 바지랑대
포세이돈과의 전투가 진행되면서 그의 일격에 두 동강이 났지만 코지로의 각성과 흐리스트의 두 가지 인격의 특징으로 인해 이도류로 변형되었다. 이 신기재련으로 인해 코지로는 무사시의 니텐이치류와 자신의 간류를 합친 니텐간류를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3.4. 기술

4. 평가

인기투표에서 4위를 차지하였다. 3차전에서 그 포세이돈을 이겨 국내 독자들에게 일뽕이 지나치다며 비판을 받았으나 캐릭터성으로는 호평을 받은 인물이며 인간측 첫 승리를 거두었기에 인기가 있을만하다. 3위인 아담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단 것을 보면 보통 인기가 아닌듯.

압도적 재능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수없이 패배의 연속이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내 신까지 베는 경지에 도달해냈단 점에서 인간 승리적 왕도형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좀 너무 왕도형이여서 그런지 독자들 사이에서는 무난하다고 느껴버리는 건지 평가나 관심도가.....패배하기는 하였으나 따스한 부성애를 증명해낸 아담이나, 같은 인류 측 승자인 인간의 악의를 그대로 표현해낸 것 같은 잭 더 리퍼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일뽕과는 별개로 원작 8회전 시점 기준으로 인류 투사들 중 가장 최강 전력이라고 볼 수 있다. 여포, 라이덴, 테슬라는 토르, 시바, 벨제부브에게 죽었고, 아담은 제우스와의 난투에 끝내 죽었고, 잭 더 리퍼는 본인에게 유리한 전장과 헤라클레스의 사랑으로 승리한 것이고, 석가는 신인 만큼 강력하고 파순과의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부상을 많이 입어 치료중이고, 진시황은 하데스와의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고통 공유라는 리스크와 왼팔을 잃는 중상을 입은 상태라 8회전 시점에 등장한 인간들 중에서 상위권 신 포세이돈을 압도한 '만수무쌍' 상태에, 다른 투사들보단 적은 부상으로 치료가 빨리 끝나 로키, 칠복신이라는 다수의 신 상대로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일 정도로 가장 육체적 부담이 덜한 최강 전력의 투사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도 3회전 초반부까진 예측이 최선이었던 범재 수준의 검사였던지라 포세이돈에게 몇 번이고 죽을 뻔했지만 포세이돈이 너무나도 오만하고 방심이 심했던 나머지 그에게 계속 성장할 기회를 줬던 탓에 신들에게 가장 위협적인 성장형 먼치킨으로 격상해 버린 격이다. 결국 포세이돈은 지나친 오만큰 화를 초래한다는 것을 보여준 반면교사가 되어버린 셈.
[1] 유년기 성우는 테라시마 타쿠마.[2] 유년기 성우는 그리핀 번스.[3] 인류가 2패인 위기 상황에서 일본 국적 캐릭터가 등장하니 얘는 백프로 이기겠다고 예상한 사람들이 많다.[4] 코지로 본인의 회상이나 스승의 언급을 보면 상대를 이겨버리면 상대에게서 배울구석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계까지 노력하면 이길수 있는 상대에게도 일부러 패배한 뒤 끝없는 가상실전을 거쳐 미묘한 오차조차 깍아가며 실력을 쌓아왔다고 한다.[5] 이 짧은 대치 시간동안 스스로 포세이돈에게 열여덟번 죽었다고 생각했다.[6] 森羅萬象, 넓게 펴져 있는 숲(삼라)처럼 온갖 사물들이 빼곡히 퍼져있는(만상)으로 우주 안에 있는 온갖 사물과 현상을 뜻한다.[7] 약 1m. 별로 안 길어보일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일본도의 길이가 70cm 정도이고, 당시 일본 성인남성의 평균신장이 150cm대였음을 감안하면 굉장히 긴 칼임을 알 수 있다.[8] 시속 200km에 달하는 바위제비가 몸을 뒤집는 것에서 모티브를 둔 기술이며 이는 검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면 관성에 법칙에 의해 아래로 가속하는 검을 급정지 시키는게 불가능하지만 코지로는 거듭된 패배를 통해 이 기술을 가능케 했다.[9] 미야모토 무사시의 니텐이치류와 사사키 코지로의 간류가 더해진 작명이다[10] 다만 예외적으로 생전에 미야모토 무사시하고는 목숨을 걸고 싸웠고, 결국 사망했다. 무사시와의 일전은 그 자리에서 포기하고싶지 않았을만큼 매우 재미있었기 때문. 때문에 자신을 죽인 무사시에 대한 원한은 일절 없다.[11] 이명 흔들리는 자 / 흔드는 자